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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는 소식
채은아빠
2023. 9. 1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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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스의 최근 이슈
한강
국가하천
한강 漢江 | Hangang River |
|
위치
|
대한민국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 삼척 · 정선 · 영월 · 원주) └ 충청북도 (단양 · 제천 · 충주) └ 경기도 (여주 · 양평 · 광주 · 남양주 · 하남 · 구리 · 고양 · 김포 · 파주) └ 서울특별시 |
수계
|
한강수계
|
발원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수계 전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남, 북한강 합류점) |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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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
유입
|
본류
└골지천, 남한강, 동강, 조강, 조양강, 평창강 지류 └ 경안천, 공릉천, 달천, 복하천, 안양천, 청미천, 탄천 └ 북한강, 섬강, 원주천, 임진강, 중랑천, 홍천강 |
유출
|
황해
|
유로
연장 |
494.44㎞ (307 mi)
|
유역
면적 |
36,693㎢ (14,167 sq mi)
|
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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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613㎥/s (21,648 cu ft/s, 서울특별시 부근)
|
하중도
|
노들섬, 밤섬, 서래섬, 선유도, 여의도
|
하천
코드 |
1010010
|
1. 개요
서울특별시를 가로지르는 한강 위의 대교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상징하는 구도로도 유명하다.
한강(漢江)은 한반도 중부에 위치한 강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1급 하천이다.
대한민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을 이르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이 이 강에서 나왔다.
길이로 보면 한반도 전체에서 네 번째로 길고, 대한민국 실효 지배 영토 한정으로도 낙동강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유량으로 보면, 한반도에서 가장 많고 유역 면적으로 봐도 한반도에서 가장 넓은 매우 큰 강이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매우 넓은 강을 끼고 있는 대도시로, 폭 1km 남짓의 거대한 하천이 대도시를 가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세계적으로 파리의 센강이나 런던의 템스강, 태국의 차오프라야강 등, 강을 끼고 있는 대도시는 매우 많지만 웬만하면 한강보다는 강 폭이 좁은 경우가 많다.
한강(漢江)은 한반도 중부에 위치한 강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1급 하천이다.
대한민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을 이르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이 이 강에서 나왔다.
길이로 보면 한반도 전체에서 네 번째로 길고, 대한민국 실효 지배 영토 한정으로도 낙동강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유량으로 보면, 한반도에서 가장 많고 유역 면적으로 봐도 한반도에서 가장 넓은 매우 큰 강이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매우 넓은 강을 끼고 있는 대도시로, 폭 1km 남짓의 거대한 하천이 대도시를 가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세계적으로 파리의 센강이나 런던의 템스강, 태국의 차오프라야강 등, 강을 끼고 있는 대도시는 매우 많지만 웬만하면 한강보다는 강 폭이 좁은 경우가 많다.
2. 역사
2.1. 명칭
한강이라는 명칭은 우리말 '한가람'에서 비롯하였다.
옛말에서 '한'은 '큰', '한창인'을 뜻하는 말이며, 가람은 강을 가리킨다.
즉 '큰 강'이라는 뜻. 그래서 한자 표기의 '漢'은 음차일 뿐 중국과는 관계가 없다. 한강은 삼국시대 초기까지는 '대수(帶水)'라 불리었고, 광개토대왕릉비에는 '아리수(阿利水)'라 기록되어 있다.
백제에서는 '욱리하(郁利河)'라 불렀다.
《삼국사기》 지리지에는 '한산하(漢山河)' 또는 '북독(北瀆)'이라 표기한 기록이 남아 있다.
한강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 시점은 백제가 중국의 동진과 교류하기 시작한 즈음인데, 그때부터 ‘한수(漢水)’ 또는 '한강(漢江)'이라 불렀다 전해진다.
옛말에서 '한'은 '큰', '한창인'을 뜻하는 말이며, 가람은 강을 가리킨다.
즉 '큰 강'이라는 뜻. 그래서 한자 표기의 '漢'은 음차일 뿐 중국과는 관계가 없다. 한강은 삼국시대 초기까지는 '대수(帶水)'라 불리었고, 광개토대왕릉비에는 '아리수(阿利水)'라 기록되어 있다.
백제에서는 '욱리하(郁利河)'라 불렀다.
《삼국사기》 지리지에는 '한산하(漢山河)' 또는 '북독(北瀆)'이라 표기한 기록이 남아 있다.
한강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 시점은 백제가 중국의 동진과 교류하기 시작한 즈음인데, 그때부터 ‘한수(漢水)’ 또는 '한강(漢江)'이라 불렀다 전해진다.
2.2. 삼국시대
백제가 한강 유역에서 건국되었으며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전성기는 누가 이 강의 중 ~ 하류를 차지했느냐에 따라 결정됐다.
한강을 차지함에 따라 나라의 전성기가 정해질 정도. 학교에서 삼국시대를 가르칠 때도 알려주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백제가, 그 다음에는 고구려가, 그리고 나중에는 신라가 차지하였다.
차례대로 전성기가 오는데 전성기인 나라 외 두 나라는 꼭 동맹을 맺어 세력의 균형을 맞췄다.
전성기인 나라가 바뀌어도 이 구도는 삼국시대 내내 계속된다.
한강 유역의 농업 생산력과 수운으로 인한 교통로 확보, 중국과의 해상 교역로 확보 등 한강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매우 컸기 때문에 한강은 중요했다.
대동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한반도를 흐르는 주요 하천과 서남해 해운을 한꺼번에 묶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한강 유역이었다.
한강을 차지함에 따라 나라의 전성기가 정해질 정도. 학교에서 삼국시대를 가르칠 때도 알려주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백제가, 그 다음에는 고구려가, 그리고 나중에는 신라가 차지하였다.
차례대로 전성기가 오는데 전성기인 나라 외 두 나라는 꼭 동맹을 맺어 세력의 균형을 맞췄다.
전성기인 나라가 바뀌어도 이 구도는 삼국시대 내내 계속된다.
한강 유역의 농업 생산력과 수운으로 인한 교통로 확보, 중국과의 해상 교역로 확보 등 한강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매우 컸기 때문에 한강은 중요했다.
대동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한반도를 흐르는 주요 하천과 서남해 해운을 한꺼번에 묶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한강 유역이었다.
2.3. 통일신라시대
삼국통일 후 신라는 북쪽의 한산하(한강)를 남해로 가는 황산하(낙동강), 서해로 가는 웅천하(금강), 동해로 가는 토지하(포항 흥해읍 곡강천)와 함께 전국의 4대강 사독(四瀆) 중 하나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중사(中祀) 제사를 국가에서 지낼 만큼 사상적으로 중요시되었다.
2.4. 조선시대
수운이 중심이었던 조선시대에는 경기/충청/전라의 물물이 한양으로 유입되는 중요한 통로였다.
또한 기우제 등을 지내려고 명산대천에 제사를 지낼 때 한강은 꼭 포함되었다.
요즘도 한강에서 정월 대보름 등에 한강가에서 젯상을 차려놓고 기도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또한 기우제 등을 지내려고 명산대천에 제사를 지낼 때 한강은 꼭 포함되었다.
요즘도 한강에서 정월 대보름 등에 한강가에서 젯상을 차려놓고 기도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2.5. 개화기 ~ 일제강점기
2.6. 1960년대
1963년 서울이 대확장되면서 한강이 본격적으로 서울에 편입되었다.
1960년대 초까지 한강대교 인근 모래사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었다.
모래톱들도 엄청나게 많아 둔치가 모래사장이었던 지라 피서철에 한강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은 매우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인구 유입이 계속되면서 각종 산업 시설도 우후죽순처럼 들어섰기에 각종 공장에서 흘러나온 오폐수와 생활 하수가 한강으로 유입되며 한강의 수질이 나빠졌고, 수영도 금지되었다.
다.
1960년대 초까지 한강대교 인근 모래사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었다.
모래톱들도 엄청나게 많아 둔치가 모래사장이었던 지라 피서철에 한강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은 매우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인구 유입이 계속되면서 각종 산업 시설도 우후죽순처럼 들어섰기에 각종 공장에서 흘러나온 오폐수와 생활 하수가 한강으로 유입되며 한강의 수질이 나빠졌고, 수영도 금지되었다.
다.
2.7. 1970년대
본격적인 산업화와 한강 개발이 착수되기 전인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강의 수질은 깨끗한 편이었다.
이후로 1980년대 후반에 대거 하수 처리 시설을 건설하면서 수질은 이때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물을 그대로 마시기에는 무리가 있는 수준이였으며 하류 지역으로 갈수록 수질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이후로 1980년대 후반에 대거 하수 처리 시설을 건설하면서 수질은 이때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물을 그대로 마시기에는 무리가 있는 수준이였으며 하류 지역으로 갈수록 수질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2.8. 1980년대
3. 지리/환경
하상계수가 심각하게 높으며, 유역은 지나치게 좁은 강으로도 유명하다.
덕분에 장마나 집중호우처럼 큰 비가 내리면 잠수교가 잠기고 그 넓은 둔치와 한강공원도 죄다 침수가 될 정도로 한강은 유량변화가 매우 크다.
파리의 센강이 하상계수가 10배가 되지만 서울의 한강은 하상계수가 무려 380배가 넘는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갈수기인 겨울에는 강의 폭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한강의 환경적 장점은 열섬 현상의 감소 및 완화인데, 컴퓨터의 수랭 쿨러가 돌아가는 원리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물론, 하천의 물이 정상적으로 흐를 때 기준이다.
하천이 흐를 때, 물의 운동 에너지가 공기와 충돌해서 바람을 일으키고, 그 바람이 주위 공기들을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
하천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한다면 열섬 효과가 나지 않는다.
지금도 서울의 광진(광나루), 마포, 상암나루, 뚝섬나루, 공암나루, 송파나루, 한강진, 양화진(양화나루), 삼밭나루, 동작나루, 서강나루, 노량진(노들나루), 영등포처럼 나루터의 이름을 따온 지명이 있는 것도 폭이 매우 넓은 한강의 지리적인 특징과 장점을 이용하는 수운의 기능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름이 붙은 것이다.
그 중에서도 노량진(노들나루)은, 여객 업무와 조운 업무를 모두 관리하는 한강 교통의 요지로 유명했기 때문에 조창(漕倉)과 어항(漁港)이 만들어졌고, 현재에도 노량진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다.
한강의 서울 통과 구간은 김포시에 설치된 신곡 수중보 때문에 물이 찬 상태의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된다.
이때의 수위를 저(低)수위, 물이 찬 구간을 저(低)수로라고 한다.
이는 미관상의 목적 외에도 유람선을 띄우기 위한 목적도 있다.
사실 한강종합개발사업 이후 오랜 기간 동안 골재 채취가 이루어져 한강 바닥이 워낙 깊게 파헤쳐진 상태이다 보니 수중보가 없어도 유람선을 띄우기 위한 수심이 확보되기는 한다.
하지만 유람선의 정박 등을 위해서는, 선착장 부근을 추가로 준설하지 않는 이상 아직 수중보가 필요하다고 한다.
덕분에 장마나 집중호우처럼 큰 비가 내리면 잠수교가 잠기고 그 넓은 둔치와 한강공원도 죄다 침수가 될 정도로 한강은 유량변화가 매우 크다.
파리의 센강이 하상계수가 10배가 되지만 서울의 한강은 하상계수가 무려 380배가 넘는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갈수기인 겨울에는 강의 폭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한강의 환경적 장점은 열섬 현상의 감소 및 완화인데, 컴퓨터의 수랭 쿨러가 돌아가는 원리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물론, 하천의 물이 정상적으로 흐를 때 기준이다.
하천이 흐를 때, 물의 운동 에너지가 공기와 충돌해서 바람을 일으키고, 그 바람이 주위 공기들을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
하천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한다면 열섬 효과가 나지 않는다.
지금도 서울의 광진(광나루), 마포, 상암나루, 뚝섬나루, 공암나루, 송파나루, 한강진, 양화진(양화나루), 삼밭나루, 동작나루, 서강나루, 노량진(노들나루), 영등포처럼 나루터의 이름을 따온 지명이 있는 것도 폭이 매우 넓은 한강의 지리적인 특징과 장점을 이용하는 수운의 기능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름이 붙은 것이다.
그 중에서도 노량진(노들나루)은, 여객 업무와 조운 업무를 모두 관리하는 한강 교통의 요지로 유명했기 때문에 조창(漕倉)과 어항(漁港)이 만들어졌고, 현재에도 노량진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다.
한강의 서울 통과 구간은 김포시에 설치된 신곡 수중보 때문에 물이 찬 상태의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된다.
이때의 수위를 저(低)수위, 물이 찬 구간을 저(低)수로라고 한다.
이는 미관상의 목적 외에도 유람선을 띄우기 위한 목적도 있다.
사실 한강종합개발사업 이후 오랜 기간 동안 골재 채취가 이루어져 한강 바닥이 워낙 깊게 파헤쳐진 상태이다 보니 수중보가 없어도 유람선을 띄우기 위한 수심이 확보되기는 한다.
하지만 유람선의 정박 등을 위해서는, 선착장 부근을 추가로 준설하지 않는 이상 아직 수중보가 필요하다고 한다.
3.1. 넓은 강폭
1980년대 이전의 한강과 현재 2020년대 한강의 모습이다.
지금처럼 직선 구조가 아니고 폭이 넓지 않았었다가 한강 정비사업 이후 폭이 넓어졌다.
서울시를 관통하는 한강은 80년대 한강종합개발계획으로 인해 폭이 넓어졌다.
현재는 평균 1.2km 정도이며, 하류 지점인 파주시 오두산성 근처는 2km도 훨씬 넘는다.
한강 주변에 있는 거대한 둔치와, 넓은 한강공원까지 포함한다면 더욱 커진다.
다른 나라의 경우 강이 도시를 관통하여 지나가는 경우는 많지만, 서울의 한강처럼 폭이 큰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나마 비슷한 도시로는 무려 2km 폭의 장강이 관통하는 중국 우한시가 있으나 우한은 우창, 한커우, 한양 세 자연도시가 행정적으로 합쳐진 도시라서 서울과는 느낌이 다르다.
미국의 뉴욕 역시 1.5km 폭의 허드슨 강이 흐르지만, 허드슨 강 건너편은 뉴욕이 아니라 뉴저지주로 애초에 주 자체가 다르다.
강폭이 10km가 넘는 드니프로강도 있지만 도시가 있는 곳은 대부분 강폭이 1km정도로 좁은 곳이다.
사실 이는 원래 일제시대 이전까지 한양, 광주, 시흥, 금천, 양주 등으로 분리된 도시를 현대에 와서 서울이라는 하나의 도시로 합쳐서 그런 탓이 있기도 하다.
영국 런던의 템즈강이나 프랑스 파리의 센강, 이탈리아 로마의 테베레강 같은 경우는 폭이 좁아서 사람이 쉽게 걸어서 강을 건너갈 수 있다.
반면에 한강의 경우, 자동차나 전철을 타는 것 아니고서는 잘 건너가지 않는다.
물론 걸을 수 있게 인도는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사람이 잘 걷지 않게 되는 이유가 있는데, 우선 차량이 바로 옆을 빠르게 지나가서 심리적으로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고, 다리의 길이가 워낙에 길다 보니 걷는 동안 한강의 풍경이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걸으면서 쉽게 지루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심리적으로 사람들이 한강의 다리를 잘 걷지 않게 되는 것이고, 강북과 강남의 단절이 더 극대화 되는 이유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게다가 그 다리로 접근하는 것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데, 대부분 주거지에서 강 사이에 도시고속도로와 거대한 한강둔치가 자리잡고 있다보니 보통은 보행자가 다리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도보로 둔치까지 접근한 다음 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다리 보행로로 나갈 수 있다.
이 넓은 폭은 철도교통 측면에서도 많은 애로를 초래한다.
도시화가 진척되기 전 1기 지하철까지는 지상 철교로 연결할 수 있었으나, 2기 지하철부터는 도저히 지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보니 5호선, 8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GTX-A, 신안산선, 신분당선등이 모두 하저터널로 한강을 횡단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자연히 횡단부 시종점의 철도역들이 지형상으로는 평탄한데 하저터널의 깊이 때문에 덩달아 무지막지한 심도를 자랑한다는 것. 급기야 수도권 전철 서해선 김포공항역은 지하 83m로, 그 유명한 부산 만덕역의 기록을 갈아치워버렸다.
세계에서 유명한 도시의 강에 비해 폭이 상당히 넓어서 사전지식없이 서울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강이 기대 이상으로 거대하고 넓은 폭과 지평선이 잘 보이는 웅장하고 멋진 둔치에 한강공원까지 갖춰진 경치를 보면서 많이 놀라곤 한다.
또한, 서울의 고층 아파트나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보이는 소위 '한강뷰' 라고 부르는 야경과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한강의 경치도 상당히 멋지다.
다.
지금처럼 직선 구조가 아니고 폭이 넓지 않았었다가 한강 정비사업 이후 폭이 넓어졌다.
서울시를 관통하는 한강은 80년대 한강종합개발계획으로 인해 폭이 넓어졌다.
현재는 평균 1.2km 정도이며, 하류 지점인 파주시 오두산성 근처는 2km도 훨씬 넘는다.
한강 주변에 있는 거대한 둔치와, 넓은 한강공원까지 포함한다면 더욱 커진다.
다른 나라의 경우 강이 도시를 관통하여 지나가는 경우는 많지만, 서울의 한강처럼 폭이 큰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나마 비슷한 도시로는 무려 2km 폭의 장강이 관통하는 중국 우한시가 있으나 우한은 우창, 한커우, 한양 세 자연도시가 행정적으로 합쳐진 도시라서 서울과는 느낌이 다르다.
미국의 뉴욕 역시 1.5km 폭의 허드슨 강이 흐르지만, 허드슨 강 건너편은 뉴욕이 아니라 뉴저지주로 애초에 주 자체가 다르다.
강폭이 10km가 넘는 드니프로강도 있지만 도시가 있는 곳은 대부분 강폭이 1km정도로 좁은 곳이다.
사실 이는 원래 일제시대 이전까지 한양, 광주, 시흥, 금천, 양주 등으로 분리된 도시를 현대에 와서 서울이라는 하나의 도시로 합쳐서 그런 탓이 있기도 하다.
영국 런던의 템즈강이나 프랑스 파리의 센강, 이탈리아 로마의 테베레강 같은 경우는 폭이 좁아서 사람이 쉽게 걸어서 강을 건너갈 수 있다.
반면에 한강의 경우, 자동차나 전철을 타는 것 아니고서는 잘 건너가지 않는다.
물론 걸을 수 있게 인도는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사람이 잘 걷지 않게 되는 이유가 있는데, 우선 차량이 바로 옆을 빠르게 지나가서 심리적으로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고, 다리의 길이가 워낙에 길다 보니 걷는 동안 한강의 풍경이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걸으면서 쉽게 지루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심리적으로 사람들이 한강의 다리를 잘 걷지 않게 되는 것이고, 강북과 강남의 단절이 더 극대화 되는 이유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게다가 그 다리로 접근하는 것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데, 대부분 주거지에서 강 사이에 도시고속도로와 거대한 한강둔치가 자리잡고 있다보니 보통은 보행자가 다리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도보로 둔치까지 접근한 다음 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다리 보행로로 나갈 수 있다.
이 넓은 폭은 철도교통 측면에서도 많은 애로를 초래한다.
도시화가 진척되기 전 1기 지하철까지는 지상 철교로 연결할 수 있었으나, 2기 지하철부터는 도저히 지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보니 5호선, 8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GTX-A, 신안산선, 신분당선등이 모두 하저터널로 한강을 횡단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자연히 횡단부 시종점의 철도역들이 지형상으로는 평탄한데 하저터널의 깊이 때문에 덩달아 무지막지한 심도를 자랑한다는 것. 급기야 수도권 전철 서해선 김포공항역은 지하 83m로, 그 유명한 부산 만덕역의 기록을 갈아치워버렸다.
세계에서 유명한 도시의 강에 비해 폭이 상당히 넓어서 사전지식없이 서울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강이 기대 이상으로 거대하고 넓은 폭과 지평선이 잘 보이는 웅장하고 멋진 둔치에 한강공원까지 갖춰진 경치를 보면서 많이 놀라곤 한다.
또한, 서울의 고층 아파트나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보이는 소위 '한강뷰' 라고 부르는 야경과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한강의 경치도 상당히 멋지다.
다.
3.2. 교량건설 문제
한강의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전면적인 아치 형태의 교량 건설은 어렵고, 한강 교량들의 경우에는 아치를 사용하더라도 중앙부 일부에만 아치 형태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
특수 형태의 교량 또한 드물고, 그나마 1988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서 사장교인 올림픽대교를 세운 정도다.
게다가, 조수간만의 차도 심해서 신곡 수중보를 건설하기 전에는 압구정에서도 밀물, 썰물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도 수위의 차이가 어느 정도 나타나기는 하지만 수중보에 의해 썰물 때도 어느 정도 수위가 유지되는데다, 수중보가 올라오는 함수(소금물)를 완벽하게 차단하므로 큰 차이를 확실하게 느끼기는 어렵다.
바닷물은 민물보다 비중이 높아 아래로 가라앉으므로 수중보에 의해 차단되는 원리다.
다만, 지금은 기술의 발전과 경인 아라뱃길 등 한강의 수운 기능을 염두에 둔 계획에 따라 새로 지어지는 교량들에는 교량 경간을 늘리기 위해 사장교와 아치교가 도입되는 추세이다.
월드컵대교가 특수 사장교 형태로 완공되었으며 양화대교는 기존의 교량의 중간부분을 아치교로 바꿔서 건설하였다.
특수 형태의 교량 또한 드물고, 그나마 1988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서 사장교인 올림픽대교를 세운 정도다.
게다가, 조수간만의 차도 심해서 신곡 수중보를 건설하기 전에는 압구정에서도 밀물, 썰물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도 수위의 차이가 어느 정도 나타나기는 하지만 수중보에 의해 썰물 때도 어느 정도 수위가 유지되는데다, 수중보가 올라오는 함수(소금물)를 완벽하게 차단하므로 큰 차이를 확실하게 느끼기는 어렵다.
바닷물은 민물보다 비중이 높아 아래로 가라앉으므로 수중보에 의해 차단되는 원리다.
다만, 지금은 기술의 발전과 경인 아라뱃길 등 한강의 수운 기능을 염두에 둔 계획에 따라 새로 지어지는 교량들에는 교량 경간을 늘리기 위해 사장교와 아치교가 도입되는 추세이다.
월드컵대교가 특수 사장교 형태로 완공되었으며 양화대교는 기존의 교량의 중간부분을 아치교로 바꿔서 건설하였다.
3.3. 상수원 보호
한강 상류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의 상수원이라 수질 보호를 위해 한강 중류 지역인 북한강과 남한강 상류 일대는 개발이 금지되어 있으며, 경기도 대부분 지역은 광역 상수도 설치 지역에 한하여 팔당호에 있는 팔당제1취수장, 팔당제2취수장 또는 팔당제3취수장의 물을 사용한다.
서울의 경우 팔당호와 잠실수중보의 사이에 있는 광암취수장, 강북취수장, 암사취수장, 풍납취수장 앞 한강물을 사용한다.
이 중 암사취수장과 풍납취수장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오/폐수가 유입되어 오염이 심각한 왕숙천보다 하류에 있기 때문에 이전 논의가 나오고 있다.
인천의 경우 풍납취수장, 팔당취수장의 물을, 성남시의 경우 풍납취수장 부근 성남 전용 취수장 앞 물을, 고양시의 경우 구 자양취수장의 약간 상류에 있는 취수장 앞 한강물을, 광명시의 경우 팔당취수장의 물을, 용인시 및 광주시의 경우 경안천 하류의 용인/광주취수장 및 광주취수장 앞의 한강물을 정수하여 수돗물로 사용한다.
한강이라는 명칭이 정착하기 전에는 아리수, 아리물/아리내 등으로 칭했는데, 이는 현재 국내 최초 식용 수돗물인 서울특별시 수돗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여기서 '아리'는 크다는 뜻이다.
한때 인천광역시(당시 경기도 인천부)에서 노량진에 인천 관할의 노량진정수장, 취수장(1910년 건립)을 둔 적이 있었다.
영등포가 경성부로 편입된 이후에 그 시설이 서울특별시로 넘어간 적이 있다.
노량진정수장을 서울시한테 빼앗기자 인천시는 부평정수장을 자체 건립하였다.
서울의 경우 팔당호와 잠실수중보의 사이에 있는 광암취수장, 강북취수장, 암사취수장, 풍납취수장 앞 한강물을 사용한다.
이 중 암사취수장과 풍납취수장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오/폐수가 유입되어 오염이 심각한 왕숙천보다 하류에 있기 때문에 이전 논의가 나오고 있다.
인천의 경우 풍납취수장, 팔당취수장의 물을, 성남시의 경우 풍납취수장 부근 성남 전용 취수장 앞 물을, 고양시의 경우 구 자양취수장의 약간 상류에 있는 취수장 앞 한강물을, 광명시의 경우 팔당취수장의 물을, 용인시 및 광주시의 경우 경안천 하류의 용인/광주취수장 및 광주취수장 앞의 한강물을 정수하여 수돗물로 사용한다.
한강이라는 명칭이 정착하기 전에는 아리수, 아리물/아리내 등으로 칭했는데, 이는 현재 국내 최초 식용 수돗물인 서울특별시 수돗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여기서 '아리'는 크다는 뜻이다.
한때 인천광역시(당시 경기도 인천부)에서 노량진에 인천 관할의 노량진정수장, 취수장(1910년 건립)을 둔 적이 있었다.
영등포가 경성부로 편입된 이후에 그 시설이 서울특별시로 넘어간 적이 있다.
노량진정수장을 서울시한테 빼앗기자 인천시는 부평정수장을 자체 건립하였다.
3.4. 생태
한강에 사는 어류는 잉어, 초어, 메기, 배스, 가물치, 쏘가리, 참몰개, 피라미, 뱀장어 등이 있다.
또 한강 하류 쪽은 서해의 바닷물이 민물로 역류해 많은 수의 숭어 떼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철갑상어도 살았다고 하며, 지금도 철갑상어는 개체수가 많지 않지만 발견된다.
다만 이 철갑상어는 양식장에서 탈출한 녀석이거나 인위적으로 방류한 녀석일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중이다.
파충류는 뱀이 많이 출몰하고 주로 출몰하는 뱀은 누룩뱀, 유혈목이, 살무사다.
거북의 경우도 한강에 나타난다.
조류는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왜가리, 중대백로, 민물가마우지, 고방오리, 원앙, 갈매기 등이 한강에 나타난다.
포유류의 경우는 수달, 너구리, 오소리, 삵이 살고 있고 가끔씩 고라니나 노루, 멧돼지가 나타난다.
또 한강 하류 쪽은 서해의 바닷물이 민물로 역류해 많은 수의 숭어 떼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철갑상어도 살았다고 하며, 지금도 철갑상어는 개체수가 많지 않지만 발견된다.
다만 이 철갑상어는 양식장에서 탈출한 녀석이거나 인위적으로 방류한 녀석일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중이다.
파충류는 뱀이 많이 출몰하고 주로 출몰하는 뱀은 누룩뱀, 유혈목이, 살무사다.
거북의 경우도 한강에 나타난다.
조류는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왜가리, 중대백로, 민물가마우지, 고방오리, 원앙, 갈매기 등이 한강에 나타난다.
포유류의 경우는 수달, 너구리, 오소리, 삵이 살고 있고 가끔씩 고라니나 노루, 멧돼지가 나타난다.
4. 교통
4.1. 수운
예로부터 한강을 따라 서울과 양평, 강원도, 충북 지방을 잇는 수운로가 크게 발달하였지만 얕은 수심과 매우 큰 하상계수로 인한 불편함이 많았다.
따라서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경인선을 비롯한 철도와 도로 등 새로운 교통수단이 이를 모두 대체한 뒤 한강에 대형 댐들이 건설되고, 6.25 전쟁 이후 한강 하구가 북한과의 접경지역이 되면서 한강 수운은 쇠락하였다.
한강 수운로 역시 그 중요도만큼이나 한강을 따라서 난 철도와 도로들로 대체되었다.
한강을 따라서 난 간선 노선은 대부분 양평군에서 끊어지지만, 한강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중부내륙고속도로나 중앙선, 경강선 같은 간선 노선들이 실질적으로 그 역할을 대체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기존의 굴포천 방수로를 확장하여 만든 경인 아라뱃길이 개통됐지만 이용 실적은 처참하다.
사실, 인천항은 서울과 가깝고 철도와 도로가 좋게 깔려있어서 굳이 이용할 필요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경인선을 비롯한 철도와 도로 등 새로운 교통수단이 이를 모두 대체한 뒤 한강에 대형 댐들이 건설되고, 6.25 전쟁 이후 한강 하구가 북한과의 접경지역이 되면서 한강 수운은 쇠락하였다.
한강 수운로 역시 그 중요도만큼이나 한강을 따라서 난 철도와 도로들로 대체되었다.
한강을 따라서 난 간선 노선은 대부분 양평군에서 끊어지지만, 한강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중부내륙고속도로나 중앙선, 경강선 같은 간선 노선들이 실질적으로 그 역할을 대체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기존의 굴포천 방수로를 확장하여 만든 경인 아라뱃길이 개통됐지만 이용 실적은 처참하다.
사실, 인천항은 서울과 가깝고 철도와 도로가 좋게 깔려있어서 굳이 이용할 필요성이 떨어진다.
4.2. 도로
한강의 북안에는 경강로, 강변북로, 자유로, 남안에는 올림픽대로와 김포한강로가 건설되어 있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시작되는 경강로는 양평읍에서부터는 한강과 만나 한강의 북쪽을 달리게 되며, 남양주시에서 강변북로로 이어지며 국도의 동서축을 잇는 역할을 한다.
남양주시 수석IC부터 서울특별시 구간은 강변북로가 한강의 북안에서 달리고,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종점부인 미사IC에서부터는 올림픽대로가 한강의 남안에서 달린다.
두 도로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달리다가, 강변북로는 가양대교를 지나 자유로로 이어져 한강의 북안을 따라 임진각 방면으로 계속 이어지고, 올림픽대로는 행주대교 근방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김포한강로로 나뉜다.
김포한강로가 행주대교에서부터 남안을 따라 달리다가 양촌읍에서 끝난다.
한강 둔치를 따라 달리는 강변북로나 올림픽대교의 풍경이 좋기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이 이용된다.
특히 경강로를 따라서 미사리, 팔당, 양수리 같은 유원지가 많아서 한강 드라이브의 종점이 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경원선 철로 바로 위쪽에 있는 두무개길이 좋은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기도 한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시작되는 경강로는 양평읍에서부터는 한강과 만나 한강의 북쪽을 달리게 되며, 남양주시에서 강변북로로 이어지며 국도의 동서축을 잇는 역할을 한다.
남양주시 수석IC부터 서울특별시 구간은 강변북로가 한강의 북안에서 달리고,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종점부인 미사IC에서부터는 올림픽대로가 한강의 남안에서 달린다.
두 도로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달리다가, 강변북로는 가양대교를 지나 자유로로 이어져 한강의 북안을 따라 임진각 방면으로 계속 이어지고, 올림픽대로는 행주대교 근방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김포한강로로 나뉜다.
김포한강로가 행주대교에서부터 남안을 따라 달리다가 양촌읍에서 끝난다.
한강 둔치를 따라 달리는 강변북로나 올림픽대교의 풍경이 좋기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이 이용된다.
특히 경강로를 따라서 미사리, 팔당, 양수리 같은 유원지가 많아서 한강 드라이브의 종점이 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경원선 철로 바로 위쪽에 있는 두무개길이 좋은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기도 한다.
4.3. 철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한강을 따라가는 노선이다.
경원선 용산역~응봉역 구간이 한강 둔치를 따라 난 노선이며, 잠시 북상하였다가 중앙선 양정역을 지나 한강과 합류하여 양평역까지는 계속 한강을 따라 달린다.
그리고 서울의 숫자 노선들 중 6호선을 제외한 다른 8개 노선들이 모두 한강을 건너거나 건너는 구간을 공사 중이다.
1,2,3,4,7호선, 공항철도는 다리를 이용하여 한강을 건넌다.
추가로 9호선도 한강을 철교로 건널예정이다.
추가로 5호선, 8호선, 서해선,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신안산선, GTX-A 노선들은 한강을 다리로 건너지 않고, 밑으로 터널을 이용하여 통과하거나, 통과할 예정이다.
경원선 용산역~응봉역 구간이 한강 둔치를 따라 난 노선이며, 잠시 북상하였다가 중앙선 양정역을 지나 한강과 합류하여 양평역까지는 계속 한강을 따라 달린다.
그리고 서울의 숫자 노선들 중 6호선을 제외한 다른 8개 노선들이 모두 한강을 건너거나 건너는 구간을 공사 중이다.
1,2,3,4,7호선, 공항철도는 다리를 이용하여 한강을 건넌다.
추가로 9호선도 한강을 철교로 건널예정이다.
추가로 5호선, 8호선, 서해선,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신안산선, GTX-A 노선들은 한강을 다리로 건너지 않고, 밑으로 터널을 이용하여 통과하거나, 통과할 예정이다.
5. 여담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 북부, 강원도 영서 주민들은 이 강 또는 지류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 설화에 따르면 한강엔 근처 상인들에게 숭배받던 경강적룡이 살았다고 한다.
- 사람들의 인식으로서 군사적인 전방과 후방을 가르는 기준이 한강이다. 흔히 대한민국 육군 기준으로 전방 부대를 한강 이북, 후방 부대를 한강 이남이라고 일컫는 이유도 이 때문.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퇴소한 육군 신병들을 태운 열차가 한강철교를 지나가는 순간에 그들의 표정은 굳어가기 시작한다. 이와 같은 인식엔 6.25 전쟁 때 정부가 한강 다리를 폭파하여 서울(강북)에 있던 주민들이 피난가지 못한 데서 비롯된 트라우마가 작용한 측면이 있을 것이다.
- 한강 하구는 강화도와 그 부속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북한과 매우 가깝다. 전투수영으로 1시간도 안 돼서 북한에서 닿을 수 있는 지역도 있다. 한강 하구에서 강안 경계를 하면서 TOD 등으로 관측을 하다 보면 둔전을 하거나 야외에서 정신교육을 받는 조선인민군 육군 병력들을 볼 수 있다.
- 21세기인 현재도 한강이 보이는 집은 매우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강남과 강북의 최고급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주택 매매가 상위권에 들어가는 곳은 한강이 잘 보이며, 부동산에서도 이를 매우 강조한다. 특히 강남의 한강뷰 아파트는 기본 수십억 이상이다. 특히 야경 덕분에 인기가 많은 듯. 밤에 다리가 빛나는 모습은 상당히 아름답다.그런데 한강변 아파트에 실제로 살아본 사람들 중에서는 다시는 살고 싶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소음과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해 창문을 열기 어려울 뿐더러, 여름에는 빛이 한강에 반사되어 엄청 덥고 겨울에는 강한 강바람 때문에 엄청 춥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한강변 아파트 저층에 산다면 한강공원 나들이객들이 소음과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로 힘든 경우도 잦다고 한다.
- 2015년에 1m짜리 초어가 발견된 적이 있다.
- 휴전협정 체결 이후 65년 만인 2018년 한강 하구를 남북이 처음으로 공동 조사하였다. 11월 5일에 시작해서 12월 9일에 완료되었다.
- 2021년 5월 13일 서울시립대학교 김현욱 교수 연구팀이 '하천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검출에 대한 하수 기여도'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식수원인 한강 및 탄천의 물에서 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스5 억제제의 잔류 성분이 검출되었고 이것이 하수처리시설을 거쳐도 걸러지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식약처의 대책을 요구했다.
- 서울 지역 학교의 교가에 많이 들어가는 강이기도 하다.
- 한강 물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퐁당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용도는 한강에서 낚시나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라고.
5.1. 자살명소
자살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한강에서 한 해 발견되는 시체만 수백 구 된다고 한다.
SBS 스페셜에서 방영된 바에 따르면 1년에 전국적으로 2,400여 구가 발견되며 3분의 1 정도는 신원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때문에 경찰과 119 구조대가 엄청나게 고생한다.
하지만 실제 한강은 자살 성공률이 낮은 곳이다.
2018년 기준으로 한강 교량 투신 생존률은 96.7%에 달하고, 2014년 이후 생존 구조율이 95% 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100명이 투신을 시도했을 때 97명은 살았다는 소리다.
이렇게 생존률이 높은 이유는 서울의 한강이 그리 깊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한강 수위는 5m이며 겨울에는 4m까지 떨어지고 여름에는 6m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한강 수위가 7m를 넘어가면 심각한 상황이다.
그리고 워낙 자살 시도가 많은 탓에,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눈을 떼지 않고 교대 근무를 해가며 CCTV를 확인하고 119가 항시 대기 중이다.
여러 경험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의미 없이 다리 위를 서성거리면 경찰차가 와서 경위를 묻는다.
투신을 하려고 난간에 올라가는 순간 112와 119가 온다.
한국 문화에서는 "한강 간다"는 표현이 '자살하러 간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한강에 자살 기도자가 나올 경우 십중팔구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이 뛰어간다.
2012년 기준 경찰과 같이 가는 것이 공식화되었지만, 검문소 인원이 인원인지라 거의 군사경찰이 달려가는 게 일상이다.
참고로 자살 기도자를 말려서 당시 대대장이 2박 3일 휴가증을 준 적이 있다고 한다.
이계로 가는 입구가 주로 열리는 곳이라고도 불린다.
한강을 통해 이계로 가는 이고깽 양판소는 이제 와선 찾기 어렵지만. 비슷한 의미로 한강 바닥에는 인생 리셋 버튼이 있어서 그걸 누르면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농담이 있다.
사이트로 된 한강의 수온이 궁금하다면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강에서 한 해 발견되는 시체만 수백 구 된다고 한다.
SBS 스페셜에서 방영된 바에 따르면 1년에 전국적으로 2,400여 구가 발견되며 3분의 1 정도는 신원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때문에 경찰과 119 구조대가 엄청나게 고생한다.
하지만 실제 한강은 자살 성공률이 낮은 곳이다.
2018년 기준으로 한강 교량 투신 생존률은 96.7%에 달하고, 2014년 이후 생존 구조율이 95% 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100명이 투신을 시도했을 때 97명은 살았다는 소리다.
이렇게 생존률이 높은 이유는 서울의 한강이 그리 깊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한강 수위는 5m이며 겨울에는 4m까지 떨어지고 여름에는 6m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한강 수위가 7m를 넘어가면 심각한 상황이다.
그리고 워낙 자살 시도가 많은 탓에,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눈을 떼지 않고 교대 근무를 해가며 CCTV를 확인하고 119가 항시 대기 중이다.
여러 경험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의미 없이 다리 위를 서성거리면 경찰차가 와서 경위를 묻는다.
투신을 하려고 난간에 올라가는 순간 112와 119가 온다.
한국 문화에서는 "한강 간다"는 표현이 '자살하러 간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한강에 자살 기도자가 나올 경우 십중팔구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이 뛰어간다.
2012년 기준 경찰과 같이 가는 것이 공식화되었지만, 검문소 인원이 인원인지라 거의 군사경찰이 달려가는 게 일상이다.
참고로 자살 기도자를 말려서 당시 대대장이 2박 3일 휴가증을 준 적이 있다고 한다.
이계로 가는 입구가 주로 열리는 곳이라고도 불린다.
한강을 통해 이계로 가는 이고깽 양판소는 이제 와선 찾기 어렵지만. 비슷한 의미로 한강 바닥에는 인생 리셋 버튼이 있어서 그걸 누르면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농담이 있다.
사이트로 된 한강의 수온이 궁금하다면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6. 시설물
6.1. 한강의 다리
한강의 교량
|
- (한강 상류측)
- 팔당댐 관리교
- 팔당대교
- 미사대교 ◇
- 강동대교 ◇
- 고덕대교
- 구리암사대교
- 아차산대교 - 한강을 건너는 다리가 아니고 한강 북안을 따라 건설된 다리다.
- 광진교 ☆ - 한강 다리 중 유일한 자전거 전용 도로(상류)가 있는 다리.
- 천호대교
- 올림픽대교
- 잠실철교 ☆ - 이름은 철교지만 양쪽에 차량용 교량과 보행자 통로가 같이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이 건너는 다리.
- 잠실대교 - 수위 조절용 보인 잠실보가 있다.
- 청담대교 - 상부는 차량, 하부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건너는 2층 다리. 서울을 지나는 한강 다리 중에서 철도 전용 다리를 제외하면 유일한 자동차전용도로로, 보행자, 자전거, 이륜차 등은 통행할 수 없다.
- 영동대교
- 성수대교 - 과거 부실공사로 인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문서 참고. 이후 재건축되어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 두모교 - 한강 북안을 따라 건설된 다리로 한강을 건너지는 않지만 중랑천을 건넌다. 강변북로판 노량대교.
- 동호대교 - 수도권 전철 3호선이 같이 건너는 다리.
- 한남대교
- 반포대교/잠수교 ☆ - 한국 최초의 2층 다리
- 동작대교 - 수도권 전철 4호선이 같이 건너는 다리.
- 한강대교 ☆
- 노량대교(서울) - 한강 남안을 따라 건설된 다리.
- 한강철교 - 한강에 건설된 최초의 다리. 수도권 전철 1호선을 비롯한 각급 철도 전용 다리이다.
- 서호교 - 한강 북안을 따라 건설된 다리.
- 원효대교
- 마포대교 ☆
- 서강대교
- 당산철교 - 서울 지하철 2호선 전용
- 양화대교
- 성산대교
- 월드컵대교
- 가양대교
- 마곡철교 - 인천국제공항철도 전용
- 강서대교 - 현재는 다리 건설 계획이 취소되고 방화대교 경유로 바뀌었다.
- 방화대교 ◇
- 행주대교
- 김포대교 - 수위 조절용 보인 신곡보가 있다.
- 일산대교 ◇
- 파주대교 - 현재는 다리 건설 계획이 취소되고 하저터널로 바뀌었다.
- 하성대교 - 2019년 3월 30일 기준 아직 착공 안 했다.
- (한강 하류측)
6.1.1. 북한강
북한강의 교량
|
- 안동철교: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민통선 이북에 위치한 평화의댐 건설용 가교이며, 현재도 이용중이다.
- 평화의댐 공도교: 화천군 화천읍의 북단에 위치한 평화의댐 공도교로 지어진 교량.
- 잠수교(평화로): 화천군 화천읍과 간동면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잠수교 형태이다.
- 구만교: 화천군 화천읍과 간동면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 대붕교: 화천군 화천읍과 간동면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 화천대교: 화천군 화천읍과 하남면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 칠석교: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와 거례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잠수교 형태이다.
- 춘성교: 춘천댐 공도교로 지어진 교량.
- 신매대교: 춘천시 서면과 신사우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위도(고슴도치섬)을 경유한다.
- 춘천대교: 춘천시 근화동과 하중도(레고랜드 건설부지)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춘천 중앙로터리부터 금강로, 춘천역 지하차도와 바로 연결되어있다.
- 신연교: 의암댐 공도교로 지어진 교량.
- 의암교: 46번 국도가 지나는 교량으로, 서단(덕두원리)에서 구 46번 국도(현재 박사로)와 분기된다.
- 강촌대교: 강촌교의 교통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세운 교량이다.
- 강촌교: 46번 국도와 남산면 강촌리 일대를 연결하는 교량.
- 당림교: 46번 국도가 지나는 교량이다.
- 춘성대교: 46번 국도가 지나는 교량으로, 북단(안보리)에서 구 46번 국도(현재 보납로)와 분기된다.
- (구)경강철교: 구 경춘선 철도가 지나던 단선 철교로, 현재는 레일바이크 전용 교량으로 바뀌었다.
- 경강교: 46번 국도가 지나는 교량으로, 가평군과 춘천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 경강철교: 경춘선 철도가 복선 및 고속·직선화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철교이다.
- 가평대교: 75번 국도가 지나는 교량으로,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와 설악면 사룡리를 잇는다.
- 신청평대교: 가평군 청평면과 설악면을 연결하는 교량.
- 서종대교: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전용 교량이며, 일반적인 접속은 불가하고 동쪽의 서종 나들목을 통해서만 진입이 가능하다.
- 양수철교: 중앙선 철도가 복선 및 고속·직선화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철교이다.
- (구)양수철교: 구 중앙선 철도가 지나던 단선 철교로, 현재는 자전거와 도보 전용 철교로 바뀌었다.
- 양수대교: 구 6번 국도가 지나던 교량으로, 동쪽과 서쪽의 북한강로가 나뉘는 기점이기도 하다.
- 신양수대교: 6번 국도가 고속·직선화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교량이다.
6.1.2. 남한강
남한강의 교량
|
- 고수대교
- 상진대교
- 상진철교
- 단양대교 (440m / 상판 높이 100m )
- 적성대교
- 옥순대교
- 청풍대교
- 청풍교
- 충주댐
- 충원교
- 동량철교
- 목행대교
- 구목행대교
- 우륵대교
- 남한강대교(고속도로) ☆
- 목계대교
- 목계교
- 남한강대교(지방도)
- 남한강교(광주원주고속도로) ☆
- 남한강교(중앙선) : 중앙선 철도가 복선 및 고속·직선화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철교이다.
- 남한강교
- 이호대교
- 여주대교
- 세종대교
- 이포대교
- 양평교
- 양근대교
- 양평대교
6.1.3. 동강의 다리
- (동강 상류 측) - 여기부터는 조양강으로 이어진다.
- 정선제1교
- 용탄대교
- 광하교
- 귤암교
- 북대교
- 문산교
- 거운교
- 삼옥교
- 봉래2교
- 영월대교
- 동강대교
- 동강철교 - 태백선 청령포역과 영월역 사이를 연결하는 철교.
- (동강 하류 측)
6.1.4. 조양강의 다리
- (조양강 상류 측) - 여기부터는 골지천으로 이어진다.
- 문곡교
- 덕송교
- 조양강철교 - 정선선 정선역과 나전역 사이를 연결하는 철교.
- 정선제2교
- (조양강 하류 측)
6.1.5. 골지천의 다리
- (검룡소: 한강 발원지)
- 검룡3교
- 검룡2교
- 검룡1교
- 창죽교
- 원동교
- 상사미교
- 상사미1교
- 상사미2교
- 무사교
- 천포교
- 하사미교
- 숙암2교
- 광동댐 공도교
- 광동교
- 양지교
- 양지2교
- 장전교
- 갈밭교
- 갈전교
- 소두교
- 토산교
- 은치교
- 골지교
- 용산2교
- 월탄교
- 협천교
- 낙천교
- 암내교
- 가랭이교
- 사을기교
- 개병교
- 반천대교
- 반천1교
- 봉정교
- 새치교
- 여랑철교
- 아우라지교
- 골지천철교
- 장열철교 - 정선선 나전역과 아우라지역 사이를 연결하는 철교.
- 장열교
- 나전철교 - 정선선 나전역과 아우라지역 사이를 연결하는 철교.
- 북평교
- 남평대교
- (골지천 하류 측)
6.2. 한강공원
한강공원 문서로.다.
6.3. 한강의 댐
- (한강 상류 측)
- 충주댐
- 조정지댐
- 팔당댐
- (한강 하류 측)
6.4. 한강의 나루
- 광나루
- 노들나루
- 마포나루
- 상암나루
- 양화나루
- 여의나루
6.5. 한강 자전거 도로
한강의 자전거도로는 아라뱃길 합류점부터 충주댐까지 있으며 주로 국토종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
특히 성산대교 남단 바로 아래에 있는 도로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북단 자전거도로와 남단 자전거도로가 있다.
가장 쉽게 넘어가는 부분은 잠수교이며 통행량이 전국적으로 많다.
소위 '지나가요!'로 대표되는 한강 라이더들과 주행 중 한 팔로 셀프 인증샷을 촬영하는 따릉이들로 가득하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자전거도로 우측에 붙어서 주행하는 게 좋은데, 한강 라이더들은 안전의식이 없어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추월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좌회전을 하는 경우도 조심해야 하는데, 한강 라이더들은 브레이크를 잡느니 충돌해 버린다.
다행히 2열로 떼빙하는 동호회와 음주 라이더들은 단속으로 감소한 편이다.
특히 성산대교 남단 바로 아래에 있는 도로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북단 자전거도로와 남단 자전거도로가 있다.
가장 쉽게 넘어가는 부분은 잠수교이며 통행량이 전국적으로 많다.
소위 '지나가요!'로 대표되는 한강 라이더들과 주행 중 한 팔로 셀프 인증샷을 촬영하는 따릉이들로 가득하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자전거도로 우측에 붙어서 주행하는 게 좋은데, 한강 라이더들은 안전의식이 없어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추월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좌회전을 하는 경우도 조심해야 하는데, 한강 라이더들은 브레이크를 잡느니 충돌해 버린다.
다행히 2열로 떼빙하는 동호회와 음주 라이더들은 단속으로 감소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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