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출생 : 1979년 4월 21일 (43세), 서울특별시 강동구
국적 : 대한민국
학력 : 고명초 - 휘문중 - 휘문고 - 고려대 (경영학 / 학사)
신체 : 185cm|90kg
포지션 : 좌익수, 지명타자, 중견수, 우익수
투타 : 우투좌타
프로입단 : 1998년 고졸우선지명 (LG)
소속팀 : LG 트윈스 (2002~2020, 2022)
등장곡 : T-max - Paradise(2009~2010)김범수 - 나타나(2011~2017, 2020)
응원가 : 아리랑 목동(2002~2008) #박정아 - New Ways Always(2009~2017) #구단 자작곡(2018~2019) #홍경민 - 자작곡(2020) #
해설위원 : KBS / KBS N SPORTS (2021~ )
종교 : 무종교
병역 : 병역면제
배우자한진영(1979년생) (2005년-현재)자녀딸 박솔비(2007년생)부모아버지 박원근(1947년생), 어머니형제자매여동생 박혜진(1980년생) : 배우자 : 한진영(1979년생) (2005년-현재) : 자녀 : 딸 박솔비(2007년생) : 부모 : 아버지 박원근(1947년생), 어머니 : 형제자매 : 여동생 박혜진(1980년생)
배우자 : 한진영(1979년생) (2005년-현재)
자녀 : 딸 박솔비(2007년생)
부모 : 아버지 박원근(1947년생), 어머니
형제자매 : 여동생 박혜진(1980년생)
2. 개요
대한민국의 前 LG 트윈스 소속 야구 선수이자 現 KBS, KBS N SPORTS 해설위원. 선수 시절 포지션은 외야수.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 보유자이자, 선수 경력 19시즌 동안 LG 트윈스 한 팀에서만 활동한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한때는 LG 팬들에게 애증의 대상이기도 했지만, 2009 시즌을 기점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2010년대 이후 LG의 심장이자 혼으로 여겨진 선수였다.
3. 상세
데뷔 때부터 주로 좌익수로 출전하였고, 입단 직후 당한 어깨 부상으로 송구에 약점을 보였다.
이후 2010년 LG 외야 빅5가 구성되자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하였고, 2011년도 역시 지명타자로 출전이 예정되어 시즌 전 장타자 변신을 선언하며 체력단련에 매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시적인 성과는 거두지 못하며 시즌 후 외야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12시즌부터 15시즌까지 중견수와 좌익수로 출전하다가 16시즌부터 지명타자 전업한다.
입단 당시 LG 감독이었던 김성근이 박용택에게 외야에서 하루에 공을 500개 이상 던지게 하는 가혹한 훈련을 시켰고, 그 여파로 어깨가 망가져 공격은 좋으나 수비에서는 줄곧 부진을 나타냈다.
공식 별명은 구단에서 응모전을 통해 붙여 준 '쿨가이'와 지하철 광고로 인한 '메트로 박'이였으나 2009년 수위타자 관련 사건과 더불어 비판 반 밈 반으로 별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버렸으며, 현재도 김태균에 이은 KBO 별명계의 독보적 아이콘 중 하나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용택/별명 참조.이래저래 팀의 암흑기동안 여러차례 산전수전을 겪었음에도, 그 와중에도 20년 가까이 팀을 꿋꿋하게 지탱해 준 LG 트윈스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데뷔 첫해인 2002년 LG의 마지막 포스트 시즌에서 2013년까지 무려 10년이 넘게 계속된 하위권과 포스트시즌 복귀 등을 전부 겪은 다사다난한 21세기 LG 트윈스 20년 역사의 산증인. 같은 시기에 팀의 간판이었던 선배 이병규도 잠시 일본에 진출한 적이 있지만, 박용택은 한번도 팀을 떠나지 않았다.
거기에 박용택은 팀이 하위권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팬과 구단에서 가치를 저평가받았고, 주장으로서 청문회를 겪는 수모도 감내해야 했다.
2020년대 들어 KBO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출장한 선수이자 사상 첫 개인 통산 2,500안타 달성자이다.
그럼에도 선수 생활 끝까지 팀이 우승을 한 적이 없었다.
KBO 리그에서 2000안타 이상을 친 타자 중 손아섭과 함께 유이하게 프로야구 우승 기록이 없다.
2000안타 클럽 중 박용택을 제외하고, 양준혁부터 가장 적은 안타를 친 전준호까지 모두 우승 기록이 있다.
한편 KBO 리그만 한정했을 때 우승 기록이 없는 2000안타 클럽 멤버로는 같은 팀의 프랜차이즈 타자인 이병규와 한화 이글스 프렌차이즈 타자인 김태균,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도 있다.
4. 선수 경력
5. 플레이 스타일
6. 은퇴식
FOR3V3R MR.TWINS- 은퇴식 당일 LG 팬들이 관중석에 설치한 현수막. FOREVER의 E를 박용택의 등번호인 33번으로 치환했다.
2020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은퇴식을 치르지 못했다.
박용택 본인도 관중 입장 제한으로 썰렁해진 야구장보다는 많은 관중이 함께 박수치고 환호하는 자리에서 은퇴식을 치르고 싶다는 의향을 밝힌 바 있다.
LG 구단에서도 '트윈스의 심장'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박용택이라는 인물의 상징성을 고려해서 역대 프랜차이즈 선수 은퇴식 중 가장 화려하게 진행됐던 이병규의 은퇴식에 버금가거나 오히려 더 화려하게 은퇴식을 치러줄 의향이 있다고 차명석 단장이 밝힌 바 있다.
다행히 2022년부터 야구장에 100% 관중 입장과 육성 응원이 허용됨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은퇴식과 영구결번 지정식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2년 7월 3일 잠실 롯데전에서 은퇴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영구결번 지정식도 진행될 예정이며, 구단에서는 가장 성대한 은퇴식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구단 차원에서 힘써서 선수 생활 가장 많이 들었던 응원가도 은퇴식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거기에 중계방송사도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KBS N SPORTS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 김태균의 선례가 있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하필 가장 성대한 은퇴식에 올 시즌 가장 부진한 선발 임찬규의 등판에 류지현 감독에 대한 비판은 더더욱 늘어났지만 임찬규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경기도 이기면서 기우가 되었다.
오히려 5화까지 60구도 안 던지는 등 완봉승 페이스의 임찬규를 너무 빨리 내린 것과 타자들이 1점밖에 내주지 않은 거에 대한 까임이 나왔고, 그나마 막바지에 구승민을 공략해서 3점을 내며 이겼다.
7. 해설위원 경력
2021년부터 김태균과 함께 KBS N SPORTS의 해설위원으로 발탁되며 해설택이라는 별명이 추가됐다.
팬들은 다른 해설위원들처럼 특정 팀 편파중계를 안 하기만을 바라고 있다.
시범경기부터 해설에 참여하고 있는데, 적당한 딕션에 편파도 없었고, 적절한 유머도 첨가하여 좋은 평을 듣고 있다.
덤으로 목소리도 듣기 좋은 편이다.
4월 18일 삼성과 롯데의 경기가 KBS 2TV 지상파 중계로 변경되었는데, 뜻밖에도 그가 해설위원으로 등판하였다.
이날 김현태 아나운서의 횡설수설과 망언을 혼자 수습하며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4월 24일 KBS 지상파 중계로 잡힌 SSG와 키움의 경기에 전 키움 감독이었던 장정석 해설위원과 함께 또 지상파에 등판하였다.
이로써 지상파 중계에도 투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 5월 5일 KIA와 롯데의 경기에서도 장정석 해설위원과 함께 등판하면서 KBS의 지상파 야구 캐스터들과 한 번씩 호흡을 맞췄으며 5월 15일 KIA와 NC 경기에는 단독해설로, 5월 19일 NC와 LG 경기에서 장정석 해설위원과 함께 투입되면서 현재까지 2021년 KBS 지상파에서 방송된 모든 경기에 투입된 유일한 해설위원이 되었다.
정작 그의 해설을 제일 안 좋아하는 건 LG 팬들인데, 편파중계라고 욕먹을 가능성을 의식해서인지 오히려 지나치게 LG에게 박하게 해설을 한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심판친화적 해설이 종종 보이는 점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심판의 제멋대로 스트라이크존이 명백한 상황에 가끔 옹호론을 펼치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팬들 사이나 인터넷상의 밈을 아는듯 하면서도 존재만 알고 내용을 모르는 듯 하여 팬들 입장에서는 종종 무슨소리를 하는건가 싶은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8월 13일 KIA와 SSG의 경기 전 노트북에 나무위키가 접속되어 있는 것이 포착되었다.
인터넷 밈을 아는 이유가 있었던 것. 이날 해설 때 야구 국대가 정신력이 부족하다는 주장을 비판하면서, '정신력으로 야구할 거였으면 저는 홈런 1500개 쳤다'라는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KBS의 포스트시즌 중계에서도 장정석과 함께 해설로 나서고 있다.
박용택의 첫 포스트시즌 중계였던 2021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친정팀 LG가 두산에게 10:3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는데, 강승화 아나운서의 두산 승리 콜을 착잡한 표정으로 듣고 있는 게 카메라에 잡혀 LG 팬들을 더욱 씁쓸하게 만들기도 했다.
2022 시즌부터 그동안 여성 아나운서의 전유물이었던 아이 러브 베이스볼 MC로 활약하고 있다.
주 1, 2회 출연하며 박용택이 MC로 나오면 패널은 강성철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은 장성호로 고정되며 경기결과 요약은 강성철이 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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