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출생 : 1974년 6월 23일 (48세), 경상남도 양산군 서생면 신암리(現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82cm, 73kg, A형
MBTI : ENFJ
가족 : 어머니, 누나 2명 (김애숙, 김옥란)
학력 : 기장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경영학 / 학사)
종교 : 개신교(초교파)
병역 : 교정시설경비교도대 수교 만기전역
데뷔 :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
2. 개요
미안합니다 내가 몸이 아파서~
힘을 내요 슈퍼파월~
D.A.N.G. 당당다라당당당당당~
대한민국의 코미디언.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울산광역시 출신. 김영철의 아는 영어와 김영철의 투머치tv라는 두 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이기도 하다.
3. 커리어
1998년 KBS '시사터치 코미디파일'의 한 코너에 출연하기 시작해, 1999년 여름 당시 고급 옷로비 사건 청문회에 출석했던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 부인 배정숙의 "미안합니다~ 몸이 아파서~"를 성대모사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후에 KBS의 간판 프로그램이 되는) 개그콘서트의 신인 원년멤버로 114 안내전화의 전화상담원 특유의 사무적인 친철멘트를 패러디 하는 코너 '114 안내전화'로 "엽떼요"나 "네네..알겠습니다" 같은 유행어를 만들면서 바로 인기 개그맨의 자리에 올랐으며 그 당시에는 안경을 안 썼다.
이후에도 개그콘서트에서 특유의 깐죽거리는 캐릭터나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한 개그를 했고, 하춘화나 윤복희, 보아의 모습을 희화화하여 흉내내는 개인기로 인기를 끌었다.
그 뒤 MC로 전향하여 각종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 MBC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데뷔 후 제대로 된 상을 받는 건 처음이라고. '시상식에 참 연이 없었다.
그냥 상이라는 걸 한번 받아보고 싶었다'며 눈물을 참고 애써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다.
4. 예능
- 1998년 KBS2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 1999년 KBS2 코미디 세상만사
- 1999년 KBS2 쇼! 행운열차
- 1999년 KBS2 개그콘서트
- 2001년 KBS2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 - 출발 드림팀
- 2001년 KBS1 가족오락관 (2002년,2004~2006년)
- 2006년 ubc 퀴즈만세
- 2006년 MBC 행복주식회사 - 만원의 행복 115, 116회
- 2009년 SBS 강심장
- 2010년 KBS2 달콤한 밤
- 2015년 MBC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2
- 2015년 JTBC 아는 형님
- 2020년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2022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5. 영화
- 2021년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 대장 외계인 (특별출연)
6. 유행어
굵은 글씨체는 연예가 중계의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행어 100>에 선정된 것이다.
- "제가..지방흡입을...크흐흐흐흐흡!"
- "D.A.N.G~ 당당다라 당당당당당!"
- "사랑이~ 야속하더라~"
- "놓치지 않을 거예요~!"
-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길 찾아주지~"
- "네네~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 "엽떼여?"- 안내전화
- "미안합니다~ 내가 몸이 아파서" 개그콘서트에 처음 나올 때 이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었다.
- "OO잔나~"
- "가만 안 두겠으~"
- "당다라당당당당당~ 세월이 야속해~"
- "힘을 내요 슈퍼 파월~" - 현재 김영철의 아이덴티티. 이후 이 유행어만 질리도록 우려먹는다.
연예가중계에서는 그래도 40위를 했다. - "ASAP~"
- "무를 주세요~!"
- "뭔데?
- 그 외 대다수
7. 힘을 내요 슈퍼파월
주말 고정이 한 번도 없었던 김영철을 현재의 위치까지 올려준 일등공신의 유행어. 이 한 마디로 김영철의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2015년 2월 21일 무한도전 설 특집 무도큰잔치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도 변함 없이 식상한 개그에 사람들이 혀를 둘렀으나, 출연진들끼리 베개싸움을 하는 촬영 도중, 하하가 이 날 출연한 전 농구 선수이자 현 농구 감독인 현주엽에게 베개 싸움을 하면 '슈퍼 파워'를 얻을수 있다고 하라며 유치한 발언을 시키는 일이 있었다.
그리고 이어 현주엽과 정준하가 베개 싸움을 맞붙는 도중, 옆에서 이를 지켜보면 김영철은 아주 뜬금없이 힘을 내요 슈퍼 파워~ 라는 드립을 쳤다.
유재석은 이상한 로고송 만들지 말라고 면박주며 쫓아냈고 자막은 이게 무슨 엿가락 늘어지는 소리냐며 깠으며 출연진들 모두(홍진경이 그나마 혼자 억지웃음 지어주긴 했다.
)어쩌라는 듯한 표정이었다.
다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무도 역사상 가장 웃긴 장면이었다는 호평과 저게 뭐가 웃기냐는 반응으로 양분됐다.
오히려 자막이야말로 되도 않게 띄워준 감이 있다.
당연히 당사자인 현주엽의 별명도 "슈퍼파워 감독"이 되었다.
이후 무한도전 식스맨의 후보로 올랐고, 식스맨 특집에 등장했을 때 이로 인해 누구의 유행어가 맞는 거냐며 부딪히기도 했으나 김영철이 나는 슈퍼파워가 아니라 슈퍼파"월"이다고 말하며 상황 종료.슈퍼파월의 인기로 2015년 4월 22일 라디오 스타에 또 나오게 되었다.
이때 위의 첫번째 노래인 다이나믹 듀오는 자신에게는 쓸데없이 고퀄이라며, 그 대신 JJ의 힘을 내요 슈퍼파워를 열창 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안 물어보는데 처음으로 물어봐 드디어 슈퍼파월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 밝힌다며 속사정을 공개 했는데, 사유인 즉슨 롤러코스터의 "힘을 내요 미스터 김"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때 미스터 김이 자신을 보고 힘내라고 하는 것 같아서 머릿속에 이 멜로디가 남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원래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1~2초 정도 말이 끊기는 정적을 못 참는다고 한다.
이 두가지가 결합이 돼서 현주엽과 정준하가 무도큰잔치에서 대결을 하다가 보합상태가 되어 몇초간 적막이 흐르자 힘을 내요 슈퍼 파월~~! 이라는 희대의 개드립이 튀어 나왔다고 한다.
'라디오스타' 김영철, '힘을내요 슈퍼파워' 탄생비화 공개진짜 사나이 시즌 2에서 분대장 훈련병 역할을 맡아서 교관에게 쪼이며 엄청 힘들어 할 때 지나가던 훈련병들이 "힘을 내요 슈퍼 파월~~"이라며 기운을 붇돋아 주었다.
참고로 진짜 사나이는 김영철의 연예인 생활 17년 중 첫 주말 버라이어티 고정 출연이라고 한다.
이 말 한마디로 광고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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