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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심은하
沈銀河 | Shim Eun-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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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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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9월 23일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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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군 직할 성남출장소
(現 경기도 성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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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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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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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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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cm, 45kg, 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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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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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심재현, 어머니 고경희
여동생 심반야, 심보리 |
배우자 지상욱(2005년 결혼 ~ 현재)
장녀 지수빈(2006년 3월 3일생) 차녀 지하윤(2007년 11월 28일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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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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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왕국민학교 (졸업)
창곡여자중학교 (졸업) 성일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과학대학 (문화교양학 / 학사 졸업)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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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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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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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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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녀의 출현은 완전한 '신드롬'이었다.
심은하의 말갛고 수줍은 미소는 보는 이의 머릿속을 하얗게 지워버릴 정도로 강력했다.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는 '첫사랑'의 얼굴 그 자체였다.
TV 드라마의 인기는 스크린으로 이어졌지만, 영화 속 심은하는 확연히 달랐다.
느껴본 적 없는 떨림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그의 사진관에 돌을 던지는 소녀(《8월의 크리스마스》), 라면 한 그릇에 괴성을 지르며 환호하는 털털한 여인(《미술관 옆 동물원》).단아한 그녀의 얼굴 위로 깊은 감정이 넘실거렸고, 그 감정은 관객의 마음에 큰 공명을 일으켰다.
비록 출연작 수는 적지만, 한국 영화사에서 심은하를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이유이며, 우리가 그녀를 끝없이 그리워하는 이유다.
-—CGV 피카디리 1958 - 2010년대 명예의 전당 배우 선정▲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방송국 데뷔시절 사진 1990년대 중후반에 브라운관에서 왕성하게 활동했고 스크린에서도 활약한 여배우. 199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활동 당시 청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고, 2001년 은퇴 후에도 계속 언론에서 거론되며 복귀를 바라는 여배우 1순위로 꼽힌다.
심은하의 말갛고 수줍은 미소는 보는 이의 머릿속을 하얗게 지워버릴 정도로 강력했다.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는 '첫사랑'의 얼굴 그 자체였다.
TV 드라마의 인기는 스크린으로 이어졌지만, 영화 속 심은하는 확연히 달랐다.
느껴본 적 없는 떨림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그의 사진관에 돌을 던지는 소녀(《8월의 크리스마스》), 라면 한 그릇에 괴성을 지르며 환호하는 털털한 여인(《미술관 옆 동물원》).단아한 그녀의 얼굴 위로 깊은 감정이 넘실거렸고, 그 감정은 관객의 마음에 큰 공명을 일으켰다.
비록 출연작 수는 적지만, 한국 영화사에서 심은하를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이유이며, 우리가 그녀를 끝없이 그리워하는 이유다.
-—CGV 피카디리 1958 - 2010년대 명예의 전당 배우 선정▲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방송국 데뷔시절 사진 1990년대 중후반에 브라운관에서 왕성하게 활동했고 스크린에서도 활약한 여배우. 199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활동 당시 청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고, 2001년 은퇴 후에도 계속 언론에서 거론되며 복귀를 바라는 여배우 1순위로 꼽힌다.
2. 드라마 데뷔
1993년 MBC의 일요일 아침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브라운관 데뷔. 데뷔 직후 <마지막 승부>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급부상했다.
<마지막 승부>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나름대로 새옹지마인데 당시 여주인공인 '다슬'역에는 공채 동기인 심은하, 황인정 2명이 물망에 오르게 되었다.
그런데 황인정이 주말 시트콤 '김가 이가'의 레귤러 조연으로 캐스팅되면서 심은하가 다슬 역에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 승부가 엄청 인기를 끌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본과 김승현과 3인체제의 MC로 발탁되기도 하면서 1994년도에 최고의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것이 심은하의 청순한 이미지와 역할이 맞아떨어져 그야말로 대박이 났고, 다슬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수많은 남성들에게 '이상형'으로 꼽힐 만큼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심은하는 그러한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승부로 화려하게 스타덤에 오르고 얼마 안 가서, 과거의 동거 사태가 연예계 최고 이슈가 될 만큼 그녀의 연예계 생활에 위기를 가져오는데, 이를 정면돌파하며 과감한 이미지 변신으로 위기를 스스로 극복해냈다.
그 다음 작품인 여름 납량특집 10부작 스릴러 드라마 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야누스적인 캐릭터를 맡으며 변신에 성공한 것. 여러모로 심은하에겐 다사다난했던 1994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두 개의 인기 드라마 덕분에 신인상을 받게 된다.
이후 다양한 연기 활동을 벌였지만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출연한 7개의 드라마가 모두 시청률 참패를 당했다.
그러다 1999년 그녀의 대표작인 김수현 극본의 <청춘의 덫>에서 연인에게 배신당해 복수하는 여자 역할로 엄청난 연기를 펼쳐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이 당시 그녀의 연기는 완전히 물오른 상태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김수현 작가가 머리카락이 흘러내린 것으로 지적한 것 이외에는 연기에 있어 거의 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청춘의 덫에서 같이 연기한 유호정은 심은하가 얄밉도록 연기를 잘해서 배우고 싶었다고 한다.
관련기사다.
<마지막 승부>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나름대로 새옹지마인데 당시 여주인공인 '다슬'역에는 공채 동기인 심은하, 황인정 2명이 물망에 오르게 되었다.
그런데 황인정이 주말 시트콤 '김가 이가'의 레귤러 조연으로 캐스팅되면서 심은하가 다슬 역에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 승부가 엄청 인기를 끌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본과 김승현과 3인체제의 MC로 발탁되기도 하면서 1994년도에 최고의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것이 심은하의 청순한 이미지와 역할이 맞아떨어져 그야말로 대박이 났고, 다슬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수많은 남성들에게 '이상형'으로 꼽힐 만큼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심은하는 그러한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승부로 화려하게 스타덤에 오르고 얼마 안 가서, 과거의 동거 사태가 연예계 최고 이슈가 될 만큼 그녀의 연예계 생활에 위기를 가져오는데, 이를 정면돌파하며 과감한 이미지 변신으로 위기를 스스로 극복해냈다.
그 다음 작품인 여름 납량특집 10부작 스릴러 드라마 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야누스적인 캐릭터를 맡으며 변신에 성공한 것. 여러모로 심은하에겐 다사다난했던 1994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두 개의 인기 드라마 덕분에 신인상을 받게 된다.
이후 다양한 연기 활동을 벌였지만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출연한 7개의 드라마가 모두 시청률 참패를 당했다.
그러다 1999년 그녀의 대표작인 김수현 극본의 <청춘의 덫>에서 연인에게 배신당해 복수하는 여자 역할로 엄청난 연기를 펼쳐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이 당시 그녀의 연기는 완전히 물오른 상태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김수현 작가가 머리카락이 흘러내린 것으로 지적한 것 이외에는 연기에 있어 거의 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청춘의 덫에서 같이 연기한 유호정은 심은하가 얄밉도록 연기를 잘해서 배우고 싶었다고 한다.
관련기사다.
3. 충무로 진입
충무로 진입은 1995년 최민수와 함께 출연한 <아찌, 아빠>라는 영화를 통해서였는데, 영화와는 맞지 않은 연기력과 극 중 상황이 관객들에게 공감이 되지 않은 덕에 흥행에 실패했다.
이듬해 정우성과 함께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은 <본 투 킬>도 흥행에 실패한다.
그러나 영화배우로써의 가능성은 남기게 된다.
한석규가 같이 하고 싶어했던 접속에는 출연하지 못했지만,이듬해 <8월의 크리스마스>의 주연을 맡아 1998년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게 되고, <미술관 옆 동물원>이 흥행과 비평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충무로 최고의 여배우가 되면서 고소영, 전도연과 함께 세기말에 트로이카를 형성하게 된다.
반면 이 시기에 충무로 최고 여배우로 군림하던 심혜진, 강수연, 최진실, 정선경 등의 기존 톱스타들은 하락세를 타고 있었다.
이 세대 이후 영화로도 성공한 심은하는 은퇴때까지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불렸는데 애초에 흥행과는 멀었고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한 <이재수의 난>은 흥행에서 참패했지만 뒤이어 출연한 <텔 미 썸딩>은 서울 개봉관 관객만 60만명 흥행했고, 실험성이 강한 <인터뷰>도 20만명 동원했다.
심은하의 장점은 드라마는 물론, 한국영화계가 쉬리로 판이 커지기 전부터 꾸준히 영화에서도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않고 도전해왔다는 것이며 몇 번의 위기에도 그녀가 활동한 시기에 이룬 커리어는 재능뿐 아니라 근성이 뒷받침된 것. 신인감독들과의 작업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한창 인기를 끌던 시기에도 상업성이 적은 영화 <이재수의 난>이나 독립영화인 <인터뷰>에 출연한 것은 안정보다는 모험을 즐기는 심은하의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영화에만 치중되거나 드라마에만 치중되지않고 심은하처럼 양측에서 업계의 비평과 대중의 호응을 모두 얻은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
이듬해 정우성과 함께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은 <본 투 킬>도 흥행에 실패한다.
그러나 영화배우로써의 가능성은 남기게 된다.
한석규가 같이 하고 싶어했던 접속에는 출연하지 못했지만,이듬해 <8월의 크리스마스>의 주연을 맡아 1998년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게 되고, <미술관 옆 동물원>이 흥행과 비평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충무로 최고의 여배우가 되면서 고소영, 전도연과 함께 세기말에 트로이카를 형성하게 된다.
반면 이 시기에 충무로 최고 여배우로 군림하던 심혜진, 강수연, 최진실, 정선경 등의 기존 톱스타들은 하락세를 타고 있었다.
이 세대 이후 영화로도 성공한 심은하는 은퇴때까지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불렸는데 애초에 흥행과는 멀었고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한 <이재수의 난>은 흥행에서 참패했지만 뒤이어 출연한 <텔 미 썸딩>은 서울 개봉관 관객만 60만명 흥행했고, 실험성이 강한 <인터뷰>도 20만명 동원했다.
심은하의 장점은 드라마는 물론, 한국영화계가 쉬리로 판이 커지기 전부터 꾸준히 영화에서도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않고 도전해왔다는 것이며 몇 번의 위기에도 그녀가 활동한 시기에 이룬 커리어는 재능뿐 아니라 근성이 뒷받침된 것. 신인감독들과의 작업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한창 인기를 끌던 시기에도 상업성이 적은 영화 <이재수의 난>이나 독립영화인 <인터뷰>에 출연한 것은 안정보다는 모험을 즐기는 심은하의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영화에만 치중되거나 드라마에만 치중되지않고 심은하처럼 양측에서 업계의 비평과 대중의 호응을 모두 얻은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
4. 연기
<마지막 승부>로 데뷔할 당시의 포지션은 하이틴 아이돌로 남학생들의 책받침 1순위 배우였다.
당시 심은하의 머리 스타일이었던 포니테일이 인기를 끌기도 했었고 주말 쇼프로에 단골로 출연하는 손님이었다.
허나 외모빨로 여러 작품에 캐스팅 되지만 작품들의 저조한 흥행과 본인의 연기력이 도마에 올라 한동안 고생을 했다.
그래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하고 연기력도 계속 좋아지면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는다.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는 일상적이면서도 풋풋한 캐릭터를 표현했고,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는 사랑스럽고 순수한 캐릭터를, <청춘의 덫>에선 아픈 과거를 지닌 채 복수심에 불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 <텔 미 썸딩>에서는 베일에 쌓인 미스테리한 캐릭터까지 두루 연기하며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는 배우였다.
현재 심은하처럼 외모, 연기력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고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여 비슷한 노선을 타고 있는 배우는 손예진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노력형이기도 하지만 배우로서 재능을 타고났는데 기본적으로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미모임에도 불구하고 선과 악의 양면성이 공존하는 마스크가 주는 입체성과 눈빛은 큰 강점으로 꼽힌다.
함께 연기했던 박신양과 이병헌은 공통적으로 심은하의 최대 장점은 눈빛이라고 이야기할 정도. 영화평론가 김봉석은 '심은하의 무심한 표정이 스크린을 가득 메울때 숨이 멎을거같다'는 표현으로 가장 카리스마가 강한 여배우로 평가하기도 했다.
발성과 목소리 톤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이정향 감독은 심은하의 톤을 두고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가장 듣기 좋은 톤을 가졌다고 호평했다.
한석규는 함께 다시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심은하를 꼽았고, 자신의 인생작으로 심은하와 출연한 <8월의 크리스마스>를 꼽을 정도로 심은하라는 배우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정재, 정우성, 김명민등 당대의 남자배우들이 상대역으로 가장 좋았거나 가장 같이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로서, 스타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었기때문에 2000년대 이후 등장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중인 1970년대 후반~1980년대생의 여배우들중 손예진, 전지현, 김태희, 송혜교, 한가인, 한지민, 하지원, 공효진, 신민아, 이나영, 배두나, 김민희, 1990년대생 배우인 수지, 윤아, 김소현 까지 심은하를 롤모델로 거론한 후배 톱스타 여배우들이 많다.
당시 심은하의 머리 스타일이었던 포니테일이 인기를 끌기도 했었고 주말 쇼프로에 단골로 출연하는 손님이었다.
허나 외모빨로 여러 작품에 캐스팅 되지만 작품들의 저조한 흥행과 본인의 연기력이 도마에 올라 한동안 고생을 했다.
그래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하고 연기력도 계속 좋아지면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는다.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는 일상적이면서도 풋풋한 캐릭터를 표현했고,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는 사랑스럽고 순수한 캐릭터를, <청춘의 덫>에선 아픈 과거를 지닌 채 복수심에 불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 <텔 미 썸딩>에서는 베일에 쌓인 미스테리한 캐릭터까지 두루 연기하며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는 배우였다.
현재 심은하처럼 외모, 연기력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고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여 비슷한 노선을 타고 있는 배우는 손예진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노력형이기도 하지만 배우로서 재능을 타고났는데 기본적으로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미모임에도 불구하고 선과 악의 양면성이 공존하는 마스크가 주는 입체성과 눈빛은 큰 강점으로 꼽힌다.
함께 연기했던 박신양과 이병헌은 공통적으로 심은하의 최대 장점은 눈빛이라고 이야기할 정도. 영화평론가 김봉석은 '심은하의 무심한 표정이 스크린을 가득 메울때 숨이 멎을거같다'는 표현으로 가장 카리스마가 강한 여배우로 평가하기도 했다.
발성과 목소리 톤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이정향 감독은 심은하의 톤을 두고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가장 듣기 좋은 톤을 가졌다고 호평했다.
한석규는 함께 다시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심은하를 꼽았고, 자신의 인생작으로 심은하와 출연한 <8월의 크리스마스>를 꼽을 정도로 심은하라는 배우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정재, 정우성, 김명민등 당대의 남자배우들이 상대역으로 가장 좋았거나 가장 같이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로서, 스타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었기때문에 2000년대 이후 등장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중인 1970년대 후반~1980년대생의 여배우들중 손예진, 전지현, 김태희, 송혜교, 한가인, 한지민, 하지원, 공효진, 신민아, 이나영, 배두나, 김민희, 1990년대생 배우인 수지, 윤아, 김소현 까지 심은하를 롤모델로 거론한 후배 톱스타 여배우들이 많다.
5. 은퇴
2001년, 기업인 정호영와의 결혼 예정소식과, 결혼 이틀 전에 파혼이라는 대형 스캔들이 터지면서 큰 심적 동요를 겪고, 결국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다.
갑작스러운 은퇴에 대선배인 원로배우 윤정희는 '너무 너무 아까운 배우'라며 아쉬워했고 라이벌이었던 전도연 역시 자극제가 되어온 동료의 은퇴를 매우 아쉬워했다.
연예계나 광고계는 패닉상태였고 대체자를 구하기 급급해 한동안 심은하 컴플렉스라는 말도 있었을 정도. 특히 심은하를 모델로 기용해 '여자라서 행복해요' 라는 광고카피로 대박을 친 LG 디오스는 은퇴 후에도 모델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후임으로 김희선이 출연했지만, 파급력은 심은하보다도 못했고,해당 기사. 한국화장품 역시 심은하 후임으로 이요원, 김태희를 내세웠으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은퇴 후에도 끊임없이 연예계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복귀설이 돌기도 했지만 조용히 일반인으로서 지내다가 2005년 자유선진당 출신의 정치인 지상욱 연세대학교 교수와의 결혼 소식으로 또 한번 이슈 메이커에 등극했다.
10여 년간 끊임없이 들려오는 심은하 컴백 떡밥은 그녀가 어느 정도로 파급력이 있는 배우인지를 대변하고 있다.
2016년 20대 총선거에서 남편 지상욱이 중구, 성동구 을에서 당선됨으로써, 심은하는 이제 '국회의원'의 아내가 되면서 더 이상 복귀는 영영 물건너 간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상욱 의원이 바른정당 전당대회에 참여했다가 가족 건강을 이유로 바른정당 당 대표 경선에서 사퇴한 데 이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면서 심은하의 건강이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고 한다.
2017년 6월 21일, 서울 강남에 있는 모 병원에 입원했었다.
병명은 PTSD로 직접 밝혔으며, 입원사유는 수면제 과다복용이라 한다.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입원했던 심은하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2022년 3월 16일 스포츠조선에서 심은하가 21년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떴다.
이에 심은하가 연예계 복귀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심은하, 21년 만 복귀설 직접 부인 "사실무근…법적대응 검토" 다.
갑작스러운 은퇴에 대선배인 원로배우 윤정희는 '너무 너무 아까운 배우'라며 아쉬워했고 라이벌이었던 전도연 역시 자극제가 되어온 동료의 은퇴를 매우 아쉬워했다.
연예계나 광고계는 패닉상태였고 대체자를 구하기 급급해 한동안 심은하 컴플렉스라는 말도 있었을 정도. 특히 심은하를 모델로 기용해 '여자라서 행복해요' 라는 광고카피로 대박을 친 LG 디오스는 은퇴 후에도 모델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후임으로 김희선이 출연했지만, 파급력은 심은하보다도 못했고,해당 기사. 한국화장품 역시 심은하 후임으로 이요원, 김태희를 내세웠으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은퇴 후에도 끊임없이 연예계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복귀설이 돌기도 했지만 조용히 일반인으로서 지내다가 2005년 자유선진당 출신의 정치인 지상욱 연세대학교 교수와의 결혼 소식으로 또 한번 이슈 메이커에 등극했다.
10여 년간 끊임없이 들려오는 심은하 컴백 떡밥은 그녀가 어느 정도로 파급력이 있는 배우인지를 대변하고 있다.
2016년 20대 총선거에서 남편 지상욱이 중구, 성동구 을에서 당선됨으로써, 심은하는 이제 '국회의원'의 아내가 되면서 더 이상 복귀는 영영 물건너 간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상욱 의원이 바른정당 전당대회에 참여했다가 가족 건강을 이유로 바른정당 당 대표 경선에서 사퇴한 데 이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면서 심은하의 건강이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고 한다.
2017년 6월 21일, 서울 강남에 있는 모 병원에 입원했었다.
병명은 PTSD로 직접 밝혔으며, 입원사유는 수면제 과다복용이라 한다.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입원했던 심은하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2022년 3월 16일 스포츠조선에서 심은하가 21년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떴다.
이에 심은하가 연예계 복귀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심은하, 21년 만 복귀설 직접 부인 "사실무근…법적대응 검토" 다.
6. 여담
2010년에는 CNN에서 선정한 아시아 영화배우 탑 25에 한국 배우로 안성기와 함께 랭크 인 되었다.
묘하게 고현정과 종종 비교되곤 하는데, 전성기 시절 갑자기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공통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심은하가 데뷔해 스타덤에 오른것이 1994년이고, 고현정이 모래시계를 찍고 은퇴한것이 1995년 초반이므로 동시대에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심은하의 진짜 라이벌은 이영애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전혀 아니다.
심은하가 거절한 불꽃, 봄날은 간다로 이영애가 CF스타라는 이미지를 벗어날수 있었다.
활동시기로 보면 영화에서는 전도연과 양대산맥의 라이벌 구도였다.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어릴 적의 행적이 소문으로 돌아 구설수에 많이 올랐다.
지금도 이런 점때문에 은근히 안티가 많은 연예인이다.
특히 1994년 마지막 승부의 청순한 캐릭터 다슬이로 인기 급부상 하자마자 전남친과의 동거시절 사진이 터지면서 연기생활이 위태로울뻔 했으나, 때마침 김일성 사망이라는 큰 사건이 터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옮겨가고 영리하게 인기 요인이던 청순한 이미지를 바로 버리고 다음 작품을 호러 드라마 M의 팜므파탈 캐릭터로 선택하면서 빠르게 이미지 변신을 해 위기를 넘겼다.
1998년 8월 심은하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적 있는데, 이 당시 옆좌석의 남자가 이서진이었고, 연애설이 파다하게 퍼졌다.
심은하는 그가 친척이라고 둘러댔지만 그녀가 운전했던 차가 이서진 어머니의 차로 밝혀져 숱한 소문을 낳았다.
후에 이서진은 드라마 '다모'로 주목받게 되면서 이때 스캔들이 재조명되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심은하와 연애를 뒤늦게 인정했다.
그런데 이게 논란이 되자 나중에는 '그냥 아는 사이여서 합석한것'이라고 말을 바꾼다.
심은하는 그로부터 3개월 후인 1998년 11월에 레간자 광고에 출연했다.
지상욱씨가 자유선진당 대변인을 거쳐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시장으로 출마하면서 잠시 얼굴을 비쳤으며 2005년에 결혼, 2006년 2007년에 낳은 두 딸을 사이에 두고 있다.
2014년 1월 6일부터 2015년 4월까지 극동방송의 <심은하와 차한잔>을 진행했다.
한편, 심은하는 96년 9월 MBC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신 TV 문학관 <천지간>으로 KBS 첫 출연을 했지만 이 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 KBS 출연작이 됐으며 그 이후 첫사랑, 아씨(과거 TBC 화제작의 리메이크) 명성황후, 겨울연가, 장희빈 등 KBS 방영 연속극에서 여주인공 캐스팅 제의가 왔으나 모두 사절했다.
특히, 인기 TV 소설 '초원의 빛' 후속으로 기획되었다가 갑작스럽게 편성이 바뀌어 주말극으로 방영된 '아씨'는 심은하 외에도 김혜선 등이 아씨 역 물망에 올랐으나 노역까지 해야 되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 등의 이유 탓인지 모두 고사하여 설득 끝에 이응경이 아씨 역으로 확정됐는데 '아씨' 원작에서 아씨 역으로 나온 김희준은 결혼과 함께 연기활동을 접은 것이 심은하와 비슷했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남편인 지상욱 의원의 선거 유세에 등장했다.
다.
묘하게 고현정과 종종 비교되곤 하는데, 전성기 시절 갑자기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공통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심은하가 데뷔해 스타덤에 오른것이 1994년이고, 고현정이 모래시계를 찍고 은퇴한것이 1995년 초반이므로 동시대에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심은하의 진짜 라이벌은 이영애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전혀 아니다.
심은하가 거절한 불꽃, 봄날은 간다로 이영애가 CF스타라는 이미지를 벗어날수 있었다.
활동시기로 보면 영화에서는 전도연과 양대산맥의 라이벌 구도였다.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어릴 적의 행적이 소문으로 돌아 구설수에 많이 올랐다.
지금도 이런 점때문에 은근히 안티가 많은 연예인이다.
특히 1994년 마지막 승부의 청순한 캐릭터 다슬이로 인기 급부상 하자마자 전남친과의 동거시절 사진이 터지면서 연기생활이 위태로울뻔 했으나, 때마침 김일성 사망이라는 큰 사건이 터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옮겨가고 영리하게 인기 요인이던 청순한 이미지를 바로 버리고 다음 작품을 호러 드라마 M의 팜므파탈 캐릭터로 선택하면서 빠르게 이미지 변신을 해 위기를 넘겼다.
1998년 8월 심은하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적 있는데, 이 당시 옆좌석의 남자가 이서진이었고, 연애설이 파다하게 퍼졌다.
심은하는 그가 친척이라고 둘러댔지만 그녀가 운전했던 차가 이서진 어머니의 차로 밝혀져 숱한 소문을 낳았다.
후에 이서진은 드라마 '다모'로 주목받게 되면서 이때 스캔들이 재조명되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심은하와 연애를 뒤늦게 인정했다.
그런데 이게 논란이 되자 나중에는 '그냥 아는 사이여서 합석한것'이라고 말을 바꾼다.
심은하는 그로부터 3개월 후인 1998년 11월에 레간자 광고에 출연했다.
지상욱씨가 자유선진당 대변인을 거쳐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시장으로 출마하면서 잠시 얼굴을 비쳤으며 2005년에 결혼, 2006년 2007년에 낳은 두 딸을 사이에 두고 있다.
2014년 1월 6일부터 2015년 4월까지 극동방송의 <심은하와 차한잔>을 진행했다.
한편, 심은하는 96년 9월 MBC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신 TV 문학관 <천지간>으로 KBS 첫 출연을 했지만 이 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 KBS 출연작이 됐으며 그 이후 첫사랑, 아씨(과거 TBC 화제작의 리메이크) 명성황후, 겨울연가, 장희빈 등 KBS 방영 연속극에서 여주인공 캐스팅 제의가 왔으나 모두 사절했다.
특히, 인기 TV 소설 '초원의 빛' 후속으로 기획되었다가 갑작스럽게 편성이 바뀌어 주말극으로 방영된 '아씨'는 심은하 외에도 김혜선 등이 아씨 역 물망에 올랐으나 노역까지 해야 되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 등의 이유 탓인지 모두 고사하여 설득 끝에 이응경이 아씨 역으로 확정됐는데 '아씨' 원작에서 아씨 역으로 나온 김희준은 결혼과 함께 연기활동을 접은 것이 심은하와 비슷했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남편인 지상욱 의원의 선거 유세에 등장했다.
다.
7.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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