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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김수미
金守美 | Kim Soo Mi |
|
본명
|
김영옥 (金英玉, Kim Young Ok)
|
출생
|
1949년 9월 3일 (73세)
|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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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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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
O형
|
가족
|
배우자 정창규, 딸 정주리, 아들 정명호
며느리 서효림, 손녀 정조이 |
종교
|
개신교(예장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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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군산국민학교 (졸업)
숭의여자중학교 (졸업) 숭의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석사 수료) |
데뷔
|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
|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주로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다.
다.
2. 특징
데뷔 초에도 이국적이고 개성있는 미모를 자랑했으나 당시 선호되던 스타일은 아니어서 데뷔 후에도 한동안 무명 생활을 하였다.
의외로 연예 활동 초기부터 진행자 경력이 있는데 1982년~1985년까지 MBC '오늘의 요리'라는 프로그램을, 1987년 ~ 1989년까지 MBC '토요일 정보 총집합'을 진행하였다.
이 때의 경험이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김수미 본인의 이름을 내건 예능 프로그램들을 여러개씩 진행할 수 있게 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의외로 연예 활동 초기부터 진행자 경력이 있는데 1982년~1985년까지 MBC '오늘의 요리'라는 프로그램을, 1987년 ~ 1989년까지 MBC '토요일 정보 총집합'을 진행하였다.
이 때의 경험이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김수미 본인의 이름을 내건 예능 프로그램들을 여러개씩 진행할 수 있게 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3. 전원일기
1980년부터 방영한 국민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무려 21년 동안 열연했다.
처음 촬영할 당시 겨우 32세의 나이에 시골 할머니 연기를 했고 아들인 '일용이' 역의 박은수보다도 나이가 어렸다.
그래서 아들보다 나이 어린 엄마였던 것이다.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하기를, 제작진으로부터 전원일기에 출연은 통보 받았으나 어떤 역할이라고 구체적인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대기실에서 만난 선배 박은수가 "야, 너랑 나랑 한 집에 산다.
" 그러길래 "어머, 선배님. 그럼 우리 부부예요?" 라고 물었더니 "네가 우리 엄마야."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나이도 더 위인데다 방송사 직속 선배인 박은수와 연기하는 게 좀 불편했으나 차츰 적응이 된 뒤에는 연기할 때는 신나게 '일용이 너 이눔 시키' 하고 혼내다가 그날 촬영이 끝나고 나면 아무렇지 않게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공손하게 인사를 드린 뒤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나중에는 박은수 선배도 적응이 돼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일용엄니 역을 맡은 배우가 후배 김수미라는 것을 알게 된 박은수는 처음에는 ‘저 여자의 얼굴이 어떻게 할머니가 될까?' 라는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당시 김수미는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인데다 조그맣고 아주 어려보이는 외모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첫 녹화 후 소위 대박을 치게 된다.
사실, 김수미는 일용엄니 배역을 하기 싫어서 3개월 동안 제주도로 도망간 적도 있다.
이 여파가 엄청나서 전원일기 PD는 촬영에 복귀하지 않으면 일용네 식구들을 극에서 아예 제외해버리겠다고 했지만 김수미는 맘대로 하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은심' 역의 김혜자가 나서서 "다른 출연자들은 이것을 직장으로 생각하는데 너 혼자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너 하나 때문에 박은수(아들 역)와 김혜정(며느리 역)의 밥줄을 끊을 셈이냐?"고 말하자, 정신이 번쩍 든 김수미는 다시 출연하겠다고 PD에게 전화를 하고 돌아갔다.
그리고, 김수미는 이 드라마로 1986년에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조연 캐릭터인데도 최초로 연기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존재감이 매우 강한 캐릭터였던 것이다.
지금도 조연 캐릭터가 연기대상을 수상받은 사례는 김수미가 유일하다.
그만큼 김수미가 일용엄니 배역을 실감나게 잘해서 할아버지들이 방송국으로 팬레터를 엄청나게 보내서 받았다고 한다.
처음 촬영할 당시 겨우 32세의 나이에 시골 할머니 연기를 했고 아들인 '일용이' 역의 박은수보다도 나이가 어렸다.
그래서 아들보다 나이 어린 엄마였던 것이다.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하기를, 제작진으로부터 전원일기에 출연은 통보 받았으나 어떤 역할이라고 구체적인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대기실에서 만난 선배 박은수가 "야, 너랑 나랑 한 집에 산다.
" 그러길래 "어머, 선배님. 그럼 우리 부부예요?" 라고 물었더니 "네가 우리 엄마야."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나이도 더 위인데다 방송사 직속 선배인 박은수와 연기하는 게 좀 불편했으나 차츰 적응이 된 뒤에는 연기할 때는 신나게 '일용이 너 이눔 시키' 하고 혼내다가 그날 촬영이 끝나고 나면 아무렇지 않게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공손하게 인사를 드린 뒤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나중에는 박은수 선배도 적응이 돼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일용엄니 역을 맡은 배우가 후배 김수미라는 것을 알게 된 박은수는 처음에는 ‘저 여자의 얼굴이 어떻게 할머니가 될까?' 라는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당시 김수미는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인데다 조그맣고 아주 어려보이는 외모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첫 녹화 후 소위 대박을 치게 된다.
사실, 김수미는 일용엄니 배역을 하기 싫어서 3개월 동안 제주도로 도망간 적도 있다.
이 여파가 엄청나서 전원일기 PD는 촬영에 복귀하지 않으면 일용네 식구들을 극에서 아예 제외해버리겠다고 했지만 김수미는 맘대로 하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은심' 역의 김혜자가 나서서 "다른 출연자들은 이것을 직장으로 생각하는데 너 혼자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너 하나 때문에 박은수(아들 역)와 김혜정(며느리 역)의 밥줄을 끊을 셈이냐?"고 말하자, 정신이 번쩍 든 김수미는 다시 출연하겠다고 PD에게 전화를 하고 돌아갔다.
그리고, 김수미는 이 드라마로 1986년에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조연 캐릭터인데도 최초로 연기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존재감이 매우 강한 캐릭터였던 것이다.
지금도 조연 캐릭터가 연기대상을 수상받은 사례는 김수미가 유일하다.
그만큼 김수미가 일용엄니 배역을 실감나게 잘해서 할아버지들이 방송국으로 팬레터를 엄청나게 보내서 받았다고 한다.
4. 욕 연기의 달인
- 2006년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 3에 출연하여 희대의 명곡 젠틀맨을 불렀다. 시즌 자체는 망했지만 이 곡은 살아남았다. 사실 젠틀맨은 제작진이 선곡한게 아니라 그냥 김수미가 부른 거다. 제작진이 주정을 부릴만큼 술 취한 연기를 시켰고 노래도 정해줬는데 그냥 김수미가 어릴적 동네 아저씨들이 술퍼먹고 자주 부르던 노래를 하겠다고 했고 그자리에서 불러버린 것이다. 이후 이 장면이 코믹장면으로 인정받자, 제작진이 가사만 매회마다 조금씩 개사해서 대본으로 써 주었다. 이후 2014년 전설의 마녀에 출연하여 다시 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또한 2017년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극 중에서 딸 역할인 서효림이 남편 박진우의 출생의 비밀이 들통나자 침울해하는 딸 서효림의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젠틀맨을 불렀다.
- 2011년 영화 사랑이 무서워에서도 이 욕 연기에서 플짤이 파생되었다.
- 제습기 광고에서 김슬기와 함께 출연했는데, 지상파 방송에서 방영이 가능할지 걱정일 정도로 질펀한 욕설을 퍼붓는다.
- 2013년에 방영한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청록문학회 회장인 복화술 역으로 출연하여 걸쭉한 욕 연기를 보여주었다.
- 2015년엔 '전국의 욕 달인들이 모여 TV쇼에서 욕 배틀을 펼친다'는 내용의 영화 <헬머니>의 단독 주연을 맡았다.
- 2019년에는 황후의 품격에 특별출연하여 태후 강씨에게 걸쭉한 욕을 퍼붓는다. 신은경과의 합이 가히 일품.
- 마찬가지로 욕 연기로 유명한 스승 김영옥과 본명이 같다. 한자도 金英玉으로 같다. 나이는 띠 동갑 차이. 참고로 김영옥과 이름이 겹쳐 본명을 냅두고 김수미라는 예명으로 바꿨다고 예능에서 말했다. 바꾼 결정적인 이유는 당시 행정이 지금처럼 딱딱 맞지않다보니 김수미의 세금이 김영옥에게 가는 등 혼동이 많았다고,
5. 출연 작품
5.1. 드라마
연도
|
방송사
|
방송명
|
배역
|
비고
|
1971년
|
MBC |
행복
|
희숙
|
조연
|
1972년
|
아다다
|
화순이
|
||
1973년
|
한백년
|
|||
민비
|
||||
1974년
|
강남가족
|
|||
복녀
|
||||
수선화
|
완호 아내
|
조연
|
||
손님
|
주연
|
|||
1976년
|
사미인곡
|
|||
1977년
|
당신
|
이모
|
조연
|
|
들장미
|
보옥
|
|||
1978년
|
주인
|
상호 엄마
|
||
행복을 팝니다
|
||||
1979년
|
엄마, 아빠 좋아
|
조연
|
||
무지개 타는 아이들
|
||||
1980년
|
백년손님
|
|||
홍변호사
|
||||
아베의 가족
|
||||
숨은 꽃
|
||||
1980년 ~ 2002년
|
전원일기
|
일용엄니
|
주연
|
|
1981년
|
MBC |
불타는 다리
|
||
성난 눈동자
|
주연
|
|||
새아씨
|
화순이
|
조연
|
||
1982년
|
MBC |
박순경
|
주연
|
|
1983년
|
조선왕조 오백년 - 추동궁 마마
|
제조상궁
|
조연
|
|
아내는 회장님
|
||||
3840 유격대
|
||||
엄복동
|
||||
아버지와 아들
|
조연
|
|||
1985년
|
남자의 계절
|
장춘자
|
주연
|
|
1987년
|
MBC |
엄마는 요술장이
|
||
도시의 얼굴
|
||||
천둥소리
|
||||
1989년
|
유산
|
최마담
|
||
당신의 축배
|
||||
1990년
|
그 여자
|
오산댁
|
주연
|
|
마당 깊은 집
|
||||
1991년
|
말로만 중산층
|
|||
1992년
|
마포 무지개
|
송지란
|
조연
|
|
1993년
|
SBS |
오박사네 사람들
|
주연
|
|
1995년
|
KBS 2TV |
젊은이의 양지
|
인범 모, 양지다방 마담 천귀자
|
조연
|
SBS |
아스팔트 사나이
|
나타샤
|
||
1996년
|
곰탕
|
채봉
|
||
MBC |
그들의 포옹
|
|||
자반 고등어
|
이행자
|
조연
|
||
SBS 로고(1994-2000... |
만강
|
|||
MBC |
미망
|
홍씨
|
||
1997년
|
SBS 로고(1994-2000... |
아름다운 그녀
|
춘천 댁
|
조연
|
KBS 2TV |
파랑새는 있다
|
앤디 김의 연상 아내
|
||
1998년
|
MBC |
대왕의 길
|
||
1999년
|
하나뿐인 당신
|
|||
KBS 2TV |
만남
|
주연
|
||
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
|
조연
|
|||
2004년
|
SBS |
발리에서 생긴 일
|
송희숙
|
|
2005년
|
귀엽거나 미치거나
|
김수미/김수미의 모친
|
||
MBC |
떨리는 가슴
|
애심
|
||
안녕, 프란체스카
|
이사벨
|
|||
SBS |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
조경란
|
||
2007년
|
왕과 나
|
쇠귀 노파
|
조연
|
|
KBS 2TV |
못말리는 결혼
|
심말년
|
주연
|
|
2010년
|
SBS |
당돌한 여자
|
홍보옥
|
조연
|
2011년
|
MBC |
애정만만세
|
박말년 / 크리스탈 박
|
조연
|
MBN |
뱀파이어 아이돌
|
수미
|
주연
|
|
2012년
|
KBS 2TV |
울랄라 부부
|
삼신할머니
|
특별출연
|
2013년
|
SBS |
돈의 화신
|
복화술
|
조연
|
JTBC |
맏이
|
시덕 어머니
|
주연
|
|
2014년~2015년
|
문화방송 |
전설의 마녀
|
김영옥
|
조연
|
2017년
|
SBS |
언니는 살아있다!
|
사군자
|
주연
|
문화방송 |
밥상 차리는 남자
|
양춘옥
|
조연
|
|
2019년
|
SBS |
황후의 품격
|
사군자
|
특별출연
|
2022년
|
tvN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
김수미
|
5.2. 영화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1982년
|
화순이
|
주연
|
|
1987년
|
우뢰매 3
|
김 박사
|
조연
|
우뢰매 4
|
주연
|
||
1988년
|
용호취
|
조연
|
|
1996년
|
보스
|
||
1997년
|
창
|
단역
|
|
2003년
|
오! 해피데이
|
특별출연
|
|
위대한 유산
|
미영 어머니
|
조연
|
|
2004년
|
슈퍼스타 감사용
|
사용 어머니
|
|
2005년
|
마파도
|
진안댁
|
|
간 큰 가족
|
김 노인 처
|
주연
|
|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 2
|
홍덕자
|
조연
|
|
미스터 주부퀴즈왕
|
진만 모
|
||
빨간 모자의 진실
|
엽기 할머니 더빙 목소리
|
성우
|
|
2006년
|
썬데이 서울
|
포장마차 주인
|
특별출연
|
구세주
|
유모
|
||
연리지
|
미용실 원장
|
||
맨발의 기봉이
|
기봉 모
|
주연
|
|
공필두
|
권 여사
|
특별출연
|
|
다세포 소녀
|
이무기
|
||
가문의 부활 - 가문의 영광 3
|
홍덕자 여사
|
주연
|
|
2007년
|
마파도 2
|
진안댁
|
특별출연
|
만남의 광장
|
어르신
|
||
못말리는 결혼
|
말년
|
주연
|
|
2008년
|
흑심모녀
|
할머니 김간난
|
|
2009년
|
청담보살
|
태랑 모
|
특별출연
|
2010년
|
육혈포 강도단
|
손영희
|
주연
|
2011년
|
그대를 사랑합니다
|
군봉 처
|
|
사랑이 무서워
|
상열 엄마
|
특별출연
|
|
위험한 상견례
|
춘자
|
주연
|
|
수상한 고객들
|
잔돈없어 할머니
|
특별출연
|
|
빨간 모자의 진실 2
|
할머니 한국어 더빙
|
성우
|
|
가문의 영광 4 - 가문의 수난
|
홍덕자
|
주연
|
|
2012년
|
철가방 우수氏
|
특별출연
|
|
2013년
|
전국 노래자랑(영화)
|
주하나
|
주연
|
2014년
|
헬머니
|
헬머니
|
|
인어아저씨
|
|||
2015년
|
위험한 상견례 2
|
백반할머니
|
특별출연
|
2019년
|
미스터 주: 사라진 VIP
|
앵무새 목소리
|
조연
|
5.3. 방송
날짜
|
방송사
|
방송명
|
비고
|
1999년
|
|||
9월 5일
|
KBS 1TV |
전국노래자랑
|
990회
|
2006년
|
|||
4월 14일
|
MBC |
공감토크쇼 놀러와
|
94회
|
4월 18일
|
KBS 2TV |
상상플러스
|
74회
|
2007년
|
|||
4월 20일
|
MBC |
공감토크쇼 놀러와
|
140회
|
4월 25일
|
무릎팍도사
|
40회
|
|
2010년
|
|||
11월 29일
|
MBC |
공감토크쇼 놀러와
|
315회
|
12월 7일
|
KBS 2TV |
김승우의 승승장구
|
42회
|
2011년
|
|||
2월 14일
|
MBC |
공감토크쇼 놀러와
|
325회
|
4월 8일 ~ 8월 22일
|
JTBC2 |
수미옥
|
MC
|
5월 22일 ~ 6월 5일
|
KBS 2TV |
1박 2일 시즌1
|
여배우 특집
193회 ~ 195회 |
8월 22일
|
MBC |
공감토크쇼 놀러와
|
352회
|
12월 7일 ~ 2012년 7월 18일
|
채널A |
쇼킹
|
MC
|
2012년
|
|||
5월 3일
|
KBS 2TV |
해피투게더 시즌3
|
247회
|
8월 20일
|
스타 인생극장
|
171회
|
|
2013년
|
|||
4월 29일
|
KBS 2TV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121회
|
6월 9일
|
SBS |
런닝맨
|
149회
|
9월 26일 ~ 2014년 4월 3일
|
KBS 2TV |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
고정
|
2015년
|
|||
3월 7일 ~ 3월 14일
|
MBN |
속풀이쇼 동치미
|
121회 ~ 122회
|
3월 24일
|
SBS |
룸메이트 시즌2
|
44회
|
5월 28일
|
KBS 2TV |
해피투게더 시즌3
|
399회
|
7월 24일 ~ 2016년 1월 22일
|
나를 돌아봐
|
고정
|
|
2017년
|
|||
1월 25일
|
JTBC |
한끼줍쇼
|
15회
특별출연 |
4월 21일 ~ 8월 19일
|
TV CHOSUN |
며느리 모시기
|
고정
|
2018년
|
|||
2월 14일
|
JTBC |
한끼줍쇼
|
69회
|
5월 12일
|
E채널 |
태어나서 처음으로
|
11회
|
5월 13일
|
SBS |
미운 우리 새끼
|
87회
이상민, 탁재훈 편 |
5월 29일
|
MBC every1 |
비디오 스타
|
95회
|
6월 3일 ~ 6월 17일
|
SBS |
미운 우리 새끼
|
90회 ~ 92회
스페셜 MC |
6월 6일 ~ 2020년 5월 12일
|
tvN |
수미네 반찬
|
MC
|
7월 23일 ~ 10월 22일
|
MBN |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
고정
|
11월 18일 ~ 11월 25일
|
SBS |
집사부일체
|
44회 ~ 45회 사부
|
2019년
|
|||
2월 3일
|
SBS |
집사부일체
|
55회
|
4월 26일 ~ 5월 17일
|
MBC |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
MLT-203, 204
|
5월 31일
|
KBS 2TV |
연예가 중계
|
1764회
|
6월 2일
|
SBS |
미운 우리 새끼
|
141회
이상민, 탁재훈편 |
7월 12일 ~ 7월 19일
|
MBC |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
MLT-208
|
7월 16일 ~ 11월 12일
|
MBN |
최고의 한방
|
고정
|
9월 12일
|
tvN |
아이앰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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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 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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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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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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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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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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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
식탁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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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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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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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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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
도올학당 수다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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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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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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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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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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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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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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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회 김종국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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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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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
전국민 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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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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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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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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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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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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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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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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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 2021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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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수미네 반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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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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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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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 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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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kyTV) |
수미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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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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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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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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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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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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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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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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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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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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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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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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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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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
맘마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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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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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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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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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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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홍보대사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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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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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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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나눔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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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6.1. 개인사
어릴 적 막내딸로 언니들이 많았는데 아버지가 다른 딸들에게는 엄하게 대하였으나 막내인 김수미만 굉장히 총애했었다고 한다.
모 프로그램에서 김수미와 그녀의 친언니들이 나온 적 있는데 하나같이 "아버지가 영옥이만은 참~ 예뻐했었어" "반찬도 좋은 건 다 영옥이만 먹이고 우리한텐 전혀 안 그러셨는데" "그래서 우리가 참 서러웠었지"라고 웃으며 한마디씩 했다.
그 표정이 조금 서운해보이기는 하였으나 김수미 역시 그걸 알고 있었고, 그렇게 아버지에게 혼자 사랑을 받았던 자신을 괴롭히거나 미워할만도 한데 그러지 않고 잘 대해준 언니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다른 방송에서 김수미 본인도 "어릴 때 우리 아버지가 나를 예뻐하다 못해 하도 쓰다듬어서 내가 여잔데 이마가 넓어져 버렸다"는 농담을 한 적도 있다.
아버지의 총애 때문에 어린 그녀가 사고를 쳐도 어머니조차 아버지 있는데서 혼내지는 못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이모집에서 자고 오던 날 어린 영옥이가 학예회같은 학교행사 준비로 어머니가 아끼는 한복 하나를 꺼내서 완전히 다 잘라 공연 소품을 준비했는데, 어머니가 후에 이를 알고 크게 분노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차마 남편 있을때 팰 수가 없으니 3달동안 아침마다 아버지가 출근한 뒤에 영옥이를 자주 꼬집었다고 한다.
그런데 몇달째 그렇게 꼬집히자 어린 영옥이 하루는 작심하고 학교 갔다 와서 저녁에 아버지가 퇴근을 하자마자 갑자기 방금 꼬집힌 것처럼 "아악! 아버지 살려줘유 아파 죽겄어유!"라며 소리를 쳤고, 놀란 아버지가 달려오자 "엄니가 한복 잘랐다고 꼬집었슈"라고 했다고 한다.
영옥이를 아끼던 아버지는 화가 나서 어머니를 불러 "아니 임자, 애가 한복 자르는 거 한지 몇 달이 지났는데 애를 아직도 꼬집나?"라고 지적했고, 어머니는 할 수 없이 아침에 꼬집었다고 이실직고 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도 화가 났겠지만 손쉽게 뻥을 친 영옥이를 보고도 "아니 영옥이 쟤는 뭐 되려고 저렇게 잔망스럽냐"며 당혹스러워 했다고 한다.
결혼을 약속하고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뵈러 갔는데,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조실부모했다', '대학을 안나왔다.
', '직업이 연예인이다.
'라는 세가지 이유로 결혼을 반대했다고 한다.
김수미는 '대학은 다시 가면 되고, 연예인은 그만두면 되지만 부모님 돌아가신건 내 의지가 아닌데 너무하다.
아주머니도 딸이 있는데 내일이라도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면 그 딸도 똑같은 잣대 들이댈꺼냐?'라고 했고 그길로 결혼이 파토났다.
이후 한참을 연애를 못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는데, 결혼 전 김수미가 너무 남편을 안 만나주니까 시어머니 되실 분이 '우리 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데 우리 집에 한번 놀러오라'고 해서 예의상 갔더니 김수미의 손을 꼭 잡고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겠어요.'라며 보듬어주셨다고 한다.
결국은 시어머니의 인품에 마음을 열고 결혼까지 성사가 되었고, 그 이후로도 시어머니를 마음 깊이 존경하며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1998년에 BMW의 최고급 대형 세단인 7시리즈(E38형 740iL V8 4.4 DOHC)를 구입했는데, 김수미의 전속 운전기사가 이 차에 탑승해서 단지 시동만 걸었을 뿐인데 차량이 급발진하는 바람에 당시 김수미가 출연하고 있었던 연극의 공연 벽보를 붙이고 계셨던 시어머니가 차에 치어 숨지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김수미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송에 휘말렸으며, 시어머니를 잃은 충격으로 한때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다.
BMW를 상대로 강력하게 급발진 결함 규명 및 보상을 요구했으나, 결국 패소했다.
김수미는 인품을 보고 결혼을 결심할 정도로 존경하던 사람을 너무 어이없게 잃은 탓에 충격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2000년대 초에는 수년 동안 병에 걸려 연기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무속 신앙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가 퍼졌는데, 김수미 본인도 어느 정도 인정한 내용으로 시어머니의 영혼에게 빙의되어서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등의 이야기였다.
물론 진짜 원인은 극도의 우울증과 PTSD. 당시 증언을 보면 환청과 환시까지 있을 정도로 심각했기 때문에, 신내림이 아니라 더한 상황으로 받아들였어도 이상할 게 없을 수준. 실제로 당시 김수미가 빙의 등을 주장했을 때 상당수 사람들은 시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받아들이기도 했다.
자살 충동을 이기지 못해 자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하기도 했으며 병상에서 삭발까지 했다.
하지만 결국 병상에서 일어나 회복해 다시 활발하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가 몸에 쌓이는 무병에 걸렸는데 연예인 활동을 재개함으로써 기를 발산하여 회복한 것이라고 한다.
무속인들은 연예인 중 상당수가 끼를 발산하지 않았으면 자신처럼 무속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실제로 찾아보면 연예인을 하다가 무속인이 된 사례도 꽤 있고, 대부분 요즘 무당들이 점 봐줄 때 무당 팔자로 나오는 손님들에게 직설적으로 말하기 힘들어서 '요즘은 무당 사주가 연예인 사주랑 거의 같은 거다.
당신이 연예인이 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위로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무당 팔자로 태어나는 사람 모두가 신병에 걸리거나 무당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조선시대 야사에도 무속인 팔자를 타고났으나 기생 등이 된 사례도 있다고. 김수미가 방송에 복귀한 후 비슷한 시기에 그녀의 신병을 치유했다는 식으로 책을 냈고, 나름 이쪽 계통에도 유명해진 '묘심화'라는 비구니도 있었다.
참고로 그녀는 배우 복귀 후 사극 왕과 나에서 무당역할을 한 적도 있다.
여담으로, 몇 년 전에 이 젊은 시절 모습들이 박시연과 닮았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박시연도 "김수미 선배님을 닮았다는 말에 기분이 좋다"고 언급했다.
1980년대 중반 일용엄니 역할을 한참하던 시절 노인 분장을 지우고 어린이 영화 우뢰매 3, 4편에 김박사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1988년 어린이 영화 용호취에서 일본 야쿠자 두목 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
출연당시 이미 30대 후반임에도 미모는 여전했다.
촬영이 있는 날은 손수 만든 음식을 가져가서 스탭들과 배우들을 대접하기로 유명하다.
전원일기 때부터 시작된 것인데 이때 배우 최불암은 한 번도 빼먹지 않고 그 밥을 먹었다고 한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 마지막화에서 보면 나오는데 거의 뷔페 수준으로 반찬과 밥을 놓고 스탭들과 배우들이 배식을 받는다.
영화촬영장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인지 슈퍼스타 감사용 코멘터리에 나온 바론 이범수와 가족들 간의 단란한 식사씬에 나온 모든 음식이 다 김수미가 해온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장면은 감독이 유달리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한 식구처럼 대화를 하는 거 같아서라고. 김수미도 그 씬에선 연기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감사용의 친모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자연스레 연기를 했다.
약속 어기는 사람을 아주 싫어한다.
가수 김창렬도 드라마 촬영에 늦었다가 김수미가 크게 질책한 뒤 두 번 다시 안늦으려고 기를 쓸 정도이며 오랫동안 친했던 후배 여배우가 늦어서 김수미를 30분 기다리게 했는데 그 이후 두 번 다시 안 만난다고 하며 시간이 지난 뒤 사과하려 집에 찾아와서 오랫동안 초인종 누르고 기다렸지만 문전박대해 버렸다고 한다.
관련기사1990년대 말 전라북도의 유일한 프로야구단인 쌍방울 레이더스가 모기업의 부도로 해체 위기에 빠지자 발벗고 나섰는데 레이더스 후원회장이 되어 같은 연고 출신인 그룹 코리아나에게 함께 모금활동을 하자고 제안하여 최불암, 유인촌, 고두심, 유승준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쌍방울 살리기 자선공연을 성사시키고 '1인 1만원 구좌 갖기운동'을 비롯한 후원회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백방의 노력을 하였다.
호남 출신인 영향인지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자로 보인다.
특히 같은 전북 출신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는 25년째 교분을 쌓았으며, 20대 대선에서 정세균 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아들 정명호 씨는 현재 나팔꽃 F&B 대표로 재직 중이며 어머니 김수미가 만든 식품을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19년 10월 23일 정명호 씨가 배우 서효림과 교제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1달이 안 된 11월 19일 결혼을 발표하면서 서효림의 임신 소식까지 겹경사가 겹쳤다.
어쨌든 현재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서효림을 며느리로 맞이하게 되었다.
모 프로그램에서 김수미와 그녀의 친언니들이 나온 적 있는데 하나같이 "아버지가 영옥이만은 참~ 예뻐했었어" "반찬도 좋은 건 다 영옥이만 먹이고 우리한텐 전혀 안 그러셨는데" "그래서 우리가 참 서러웠었지"라고 웃으며 한마디씩 했다.
그 표정이 조금 서운해보이기는 하였으나 김수미 역시 그걸 알고 있었고, 그렇게 아버지에게 혼자 사랑을 받았던 자신을 괴롭히거나 미워할만도 한데 그러지 않고 잘 대해준 언니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다른 방송에서 김수미 본인도 "어릴 때 우리 아버지가 나를 예뻐하다 못해 하도 쓰다듬어서 내가 여잔데 이마가 넓어져 버렸다"는 농담을 한 적도 있다.
아버지의 총애 때문에 어린 그녀가 사고를 쳐도 어머니조차 아버지 있는데서 혼내지는 못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이모집에서 자고 오던 날 어린 영옥이가 학예회같은 학교행사 준비로 어머니가 아끼는 한복 하나를 꺼내서 완전히 다 잘라 공연 소품을 준비했는데, 어머니가 후에 이를 알고 크게 분노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차마 남편 있을때 팰 수가 없으니 3달동안 아침마다 아버지가 출근한 뒤에 영옥이를 자주 꼬집었다고 한다.
그런데 몇달째 그렇게 꼬집히자 어린 영옥이 하루는 작심하고 학교 갔다 와서 저녁에 아버지가 퇴근을 하자마자 갑자기 방금 꼬집힌 것처럼 "아악! 아버지 살려줘유 아파 죽겄어유!"라며 소리를 쳤고, 놀란 아버지가 달려오자 "엄니가 한복 잘랐다고 꼬집었슈"라고 했다고 한다.
영옥이를 아끼던 아버지는 화가 나서 어머니를 불러 "아니 임자, 애가 한복 자르는 거 한지 몇 달이 지났는데 애를 아직도 꼬집나?"라고 지적했고, 어머니는 할 수 없이 아침에 꼬집었다고 이실직고 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도 화가 났겠지만 손쉽게 뻥을 친 영옥이를 보고도 "아니 영옥이 쟤는 뭐 되려고 저렇게 잔망스럽냐"며 당혹스러워 했다고 한다.
결혼을 약속하고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뵈러 갔는데,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조실부모했다', '대학을 안나왔다.
', '직업이 연예인이다.
'라는 세가지 이유로 결혼을 반대했다고 한다.
김수미는 '대학은 다시 가면 되고, 연예인은 그만두면 되지만 부모님 돌아가신건 내 의지가 아닌데 너무하다.
아주머니도 딸이 있는데 내일이라도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면 그 딸도 똑같은 잣대 들이댈꺼냐?'라고 했고 그길로 결혼이 파토났다.
이후 한참을 연애를 못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는데, 결혼 전 김수미가 너무 남편을 안 만나주니까 시어머니 되실 분이 '우리 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데 우리 집에 한번 놀러오라'고 해서 예의상 갔더니 김수미의 손을 꼭 잡고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겠어요.'라며 보듬어주셨다고 한다.
결국은 시어머니의 인품에 마음을 열고 결혼까지 성사가 되었고, 그 이후로도 시어머니를 마음 깊이 존경하며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1998년에 BMW의 최고급 대형 세단인 7시리즈(E38형 740iL V8 4.4 DOHC)를 구입했는데, 김수미의 전속 운전기사가 이 차에 탑승해서 단지 시동만 걸었을 뿐인데 차량이 급발진하는 바람에 당시 김수미가 출연하고 있었던 연극의 공연 벽보를 붙이고 계셨던 시어머니가 차에 치어 숨지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김수미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송에 휘말렸으며, 시어머니를 잃은 충격으로 한때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다.
BMW를 상대로 강력하게 급발진 결함 규명 및 보상을 요구했으나, 결국 패소했다.
김수미는 인품을 보고 결혼을 결심할 정도로 존경하던 사람을 너무 어이없게 잃은 탓에 충격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2000년대 초에는 수년 동안 병에 걸려 연기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무속 신앙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가 퍼졌는데, 김수미 본인도 어느 정도 인정한 내용으로 시어머니의 영혼에게 빙의되어서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등의 이야기였다.
물론 진짜 원인은 극도의 우울증과 PTSD. 당시 증언을 보면 환청과 환시까지 있을 정도로 심각했기 때문에, 신내림이 아니라 더한 상황으로 받아들였어도 이상할 게 없을 수준. 실제로 당시 김수미가 빙의 등을 주장했을 때 상당수 사람들은 시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받아들이기도 했다.
자살 충동을 이기지 못해 자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하기도 했으며 병상에서 삭발까지 했다.
하지만 결국 병상에서 일어나 회복해 다시 활발하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가 몸에 쌓이는 무병에 걸렸는데 연예인 활동을 재개함으로써 기를 발산하여 회복한 것이라고 한다.
무속인들은 연예인 중 상당수가 끼를 발산하지 않았으면 자신처럼 무속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실제로 찾아보면 연예인을 하다가 무속인이 된 사례도 꽤 있고, 대부분 요즘 무당들이 점 봐줄 때 무당 팔자로 나오는 손님들에게 직설적으로 말하기 힘들어서 '요즘은 무당 사주가 연예인 사주랑 거의 같은 거다.
당신이 연예인이 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위로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무당 팔자로 태어나는 사람 모두가 신병에 걸리거나 무당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조선시대 야사에도 무속인 팔자를 타고났으나 기생 등이 된 사례도 있다고. 김수미가 방송에 복귀한 후 비슷한 시기에 그녀의 신병을 치유했다는 식으로 책을 냈고, 나름 이쪽 계통에도 유명해진 '묘심화'라는 비구니도 있었다.
참고로 그녀는 배우 복귀 후 사극 왕과 나에서 무당역할을 한 적도 있다.
여담으로, 몇 년 전에 이 젊은 시절 모습들이 박시연과 닮았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박시연도 "김수미 선배님을 닮았다는 말에 기분이 좋다"고 언급했다.
1980년대 중반 일용엄니 역할을 한참하던 시절 노인 분장을 지우고 어린이 영화 우뢰매 3, 4편에 김박사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1988년 어린이 영화 용호취에서 일본 야쿠자 두목 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
출연당시 이미 30대 후반임에도 미모는 여전했다.
촬영이 있는 날은 손수 만든 음식을 가져가서 스탭들과 배우들을 대접하기로 유명하다.
전원일기 때부터 시작된 것인데 이때 배우 최불암은 한 번도 빼먹지 않고 그 밥을 먹었다고 한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 마지막화에서 보면 나오는데 거의 뷔페 수준으로 반찬과 밥을 놓고 스탭들과 배우들이 배식을 받는다.
영화촬영장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인지 슈퍼스타 감사용 코멘터리에 나온 바론 이범수와 가족들 간의 단란한 식사씬에 나온 모든 음식이 다 김수미가 해온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장면은 감독이 유달리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한 식구처럼 대화를 하는 거 같아서라고. 김수미도 그 씬에선 연기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감사용의 친모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자연스레 연기를 했다.
약속 어기는 사람을 아주 싫어한다.
가수 김창렬도 드라마 촬영에 늦었다가 김수미가 크게 질책한 뒤 두 번 다시 안늦으려고 기를 쓸 정도이며 오랫동안 친했던 후배 여배우가 늦어서 김수미를 30분 기다리게 했는데 그 이후 두 번 다시 안 만난다고 하며 시간이 지난 뒤 사과하려 집에 찾아와서 오랫동안 초인종 누르고 기다렸지만 문전박대해 버렸다고 한다.
관련기사1990년대 말 전라북도의 유일한 프로야구단인 쌍방울 레이더스가 모기업의 부도로 해체 위기에 빠지자 발벗고 나섰는데 레이더스 후원회장이 되어 같은 연고 출신인 그룹 코리아나에게 함께 모금활동을 하자고 제안하여 최불암, 유인촌, 고두심, 유승준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쌍방울 살리기 자선공연을 성사시키고 '1인 1만원 구좌 갖기운동'을 비롯한 후원회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백방의 노력을 하였다.
호남 출신인 영향인지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자로 보인다.
특히 같은 전북 출신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는 25년째 교분을 쌓았으며, 20대 대선에서 정세균 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아들 정명호 씨는 현재 나팔꽃 F&B 대표로 재직 중이며 어머니 김수미가 만든 식품을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19년 10월 23일 정명호 씨가 배우 서효림과 교제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1달이 안 된 11월 19일 결혼을 발표하면서 서효림의 임신 소식까지 겹경사가 겹쳤다.
어쨌든 현재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서효림을 며느리로 맞이하게 되었다.
6.2. 김혜자와의 관계
배우 김혜자와는 매우 절친한 사이. 같은 어머니상(像)을 연기하지만, 이미지는 많이 다르다.
김혜자가 자애로운 현모양처의 이미지가 강하다면, 김수미는 억척스럽고 괄괄한 성격의 여장부 이미지다.
물론 김수미 또한 인자하고 다정한 어머니 상을 연기한적이 있다.
슈퍼스타 감사용에서 보여준 감사용의 어머니역은 매우 따뜻하고 살가운 모든 아들들의 어머니상으로 영화에서 코멘터리에 참여했던 감독과 배우 이범수는 그 연기를 해설하며 국민엄마라며 치켜세우기 바빴다.
반대로 김혜자도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서 매우 비뚤어진 모성을 가진 어머니를 연기한 적이 있다.
재미있게도 욕쟁이 이미지인 김수미가 요리의 달인인데 비해 정작 현모양처 이미지인 김혜자는 찌개도 제대로 못 끓인다고 한다.
방송에서 김수미가 한 증언에 의하면 김혜자의 손자손녀들이 집에 놀러왔을 때 김혜자가 즉석밥 햇반을 데워 준 적이 있었다고 한다.
과거 서세원쇼에서 김혜자씨가 출연했을 때 그녀와 친한 김수미가 초청게스트로 나와서 김치도 못 담근다고 폭풍 디스를 시전했다.
김수미는 80년대 초반 MBC 오늘의 요리를 진행하던 중, 함께 출연하는 요리연구가가 음식을 하는 것을 보다가, 답답해서 본인이 직접 칼을 빼앗아 들어 요리재료를 썬 적도 있다.
함께 출연한 요리연구가라는 사람의 칼질이 (김수미가 보기에는) 너무나 서툴렀기 때문이다.
김수미의 요리는 그냥 잘하는 수준이 아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 중에서 김수미보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라고는 육군 중위 백중위 정도밖에 없는 수준이다.
물론, 백중위의 경우 초 일류 프로 요리사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니까 김수미의 요리실력은 전문가 바로 아래급이다.
남편의 사업이 망해 김수미가 어려울 때 김혜자가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김수미가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웠던 시절 주변 사람들에게 여기저기서 몇백만원씩 급하게 빌리고 다녔는데, 김혜자는 그 소식을 듣고 찾아와서는 "얘, 넌 왜 나한테는 돈 빌려 달라는 소리를 안 하니? 추접스럽게 몇백씩 꾸지 말고, 필요한 돈이 얼마나 되니?"라며 물어보더니 나는 돈 쓸 일 없어. 다음 달에 아프리카에 가려고 했는데 아프리카가 여기 있네. 다 찾아서 해결해. 그리고 갚지 마. 혹시 돈이 넘쳐나면 그 때 주든지."라고 하였다고 한다.
승승장구, 5:22부터 결국 김수미는 빚을 청산하고 나중에 김혜자에게 빌린 돈을 다 갚았다고 한다.
김혜자가 자애로운 현모양처의 이미지가 강하다면, 김수미는 억척스럽고 괄괄한 성격의 여장부 이미지다.
물론 김수미 또한 인자하고 다정한 어머니 상을 연기한적이 있다.
슈퍼스타 감사용에서 보여준 감사용의 어머니역은 매우 따뜻하고 살가운 모든 아들들의 어머니상으로 영화에서 코멘터리에 참여했던 감독과 배우 이범수는 그 연기를 해설하며 국민엄마라며 치켜세우기 바빴다.
반대로 김혜자도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서 매우 비뚤어진 모성을 가진 어머니를 연기한 적이 있다.
재미있게도 욕쟁이 이미지인 김수미가 요리의 달인인데 비해 정작 현모양처 이미지인 김혜자는 찌개도 제대로 못 끓인다고 한다.
방송에서 김수미가 한 증언에 의하면 김혜자의 손자손녀들이 집에 놀러왔을 때 김혜자가 즉석밥 햇반을 데워 준 적이 있었다고 한다.
과거 서세원쇼에서 김혜자씨가 출연했을 때 그녀와 친한 김수미가 초청게스트로 나와서 김치도 못 담근다고 폭풍 디스를 시전했다.
김수미는 80년대 초반 MBC 오늘의 요리를 진행하던 중, 함께 출연하는 요리연구가가 음식을 하는 것을 보다가, 답답해서 본인이 직접 칼을 빼앗아 들어 요리재료를 썬 적도 있다.
함께 출연한 요리연구가라는 사람의 칼질이 (김수미가 보기에는) 너무나 서툴렀기 때문이다.
김수미의 요리는 그냥 잘하는 수준이 아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 중에서 김수미보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라고는 육군 중위 백중위 정도밖에 없는 수준이다.
물론, 백중위의 경우 초 일류 프로 요리사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니까 김수미의 요리실력은 전문가 바로 아래급이다.
남편의 사업이 망해 김수미가 어려울 때 김혜자가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김수미가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웠던 시절 주변 사람들에게 여기저기서 몇백만원씩 급하게 빌리고 다녔는데, 김혜자는 그 소식을 듣고 찾아와서는 "얘, 넌 왜 나한테는 돈 빌려 달라는 소리를 안 하니? 추접스럽게 몇백씩 꾸지 말고, 필요한 돈이 얼마나 되니?"라며 물어보더니 나는 돈 쓸 일 없어. 다음 달에 아프리카에 가려고 했는데 아프리카가 여기 있네. 다 찾아서 해결해. 그리고 갚지 마. 혹시 돈이 넘쳐나면 그 때 주든지."라고 하였다고 한다.
승승장구, 5:22부터 결국 김수미는 빚을 청산하고 나중에 김혜자에게 빌린 돈을 다 갚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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