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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복권에 대한 많은 정보 소개

by 채은아빠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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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1. 개요

 

福券 / 彩票 / Lottery돈으로 표를 구입하고, 당첨 조건에 맞으면 해당 당첨금을 구입자에게 주는 방식의 게임이다.
쉽게 말해서 돈 몰아주기 게임. 공산주의 국가의 경우 복권으로 생필품과 일자리를 받기도 했다.

 

2. 특징

 

대한민국에서 허락된 몇 안되는 합법 도박이다.
국내에서는 국가 사업으로 하고 있다.
복권으로 발행자에게 들어온 수익의 일부를 소수의 당첨자에게 몰아주는 것이 기본 골자.당연하지만 수학적으로는 거액의 비용을 소수에게 몰아주고도 수익이 한참 남을 정도로 사는 사람이 손해인 게임이다.
재테크나 사업 하듯 진지하게 손익 계산을 하며 구매하면 안 된다.
기대감을 주는 간단한 게임을 즐기고, 소액의 비용을 낸다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 좋다.
아니 당연하다.
PC방이나 게임에 몇 천원 정도 현금 결제하듯 말이다.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어서 무려 2200년도 더 된 중국 진나라에서 만리장성 축조비용을 마련하고자 만들었다는 기록까지 있으며 로마시대나 아랍에서도 기원전에 비슷한 걸 만든 기록이 남아있다.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최초의 복권은 1947년 12월 발행한 1948 런던 올림픽 참가 비용을 모으기 위해 만들어진 올림픽 후원권이다.
이때 액면가는 100원이었고 발행매수는 140만 매였다.
1등 당첨금은 100만원이었고 당첨자는 총 21명이었다.
이렇게 마련된 경비 8만 달러로 선수단들은 런던으로 떠날 수 있었다.
법에 의하지 않고 복권을 발매하는 행위를 복표발행죄라고 한다.
따라서 복권위원회 외에 개인이나 회사 등이 멋대로 복권을 만들어 판매할 수는 없다.
도박과 복표에 관한 죄 참고. 복권은 1인당 10만원까지만 구매 가능하며, 19세 이상의 성인만이 살 수 있다.
다른 말로 '복표'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복권과 복표를 구별하는데, 복권은 오로지 운에 의해서만 당첨 여부가 결정되는 것을 의미하고, 복표는 복권을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으로 기술적인 요소가 개입되는 것도 포함된다.
즉, 로또는 복권이자 복표이고 스포츠토토는 복표이지만 복권은 아니다.
그런데 일반인 관점에선 그냥 전부 복권이고 사행 산업 법 규제도 똑같이 받는다.
또한 신용카드 같이 현금이 아닌 방법으로는 구입이 불가능하며, 카드 구매 시 음료수, 담배 등 다른 물건과 동시에 (같은 영수증 내에 찍히도록) 구입할 수 없으며 복권만 계산을 따로 해야 한다.
과도한 복권 구매를 막기 위함이다.
다.

 

3. 방식

 

즉석식 복권과 추첨식 복권이 있다.

 

3.1. 즉석식

 

말 그대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는 복권이다.
흔히 말하는 '스피또'가 바로 이 것.복권에서 숨겨진 부분을 동전 따위로 긁으면 벗겨지는데 그 벗겨진 부분에 숨겨져 있던 내용으로 당첨 여부를 알아보면 된다.
긁어서 나오는 물질은 납이 아니고 합성고무 재질이라 그렇게 해롭지는 않다.
주로 정해진 번호를 맞추는 방식인데 3개짜리의 경우 이게 참 골때리는 게 2개까지 맞는 복권은 엄청 잘나오지만 3개가 다 맞는 복권이 나오는 게 그렇게나 힘들다.
특히나 1등에 해당되는 금액이 2개까지 나오는 복권은 정말 많은데 3개가 나오는 게 거의 없다, 이것은 하나의 상술로 간발의 차이로 1등을 빗나가는 복권은 엄청 많이 발행되지만 정작 1등 당첨 복권은 1장 정도밖에 발행하지 않는다.
1000원 당첨은 확률이 높은 편이라 잘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간간이 5천원이 나오고, 극히 낮은 확률로 백만 단위부터 억대 단위의 당첨금이 나온다.
유튜버들이 즉석복권 긁기 컨텐츠를 하는 것을 보면, 즉석복권 10만원 어치를 긁었을 때의 당첨금은 약 3만원어치. 회수율은 정말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약 20%~30% 정도로 보면 된다.
운이 괜찮으면 50%~60% 정도. 운이 너무 좋았던 한 스트리머가 회수율 20,040%를 달성하긴 했다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즉석식 복권은 대전세계박람회 개최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1990년에 발행된 '엑스포복권'이다.

 

3.2. 추첨식

 

즉석식과는 달리 구입한 순간에는 당첨 여부를 알 수 없고 정해진 시간에 행해지는 추첨을 통해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는 복권이다.
추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로또처럼 숫자가 적힌 공을 기계에 넣고 뽑아서 추첨하는 방식과 숫자가 적힌 회전판에 화살을 쏘는 방식이 가장 유명하다.
주택복권 추첨처럼 "준비하시고~ 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추첨 도우미가 스위치를 누르면 화살이 날아가서 숫자판에 꽂히는 방식. 화살방식 추첨은 '연금복권720'이 사용하다 연금복권도 공 추첨식으로 바뀌었다다.

 

4. 수익구조

 

복권의 수익구조는 다음과 같다.
복권 판매액 = 당첨금 + 기금 적립금 + 사업비환급률은 복권 가격의 얼마를 상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낸 비율이다.
국내 복권의 판매액 대비 당첨금의 비율(환급율)은 대략 50%이다.
로또는 정확하게 50%이다.
즉 1,000원짜리 로또의 평균적인 가치는 500원이다.
500원짜리로 보이는 물건을 1,000원을 주고 사는 이유는, 로또를 사면 로또의 가치 500원외에도 사람에게 기대를 품게하고 기분좋게 해주는 가치가 따로 500원이 있다고 인정을 하기 때문이거나, 1등 당첨금 등 큰 액수의 돈이 액면가보다 자신에게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이런 가치들을 인정못하는 사람은 로또를 사지 않을 것 같지만 사람 심리가 그렇듯 이런 계산을 해서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보다는 사람은 매우 낮은 확률에 대해서 그 확률을 실제보다 높게 생각한다는 심리학 이론이 더 설득력 있다.
로또 1등 당첨되는 것이 벼락 맞는 것보다 16배나 희박한 확률이라는 것을 보면 얼마나 낮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최하위 등수 이상 당첨되는 매수를 총 매수로 나누면 당첨률이 나오는데, 어느쪽에 초점을 맞추어 복권을 설계했는지에 따라 좀 다르다.
당첨비율을 높이고, 최고 당첨금을 낮출 수도 있다.
당첨률이 35%라면, 100번을 사면 확률적으로 35번은 당첨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확률적이므로 구매자 개인 입장에선 35번 당첨 안 되더라도 할 말은 없다.
적립되는 기금은 각종 공공목적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복권을 보면 복권 수익금의 용도가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주택복권은 주거난 해결을 위한 주택 건립기금 목적으로 발행되었다.
사업비는 발행회사 운영비, 인쇄비 등이다.

 

4.1. 수시 발행형 복권 시대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최초의 복권은 앞서 서술한 것처럼 1948 런던 올림픽 참가 비용을 모으기 위해 만들어진 올림픽 후원권이다.
더불어 1949년 10월부터 1950년 6월까지는 재난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후생복표가 3회에 걸쳐 발행됐다.
6.25 전쟁 이후에는 산업부흥 자금과 사회복지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956년 2월부터 매월 1회씩 10회에 걸쳐 애국복권이 총 50억환 상당이 발행됐다.
애국복권은 당시 정부가 발행 주체가 되고 조흥은행이 업무를 대행하였다.
1960년대에는 산업박람회와 무역박람회 개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즉석복권 형태의 복권이 발행됐지만 단기간 수시 발행에 그쳤다.

 

4.2. 주택복권 시대의 개막

 

오늘날 매주 추첨하는 형식의 정기 발행형 복권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969년이다.
당시 한국주택은행법에 의해 설립된 한국주택은행이 저소득층 주거안정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주택복권'을 발행한 것이 대한민국에서 발행된 첫 번째 정기 발행형 복권이다.
"도와줘서 흐뭇하고 당첨돼서 기쁘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1969년 9월 15일에 발행된 제1회 주택복권은 1장당 액면가가 100원이었다.
1등 당첨금은 300만원인데 이 정도 금액이면 집 한 채를 거뜬히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고 한다.
주택복권의 1등 당첨금은 시대가 변하고 물가가 올라가면서 천정부지로 뛰기 시작했다.
1978년 1,000만원으로 오른 주택복권 1등 당첨금은 3년 뒤 3,000만원으로 뛰었고 1983년에는 드디어 1억원을 돌파해 복권 당첨금 억대 시대를 열었다.
주택복권은 1983년부터 일시 발행이 중단됐다.
대신 1986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 서울 올림픽의 개최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올림픽복권'이 주택복권의 자리를 대신했다.
올림픽복권은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발행 주체가 됐고 주택복권을 발행·판매했던 한국주택은행이 올림픽복권을 발행하고 판매했다.
그리고 서울 쌍문동에 살던 한 오덕후 장수생이 취미 삼아 모은 올림픽복권 한 장이 집안을 일으켰다.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대회 개최비용도 남음에 따라 올림픽복권에서 다시 주택복권의 발행이 1989년 1월부터 재개됐다.
주택복권과 올림픽복권의 추첨은 KBS TV를 통해 매주 일요일 낮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이는 2005년까지 지속되었다(쇼 행운열차) 처음에는 돌아가는 번호판을 향해 화살로 쏘는 방식을 택했다가 1984년부터는 둥근 유리구에 공을 넣고 돌린 뒤 공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1992년부터 원래형식으로 회귀했다.
회귀했을 때는 원래 방식과는 완전히 같지는 않았는데, 처음에는 화살을 실제 궁사들이 쐈지만 회귀했을 때는 기계가 화살을 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준비하시고~ 쏘세요! 팟!!' 멘트가 바로 여기서 나왔다.

 

4.3. 여러 복권의 난립

 

  • 주택복권 - 한국주택은행
  • 찬스복권 - 한국주택은행
  • 체육복권 - 국민체육진흥공단
  • 기술복권 - 다올투자증권
  • 복지복권 - 근로복지공단
  • 기업복권 - 중소기업진흥공단
  • 자치복권 - 한국지방재정공제회
  • 관광복권 - 제주도
  • 녹색복권 - 산림조합중앙회

 

4.4. 로또, 토토의 등장과 복권 통합

 

2001년, 암암리에 행해지던 스포츠도박을 양지화한 토토가 등장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축구만 가능했지만 이후 농구 종목이 추가되었고, 2004년 4월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야구, 골프, 씨름, 배구 등 모두 6개 종목과 외국 경기를 대상으로 한 토토 발행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2002년 12월 로또가 등장했다.
최초 발매 당시에는 당첨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았고 이월규정이 존재했던 데다가 연달아서 당첨금액이 이월되는 사태가 일어나면서, 1등에 당첨되면 최대 수백억까지 손에 쥘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난 덕택에 엄청난 규모로 시장을 압도하며 다른 복권들을 거의 사장시켰다.
그래서 각종 인쇄식 복권의 수익성이 떨어지자 이 모든 복권은 나눔로또의 '스피또' 하나로 통합되었다.
이를 통해 정기 발행형 복권의 효시가 됐던 주택복권은 최초 발행 이후 37년 만인 2006년 3월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이후 2006년 4월부턴 '팝콘복권'이라는 이름으로 발행되었다.
팝콘복권은 한국연합복권에서 발행되오다 '연금복권520'으로 리뉴얼하여 복권을 출시했고, 이후 2014년부로 나눔로또로 이양되었다.
복권 2기사업자 당시 본래는 나눔로또주식회사는 로또만 위탁 발행 및 판매했고, 한국연합복권은 인쇄복권(스피또,연금복권)과 전자복권만을 위탁 발행 및 판매하였으나 복권사의 통합을 위해 제 3기 복권사업자를 선정함에 있어서, 제3기 복권사업자 컨소시엄이 한국연합복권 컨소시엄과 나눔로또 컨소시엄중에서 최종적으로 유진그룹의 주도가 되는 나눔로또 컨소시엄으로 선정되면서, 2014년부로 두 복권사는 '나눔로또주식회사'로 통폐합이 되어 토토를 제외한 나머지 복권은 나눔로또주식회사를 통해서만 판매가 된다.
2018년부로 주식회사 동행복권을 통해서만 판매가 된다.

 

4.5. 조작?

 

사실상 본인, 또는 주위의 사람이 당첨될 확률이 0에 수렴하도록 적고 복권추첨 방송이 시간차를 두고 녹화방송으로 중계되기 때문에, 복권에는 항상 조작 음모론이 따라다닌다.
하지만 국가 입장에서 보면 조작할 이유가 없다.
개개인의 이익집단인 온갖 도박장과 달리 복권은 국가가 국민을 위해 운영하는 공익 사업으로, 질적으로 다르다.
복권은 세금을 마련하는 공익 사업이고, 개인에게 지급되는 당첨금이 복권 수익금에 비해 월등히 적으며 그 당첨금마저도 세금이 붙는다, 만약 정말 당첨금까지 꿀꺽 하자고 조작을 하다가 신뢰성이 무너지면 차후 국가 세금 확보에 큰 타격이 되는데다,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가 사기를 쳤다는 낙인이 찍히므로, 법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도의적으로든 어느 측면에서 봐도 나라가 복권 조작을 할 이유는 없다고 단언해도 좋다.
문제는 복권 관련인이나 크래커 등이 개입해서 사익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조작이다.
국가는 1년에 2조나 되는 규모의 세금 확보 사업을 지키기 위해 개인의 개입에 철저한 보안으로 대비하고 있다.
추첨 볼은 007 가방에, 3개의 추첨기계는 각각의 창고에 3단계 잠금장치로 봉인되어 있으며, 방송 당일 동행복권 담당자와 MBC추첨방송 담당자의 승인 하에 해제된다.
이후 볼을 점검해 볼의 무게와 부피와 일련번호가 맞는지 센서로 확인하며, 수 차례의 기계 사전 동작으로 이상유무 확인 작업을 거친다.
추첨 시 보안 담당 경찰관이 배치된다.
추첨하는 볼은 무작위다수 제3자인 방청객들이 눈을 가리고 무작위로 뽑아 기계에 투입한다.
이 모든 과정은 CCTV에 촬영되어 보관된다.
한국 복권 시스템은 거의 모든 절차가 폐쇄적+아날로그 방식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물리적인 간섭이 없으면 조작은 불가능하다.
만약 추첨 과정에서 '문제'나 '실수' 따위가 발생할 수는 있어도, 그것이 의도된 '조작'일 가능성은 다시 말하지만 없다.
그리고 국가는 어차피 당첨금의 일부를 세금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1등이 누가되던 웃는건 국가다.

 

5. 국내에서 판매중인 복권 목록

 

당연히 여기에는 대한민국 법률을 어기지 않는 합법적인 복권만 서술한다.

 

5.1. 온라인 복권

 

  • 전자 복권: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인터넷으로 당첨을 바로 확인한다. 전자복권의 경우는 1기사업자는 국민은행 컨소시엄으로 시작하여 2기사업자는 한국연합복권이 담당하였고, 이때는 위탁 판매자는 엔젤로또, 다우기술로또, 오마이로또로 3개 사업자가 위탁 판매 하였으나, 한국연합복권이 나눔로또로 통폐합되면서 역시 전자 복권도 현재는 나눔로또 공식 사이트 한 곳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판매 중인 전자 복권은 파워볼, 트리플럭, 트레져헌터, 스피드키노, 더블잭마이더스, 캐치미가 있으며, 인쇄 및 전자복권 복합형 복권인 연금복권720이 있다. 앞서 인쇄 및 전자복권 복합형 복권을 언급이 되었는데, 연금복권720의 경우도 전자복권으로 통해 복권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 전자 복권의 가격은 1,000원인 경우가 많다.트레저 헌터: 500원캐치미: 500원연금복권720: 1,000원
  • 트레저 헌터: 500원
  • 캐치미: 500원
  • 연금복권720: 1,000원

 

5.2. 인쇄식 복권

 

  • 추첨식 연금복권 720+ : 가격 1,000원. 당첨금은 월 700만원 × 20년 동안 지급하는 연금 방식 당첨 확률은 1/5,000,000이다. 당첨률 22% + 환급률 34.5% + 28.6%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하며 MBC에서 생중계한다.
  • 즉석식 복권 스피또 스피또 2000 : 가격 2,000원, 최고당첨금 10억, 1등 당첨 확률은 1/5,000,000이다. 당첨률 35.3%, 환급률 60% 한 세트(4000원)를 위 아래가 맞게 구입하면 연달아 10억씩 도합 20억을 가져갈 수 있다. 2등은 1억, 3등은 1100만원 이었으나 44회부터 1천만원.
  • 스피또 2000 : 가격 2,000원, 최고당첨금 10억, 1등 당첨 확률은 1/5,000,000이다. 당첨률 35.3%, 환급률 60% 한 세트(4000원)를 위 아래가 맞게 구입하면 연달아 10억씩 도합 20억을 가져갈 수 있다. 2등은 1억, 3등은 1100만원 이었으나 44회부터 1천만원.
  • 스피또 1000 : 가격 1,000원, 최고당첨금 5억, 1등 당첨 확률은 1/5,000,000이다. 당첨률 32.6%, 환급률 60% 2등은 2천만원이다.
  • 스피또 500 : 가격 500원, 최고당첨금 2억, 1등 당첨 확률은 1/4,000,000이다. 당첨률 31.6%, 환급률 56% 2등은 1백만원.

 

6. 해외에서 판매 중인 복권 목록

 

 

6.1. 일본(타카라쿠지)

 

  • 같이 보기: 미즈호 은행 타카라쿠지 문서
  • 로토 세븐 (ロト7) 1~37의 숫자 중에서 7개를 고르는 방식. 1등은 이론 상 최고 6억 엔이지만 이월금이 있으면 최고 10억 엔까지 가능.1회에 300엔, 구입 가능 시간은 연말연시를 제외하고 8시~20시. 당첨 발표 일인 금요일은 18시 30분까지.
  • 로토 식스 (ロト6)1~43의 숫자중에 6개를 고르는 방식. 1등은 이론 상 최고 2억 엔이지만 이월금이 있으면 최고 6억 엔까지 가능.1회에 200엔, 구입 가능 시간은 연말연시를 제외하고 8시~20시. 당첨 발표일인 월,목요일은 18시 30분까지 구입가능.
  • 미니 로토 (ミニロト)1~31의 숫자 중에 5개를 고르는 방식. 1등은 최고 1천만 엔.1회에 200엔, 당첨 발표 일은 화요일.
  • 넘버즈 포 (ナンバーズ4)0000~9999의 숫자 중 4행이 숫자를 정해서 신청하는 타입. 번호를 그대로 맞추는 스트레이트 방식과 단순 숫자만 맞추는 방식, 양쪽 다 선택하는 방식이 있으며 가장 당청금이 비싼건 당연히 스트레이트 방식이다.선택한 4개의 숫자와 순서에 의해 당첨금이 정해짐.최고 당첨금은 100만 엔 내외.
  • 넘버즈 스리 (ナンバーズ3)000~999의 숫자 중 3개의 숫자를 정해서 신청하는 타입.선택한 3개의 숫자와 순서에 의해 당첨금이 정해짐.최고 당첨금은 10만 엔 내외.
  • 토토 (toto)우리가 아는 그 토토와 비슷하다. 축구 경기 승무패 예측이며 지정된 J리그 (J1,J2, 천황배), 분데스리가, FIFA 및 AFC가 주관하는 대회 (월드컵, 아시안컵, 월드컵 및 아시안컵 지역예선)로 지정된 13시합을 예측한다. 1구(13시합의 예측)당 100엔이며 13경기중 13경기 전부 맞추면 1등, 12경기 맞추면 2등, 11경기 맞추면 3등이다. 분배는 70:15:15이다.
  • 미니토토 (mini toto)지정된 6개의 축구 경기중 다 맞아야 상금 수령 가능.
  • 빅 (BIG)
  • 점보 (ジャンボ)점보는 1년에 전국적으로 5차례만 추첨하는복권으로, 상당히 유명해서 판매일 당일이 되면 전국 각각 명당지에는 언론사에서 나서서 방송을 내보낸다. 다트판을 돌릴때 진행자가 "꿈을 담은 회전판이여, 돌아라!"(夢をつかみましょう, 風車盤スタート!)란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옛날 한국의 "준비하시고... 쏘세요!"와 비슷한 위상.

 

6.2. 유럽

 

  • 유로밀리언 - 유럽의 대표적인 복권.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등 여러 국가가 참여한다. 당첨금액도 최대 2억 3,000만 유로로써 미국의 파워볼이나 메가밀리언 못지않게 많은 편.
  • 유로잭팟 - 북유럽과 동유럽을 중심으로 굴러가지만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나름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복권. 참여 국가 수는 유로 밀리언에 비해 훨씬 많지만 유로밀리언에 비해 경제력이 다소 딸리는 국가들 위주라 그런지 당첨 금액이 약간 짜다. 최대 당첨금은 예전엔 9,000만 유로였지만, 2022년 3월부터 1억 2,000만 유로로 인상되었다. 특이한 점은 1등 당첨금 1억 2,000만 유로를 꽉 채운 후 이월이 될 경우 2등으로 적립이 돼 2등도 최대 1억 2,000만 유로까지 쌓인다.
  • 엘 고르도 - 스페인의 복권, 의외로 한국 복권 매니아들 사이에선 당첨 금액이 절대 작지 않고 당첨 확률이 비교적 높아(?) 매니악한 인기가 있는편. 참고로 종류가 꽤 많다.
  • 로또 6 aus 49 - 독일의 복권. 독일의 경제규모가 꽤 되는 편이라 단일 국가에서 굴리는 복권 치고는 꽤 상금 규모가 큰 편인데 최대 당첨금이 무려 4,500만 유로에 달한다. 복권 용지에 있는 일련번호로 슈필 77(Spiel 77)과 슈퍼 6(Super 6)라는 미니 게임을 같이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 Danske Spil - 덴마크의 국영 복권.
  • 수페르에날로또 - 이탈리아의 복권. 90까지의 숫자중에서 6개를 맞춘다. 심지어 슈퍼스타라고 수페르에날로또에서 5개를 맞추고 별도로 90개 숫자 중 하나를 맞춰야 하는 게임도 존재한다. 전세계에 존재하는 로또중 당첨확률이 가장 낮은데 그만큼 당첨금액이 어마어마한걸로도 유명하다. 당첨금액이 무려 2억유로에 달하는데 이정도면 유로밀리언에 필적하는 수준.

 

6.3. 중국

 

  • 중국복리채표(中国福利彩票;중국복지복권) -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수익을 복지, 공익, 자선사업을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는데... 아래의 비판 문단에서도 나오듯, 주된 구매층은 오히려 일발역전을 노리는 하위소득 계층이라는 딜레마가 존재한다.
  • 쌍색구 복권(双色球) - 로또와 비슷한 추첨방식이지만 당첨금액이 정해져있으며 중복당첨되면 당첨금도 중복해서 받아갈수있는 구조이다.

 

7. 특이한 경우의 복권 당첨자

 

  • 미국 위스콘신 주에 사는 도널드 스미스는 1993년 5월 25일, 1994년 6월 17일, 1995년 7월 30일 총 3번 복권으로 각각 25만 달러(약 2억 9,000만 원)씩을 받았는데 이렇게 1년에 1번씩 같은 돈에 3년 연속으로 당첨되는 경우는 이는 1/4,187억이라고 한다.
  • 2003년 8월에는 영국인 앤서니 맥도웰은 85,250 파운드(1억 7천만 원 상당) 복권에 당첨되었다. 그런데 4달 전에는 아들인 이언 맥도웰이 같은 복권 가게에서 산 복권이 당첨되었었다. 아들이 받은 돈은 179,140파운드(3억 6천만 원 상당). 한 집안 사람이 1년도 안돼 같은 가게에서 복권을 사서 당첨되는 가능성은 1/3,390억.
  • 1985년 3월 미국인 이블린 메리 애덤스 여사는 4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었는데 4달 뒤에 15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었다. 이는 1/1,282억.
  • 1985년 소련의 세르게이 미하일로프는 6만 루블에 해당하는 당첨금을 얻었다. 1 5 10 21 25 번호로만 계속해서 사서 당첨되었으며 그의 40년치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 1987년 미국인 조지프 캐울리는 3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자 그는 기뻐하며 소원이던 플로리다 주 바닷가에 고급스런 집을 샀다. 그리고 거기서 살다가 1993년 크리스마스 때 재미 삼아 복권을 샀는데 무려 2100만 달러(우리돈 200억 이상) 복권에 또 당첨되었다.....이 가능성은 1/1,671억.
  • 영국인 레스 커벨은 1998년 복권으로 110만 파운드(약 22억 원)에 당첨되자 그는 그 돈에서 5 파운드(만원)만 가지고 경마장으로 가서 우승마를 맞히면서 7만 4700 파운드(1억 3천만 원) 배당을 얻은 후 그 돈으로 다른 복권을 산 게 무려 5번 연속으로 1,500 파운드(200만 원)짜리 복권에 연이어 당첨되었다고 하며 이 가능성은 1/6900억이라고 한다.
  • 2016년 현재 역사상 최다 당첨금액은 파워볼의 약 16억 달러고 (한화로 약 1조 9천 억 원), 총 19번이나 이월되었었다. 그리고 마침내 미국 현지 날짜로 2016년 1월 13일, 이 복권이 드디어 누군가에게 당첨되었다. 당첨자들은 3개의 주에서 나왔다고 하며, 세 명이서 나눠 가지더라도 역대 최다 당첨 금액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워볼 항목 참조. 이전까지 최다 당첨 금액은 미국의 메가밀리언복권으로 6억 5,600만 달러(7,426억 원 상당)까지 18번이나 이월되었다.당첨자는 3명으로 각각 세금을 포함한 2억 1,800만 달러를 받았다.
  • 2000년대 후반, 한국에서 로또 1등 당첨으로 20억이 넘는 당첨금을 받은 인물에 동남아 노동자가 있었다고 한다(출처는 로또 관련 정보지로 로또 가게에서 직접 확인한 사항). 세금 다 제하고 14억에 달하는 돈을 찾아갔는데 조국에서 한 100년을 일해야 받는 돈을 한 번에 받아갔다고 로또 당첨금을 찾아갈때 이야기했다. 그렇게 한국을 떠났는데 그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알려진 게 없다.
  • 90년대 말 호주에서 트럭 운전사로 일하던 빌 모건이라는 가난한 사나이가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가서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12일 만에 깨어난 다음에 자신의 이상형인 여자를 만나는 데 성공하면서 결혼까지 성공했으며, 곧이어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면서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1년 뒤에 방송사 취재진이 그의 사연을 취재하려고 모건의 집을 방문했고, 모건은 뉴스에 출연해 당시의 상황을 재연하는 차원에서 다시 복권을 사서 긁었는데 또다시 25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되었다. 2003년 2월 2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됐다.
  • 2013년 2월 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스터트가트에 거주하는 스티븐 위버와 테리 위버 내외가 당첨금 100만 달러와 5만 달러 복권을 그것도 같은 날에 당첨됐다고 보도되었다. 이들은 그리어페리 호수로 낚시여행을 가던 중 한 편의점에 들러 복권을 샀다. 부부는 매주 습관적으로 복권을 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20달러를 주고 산 복권이 자그마치 100만 달러(약 10억 원)에 당첨된 것. 스티븐은 “당첨 사실을 확인한 순간 심장마비에 걸리는 줄 알았다. 아스피린을 먹어야 할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날 부인과 함께 그 편의점에 가서 또 다시 복권 몇 장을 샀다. 그런데 이번엔 10달러를 주고 산 복권이 5만 달러(약 5,400만 원)에 당첨됐다. 세금을 제외하고도 71만 4,000달러를 가지게 되었다. 이 내외는 30년 넘게 복권을 사서 2,500달러, 1,000달러에 당첨된 게 그동안 가장 많은 당첨 금액이었다고 인터뷰했다.
  • 미국으로 이민 갔던 이산 칸이라는 파키스탄계 택시기사가 꿈에서 본 숫자를 기억하여 로또로 역시 17년이나 계속 그 번호만 산 끝에 2001년 3,249만 달러(실 수령 액, 2001년 10월 1일 기준 약 417억 원)나 되는 거액의 로또에 당첨되어 고향으로 돌아가 그 돈으로 선거에 나서 시장으로 당선된 적도 있다. 2016년 6월 5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다룬 바 있다. 그러나, 이 사람에 대해 후일담은 좀 비극인데 고향 바티그람 시장이 되어 세속정책을 취하면서 말이 민주정부이지 기득권 온갖 횡포인 걸 청산하다보니 중앙정부 미움을 사서 억울하게 시장에서 잘려 결국 조국에 대하여 정나미가 떨어져 재산 정리하고 미국으로 다시 와서 조용히 살고 있다고 한다.
  • 캐나다에선 같은 번호로만 무려 50여 년을 로또를 산 사람이 89살 나이에 60억이 넘는 로또에 당첨되었다. 다들 좀 더 일찍 되었더라면 오죽 좋냐고 안타까워했지만 당사자는 살아있을 때 당첨된 게 어디냐며 기뻐하면서 죽기 전에 하고 싶던 요트 여행을 하다가 죽을 것이라고 요트를 사서 바다로 나갔다. 그 전에 아내에겐 넓은 마당이 있는 집을 갖고 싶어하는 꿈을 들어줘서 집을 사주었다고.
  • 영국인 믹 깁스는 2001년 5월 23일에 30 펜스(600원)을 걸고 샀는데 무려 15개나 되는 토토 복권을 한번에 맞히면서 50만 파운드(약 8억 3천만 원)를 받았다! 게다가 그가 한번에 맞힌 경기 결과 중 해당 시즌인 2000~2001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1:1로 비겨 승부차기까지 가서 이긴다는 것까지 맞혔다는 점.
  • 2020년 12월 19일, 한국에서 스포츠 토토로 유럽 리그 14경기 승무패를 모두 맞춘 당첨자도 있었다. 당첨금액은 45억원.
  • 미국인 글렌다 블랙웰은 평소에 복권에 빠져 사는 남편이 파워볼 티켓을 사 달라고 조르며 심부름을 시키자 복권을 암만 사봐야 당첨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즉석 복권 2장을 샀는데 집에 돌아오고 나서 남편에게 복권은 돈 낭비라고 하면서 복권을 쫙- 긁는 순간 1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었다. 그래서 복권은 돈 낭비라는 말을 취소하는 굴욕을 당해야 했지만 어쨌든 복권 당첨금으로 집도 사고 손자 손녀들 학비로 대주는 등 돈은 잘 썼고 남편의 복권 중독도 해결되었다는 후문.
  • 8년간 무려 376차례나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알려졌다! 이 사람은 94세 노인으로 맨해튼 북서부 워싱턴 하이츠에 살고 있으며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하고 한쪽 눈은 실명상태라고 한다. 전직 미 해군 장교 출신으로 월남전 참전 용사인 그의 오랜 취미는 복권을 사는 것이며 거동의 문제가 없을 때에는 전국 100여 곳을 다니며 구매했다고 한다. 당첨금은 모두 가족과 이웃에게 나눠줬기 때문에 수중에 남은 돈도 없다고.
  • 2017년에 4달 차이로 복권에 나란히 당첨된 70대 노부부의 사연이 알려졌다.
  • 100만 달러 복권 당첨되고 얼마 후 암으로 사망한 경우도 있다.
  • '1.8조 원' 美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 1명이 독식
  • 1640억원 당첨 사흘 만에 돈 나눠줄 50명 명단 작성한 부부
  • 넉 달 넘게 나타나지 않아 온갖 소문과 추측을 낳게 했던 미국 복권 사상 개인 최고액 15억 달러(약 1조 7천억 원)의 당첨자가 여러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 2018년 100만 달러에 당첨된 미국인 롤스 로데스는 2019년에 또 100만달러에 당첨되었다.
  • 2003년 이전 뉴저지주에서는 한 사람이 4달만에 다시 당첨되었다.
  • 2020년 대한민국에서 한 인터넷 방송인이 트위치 생방에서 즉석 복권을 100장 긁는 컨텐츠를 했는데 2천만원에 당첨되었다.
  • 2020년 8월 캐나다의 70대 남성이 2013년 320만 달러(약 28억원) 복권에 당첨된지 7년만에 1,740만 달러(약 156억원) 복권에 또 당첨됐다. 2022년에 필리핀에서 1등 당첨자가 433명이 나왔다. 그리고 번호도 모두 9의 배수다.
  • 2022년에 필리핀에서 1등 당첨자가 433명이 나왔다. 그리고 번호도 모두 9의 배수다.
  • 2022년 8월 12일 캐나다에서 스티브 딕슨은 36년을 같은 번호로 산 끝에 2000만 캐나다 달러(204억원)에 당첨되었다.
  • 2022년 11월 8일 미국에서 역사상 최고 금액인 2조 8천억원 복권의 당첨자가 1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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