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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생년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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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0월 2일 (4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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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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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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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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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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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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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북초 - 부산동성중 - 부산고 -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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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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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지션 2루수
서브포지션 중견수 / 유격수 / 1루수 / 좌익수 |
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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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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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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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 80kg,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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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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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차 1라운드 (전체 7번,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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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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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2005~2013)
한화 이글스 (2014~2019) LG 트윈스 (2020) |
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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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체육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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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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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방송인이자 前 야구인. 前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소속 야구선수였으며 주 포지션은 2루수였다.
현역 시절 등번호는 8번.은퇴 시점 기준으로 역대 KBO 2루수 통산 WAR / 타점 / 득점 / 안타 1위, 타율 2위, 출루율 / 홈런 3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KBO 역대 2루수 계보에서 80년대 김성래, 90년대 박정태, 00년대 중반까지 호령하던 박종호의 뒤를 이어 받았고 서건창, 안치홍, 박민우 등이 그 뒤를 잇는다고 할 수 있다.
KBO 리그 최초 11년 연속 20도루 기록을 보유한 선수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 야구 국가대표의 전성기 시절 최고의 고정 테이블세터중 한명이다.
당시 국대 테이블세터진에서 정근우의 이름이 빠지면 어색할 정도로 국대에서도 유독 강했던 선수이며, 특히 2008 베이징올림픽 우승, 2009 WBC 준우승, 2015 프리미어 12 우승 등 대한민국 야구 국대의 최전성기의 중심에 있었던 선수이다.
프로에서의 주 포지션은 2루수지만 원래 중고교 시절부터 SK 초창기인 2005년까지는 3루수였다.
2006년, 김민재가 SK를 떠나고 그 뒤를 이어 주전 유격수가 된 이대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2007년에는 유격수로 활동하며 2루수 정경배와 호흡을 맞추었다.
이후, 정경배가 은퇴하며 주전 2루수로 활약하게 된다.
한화 이글스로 이적 후 3년연속 두자릿수 홈런과 득점왕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 했으나 2018년 급격한 수비 능력 저하로 2루수에서 밀려나 1루수와 외야수로 활약한 시기도 있었으나, 마지막 시즌인 LG 트윈스 시절에는 다시 2루수로 복귀하여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은퇴 후에는 현 소속사인 브리온 컴퍼니와의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과 동시에 방송계과 유튜버계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 방송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역 시절 등번호는 8번.은퇴 시점 기준으로 역대 KBO 2루수 통산 WAR / 타점 / 득점 / 안타 1위, 타율 2위, 출루율 / 홈런 3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KBO 역대 2루수 계보에서 80년대 김성래, 90년대 박정태, 00년대 중반까지 호령하던 박종호의 뒤를 이어 받았고 서건창, 안치홍, 박민우 등이 그 뒤를 잇는다고 할 수 있다.
KBO 리그 최초 11년 연속 20도루 기록을 보유한 선수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 야구 국가대표의 전성기 시절 최고의 고정 테이블세터중 한명이다.
당시 국대 테이블세터진에서 정근우의 이름이 빠지면 어색할 정도로 국대에서도 유독 강했던 선수이며, 특히 2008 베이징올림픽 우승, 2009 WBC 준우승, 2015 프리미어 12 우승 등 대한민국 야구 국대의 최전성기의 중심에 있었던 선수이다.
프로에서의 주 포지션은 2루수지만 원래 중고교 시절부터 SK 초창기인 2005년까지는 3루수였다.
2006년, 김민재가 SK를 떠나고 그 뒤를 이어 주전 유격수가 된 이대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2007년에는 유격수로 활동하며 2루수 정경배와 호흡을 맞추었다.
이후, 정경배가 은퇴하며 주전 2루수로 활약하게 된다.
한화 이글스로 이적 후 3년연속 두자릿수 홈런과 득점왕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 했으나 2018년 급격한 수비 능력 저하로 2루수에서 밀려나 1루수와 외야수로 활약한 시기도 있었으나, 마지막 시즌인 LG 트윈스 시절에는 다시 2루수로 복귀하여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은퇴 후에는 현 소속사인 브리온 컴퍼니와의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과 동시에 방송계과 유튜버계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 방송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정근우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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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한국에서 근성이 가장 강한 선수. 한국의 데이비드 엑스타인이다.
"사도스키 리포트에서정근우의 강점은 정교한 타격과 빠른발. 그리고 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강한 파워가 장점으로 꼽힌다.
2011년 시점까지 7시즌을 뛰었는데 2루수 통산 타율 1위였다.
(0.310) 거기다 유일한 3할 타자이기도 하다.
2000년대 한정으로 따지면 2루수 부문 홈런 6위다.
2005년부터 뛰기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쏠쏠한 파워를 가졌음을 알 수 있다.
물론 포지션 특징 상 장타자가 나오기 힘든 것도 있다.
예전부터 야구 하나는 잘했다고....3할대의 타격으로 봐도 좋은 타격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팀 배팅 능력이 좋다.
또한 파이팅 넘치는 주루플레이와 슬라이딩으로 두자릿 수 도루를 기록할 수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2009년 9월 한달간 김성근 감독은 득점권 타율이 낮은 클린업 트리오에서 박재홍을 톱타자로 돌리고 정근우를 3번으로 돌려서 운용했다.
그리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한 건 해주는 능력이 있어서 역대 끝내기 안타가 16회로 KBO 역대 1위다.
2위는 11개의 김태균.신인시절 입스를 겪으며 수비가 불안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부턴 실책이 좀 있긴 해도 그것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비 범위와 재빠른 풋워크로 좋은 수비수로 평가되며, SK와의 야구 중계를 보고 있노라면 정근우의 수비에 대한 해설자들의 탄성이 엄청 자주 들린다.
전 한화 이글스 김정준 전력분석 코치는 정근우가 입스(yips)를 극복한 몇 안되는 선수라고 밝혔다.
참고로 김정준 코치는 입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정리했다.
2013년 1월, 연봉 5억 5천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팀 내 최고액 연봉자 자리에 올랐다! SK 팬들은 뺏기지 않겠다는 프런트의 의지에 감탄했지만 타팀팬 사이에서는 논란이 있었다.
그도 그럴듯이 정근우의 2012 시즌 성적은 타율이 0.266밖에 안 되는 등 처참한 수준이기 때문인데, FA 프리미엄으로 봐야할듯 하다.
비록 2012년은 망했지만 국가대표 2루수의 클라스가 있으니 FA를 앞두고 고액 연봉을 받는 것이 크게 이상하지는 않다.
주장 자리에도 앉힌 것으로 봐서는 프런트도 정근우를 타팀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다.
한화 이글스 이적 이후 4년간 주력은 꾸준히 감소했지만, 수비력과 컨택은 꾸준히 우수했다.
게다가 2015년부터 파워 툴과 펀치력이 상승하여 3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는 등 장타 면에서 확실한 발전을 이루어 냈다.
특히 2016년에는 20-20에 홈런 2개가 부족한 홈런 18개에 88타점을 기록하며 똑딱이에서 중장거리형 타자로 변화한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 주었다.
주력이 크게 감소한 2017 시즌 이후에 얼마나 컨택을 유지하고 장타력을 더 올릴 수 있는 지가 앞으로의 커리어를 좌지우지할 것이다.
사실 하락세 와도 이상할 거 없는 나이지만...2018 시즌 들어 주력과 수비력이 줄어들어 결국 포지션을 1루수로 옮겼다.
센스가 있어서 화려한 수비를 몇 번 해냈지만, 워낙 단신이라 아슬아슬한 포구를 많이 보여줬다.
또한 2루수 때의 습관이 남아 이상하게 포구를 하기도 하고. 그리고 1루수에 어울리는 타격을 갖추고 있진 않아 제 몫을 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최악의 타격지표를 기록한 한화 타자들 중 정근우는 지명타자로도 출전하며 그나마 1인분했다.
2019 시즌 들어선 선술한 1루에서의 포구 불안 문제로 아예 중견수로 컨버전이지만 얼마나 갈지는 두고 봐야 한다.
사실 2018 시즌에 좌익수로도 몇 번 나오기는 했지만, 휘어져나가는 타구 판단을 잘 못해 만세를 부르는등 대형 실책들을 보여주며 타격에서 낸 점수를 다 까먹기도 했다.
그래서 그나마 타구가 덜 휘는 중견수 자리로 옮긴 듯. 이용규의 수비 범위가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 이용규를 9번 좌익수로 보내면서 강한 2번 타자 등을 시도할 계획을 한용덕 감독이 스프링캠프에서 확정지었다.
다.
"사도스키 리포트에서정근우의 강점은 정교한 타격과 빠른발. 그리고 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강한 파워가 장점으로 꼽힌다.
2011년 시점까지 7시즌을 뛰었는데 2루수 통산 타율 1위였다.
(0.310) 거기다 유일한 3할 타자이기도 하다.
2000년대 한정으로 따지면 2루수 부문 홈런 6위다.
2005년부터 뛰기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쏠쏠한 파워를 가졌음을 알 수 있다.
물론 포지션 특징 상 장타자가 나오기 힘든 것도 있다.
예전부터 야구 하나는 잘했다고....3할대의 타격으로 봐도 좋은 타격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팀 배팅 능력이 좋다.
또한 파이팅 넘치는 주루플레이와 슬라이딩으로 두자릿 수 도루를 기록할 수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2009년 9월 한달간 김성근 감독은 득점권 타율이 낮은 클린업 트리오에서 박재홍을 톱타자로 돌리고 정근우를 3번으로 돌려서 운용했다.
그리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한 건 해주는 능력이 있어서 역대 끝내기 안타가 16회로 KBO 역대 1위다.
2위는 11개의 김태균.신인시절 입스를 겪으며 수비가 불안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부턴 실책이 좀 있긴 해도 그것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비 범위와 재빠른 풋워크로 좋은 수비수로 평가되며, SK와의 야구 중계를 보고 있노라면 정근우의 수비에 대한 해설자들의 탄성이 엄청 자주 들린다.
전 한화 이글스 김정준 전력분석 코치는 정근우가 입스(yips)를 극복한 몇 안되는 선수라고 밝혔다.
참고로 김정준 코치는 입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정리했다.
2013년 1월, 연봉 5억 5천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팀 내 최고액 연봉자 자리에 올랐다! SK 팬들은 뺏기지 않겠다는 프런트의 의지에 감탄했지만 타팀팬 사이에서는 논란이 있었다.
그도 그럴듯이 정근우의 2012 시즌 성적은 타율이 0.266밖에 안 되는 등 처참한 수준이기 때문인데, FA 프리미엄으로 봐야할듯 하다.
비록 2012년은 망했지만 국가대표 2루수의 클라스가 있으니 FA를 앞두고 고액 연봉을 받는 것이 크게 이상하지는 않다.
주장 자리에도 앉힌 것으로 봐서는 프런트도 정근우를 타팀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다.
한화 이글스 이적 이후 4년간 주력은 꾸준히 감소했지만, 수비력과 컨택은 꾸준히 우수했다.
게다가 2015년부터 파워 툴과 펀치력이 상승하여 3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는 등 장타 면에서 확실한 발전을 이루어 냈다.
특히 2016년에는 20-20에 홈런 2개가 부족한 홈런 18개에 88타점을 기록하며 똑딱이에서 중장거리형 타자로 변화한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 주었다.
주력이 크게 감소한 2017 시즌 이후에 얼마나 컨택을 유지하고 장타력을 더 올릴 수 있는 지가 앞으로의 커리어를 좌지우지할 것이다.
사실 하락세 와도 이상할 거 없는 나이지만...2018 시즌 들어 주력과 수비력이 줄어들어 결국 포지션을 1루수로 옮겼다.
센스가 있어서 화려한 수비를 몇 번 해냈지만, 워낙 단신이라 아슬아슬한 포구를 많이 보여줬다.
또한 2루수 때의 습관이 남아 이상하게 포구를 하기도 하고. 그리고 1루수에 어울리는 타격을 갖추고 있진 않아 제 몫을 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최악의 타격지표를 기록한 한화 타자들 중 정근우는 지명타자로도 출전하며 그나마 1인분했다.
2019 시즌 들어선 선술한 1루에서의 포구 불안 문제로 아예 중견수로 컨버전이지만 얼마나 갈지는 두고 봐야 한다.
사실 2018 시즌에 좌익수로도 몇 번 나오기는 했지만, 휘어져나가는 타구 판단을 잘 못해 만세를 부르는등 대형 실책들을 보여주며 타격에서 낸 점수를 다 까먹기도 했다.
그래서 그나마 타구가 덜 휘는 중견수 자리로 옮긴 듯. 이용규의 수비 범위가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 이용규를 9번 좌익수로 보내면서 강한 2번 타자 등을 시도할 계획을 한용덕 감독이 스프링캠프에서 확정지었다.
다.
4. 평가
데뷔 이후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대졸 출신임에도 2루수로 뛴 기간 동안의 통산 WAR이 스탯티즈 기준 45.37로 KBO 리그 역대 2루수 중 1위이다.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 2루수에 뽑힌 박정태의 34.43은 물론이고, 정근우 외에 현역 중에서 손꼽히는 WAR을 기록 중인 안치홍이나 서건창, 박민우와 아직 한참 차이가 있다.
WAR이 아닌 클래식 스탯도 매우 훌륭하다.
정근우가 은퇴한 2020 시즌 종료 시점 기준으로 통산 타율 .302는 은퇴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1위이며, 최다 안타 1위, 최다 득점 1위, 최다 홈런 4위, 최다 루타 1위, 최다 타점 2위 최다 도루 1위 등 누적 스탯은 더욱 월등하다.
2루수인 만큼 수비를 안 볼 수가 없는데, 빠른 발과 준수한 풋워크, 특유의 센스를 이용해 호수비를 자주 펼쳤고 안정감 또한 높은 편이었으나, 18년도를 기점으로 수비가 눈에 띄게 하락하였고 더 이상 과거의 2루 수비를 기대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렇다 하더라도 정근우하면 야구 센스를 손꼽는 사람이 많고 기록엔 남지 않지만 팬들의 추억 속에 각인되면 보너스 점수가 부여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보면 정근우의 수비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부진했다고 할 만한 시즌이 없으며, 그나마 2011년, 2012년을 부진한 연도로 뽑으나 2011년은 부상으로 인해 90경기 밖에 못 뛰었음에도 100안타에 3할을 기록하고 20도루까지 성공하며 WAR 2.96을 찍었고, 이듬해에는 타격 부진으로 0.266까지 떨어지며 톱타자에서 밀렸긴 했으나 WAR은 2.93을 찍었고 이것이 2017년까지 최저 WAR 기록이다.
3할 타율을 기록하지 못했던 시즌은 많지만 최소 100안타 이상은 꾸준하게 생산하여 KBO리그 역대 최초로 10년 연속 100안타-20도루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16년까지 11시즌 연속 20도루를 기록한 호타준족이었다.
주력이 감소한 30대 중반부터는 장타율이 증가하여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했다. 만 36세가 된 2018년부터 에이징 커브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기존의 수비 위치인 2루수에도 밀려나는 수모를 겪고 있으나 이미 스탯은 모두 역대급 성적을 찍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올타임 레전드 2루수에 이름이 불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 2루수에 뽑힌 박정태의 34.43은 물론이고, 정근우 외에 현역 중에서 손꼽히는 WAR을 기록 중인 안치홍이나 서건창, 박민우와 아직 한참 차이가 있다.
WAR이 아닌 클래식 스탯도 매우 훌륭하다.
정근우가 은퇴한 2020 시즌 종료 시점 기준으로 통산 타율 .302는 은퇴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1위이며, 최다 안타 1위, 최다 득점 1위, 최다 홈런 4위, 최다 루타 1위, 최다 타점 2위 최다 도루 1위 등 누적 스탯은 더욱 월등하다.
2루수인 만큼 수비를 안 볼 수가 없는데, 빠른 발과 준수한 풋워크, 특유의 센스를 이용해 호수비를 자주 펼쳤고 안정감 또한 높은 편이었으나, 18년도를 기점으로 수비가 눈에 띄게 하락하였고 더 이상 과거의 2루 수비를 기대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렇다 하더라도 정근우하면 야구 센스를 손꼽는 사람이 많고 기록엔 남지 않지만 팬들의 추억 속에 각인되면 보너스 점수가 부여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보면 정근우의 수비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부진했다고 할 만한 시즌이 없으며, 그나마 2011년, 2012년을 부진한 연도로 뽑으나 2011년은 부상으로 인해 90경기 밖에 못 뛰었음에도 100안타에 3할을 기록하고 20도루까지 성공하며 WAR 2.96을 찍었고, 이듬해에는 타격 부진으로 0.266까지 떨어지며 톱타자에서 밀렸긴 했으나 WAR은 2.93을 찍었고 이것이 2017년까지 최저 WAR 기록이다.
3할 타율을 기록하지 못했던 시즌은 많지만 최소 100안타 이상은 꾸준하게 생산하여 KBO리그 역대 최초로 10년 연속 100안타-20도루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16년까지 11시즌 연속 20도루를 기록한 호타준족이었다.
주력이 감소한 30대 중반부터는 장타율이 증가하여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했다. 만 36세가 된 2018년부터 에이징 커브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기존의 수비 위치인 2루수에도 밀려나는 수모를 겪고 있으나 이미 스탯은 모두 역대급 성적을 찍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올타임 레전드 2루수에 이름이 불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5. 은퇴 이후
은퇴 후 야구계와 잠시 거리를 두고 가족과 함께 휴식기를 가졌다.
어느정도 휴식기를 가진 뒤에는 각종 방송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본인은 야구인 정근우가 아닌 예능인 정근우로 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정근우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다.
2022년 KBO 리그 40주년을 맞아 레전드 40인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보통 레전드 올스타에 선정되면 현역 시절 소속됐던 구단에서 따로 시상식을 여는데 문제는 그가 뛰었던 SSG, 한화, LG 등 3개 구단 모두 시상식을 열어주기가 애매한 상황이라는 것. SK(현 SSG)는 정근우가 전성기를 보낸 첫 번째 친정팀이지만 FA 자격을 얻어 한화로 이적할 당시 구단 프런트와 상당한 불화를 겪고 이적했기에 여전히 감정이 껄끄럽다.
특히 FA 협상 당시 단장이었던 민경삼은 사장이 됐고 프런트 실무진의 핵심 요원이던 류선규는 현재 단장이 됐다.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SK 시절 다음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한화에서 시상식이 열릴 듯 보였으나...'친정' SSG도 한화도 외면? 정근우 레전드40 시상식, PS 진행 유력한화는 정민철, 김태균을 비롯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송진우나 장종훈, 구대성 등 수상이 유력한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많은 상황인데다가, 정근우가 한화에서 전성기를 보낸 것도 아니고, 한화에서 은퇴한 선수도 아니기에 다른 한화 레전드들과 같이 시상식을 챙겨줄 여유도 없고 명분도 떨어지는 상황이다.
말년에 이적한 LG에서도 딱 1년 밖에 뛰지 못했고 제대로 된 활약을 보인것도 아닌지라 LG 레전드라고 하기가 어렵기에 굳이 열어줄 이유가 없는 상태다.
실제로 스포츠춘추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SSG와 LG는 애초에 정근우에게 시상식을 열어줄 의사가 없었고 한화도 다른 레전드 시상식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
만약 특정 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하면 포스트시즌에 따로 열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SSG 랜더스의 영구결번 박경완을 비롯해 전성기를 현대 유니콘스에서 보내고 말년을 SK 와이번스에서 보낸 박재홍의 경우에는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홈 2연전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2022년 9월 21일 스포츠조선의 박재호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 따르면 정근우의 레전드 40인 시상식은 SSG 랜더스가 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SSG 측에서 먼저 정근우에게 연락을 취해 시상식을 열어주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하며 이에 정근우는 팬들이 주시는 의미있는 시상이어서 매우 감사할 따름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9월 25일 예정대로 SSG-LG전의 클리닝타임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013년 당시 SK 와이번스 단장을 역임하며 FA 파동을 직격타로 받아냈던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했으며, 정근우도 소감에서 SK부터 이어진 SSG 팬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10년 전 일에 대한 사과의 말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아나운서의 유도로 형식상의 박수 약간만이 있었고, 환호도 야유도 없었다.
말년 한 시즌을 함께 했던 LG 관중석에서 그나마의 반응이 있었다.
양팀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할 때는 SK 재직 시절 응원가로 사용했던 산울림-개구장이 원곡이 재생되었다.
당일 행사는 별도의 추가 행사 없이 이것으로 종료되었으며, 경기는 SSG의 패배로 종료되었다.
어느정도 휴식기를 가진 뒤에는 각종 방송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본인은 야구인 정근우가 아닌 예능인 정근우로 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정근우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다.
2022년 KBO 리그 40주년을 맞아 레전드 40인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보통 레전드 올스타에 선정되면 현역 시절 소속됐던 구단에서 따로 시상식을 여는데 문제는 그가 뛰었던 SSG, 한화, LG 등 3개 구단 모두 시상식을 열어주기가 애매한 상황이라는 것. SK(현 SSG)는 정근우가 전성기를 보낸 첫 번째 친정팀이지만 FA 자격을 얻어 한화로 이적할 당시 구단 프런트와 상당한 불화를 겪고 이적했기에 여전히 감정이 껄끄럽다.
특히 FA 협상 당시 단장이었던 민경삼은 사장이 됐고 프런트 실무진의 핵심 요원이던 류선규는 현재 단장이 됐다.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SK 시절 다음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한화에서 시상식이 열릴 듯 보였으나...'친정' SSG도 한화도 외면? 정근우 레전드40 시상식, PS 진행 유력한화는 정민철, 김태균을 비롯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송진우나 장종훈, 구대성 등 수상이 유력한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많은 상황인데다가, 정근우가 한화에서 전성기를 보낸 것도 아니고, 한화에서 은퇴한 선수도 아니기에 다른 한화 레전드들과 같이 시상식을 챙겨줄 여유도 없고 명분도 떨어지는 상황이다.
말년에 이적한 LG에서도 딱 1년 밖에 뛰지 못했고 제대로 된 활약을 보인것도 아닌지라 LG 레전드라고 하기가 어렵기에 굳이 열어줄 이유가 없는 상태다.
실제로 스포츠춘추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SSG와 LG는 애초에 정근우에게 시상식을 열어줄 의사가 없었고 한화도 다른 레전드 시상식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
만약 특정 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하면 포스트시즌에 따로 열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SSG 랜더스의 영구결번 박경완을 비롯해 전성기를 현대 유니콘스에서 보내고 말년을 SK 와이번스에서 보낸 박재홍의 경우에는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홈 2연전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2022년 9월 21일 스포츠조선의 박재호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 따르면 정근우의 레전드 40인 시상식은 SSG 랜더스가 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SSG 측에서 먼저 정근우에게 연락을 취해 시상식을 열어주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하며 이에 정근우는 팬들이 주시는 의미있는 시상이어서 매우 감사할 따름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9월 25일 예정대로 SSG-LG전의 클리닝타임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013년 당시 SK 와이번스 단장을 역임하며 FA 파동을 직격타로 받아냈던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했으며, 정근우도 소감에서 SK부터 이어진 SSG 팬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10년 전 일에 대한 사과의 말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아나운서의 유도로 형식상의 박수 약간만이 있었고, 환호도 야유도 없었다.
말년 한 시즌을 함께 했던 LG 관중석에서 그나마의 반응이 있었다.
양팀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할 때는 SK 재직 시절 응원가로 사용했던 산울림-개구장이 원곡이 재생되었다.
당일 행사는 별도의 추가 행사 없이 이것으로 종료되었으며, 경기는 SSG의 패배로 종료되었다.
5.1. 방송인으로의 행적
2020년 12월 4일 강호동의 밥심에 같은 해 은퇴 선언한 선배 박용택과 함께 출연했다.
2021년 4월부터는 고정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2021년 5월부터 유튜브 스포츠 채널 썸타임즈에서 "정근우의 야구 이슈다"라는 야구 토크 코너를 진행한다.
2021년 9월 2일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17화에 출연했다.
2021년 11월 1일부터 방송되는 MBC 피의 게임에 참가자로 출연한다.
항목 참조.2021년 11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 MBC SPORTS+ 레전드 마스터스에 출연했다.
2022년 1월 31일부터 방영되는 올 탁구나! 에 전설의 강호팀 소속으로 고정 출연한다.
2022년 5월 7일부터 KBS에서 방송하는 야구 예능인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에 감독 김병현, 투수코치 한기주와 함께 수석코치로서 고정 출연되고 있다.
2022년 6월 6일부터 JTBC 최강야구에 선수단으로 출연하고 있다.
2022년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86, 87화에 출연했다.
2023년 1월 9일 ~ 1월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106, 107화에 동갑내기 절친들인 이대호, 추신수와 함께 출연했다.
2021년 4월부터는 고정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2021년 5월부터 유튜브 스포츠 채널 썸타임즈에서 "정근우의 야구 이슈다"라는 야구 토크 코너를 진행한다.
2021년 9월 2일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17화에 출연했다.
2021년 11월 1일부터 방송되는 MBC 피의 게임에 참가자로 출연한다.
항목 참조.2021년 11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 MBC SPORTS+ 레전드 마스터스에 출연했다.
2022년 1월 31일부터 방영되는 올 탁구나! 에 전설의 강호팀 소속으로 고정 출연한다.
2022년 5월 7일부터 KBS에서 방송하는 야구 예능인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에 감독 김병현, 투수코치 한기주와 함께 수석코치로서 고정 출연되고 있다.
2022년 6월 6일부터 JTBC 최강야구에 선수단으로 출연하고 있다.
2022년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86, 87화에 출연했다.
2023년 1월 9일 ~ 1월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106, 107화에 동갑내기 절친들인 이대호, 추신수와 함께 출연했다.
6. 여담
- 엉덩이로 슬라이딩
- 코파는 모습마저 옥택연을 닯았다.
- 확실히 몸은 좋다. 과거 SK시절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 문제는 저때 같이 찍은 박재상 때문에 정근우는 묻혔다. 그리고 저 수영복은 정근우 본인의 것이 아닌 김강민의 것이라고 한다.
- 잘 안 알려있지만 왼쪽 팔뚝에 문신이 있다. 문신에 새겨진 알파벳은 둘째 아들(지완, J.W)과 막내 딸 이름(수빈, S.B)이다
- 정근우는 팬들 사이에서 상남자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니는데, 몇몇 팬들에게서는 저렇게 당당하게 장난할 수 있는 정근우의 모습을 보고 역시 상남자라 본다고. 물론 장난이었다고 한다.
-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정재훈의 딸이 정근우를 닮았다고 한다. 참고로 정근우의 맏아들 이름도 정재훈이고, 둘째아들은 정지완, 막내딸은 정수빈. 묘하게도 전부 야구선수들의 이름을 본땄다. 실제로 SBS 모바일 24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작명소에서 지어준 이름. 그리고 정재훈 선수가 농담으로 정근우를 '아빠'라고 부른다고 한다.
- 2014년 4월 11일 넥센전에서 김태균이 시즌 첫 홈런을 때리자 같이 깨방정을 떨며 노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2015 시즌 들어 홈런을 치고 3루 베이스를 돌때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하고있다. 데이비스와 피에가 팀을 떠난 후, 그들의 존재감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거수경례 세리머니의 명맥을 이으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술먹고 김성근 감독에게 자주 전화를 한다고 한다. 새벽 2-3시에 전화를 거는데, 김성근 감독은 당연히 그 시간대에 안받고 아침에 "너 또 술쳐먹었냐" 라고 문자가 온다고. 김성근 감독 또한 강연에서 이 얘기를 했는데, 새벽 1시쯤 전화와서 받아보니까 정근우가 "감독님 보고 싶어서 전화했습니다." 그랬다고 한다. 그래서 "또 술먹냐 누구랑 같이있어?" 이러니까 정근우가 "재상이랑 같이 있어요." 했다고.
- 일본어가 능숙하진 못해도, 알아듣고 간단한 대화 정도는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일본 아나운서도 놀란 정근우의 일어 인터뷰. 따로 공부한 건 아니고, 전지훈련 때 일본을 돌아다니다 보니 배웠다는 듯. 또 SK와 한화 시절 김성근 감독의 취향이 일본인 코치들을 기용하는 것이라서, 코치들과 대화하며 자연스레 귀에 익은 것일 수 있다.그 실력을 발휘해서 일본선수와 대화
- 2018년 스즈키컵에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한 후 박항서 감독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사진이 찍혔는데, 그 뒤에 선 한 베트남 선수의 얼굴이 정근우와 꼭 닮아서 네티즌들이 정근우가 축구로 전향한 줄 알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참고. 이 선수의 이름은 하득찐 (Ha Duc Chinh)으로 97년 생의 어린 선수이다(…).
- 발음이 부정확하다. 2007시즌 때 수훈선수로 인터뷰를 했는데 못 알아 들을 정도로 말을 해 기자가 당황했다고...
- 키움 상대로 상당히 약하다. 정확히는 고척돔에서 끔찍할 정도로 안타를 못친다. 2020년까지 고척에서 26경기 94타수 18안타 타/출/장 .191/.245/.245로 매우 부진하다. 그러나 히어로즈가 목동을 쓰던 당시의 통산 성적은 63경기 247타수 80안타 타/출/장 .324/.406/.425로 매우 강했다.
- 송은범과 같은 팀을 한 적이 무려 3번이다. SK(9년), 한화(5년), LG(1년)까지. 15년을 같은 팀 동료로 생활했다.
- 은퇴 후에는 김지찬을 자기의 후계자로 지목했다.
- 일찌감치부터 애가 셋이다. 첫째를 낳은 것이 스물여섯 살 때. 별명으로는 발근우나 재기루 등이 있고, 팬들이 붙여준 별명으로는 두더지를 닮았다는 의미의 믓더지, 두두기 등이 있다. 2013시즌에는 초구를 치고 땅볼아웃이 된다하여 정근딱이라는 별명도 있다.
- 지금은 잊혀져 가고 있지만 전성기 시절 정근우는 뛰어난 기량 못지 않게 거칠고 비열한 더티 플레이로도 악명이 높았다. 정근우의 이런 비신사적인 행위 때문에 부상을 당한 선수들도 나올 정도였다. 당시 정근우가 국대에서 활약하면서 한국 야구에 기여하는 바도 있었지만 이런 비신사적 플레이로 인해 물의도 자주 일으켰기 때문에 타 팀 팬들에게는 애증의 선수였다. 하지만 이런 더티 플레이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높아졌고, 동업자 정신을 망각한 이런 플레이로 인해 상대 선수들도 정근우에 보복성 플레이를 하게 되면서 2010년경 이후에는 잠잠해졌고 현재는 많이 잊혀진 감이 있다. 정근우를 역대 최고의 2루수로 꼽는 것에 대해 과거 이런 좋지 못했던 행실로 인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팬들도 많다. 한편으로 정근우의 이런 더티 플레이가 김성근 감독 시절에만 행해졌다는 점 때문에 김성근 감독이 시켜서 한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 고등학교 동기인 추신수와는 매우 친한 친구다. 추신수의 부인인 하원미 씨와도 친분이 있는데 정근우와 초등학교 시절 친구였다. 추신수와 정근우는 속 깊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친구라고 한다. 추신수가 2021년 초 메이저리거 생활을 접고 KBO 리그 데뷔로 진로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조언을 해준 사람이 정근우였다. 가장 최근까지 KBO 리그에서 뛰었던 만큼 리그 사정을 잘 알고 있고 그가 입단해야 할 SSG 랜더스의 사정도 정근우가 워낙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본인의 나무위키를 읽은 적이 있다.
- 은퇴 후 야구계와 잠시 거리를 두고 가족과 함께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 스톡킹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고려대 신입생 시절 당시 4학년이었던 박용택에게 꽤나 괴롭힘(?)을 받은 듯하다. 경기나 연습이 끝나고 박용택이 마사지를 시키기도 하고, 키가 작다는 이유로 박용택이 라면 3개를 끓여주고 밥도 말아주면서 "이거 다 먹을 때까지 못 일어난다"고 한 적도 있다고.
- 기본적으로 야구단에 대한 생각이 베테랑을 선호하고 우대해야 한다는 소신이 강하다. 2021년 시즌후 스토브리그 때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에 대한 처우와 리빌딩 기조에 대해 강한 어조로 절대 그렇지가 않다며 무조건 노장을 내보내고 젊은 선수들로 채워야만 리빌딩이 아니며 나중에 그 젊은 선수들이 성과를 못내서 또 리빌딩을 하게 되면 나이 들어버린 한 때 젊은 선수들은 또 나가야 되는거냐며 팀의 프랜차이저이고 오랫동안 공헌을 한 베테랑들은 팀내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수 있고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며 인위적인 리빌딩에는 거부감을 내비쳤다. 해당 영상
- 최근 도시어부에서 삼치낚시를 한 적이 있는데, 99cm를 낚아서 인생 첫 고기와 동시에 삼치 길이로 1위를 기록했다.
- 동갑내기 절친 이대호의 은퇴식때 영상편지를 보냈다.
7. 관련 문서
- 야구 관련 인물(KBO)
- SK 와이번스/선수단
- 한화 이글스/선수단
- LG 트윈스/선수단
- 불교/인물
- 김성근절이 싫어서 중이 떠났는데 절이 쫓아와요
- 절이 싫어서 중이 떠났는데 절이 쫓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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