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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1. 개요
俳優 / actor, actress, player영화나 드라마, 연극의 인물로 분장하여 연기를 선보이는 사람을 지칭한다.
해당 범위가 넓고 진입 장벽이 가수나 모델 등 다른 연예인에 비해 낮아 사람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한다.
코미디언도 배우의 일종이다.
2022년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10만명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외모에 따라서 배역의 귀천이 존재하는데 주로 귀족적인 이미지를 가진 배우들이 유력 정치인, 재벌 회장, 중세 왕족같은 고관대작을 연기하는 클리셰가 많은 편이다.
俳優에서 배' 俳 '는 광대나 희극 배우를, 우' 優 '는 비극 배우를 가리키는 말로 배우는 원래 이 두 가지를 합친 말이다.
예전만 해도 비극 배우와 희극 배우는 필요한 자질과 역할이 분리되어 서로 다른 직업이었다가 현대 영화/드라마의 시대가 열리면서 둘 모두를 가리키는 말이 필요해져 합친 것이라고 한다.
또한 배역의 '배'는 俳를 쓰지 않고 配를 쓴다.
한자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오해하기 쉽다.
해당 범위가 넓고 진입 장벽이 가수나 모델 등 다른 연예인에 비해 낮아 사람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한다.
코미디언도 배우의 일종이다.
2022년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10만명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외모에 따라서 배역의 귀천이 존재하는데 주로 귀족적인 이미지를 가진 배우들이 유력 정치인, 재벌 회장, 중세 왕족같은 고관대작을 연기하는 클리셰가 많은 편이다.
俳優에서 배' 俳 '는 광대나 희극 배우를, 우' 優 '는 비극 배우를 가리키는 말로 배우는 원래 이 두 가지를 합친 말이다.
예전만 해도 비극 배우와 희극 배우는 필요한 자질과 역할이 분리되어 서로 다른 직업이었다가 현대 영화/드라마의 시대가 열리면서 둘 모두를 가리키는 말이 필요해져 합친 것이라고 한다.
또한 배역의 '배'는 俳를 쓰지 않고 配를 쓴다.
한자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오해하기 쉽다.
2. 활동 영역
2.1. 영화 배우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를 뜻한다.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문화권 에서든 배우의 정점 혹은 종착지로 여겨진다.
대개 얼굴이 아닌, 연기력으로 자수성가한 영화 배우의 성공기를 되짚어 보면연극배우(혹은 성우)로 출발 → 방송 관계자들에게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은 후 탤런트 쪽으로 진출 →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은 후 영화 쪽으로 진출.이 순서로 나아간 배우들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2000년대 까지만 해도 ‘영화 배우’만이 배우로 대접 받고 드라마 배우는 ‘탤런트’라고 불리며 하위직 취급을 받는 수준 이었다.
이 때문에 중년 이상 배우들은 자신들의 커리어에 드라마가 중심이 됨에도 꼭 영화 배우라고 자칭하는 경우가 잦다. 게다가 현역으로 활동하는 젊은 배우들 중 영화와 드라마를 겸업하는 배우들은 드라마보다 영화쪽에 히트작이 더 많거나 매우 크게 성공한 작품이 있을 경우,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하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중년 이상의 대중들은 아예 영화배우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다.
그러나 2010년대 2차 신 한류로 인한 드라마의 강세로 영화로 커리어를 시작, 첫 히트를 친 후 드라마로 이전 하여 커리어 하이를 찍는 경우도 많아졌다.
배우 김수현이 대표적 사례. 또한 영화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드라마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는 케이스들도 많은데 류준열, 김고은이 이에 속하며, 변요한, 전여빈처럼 스타트를 독립영화나 단편영화로 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이건 단순한 인기 문제만은 아닌 게, 보편적으로 영화 쪽이 드라마 보다 자본이 많이 들어 오기에 배우들이 연기 할 환경이 좋다.
촬영 이전의 준비 기간도 길고, 이미 완성 된 각본을 가지고 순서대로 진행 되기 때문에 드라마처럼 쪽대본의 위험도 없다.
또한 한 번 성공 하면 여러 시즌 동안 촬영 반복 + 이미지 고착 및 소비의 위험이 있는 드라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화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다.
무엇보다 보편적으로 영화가 돈을 훨씬 더 많이 준다.
한국 드라마의 경우 국외 수출 단가에서 배우 캐스팅이 큰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에 출연료가 높아졌다.
때문에 2010년대 현재 미니시리즈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는 회당 2천만원부터 시작 한다.
16부작을 촬영하였다면 전체 출연료는 약 3억~4억 사이. 중국이나 일본에 인기 있는 한류 스타라면 두 배도 넘는다.
인기 배우들의 영화 한편 출연료와 큰 차이가 없다.
사실 단순 비교하면 미국도 인기 드라마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는 어마어마하다.
프렌즈 마지막 2 시즌동안 주연 배우 6명은 각자 회당 100만 달러, 마지막 시즌이 18화였으니 한 시즌에 일 인당 한화로 약 200억을 받았다.
2010년대에도 사정은 비슷해서, 장기 방영되는 인기 드라마 시리즈 주연 배우들은 회당 한화로 수 억원대, 한 시즌 당 몇 십억 ~ 백 억 이상씩 받는다.
헐리우드 탑 주연 배우들과 TV 시리즈 인기 배우들 모두 출연료 자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다만, 이걸 노동 강도로 환산하면 완전 달라진다.
드라마 한 시즌을 대충 20회 에피소드로 보고 회당 러닝 타임을 대충 60분이라고 잡으면 연기 해야 하는 분량은 20시간이다.
시대극이나 SF같이 특수 분장이 필요한 장르는 그 배는 되고. 반면 보통 영화 한편의 러닝 타임은 100분 내외 . 즉, 주연급 영화 배우들의 영화 한편 출연료 만큼 돈을 벌기 위해서 드라마 배우들은 10배가 넘는 분량을 연기 해야 한다.
게다가 한 장면 촬영 한다고 이렇게 고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다만 영화는 배우에게도 여러 가지 부가 수입이 많이 떨어지고, 앞서 서술 되었듯 전 세계급 인기를 얻게 해주니 그래서 영화를 촬영하기 시작 하면, 계속 영화만 촬영 하려고 하는 경향이 생기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드라마를 촬영 한다고 영화를 촬영 하지 않거나, 영화를 촬영 한다고 드라마를 촬영 하지 않는 건 아니다.
루시 리우나 코트니 콕스, 맷 보머같은 배우들도 영화와 드라마를 둘 다 연기하고, 한국의 경우에는 2010년대 접어들며 이 장벽이 크게 옅어져서 두 가지 병행 하는 배우들이 대부분. 때문에 '영화배우' '드라마 배우'의 구분이 희미하다.
다만 소위 '탑스타'라고 불리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 된 대작 드라마이거나, 아예 본인이 제작을 맡은 시리즈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 케이스가 코트니 콕스가 직접 제작과 주연을 겸한 '쿠거타운'. 데이타임 드라마나 소프 오페라에 헐리웃에서 주연급인 배우가 캐스팅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국에서도 인기 배우들이 아침 드라마에 캐스팅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과 같은 맥락. 그냥 화면 때깔만 봐도 구분이 된다.
다만 영화에서 주로 활동하던 배우가 커리어 내리막을 걷기 시작할 경우 만국공통으로 드라마로 돌아온다.
정확하게는 더 이상 영화판에서는 좋은 기회를 얻기 힘드니 아직은 자신의 네임밸류가 경쟁력 있는 드라마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 하지만 드라마 판에서도 상술된 '장르 가리지 않고 병행'하는 탑배우들과 쟁쟁한 드라마 전문 배우들이 버젓이 있으니 이 시도도 시원치 않은 결과를 낳고 커리어가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킴 캐트럴처럼 드라마에서 전환점을 맞아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리고 보통 연기파 라고 불리는 배우들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에도 연극/뮤지컬/드라마/영화를 넘나들며 연기자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출연료를 두둑히 챙겨주는 브로드웨이의 경우에는 영화 배우들이 연극에 출연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연극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하여 영화나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힌 사람은 많이 있으나 성우로 시작한 이는 몇 없다.
TV 개국 초기에는 성우들을 대규모로 영상물 배우로 전업시켰기에 노년 배우들 중에는 성우 출신이 은근히 많지만, 중년 이하 연령대에서는 그런 케이스가 극히 드물다.
성우로 시작하여 영화배우로 성공한 사람의 대표적인 예로는 한석규가 있다.
국내를 벗어나 국제적으로 이름을 처음 알린 대표적인 영화배우로는 정윤희와 강수연이 있으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차곡차곡 인지도를 쌓고 있는 배우로는 김윤진, 이병헌 등이 있으며 전도연, 송강호, 최민식의 경우 해외를 목표로 한 작품에 먼저 뛰어들지 않고 한국에서의 작품활동으로 인해 해외 시상식에서 자체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유명해진 케이스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도 한때는 영화배우가 최고의 대우를 받던 시절이 있었으나, 일본영화계가 붕괴하면서 드라마 배우들에게 입지가 추월당했다.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1년에 괜찮은 오리지널 영화가 서너 편 나오면 다행이고 대부분이 만화 실사화나 3류 아이돌 영화인 판국이다.
인기 드라마의 극장판이 박스오피스 1위를 하는 모습도 심심치않게 보인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배우들이 드라마로 이름을 알리고 간간히 영화를 찍거나,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의 극장판 정도로만 영화활동을 한다.
일본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조사로 불리는 닛케이 발표만 봐도 드라마 흥행이 배우의 인지도와 관심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걸 알 수 있다.
드라마 활동 없이 영화만 찍는 배우는 대중 인지도가 낮고, 대부분 매니악한 배우라는 이미지를 갖게 된다.
한때는 키키 키린같은 커리어도 압도적이고 명성도 걸출한 영화배우가 예능에 출연하면 그 막나가는 일본 게닌들이 얌전해지는 희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런 '영화배우'는 2000년대 이후로 일본에서 씨가 말라버렸다.
명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대놓고 자국 영화계를 비판하고, 걸출한 감독들도 자국을 떠나거나 외국자본의 투자를 받아 아예 아트하우스로만 도는 지경이니 배우들이라고 버틸 수가 없다.
심지어 영화배우들의 게런티도 심각하게 낮아서, 주연급 배우들이 대놓고 영화로는 먹고 살 수가 없어서 CF와 드라마로 메꾼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할 지경이다.
대부분의 수익이 투자자와 제작위원회 몫이 되고 감독과 스탭, 배우들까지 열정페이로 착취당하는 게 현실이다.
이렇다보니 배우가 영화에 뜻이 있어도 거기에 전념할 수가 없는 환경이다.
그러다 보니 묘하게도 영국처럼 배우들이 연극이니 영화니 드라마니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열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문화권 에서든 배우의 정점 혹은 종착지로 여겨진다.
대개 얼굴이 아닌, 연기력으로 자수성가한 영화 배우의 성공기를 되짚어 보면연극배우(혹은 성우)로 출발 → 방송 관계자들에게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은 후 탤런트 쪽으로 진출 →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은 후 영화 쪽으로 진출.이 순서로 나아간 배우들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2000년대 까지만 해도 ‘영화 배우’만이 배우로 대접 받고 드라마 배우는 ‘탤런트’라고 불리며 하위직 취급을 받는 수준 이었다.
이 때문에 중년 이상 배우들은 자신들의 커리어에 드라마가 중심이 됨에도 꼭 영화 배우라고 자칭하는 경우가 잦다. 게다가 현역으로 활동하는 젊은 배우들 중 영화와 드라마를 겸업하는 배우들은 드라마보다 영화쪽에 히트작이 더 많거나 매우 크게 성공한 작품이 있을 경우,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하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중년 이상의 대중들은 아예 영화배우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다.
그러나 2010년대 2차 신 한류로 인한 드라마의 강세로 영화로 커리어를 시작, 첫 히트를 친 후 드라마로 이전 하여 커리어 하이를 찍는 경우도 많아졌다.
배우 김수현이 대표적 사례. 또한 영화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드라마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는 케이스들도 많은데 류준열, 김고은이 이에 속하며, 변요한, 전여빈처럼 스타트를 독립영화나 단편영화로 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이건 단순한 인기 문제만은 아닌 게, 보편적으로 영화 쪽이 드라마 보다 자본이 많이 들어 오기에 배우들이 연기 할 환경이 좋다.
촬영 이전의 준비 기간도 길고, 이미 완성 된 각본을 가지고 순서대로 진행 되기 때문에 드라마처럼 쪽대본의 위험도 없다.
또한 한 번 성공 하면 여러 시즌 동안 촬영 반복 + 이미지 고착 및 소비의 위험이 있는 드라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화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다.
무엇보다 보편적으로 영화가 돈을 훨씬 더 많이 준다.
한국 드라마의 경우 국외 수출 단가에서 배우 캐스팅이 큰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에 출연료가 높아졌다.
때문에 2010년대 현재 미니시리즈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는 회당 2천만원부터 시작 한다.
16부작을 촬영하였다면 전체 출연료는 약 3억~4억 사이. 중국이나 일본에 인기 있는 한류 스타라면 두 배도 넘는다.
인기 배우들의 영화 한편 출연료와 큰 차이가 없다.
사실 단순 비교하면 미국도 인기 드라마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는 어마어마하다.
프렌즈 마지막 2 시즌동안 주연 배우 6명은 각자 회당 100만 달러, 마지막 시즌이 18화였으니 한 시즌에 일 인당 한화로 약 200억을 받았다.
2010년대에도 사정은 비슷해서, 장기 방영되는 인기 드라마 시리즈 주연 배우들은 회당 한화로 수 억원대, 한 시즌 당 몇 십억 ~ 백 억 이상씩 받는다.
헐리우드 탑 주연 배우들과 TV 시리즈 인기 배우들 모두 출연료 자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다만, 이걸 노동 강도로 환산하면 완전 달라진다.
드라마 한 시즌을 대충 20회 에피소드로 보고 회당 러닝 타임을 대충 60분이라고 잡으면 연기 해야 하는 분량은 20시간이다.
시대극이나 SF같이 특수 분장이 필요한 장르는 그 배는 되고. 반면 보통 영화 한편의 러닝 타임은 100분 내외 . 즉, 주연급 영화 배우들의 영화 한편 출연료 만큼 돈을 벌기 위해서 드라마 배우들은 10배가 넘는 분량을 연기 해야 한다.
게다가 한 장면 촬영 한다고 이렇게 고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다만 영화는 배우에게도 여러 가지 부가 수입이 많이 떨어지고, 앞서 서술 되었듯 전 세계급 인기를 얻게 해주니 그래서 영화를 촬영하기 시작 하면, 계속 영화만 촬영 하려고 하는 경향이 생기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드라마를 촬영 한다고 영화를 촬영 하지 않거나, 영화를 촬영 한다고 드라마를 촬영 하지 않는 건 아니다.
루시 리우나 코트니 콕스, 맷 보머같은 배우들도 영화와 드라마를 둘 다 연기하고, 한국의 경우에는 2010년대 접어들며 이 장벽이 크게 옅어져서 두 가지 병행 하는 배우들이 대부분. 때문에 '영화배우' '드라마 배우'의 구분이 희미하다.
다만 소위 '탑스타'라고 불리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 된 대작 드라마이거나, 아예 본인이 제작을 맡은 시리즈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 케이스가 코트니 콕스가 직접 제작과 주연을 겸한 '쿠거타운'. 데이타임 드라마나 소프 오페라에 헐리웃에서 주연급인 배우가 캐스팅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국에서도 인기 배우들이 아침 드라마에 캐스팅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과 같은 맥락. 그냥 화면 때깔만 봐도 구분이 된다.
다만 영화에서 주로 활동하던 배우가 커리어 내리막을 걷기 시작할 경우 만국공통으로 드라마로 돌아온다.
정확하게는 더 이상 영화판에서는 좋은 기회를 얻기 힘드니 아직은 자신의 네임밸류가 경쟁력 있는 드라마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 하지만 드라마 판에서도 상술된 '장르 가리지 않고 병행'하는 탑배우들과 쟁쟁한 드라마 전문 배우들이 버젓이 있으니 이 시도도 시원치 않은 결과를 낳고 커리어가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킴 캐트럴처럼 드라마에서 전환점을 맞아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리고 보통 연기파 라고 불리는 배우들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에도 연극/뮤지컬/드라마/영화를 넘나들며 연기자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출연료를 두둑히 챙겨주는 브로드웨이의 경우에는 영화 배우들이 연극에 출연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연극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하여 영화나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힌 사람은 많이 있으나 성우로 시작한 이는 몇 없다.
TV 개국 초기에는 성우들을 대규모로 영상물 배우로 전업시켰기에 노년 배우들 중에는 성우 출신이 은근히 많지만, 중년 이하 연령대에서는 그런 케이스가 극히 드물다.
성우로 시작하여 영화배우로 성공한 사람의 대표적인 예로는 한석규가 있다.
국내를 벗어나 국제적으로 이름을 처음 알린 대표적인 영화배우로는 정윤희와 강수연이 있으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차곡차곡 인지도를 쌓고 있는 배우로는 김윤진, 이병헌 등이 있으며 전도연, 송강호, 최민식의 경우 해외를 목표로 한 작품에 먼저 뛰어들지 않고 한국에서의 작품활동으로 인해 해외 시상식에서 자체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유명해진 케이스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도 한때는 영화배우가 최고의 대우를 받던 시절이 있었으나, 일본영화계가 붕괴하면서 드라마 배우들에게 입지가 추월당했다.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1년에 괜찮은 오리지널 영화가 서너 편 나오면 다행이고 대부분이 만화 실사화나 3류 아이돌 영화인 판국이다.
인기 드라마의 극장판이 박스오피스 1위를 하는 모습도 심심치않게 보인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배우들이 드라마로 이름을 알리고 간간히 영화를 찍거나,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의 극장판 정도로만 영화활동을 한다.
일본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조사로 불리는 닛케이 발표만 봐도 드라마 흥행이 배우의 인지도와 관심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걸 알 수 있다.
드라마 활동 없이 영화만 찍는 배우는 대중 인지도가 낮고, 대부분 매니악한 배우라는 이미지를 갖게 된다.
한때는 키키 키린같은 커리어도 압도적이고 명성도 걸출한 영화배우가 예능에 출연하면 그 막나가는 일본 게닌들이 얌전해지는 희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런 '영화배우'는 2000년대 이후로 일본에서 씨가 말라버렸다.
명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대놓고 자국 영화계를 비판하고, 걸출한 감독들도 자국을 떠나거나 외국자본의 투자를 받아 아예 아트하우스로만 도는 지경이니 배우들이라고 버틸 수가 없다.
심지어 영화배우들의 게런티도 심각하게 낮아서, 주연급 배우들이 대놓고 영화로는 먹고 살 수가 없어서 CF와 드라마로 메꾼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할 지경이다.
대부분의 수익이 투자자와 제작위원회 몫이 되고 감독과 스탭, 배우들까지 열정페이로 착취당하는 게 현실이다.
이렇다보니 배우가 영화에 뜻이 있어도 거기에 전념할 수가 없는 환경이다.
그러다 보니 묘하게도 영국처럼 배우들이 연극이니 영화니 드라마니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열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2.2. 탤런트 / 드라마 배우
텔레비전에서 송출되는 매체, 특히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한국에서는 '탤런트'라는 콩글리시로 주로 불린다.
한때 영화배우가 압도적으로 명성이 높던 시절이 있었으나, 최근 한류 붐은 드라마가 주도하고 있다.
범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배우들은 대부분 드라마 배우들이다. 일본시장에만 국한되던 1차 한류와는 달리 현재는 한국 드라마가 중화권, 동남아시아를 넘어 영미권에도 매니아층을 형성하는 수준까지 왔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는 데에는 영화를 압도하는 파급력을 지니게 되었다.
특히 중화권에서 드라마가 한번 인기를 얻으면 어마어마하게 몸값이 오르고 팬덤이 커진다.때문에 예전이라면 '영화배우'로만 취급받았을 스타들도 드라마에서 쉬이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헐리웃에서 제법 인지도를 쌓은 이병헌,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받은 전도연, 여배우 관객동원수 탑티어인 손예진이나 김혜수 등도 드라마 출연을 꺼리지 않는 상황이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저렇게 영화판에서 커리어를 쌓으면 TV는 쳐다도 보지 않았는데 상황이 바뀐 것헐리우드의 경우는 전통적으로 영화배우의 입지가 드라마 배우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났다.
다만 이쪽도 드라마 시장의 자본 유입으로 점차 그 격차가 좁아지는 추세다.
왕좌의 게임같은 블록버스터급 인기 TV쇼 주연과 그냥저냥한 영화 조연급을 놓고 보자면 단연 전자의 인기와 몸값이 더 높다.
러닝게런티를 제외한 주연급 영화배우와 주연급 tv쇼 주연배우의 출연료는 엇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넷플릭스를 위시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이 전통적인 극장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성을 확보하면서 드라마의 파워가 점차 높아지는 형국이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오히려 드라마 배우들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투자자들의 갑질이 어마어마한 '제작위원회'시스템, 범람하는 저질 실사화 영화, 서브컬쳐계 자체의 극심한 뽕빨물화, 헐리웃 영화의 시장지배 등등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 일본 영화계가 사실상 붕괴해버렸기 때문. 괜찮은 수준을 가진 순수 원작 영화가 일년에 서너편 나올까 말까다.
도리어 인기 드라마의 극장판들이 더 잘나가는 지경. 대표적 사례가 춤추는 대수사선, 코드블루 극장판이다.
그리고 그렇게 드문드문 나오는 괜찮은 오리지널 영화들 중 흥행작을 찾으면 더더욱 희귀해진다.
2019 닛케이 남녀배우 탑10 모두 전년도에 출연한 드라마의 인기로 기억되고 있다.
기사에서도 이들의 영화 출연작은 거의 언급도 안될 지경. 심지어 출연료 측면에서도 영화보다 드라마 출연료가 훨씬 더 높다.
아무리 유명한 배우라고 해도 영화는 열정페이수준의 출연료를 받는게 현실이다.
2020년대에 접어들며 코로나19 판데믹의 영향으로 OTT가 급격하게 성장하자 플랫폼의 주된 콘텐츠인 드라마 배우들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반사이익을 얻었다.
극장가가 판데믹을 직격타로 얻어맞은 것 과는 정 반대다.
다만 드라마 배우들에게 대중성과 이로인한 시즌제는 심각한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즌제 작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매년 1시즌씩 방영 인기 시리즈라면 시즌4~5에서 심하면 시즌 8~10까지 제작되는데, 바꿔말하면 출연자는 수년동안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야 한다.
즉 대중에게 해당 배우=드라마 캐릭터로 각인되기 쉬우며, 이렇게 각인된 이미지로 인해 다른 배역을 맡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99.9%다.
게다가 시즌이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스토리를 늘리기 위해 캐릭터에 변화가 생기게 되고, 자극적인 설정을 덧씌우다가 막장드라마로 변질되어 배우 본인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도 벌어진다. 인기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5~6 시즌 정도 쭉 출연하면 다음 커리어가 휘청이는 건 예정된 수순이라고 봐도 될 지경. 대표적 케이스가 프렌즈다. 게다가 해당 드라마가 촬영되는 동안은 스케쥴이 고정되어 버리니 중간중간 다른 작품을 찍어서 이미지 고착화를 피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배우들은 과감하게 인기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하고 다른 작품에 출연하거나, 작품성은 있지만 규모는 크지 않은 저예산 작품들을 병행해서 이런 문제를 피하려고 노력한다.
드라마를 찍다가 영화계로 간 배우들이 어지간해서는 돌아오지 않는 것도 이 문제를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한때 영화배우가 압도적으로 명성이 높던 시절이 있었으나, 최근 한류 붐은 드라마가 주도하고 있다.
범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배우들은 대부분 드라마 배우들이다. 일본시장에만 국한되던 1차 한류와는 달리 현재는 한국 드라마가 중화권, 동남아시아를 넘어 영미권에도 매니아층을 형성하는 수준까지 왔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는 데에는 영화를 압도하는 파급력을 지니게 되었다.
특히 중화권에서 드라마가 한번 인기를 얻으면 어마어마하게 몸값이 오르고 팬덤이 커진다.때문에 예전이라면 '영화배우'로만 취급받았을 스타들도 드라마에서 쉬이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헐리웃에서 제법 인지도를 쌓은 이병헌,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받은 전도연, 여배우 관객동원수 탑티어인 손예진이나 김혜수 등도 드라마 출연을 꺼리지 않는 상황이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저렇게 영화판에서 커리어를 쌓으면 TV는 쳐다도 보지 않았는데 상황이 바뀐 것헐리우드의 경우는 전통적으로 영화배우의 입지가 드라마 배우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났다.
다만 이쪽도 드라마 시장의 자본 유입으로 점차 그 격차가 좁아지는 추세다.
왕좌의 게임같은 블록버스터급 인기 TV쇼 주연과 그냥저냥한 영화 조연급을 놓고 보자면 단연 전자의 인기와 몸값이 더 높다.
러닝게런티를 제외한 주연급 영화배우와 주연급 tv쇼 주연배우의 출연료는 엇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넷플릭스를 위시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이 전통적인 극장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성을 확보하면서 드라마의 파워가 점차 높아지는 형국이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오히려 드라마 배우들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투자자들의 갑질이 어마어마한 '제작위원회'시스템, 범람하는 저질 실사화 영화, 서브컬쳐계 자체의 극심한 뽕빨물화, 헐리웃 영화의 시장지배 등등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 일본 영화계가 사실상 붕괴해버렸기 때문. 괜찮은 수준을 가진 순수 원작 영화가 일년에 서너편 나올까 말까다.
도리어 인기 드라마의 극장판들이 더 잘나가는 지경. 대표적 사례가 춤추는 대수사선, 코드블루 극장판이다.
그리고 그렇게 드문드문 나오는 괜찮은 오리지널 영화들 중 흥행작을 찾으면 더더욱 희귀해진다.
2019 닛케이 남녀배우 탑10 모두 전년도에 출연한 드라마의 인기로 기억되고 있다.
기사에서도 이들의 영화 출연작은 거의 언급도 안될 지경. 심지어 출연료 측면에서도 영화보다 드라마 출연료가 훨씬 더 높다.
아무리 유명한 배우라고 해도 영화는 열정페이수준의 출연료를 받는게 현실이다.
2020년대에 접어들며 코로나19 판데믹의 영향으로 OTT가 급격하게 성장하자 플랫폼의 주된 콘텐츠인 드라마 배우들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반사이익을 얻었다.
극장가가 판데믹을 직격타로 얻어맞은 것 과는 정 반대다.
다만 드라마 배우들에게 대중성과 이로인한 시즌제는 심각한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즌제 작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매년 1시즌씩 방영 인기 시리즈라면 시즌4~5에서 심하면 시즌 8~10까지 제작되는데, 바꿔말하면 출연자는 수년동안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야 한다.
즉 대중에게 해당 배우=드라마 캐릭터로 각인되기 쉬우며, 이렇게 각인된 이미지로 인해 다른 배역을 맡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99.9%다.
게다가 시즌이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스토리를 늘리기 위해 캐릭터에 변화가 생기게 되고, 자극적인 설정을 덧씌우다가 막장드라마로 변질되어 배우 본인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도 벌어진다. 인기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5~6 시즌 정도 쭉 출연하면 다음 커리어가 휘청이는 건 예정된 수순이라고 봐도 될 지경. 대표적 케이스가 프렌즈다. 게다가 해당 드라마가 촬영되는 동안은 스케쥴이 고정되어 버리니 중간중간 다른 작품을 찍어서 이미지 고착화를 피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배우들은 과감하게 인기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하고 다른 작품에 출연하거나, 작품성은 있지만 규모는 크지 않은 저예산 작품들을 병행해서 이런 문제를 피하려고 노력한다.
드라마를 찍다가 영화계로 간 배우들이 어지간해서는 돌아오지 않는 것도 이 문제를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2.3. 성우
라디오, 애니메이션, 영화 등에서 자국의 말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성우(聲優)란 단어 자체에 배우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으며, 상당한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직종이다.
이는 일반 배우가 시각과 청각을 통해 캐릭터를 드러내는 반면에, 성우는 소리만으로 그것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식과 인지도가 상당히 열악한 분야다.
사실 성우의 역사는 탤런트보다 더 오래되었고, 목소리만으로도 얼마든지 상황을 묘사할 수 있는 훌륭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지만,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이 목소리로 한정되어 비주얼적인 전달에 한계가 있는 탓에 한국은 물론 서구권,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비인기 연기자들로 분류되거나 혹은 배우와는 좀 다른 전문직으로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심할 경우, 아예 배우나 연기자 취급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미국의 경우 배우가 드라마/영화 찍으면서 애니메이션/게임 더빙하는 등 겸업하는 경우가 보편적이고 목소리 연기만 하는 '전업 성우'라는 개념이 희미한 편이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TV개국 초기에는 연기력이 좋은 성우들을 대거 드라마 배우로 전업시킨 사례가 있었고, 현재도 은근히 성우들이 다른 분야에서도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미국처럼 성우/몸짓연기 배우간의 보이지 않는 선이 없는 수준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생각보다' 겸업하는 사람이 제법 된다는 정도다.
대한민국 연기 업종 중에서 성우만이 유일하게 연령 제한이 있다.
방송사에서 전속기간을 거친 후 협회에 등록되는 구조인데, '공채'라는 특성상 전속기간 동안 근무하기에 성인이 적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역시 공채가 실시되는 코미디언의 경우에도 연령 제한이 존재했으나, 인권위원회의 권고로 폐지되었다.
영국에서는 배우들의 영역 구분이 거의 없는 편이다.
배우들이 영화, 드라마, 성우, 연극을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출연한다.
유명한 배우들 같은 경우에는 영화나 드라마 스케줄이 없을 때 연극 무대에 출연해서 연기 감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영국의 경우 배우들을 스타보다는 직업 연기자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배우들도 영역 구분 없이 연기자가 연기하는데 무슨 상관?이라는 식이다.
일본은 성우들의 인기가 높기는 하지만, 일본 역시 영화배우나 탤런트의 인기가 훨씬 더 많다.
때문에 일본의 성우도 어느 정도 외모가 되고 몸짓 연기가 좋으면 연극이나 영화, 또는 탤런트 방면으로 영역을 넓혀간다.
대표적으로 토다 케이코 같은 경우가 있다.
가창력이 좋다면 가수 활동 등을 통해 인기를 넓혀 나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하야시바라 메구미나 미즈키 나나 같은 경우가 있다.
사실 미즈키 나나는 가수로서 지명도가 더 높다.
한국에서의 인지도와 공기 같은 존재감과는 별개로 2020년대 현재 아나운서와 함께 배우 직업군 중 유일하게 배역 오디션 외에 방송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공채시험'이 따로 존재하는 직업이다. 시험 경쟁률은 극악이지만 그런 만큼 일단 시험에만 합격하면 언제나 수요와 공급이 일정히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직업 만족도는 연기자 계열중 최고를 달리는 직업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본, 미국 등과는 다르게 배우로도 겸업하는 비중이 훨씬 적다는 것도 특징이다.
최근에는 게임이나 유튜브 등의 발달로 유명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성우를 알아보는 사례가 많아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 인기 게임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한 성우들이 누구인지 찾아보는 경우도 많아졌고, 겨울왕국의 대흥행으로 애니메이션 시장도 예전보다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여기에 과거 투니버스 전성기 시절을 보낸 90대생들이 모두 문화의 주요 소비층인 2~30대가 되면서 어린시절 봤던 애니메이션들을 추억하며, 자신들이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성우를 찾아 성우들이 오픈한 유튜브를 찾아오면서 성우 인기가 조금은 올랐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일반 배우가 시각과 청각을 통해 캐릭터를 드러내는 반면에, 성우는 소리만으로 그것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식과 인지도가 상당히 열악한 분야다.
사실 성우의 역사는 탤런트보다 더 오래되었고, 목소리만으로도 얼마든지 상황을 묘사할 수 있는 훌륭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지만,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이 목소리로 한정되어 비주얼적인 전달에 한계가 있는 탓에 한국은 물론 서구권,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비인기 연기자들로 분류되거나 혹은 배우와는 좀 다른 전문직으로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심할 경우, 아예 배우나 연기자 취급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미국의 경우 배우가 드라마/영화 찍으면서 애니메이션/게임 더빙하는 등 겸업하는 경우가 보편적이고 목소리 연기만 하는 '전업 성우'라는 개념이 희미한 편이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TV개국 초기에는 연기력이 좋은 성우들을 대거 드라마 배우로 전업시킨 사례가 있었고, 현재도 은근히 성우들이 다른 분야에서도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미국처럼 성우/몸짓연기 배우간의 보이지 않는 선이 없는 수준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생각보다' 겸업하는 사람이 제법 된다는 정도다.
대한민국 연기 업종 중에서 성우만이 유일하게 연령 제한이 있다.
방송사에서 전속기간을 거친 후 협회에 등록되는 구조인데, '공채'라는 특성상 전속기간 동안 근무하기에 성인이 적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역시 공채가 실시되는 코미디언의 경우에도 연령 제한이 존재했으나, 인권위원회의 권고로 폐지되었다.
영국에서는 배우들의 영역 구분이 거의 없는 편이다.
배우들이 영화, 드라마, 성우, 연극을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출연한다.
유명한 배우들 같은 경우에는 영화나 드라마 스케줄이 없을 때 연극 무대에 출연해서 연기 감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영국의 경우 배우들을 스타보다는 직업 연기자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배우들도 영역 구분 없이 연기자가 연기하는데 무슨 상관?이라는 식이다.
일본은 성우들의 인기가 높기는 하지만, 일본 역시 영화배우나 탤런트의 인기가 훨씬 더 많다.
때문에 일본의 성우도 어느 정도 외모가 되고 몸짓 연기가 좋으면 연극이나 영화, 또는 탤런트 방면으로 영역을 넓혀간다.
대표적으로 토다 케이코 같은 경우가 있다.
가창력이 좋다면 가수 활동 등을 통해 인기를 넓혀 나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하야시바라 메구미나 미즈키 나나 같은 경우가 있다.
사실 미즈키 나나는 가수로서 지명도가 더 높다.
한국에서의 인지도와 공기 같은 존재감과는 별개로 2020년대 현재 아나운서와 함께 배우 직업군 중 유일하게 배역 오디션 외에 방송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공채시험'이 따로 존재하는 직업이다. 시험 경쟁률은 극악이지만 그런 만큼 일단 시험에만 합격하면 언제나 수요와 공급이 일정히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직업 만족도는 연기자 계열중 최고를 달리는 직업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본, 미국 등과는 다르게 배우로도 겸업하는 비중이 훨씬 적다는 것도 특징이다.
최근에는 게임이나 유튜브 등의 발달로 유명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성우를 알아보는 사례가 많아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 인기 게임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한 성우들이 누구인지 찾아보는 경우도 많아졌고, 겨울왕국의 대흥행으로 애니메이션 시장도 예전보다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여기에 과거 투니버스 전성기 시절을 보낸 90대생들이 모두 문화의 주요 소비층인 2~30대가 되면서 어린시절 봤던 애니메이션들을 추억하며, 자신들이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성우를 찾아 성우들이 오픈한 유튜브를 찾아오면서 성우 인기가 조금은 올랐다고 볼 수 있다.
2.4. 연극 배우
중간에 어떠한 걸림 매체 없이 대중들 앞에서 직접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한국 기준으로 성우 못지않게 상황이 안 좋은 편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성우보다 더 안 좋다.
성우는 그나마 소속된 방송국이라도 있지만, 이쪽은 상위 1%를 제외하면 대학로 배우 시절 걸어다니는 시체에 근접해지는 쪽이 대다수.무대 배우들의 인기는 생각보다 훨씬 안습이다.
다만 공연시장이 큰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영상물 못지 않은 수익과 대우를 받은 배우들도 많다.
장기공연하는 대극장 작품이면 오히려 드라마 출연료보다 쏠쏠하기도 한데, 만석기준 공연 회당 몇억대의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 다만 이쪽도 인구가 1억 3억이기에 절대숫자가 많은것 뿐이지 비율로 치면 상위 1%인 것은 동일.셰익스피어의 나라인 영국에서는 수입은 둘째치고 명예로 치자면 거의 연기자들 중 탑급 대접을 받기도 한다.
영화를 찍건 드라마를 찍건 연극학교 출신이거나 최소 극단 경험이 있어야 진짜배기 배우라고 쳐주는 분위기. 아예 여기는 사립학교에서 연극부터 배운 상류층 출신 아니면 배우를 할 수도 없다.
이 때문인지 헐리웃에 진출해서 입지를 쌓은 배우들도 고국에서 연극무대에 서는 걸 주저하지 않으며,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은 모든 영국 배우들의 꿈으로 통한다.
이렇게 다른 분야에서 높은 커리어를 쌓고도 본인의 정체성을 연극배우에 더 크게 두는 대표적 케이스가 이안 맥켈런이다.
만국공통으로 연극/희곡은 연기의 근본으로 대우받기 때문에, 영상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배우들일지라도 연기력을 갈고닦기 위해 연극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경우에도 영상물 배우로 활동하던 공효진, 정경호 등이 커리어 전성기에 연극무대에 데뷔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성우보다 더 안 좋다.
성우는 그나마 소속된 방송국이라도 있지만, 이쪽은 상위 1%를 제외하면 대학로 배우 시절 걸어다니는 시체에 근접해지는 쪽이 대다수.무대 배우들의 인기는 생각보다 훨씬 안습이다.
다만 공연시장이 큰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영상물 못지 않은 수익과 대우를 받은 배우들도 많다.
장기공연하는 대극장 작품이면 오히려 드라마 출연료보다 쏠쏠하기도 한데, 만석기준 공연 회당 몇억대의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 다만 이쪽도 인구가 1억 3억이기에 절대숫자가 많은것 뿐이지 비율로 치면 상위 1%인 것은 동일.셰익스피어의 나라인 영국에서는 수입은 둘째치고 명예로 치자면 거의 연기자들 중 탑급 대접을 받기도 한다.
영화를 찍건 드라마를 찍건 연극학교 출신이거나 최소 극단 경험이 있어야 진짜배기 배우라고 쳐주는 분위기. 아예 여기는 사립학교에서 연극부터 배운 상류층 출신 아니면 배우를 할 수도 없다.
이 때문인지 헐리웃에 진출해서 입지를 쌓은 배우들도 고국에서 연극무대에 서는 걸 주저하지 않으며,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은 모든 영국 배우들의 꿈으로 통한다.
이렇게 다른 분야에서 높은 커리어를 쌓고도 본인의 정체성을 연극배우에 더 크게 두는 대표적 케이스가 이안 맥켈런이다.
만국공통으로 연극/희곡은 연기의 근본으로 대우받기 때문에, 영상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배우들일지라도 연기력을 갈고닦기 위해 연극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경우에도 영상물 배우로 활동하던 공효진, 정경호 등이 커리어 전성기에 연극무대에 데뷔했다.
2.5. 코미디언/개그맨/개그우먼/오와라이/게닌
코메디, 즉 희극을 전문으로 연기하는 배우. 직업 특성상 '웃기는 사람' '예능에서 재미를 주는 사람'으로만 인식되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이들도 정해진 대본을 바탕으로 관객/시청자에게 웃음을 주는 연기를 전문으로 하는 배우들이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다.
2.6. 뮤지컬 배우/오페라 가수
무대연기와 가창을 겸하는 배우들. 특히 뮤지컬은 안무와 가창, 연기가 모두 갖추어져야만 소화 가능한 종합예술이다.
무대극 특성상 연극과 뮤지컬을 병행하는 배우도 많은 편.오페라의 경우 지문과 가창이 공존하는 뮤지컬과 달리 모든 대사가 노래로 이루어진데다 클래식 음악에 기반하기 때문인지 '연기자'보다는 '성악가'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당장 구글에도 'Opera Actor/actress'를 검색하면 소프 오페라 배우들만 나오고, 'Opera singer'로 검색해야 이들이 나온다.
다.
무대극 특성상 연극과 뮤지컬을 병행하는 배우도 많은 편.오페라의 경우 지문과 가창이 공존하는 뮤지컬과 달리 모든 대사가 노래로 이루어진데다 클래식 음악에 기반하기 때문인지 '연기자'보다는 '성악가'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당장 구글에도 'Opera Actor/actress'를 검색하면 소프 오페라 배우들만 나오고, 'Opera singer'로 검색해야 이들이 나온다.
다.
2.7. 재연배우
다큐멘터리 등의 매체에서 사건을 재연하는 배우.다.
2.8. 연예인 - 배우 겸업
연예인들 중에는 처음엔 가수였거나 코미디언이었다가 나중에 완전히 배우로 전업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은 편이며, 종합격투기 시장이 활성화된 2000년대 들어선 인기 격투기 선수들이 그 인기를 바탕으로 액션 영화 쪽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있다.
아이돌 가수가 배우로 전향하거나 겸업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아얘 소속사에서도 그룹마다 한둘 정도는 배우 겸업을 염두에 둔 멤버를 배치해서 인지도를 쌓게 한다.
다만 2010년대 말부터는 한류의 인기로 아이돌 그룹이 벌어들이는 매출이 어마어마해졌기 때문에 그룹 전성기에는 되도록 가수에 집중시키고, 적어도 4~5년차는 지난 후에 연기자 겸업을 시키는 추세다.
사실 여기엔 다른 이유도 있다.
2010년대부터 평균수명의 증가와 사회상의 변화로 인해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연령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로, 방송국과 배급사의 힘이 가장 집중되는 프라임타임 드라마 / 텐트폴 영화의 주요 배역들 역시 20대 후반에서 30대로 설정되고 있다.
보통 미성년자(10대 후반)에 데뷔하는 아이돌들이 곧장 맡기에는 연령대가 너무 높다.
일례로 임윤아가 처음 드라마 주인공을 맡았을 당시 나이가 한국나이로 19세로 고등학교 3학년이라 미성년자에게 유부녀, 시집살이 연기를 시키냐는 비판이 많았다. 이 때문에 활동연한이 쌓인 4~5년차에 조연으로 먼저 입문을 시키고 차츰 비중을 높이다가 7년차가 지나 재계약을 한 뒤, 혹은 그룹 활동을 정리하고 전업 연기자로 진입하는 식.다.
아이돌 가수가 배우로 전향하거나 겸업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아얘 소속사에서도 그룹마다 한둘 정도는 배우 겸업을 염두에 둔 멤버를 배치해서 인지도를 쌓게 한다.
다만 2010년대 말부터는 한류의 인기로 아이돌 그룹이 벌어들이는 매출이 어마어마해졌기 때문에 그룹 전성기에는 되도록 가수에 집중시키고, 적어도 4~5년차는 지난 후에 연기자 겸업을 시키는 추세다.
사실 여기엔 다른 이유도 있다.
2010년대부터 평균수명의 증가와 사회상의 변화로 인해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연령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로, 방송국과 배급사의 힘이 가장 집중되는 프라임타임 드라마 / 텐트폴 영화의 주요 배역들 역시 20대 후반에서 30대로 설정되고 있다.
보통 미성년자(10대 후반)에 데뷔하는 아이돌들이 곧장 맡기에는 연령대가 너무 높다.
일례로 임윤아가 처음 드라마 주인공을 맡았을 당시 나이가 한국나이로 19세로 고등학교 3학년이라 미성년자에게 유부녀, 시집살이 연기를 시키냐는 비판이 많았다. 이 때문에 활동연한이 쌓인 4~5년차에 조연으로 먼저 입문을 시키고 차츰 비중을 높이다가 7년차가 지나 재계약을 한 뒤, 혹은 그룹 활동을 정리하고 전업 연기자로 진입하는 식.다.
3. 관련 문서
- 분류:배우: 나무위키에 등재된 배우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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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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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싱글 - 고주연
- 그 남자의 기억법 - 여하진
- 그들이 사는 세상 - 윤영, 오민숙, 장혜진
- 기숙학교의 줄리엣 - 래그돌 페르시아
- 가디언 테일즈 -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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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팅 힐 - 애나 스콧
- 니나의 마법서랍 - 이성빈
- 대배우 - 장성필, 설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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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메스틱 그녀 - 세리자와 미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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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의 제왕 - 강현민, 성민아
- 라디오 로맨스 - 지수호, 지윤석, 진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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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트레버 슬래터리
- 멀홀랜드 드라이브 - 베티 엘름스, 다이앤 셀윈
- 명탐정 코난 - 크리스 빈야드, 샤론 빈야드, 쿠도 유키코, 우조 루리,오키노 요코극장판 은빛 날개의 마술사 - 마키 주리, 반 토오루, 나루사와 분지로, 타지마 텐코, 신조 이사오
- 극장판 은빛 날개의 마술사 - 마키 주리, 반 토오루, 나루사와 분지로, 타지마 텐코, 신조 이사오
- 모탈 컴뱃 시리즈 - 쟈니 케이지
- 미남이시네요 - 유헤이
- 밤의 해변에서 혼자 - 영희
- 배우는 배우다 - 오영
- 배트맨 TAS - 사이먼 트렌트
- 버드맨 - 리건 톰슨, 마이크 샤이너, 레슬리, 로라
- 별에서 온 그대 - 천송이, 유세미, 한유라, 노서영
- 보잭 홀스맨 - 보잭 홀스맨
- 블랙 서바이벌 - 제니
- 뷰티인사이드 - 한세계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밥 해리스
- 사랑은 비를 타고 - 돈 록우드, 캐시 셀던, 라나 러몬트
- 사무라이 플라멩코 - 카나메 조지
- 사쿠라 대전 시리즈 - 칸자키 스미레, 솔레타 오리히메
- 샤먼킹 - 리바이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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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의 세계 - 정우경
- 수상한 메신저 - 젠, 에코걸
- 스콧 필그림 시리즈 - 루카스 리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페이롱
- 심슨 가족 - 레이니어 울프캐슬
-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 - 마고로비 엠마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 스오 모모코
- 안투라지 - 안소희, 차영빈, 차준
- 암살교실 - 스포일러
- 앙투라지 - 빈센트 체이스, 조니 체이스
- 야인시대 - 심영
- 액터주 act-age - 요나기 케이, 모모시로 치요코, 묘진 아라야
- 언니는 살아있다! - 민들레
- 엑소시스트 - 크리스 맥닐
- 여주실격! - 천리사, 천수국, 오도원, 마하경, 예여명(조용구), 정지향
- 역전재판 시리즈 - 이부쿠로 타케시, 니보시 사부로, 오오토로 신고, 후지미노 이사오, 아이자와 시몬
- 열쇠 도둑의 방법 - 사쿠라이 타케시
- 열여덟 스물아홉 - 강상영, 신지영
-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 우지한
- 영웅전설 여의 궤적 - 주디스 랜스터
- 오! 마이 레이디 - 성민우
- 온에어 - 오승아
- 욕망의 불꽃 - 백인기
- 유령극단 - 구라희
- 유리가면 - 기타지마 마야, 히메가와 아유미, 츠키카게 치구사, 사쿠라코지 유우
- 은여우 - 오카와 시게토
- 인어 아가씨 - 심수정
- 자이언트 - 이미주 / 차수정
- 자체발광 그녀 - 강민
- 장미빛 연인들 - 백장미
- 전우치 - 여배우
- 주군의 태양 - 태이령
- 청춘기록 - 사혜준
-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 사쿠라지마 마이
- 최고의 사랑 - 독고진
- 친애하는 X - 백아진
- 카사네 - 후치 카사네, 탄자와 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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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3! - 타카토 타스쿠를 비롯한 MANKAI 컴퍼니 소속 등장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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