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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소식

by 채은아빠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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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성탄절
聖誕節 | Christmas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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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크리스마스, 기독탄신일, 주님 성탄 대축일, 성탄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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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성탄절까지D-1성탄절(聖誕節), 또는 기독탄신일(基督誕辰日)은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여호와의 증인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독교 종파들은 이 기념일을 지킨다.
날짜는 서방 교회 및 서방 교회의 영향을 받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는 12월 25일이며, 기존 율리우스력을 따르는 일부 동방 교회들은 1월 7일이다.
가톨릭, 정교회에서는 주님 성탄 대축일(Festum Nativitatis Domini)이라고 하여 주님 부활 대축일 다음으로 가장 성대한 기념일이며, 개신교에서도 부활절 다음으로 큰 기념일이다.
근대 이전 기독교(그리스도교) 국가들은 성탄절을 한 해의 시작으로 여기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령 제28394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이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1975년이 되어서야 공휴일로 지정된 부처님오신날과 달리 성탄절은 1949년 정부 수립 후 최초로 지정된 공휴일 중 하나로 매년 꾸준하게 휴일로 지내고 있다.
이 때문에 성탄절은 한국의 공휴일 중 일몰 시간이 가장 빠른 공휴일이자 동시에 낮이 가장 짧은 공휴일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1960년에 한시적으로 대체 휴일이 적용된 바 있으며, 전면적 대체 휴일 제도가 시행된 뒤 2021년 7월 15일 적용 대상이 기존의 명절 연휴와 어린이날에서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국경일 전체로 확대되었으나 성탄절과 새해 첫날, 부처님오신날, 현충일은 빠졌다.

 

2. 명칭과 어원

 

  • 영어 어휘 '크리스마스'는 '크라이스트(christ)'와 '매스(mass)'의 합성어로, '크라이스트'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구원자'라는 뜻의 히브리어 '메시아'를 그리스어로 번역한 말인 '그리스도'를 다시 영어식으로 읽은 것이다. 기독교의 '기독'도 이 그리스도를 한자로 음차한 '기리사독(基利斯督)'에서 따 왔다. 구원자는 당연히 예수를 지칭한다. '매스'는 라틴어 동사 'Mittere(파견하다)'가 명사화되어 만들어진 'missa(파견)'에서 따 온 것으로, 가톨릭의 핵심 전례인 미사를 뜻한다. 즉,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의미인 셈이며, 흔히 하는 인사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도 '즐거운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뜻이 된다. 이런 어원으로 인하여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는 '기독탄신일'로 표기되어 있다.
  • 엄밀히 말해 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지, 실제로 탄생한 날이라는 것은 아니다. 성경에는 예수의 탄생일자가 기록되어 있지 않고, 후대 제자들이나 초대 교부들을 통해 확실하게 전승된 바도 없다. 때문에 예수의 정확한 탄생일의 날짜나 교회에서 성탄의 의식(儀式)을 실제로 시작한 시기에 관해서도 신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가톨릭 대사전에서도 이를 언급하고 있으며, 개신교의 신학대학원에서도 기본적으로 성탄절이 예수의 탄생일이 아님을 가르친다고 한다.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가설로는 그리스도교 공인 이전 아우렐리아누스 황제가 274년 '무적의 태양신(솔 인빅투스)'의 신전을 지으면서 동짓날인 12월 25일을 '무적 태양 탄생일(Dies Natalis Solis Invicti)'로 제정한 것이라 보는 시각이 있다. 아우렐리아누스 문서에도 나와있듯 이는 스스로를 신격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날로, 1년 뒤 암살되지 않았다면 기독교를 대박해했을지도 모른다. 이 가설에 따르면 기독교의 종교적 입지가 역전되었을 때, 로마인의 융화적 전통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습합신으로 만들어 백성들에게 보급할 목적으로 '무적 태양 탄생일'을 '예수 탄생일'로 바꿔 기념한 것이 기원이라 본다. 이후 350년에 교황 율리오 1세가 12월 25일을 예수의 생일로 공식 선언하여 오늘날에 이른다.'태양 탄생일'이 '예수 탄생일'로 대체되었다는 가설을 최초로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는 12세기 시리아 정교회 주교였던 디오니시우스 바 살리비(Dionysius bar Salibi)가 있다. 바 살리비는 '12월 25일 = 크리스마스'라는 서방 교회의 가르침이 이처럼 이교와의 타협에 입각한 것이라고 보았고, 그에 맞서 성탄절을 1월 6일로 보는 시리아 정교회의 교리를 옹호했다. 해당 가설은 19세기 종교학자인 헤르만 우제너(Hermann Usener)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동지 시기를 성탄절로 비정하게 된 까닭은 상기한 '태양 탄생일'과는 독립적이라는 가설도 있다. 예수가 춘분에 십자가에 매달려 죽었다는 교회 전승, 성인들은 잉태된 날과 같은 날에 죽고, 잉태된 후 9개월 뒤에 환생한다는 당대 교회의 믿음 등이 합쳐저서 동지를 예수의 탄생일로 비정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예수의 춘분 사망 전승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 아우렐리아누스보다 약 100 여년은 더 앞선다는 점 등이 제시된다. 이 가설이 옳다면, 그리스도교와 솔 인빅투스 신앙은 각각 독립적으로 춘분, 동지 등 자연현상에 입각한 태양 절기에 대한 종교적 믿음을 형성하여 자연스레 그 종교 축제일 또한 같은 날짜로 수렴하게 된 것이다.성탄 대축일의 뿌리가 어디까지인지를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 틀이 갖춰진 것은 분명 3세기이다. 동방 교회에서는 1월 6일 주님 공현 대축일이, 서방 교회에서는 12월 25일 성탄 대축일이 성립된 것이 대략 비슷한 시기였다. 다만 축일 성립 과정의 바탕이 되는 종교/문화적 맥락이 달라 축일의 의미에 부여되는 강조점도 달랐다. 그러나 궁극적인 의미는 동일했다.즉, 새로운 빛이요 역사상 진정한 태양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이다. 두 축일이 틀을 잡는 과정에서의 복잡다단한 세부 사항들을 이 책에 모두 담을 수는 없다. 다만 두 축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을 간략히 짚어 보고자 한다. 먼저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결정할 때 출발점은 놀랍게도 3월 25일이다.이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아프리카의 교부 테르툴리아노(150?-207?)에게서 찾을 수 있다. 그는 널리 알려진 사실, 곧 그리스도께서 3월 25일에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다는 사실을 전제로 삼았다. 갈리아에서는 6세기까지 이날이 부활대축일로 지켜졌다. 아프리카 역시 243년에 작성된 부활 대축일의 날짜 계산에 관한 다른 문헌에서 3월 25일을 천지 창조의 날로 해석해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정하는 독특한 계산법을 볼 수 있다. 창세기에 의하면 태양이 만들어진 것은 창조 나흘째 되는 날이다. 곧 3월 28일이다. 따라서 이날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역사의 진정한 태양이 떠오른 날이라는 의미로서 말이다.이러한 견해가 3세기에도 계속해서 다듬어지고 변화되는 가운데 마침내 그리스도의 수난일과 수태일을 같은 날로 보게 되었다. 그리하여 3월 25일에 천사가 주님의 탄생을 예고하고 주님이 성령에 의해 동정 마리아의 태내에 잉태된 것을 찬양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12월 25일(3월 25일에서 9개월 뒤)을 성탄 대축일로 정하는 것이 서방 교회에서는 3세기에 진행되며 자리를 잡았다. 반면 동방 교회에서는 1월 6일을(아마도 두 교회에서 사용하던 달력이 달랐기 때문인 듯하다)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기렸다. 이와 함께 알렉산드리아에서 거행되던 신비로운 신들의 탄생 기념 축제에 대한 해답도 이루어졌다고 본다.그러므로 로마에서 페르시아의 태양신에 대한 반발이나 불멸의 태양 숭배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대응으로 12월 25일을 택했으리라는 설과 3세기 로마 황제들에 의해 새 제국의 국교로 시험하기 위해 장려되었다는 옛 이론은 오늘날 유지되지 못한다.《전례의 정신》, 교황 베네딕토 16세, 정종휴 옮김, 성바오로 출판사, 2006
  •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가설로는 그리스도교 공인 이전 아우렐리아누스 황제가 274년 '무적의 태양신(솔 인빅투스)'의 신전을 지으면서 동짓날인 12월 25일을 '무적 태양 탄생일(Dies Natalis Solis Invicti)'로 제정한 것이라 보는 시각이 있다. 아우렐리아누스 문서에도 나와있듯 이는 스스로를 신격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날로, 1년 뒤 암살되지 않았다면 기독교를 대박해했을지도 모른다. 이 가설에 따르면 기독교의 종교적 입지가 역전되었을 때, 로마인의 융화적 전통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습합신으로 만들어 백성들에게 보급할 목적으로 '무적 태양 탄생일'을 '예수 탄생일'로 바꿔 기념한 것이 기원이라 본다. 이후 350년에 교황 율리오 1세가 12월 25일을 예수의 생일로 공식 선언하여 오늘날에 이른다.'태양 탄생일'이 '예수 탄생일'로 대체되었다는 가설을 최초로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는 12세기 시리아 정교회 주교였던 디오니시우스 바 살리비(Dionysius bar Salibi)가 있다. 바 살리비는 '12월 25일 = 크리스마스'라는 서방 교회의 가르침이 이처럼 이교와의 타협에 입각한 것이라고 보았고, 그에 맞서 성탄절을 1월 6일로 보는 시리아 정교회의 교리를 옹호했다. 해당 가설은 19세기 종교학자인 헤르만 우제너(Hermann Usener)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 '태양 탄생일'이 '예수 탄생일'로 대체되었다는 가설을 최초로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는 12세기 시리아 정교회 주교였던 디오니시우스 바 살리비(Dionysius bar Salibi)가 있다. 바 살리비는 '12월 25일 = 크리스마스'라는 서방 교회의 가르침이 이처럼 이교와의 타협에 입각한 것이라고 보았고, 그에 맞서 성탄절을 1월 6일로 보는 시리아 정교회의 교리를 옹호했다. 해당 가설은 19세기 종교학자인 헤르만 우제너(Hermann Usener)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 동지 시기를 성탄절로 비정하게 된 까닭은 상기한 '태양 탄생일'과는 독립적이라는 가설도 있다. 예수가 춘분에 십자가에 매달려 죽었다는 교회 전승, 성인들은 잉태된 날과 같은 날에 죽고, 잉태된 후 9개월 뒤에 환생한다는 당대 교회의 믿음 등이 합쳐저서 동지를 예수의 탄생일로 비정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예수의 춘분 사망 전승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 아우렐리아누스보다 약 100 여년은 더 앞선다는 점 등이 제시된다. 이 가설이 옳다면, 그리스도교와 솔 인빅투스 신앙은 각각 독립적으로 춘분, 동지 등 자연현상에 입각한 태양 절기에 대한 종교적 믿음을 형성하여 자연스레 그 종교 축제일 또한 같은 날짜로 수렴하게 된 것이다.성탄 대축일의 뿌리가 어디까지인지를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 틀이 갖춰진 것은 분명 3세기이다. 동방 교회에서는 1월 6일 주님 공현 대축일이, 서방 교회에서는 12월 25일 성탄 대축일이 성립된 것이 대략 비슷한 시기였다. 다만 축일 성립 과정의 바탕이 되는 종교/문화적 맥락이 달라 축일의 의미에 부여되는 강조점도 달랐다. 그러나 궁극적인 의미는 동일했다.즉, 새로운 빛이요 역사상 진정한 태양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것이다. 두 축일이 틀을 잡는 과정에서의 복잡다단한 세부 사항들을 이 책에 모두 담을 수는 없다. 다만 두 축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을 간략히 짚어 보고자 한다. 먼저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결정할 때 출발점은 놀랍게도 3월 25일이다.이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아프리카의 교부 테르툴리아노(150?-207?)에게서 찾을 수 있다. 그는 널리 알려진 사실, 곧 그리스도께서 3월 25일에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다는 사실을 전제로 삼았다. 갈리아에서는 6세기까지 이날이 부활대축일로 지켜졌다. 아프리카 역시 243년에 작성된 부활 대축일의 날짜 계산에 관한 다른 문헌에서 3월 25일을 천지 창조의 날로 해석해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정하는 독특한 계산법을 볼 수 있다. 창세기에 의하면 태양이 만들어진 것은 창조 나흘째 되는 날이다. 곧 3월 28일이다. 따라서 이날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역사의 진정한 태양이 떠오른 날이라는 의미로서 말이다.이러한 견해가 3세기에도 계속해서 다듬어지고 변화되는 가운데 마침내 그리스도의 수난일과 수태일을 같은 날로 보게 되었다. 그리하여 3월 25일에 천사가 주님의 탄생을 예고하고 주님이 성령에 의해 동정 마리아의 태내에 잉태된 것을 찬양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12월 25일(3월 25일에서 9개월 뒤)을 성탄 대축일로 정하는 것이 서방 교회에서는 3세기에 진행되며 자리를 잡았다. 반면 동방 교회에서는 1월 6일을(아마도 두 교회에서 사용하던 달력이 달랐기 때문인 듯하다)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기렸다. 이와 함께 알렉산드리아에서 거행되던 신비로운 신들의 탄생 기념 축제에 대한 해답도 이루어졌다고 본다.그러므로 로마에서 페르시아의 태양신에 대한 반발이나 불멸의 태양 숭배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대응으로 12월 25일을 택했으리라는 설과 3세기 로마 황제들에 의해 새 제국의 국교로 시험하기 위해 장려되었다는 옛 이론은 오늘날 유지되지 못한다.《전례의 정신》, 교황 베네딕토 16세, 정종휴 옮김, 성바오로 출판사, 2006
  • 무종교・탈종교적 문화가 대세인 현대에 들어서는 '크리스마스'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반감을 가지는 경향이 주로 서양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기념일이지만 엄연히 종교의 색채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처럼 부처님오신날이나 개천절을 동시에 기념하는 나라는 모든 종교 기념일을 기리니 비교적 논란이 적은 편이지만, 미국처럼 과거 기독교를 중심으로 건국되었다가 점점 다문화된 나라의 경우 '크리스마스'라는 명칭에 이의를 제기하는 타종교인이나 무신론자들이 상당수 있다.따라서 외국인이기만 하면 전부 성탄절을 기릴 줄 알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그 사람이 기독교인인지 아닌지 모르고, 한국 사회처럼 종교가 달라도 단순한 인사치레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12월 말에서 1월 초 사이에는 성탄절 말고도 다른 종교나 인종들의 전통 명절, 유대인의 하누카(Hanukkah)나 미 흑인(African American)들의 콴자(Kwanzaa)와 같은 기념일도 몰려 있다. 미국 흑인의 경우 기독교인의 비율이 적지 않은 편이나, 유대교의 경우 타 종교를 단죄해야 한다는 교리를 갖고 있으며 기독교, 신약성경, 예수의 존재를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 유대교의 반감이 얼마나 유명했는가 하면 하술할 '성탄절 명칭/인사 대체 캠페인'이 벌어지자 이를 두고 "로스차일드 같은 유대계 자본이 배후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등장했을 정도였다.1970년대부터 북미를 중심으로 12월 말에서 1월 초의 기간을 성탄절 시즌(Christmas season)으로 뭉뚱그려 부르는 데 대한 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인종・문화 다양성과 정치적 올바름이 떠오르는 동시대에 들어서는 몇몇 기업들은 성탄절 시즌 대신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이라고 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 간의 인사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하기보다는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 나 "Season's Greeting"이라고 하는 경향이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이다. 관련 기사 스팀에서도 성탄절 기간의 대규모 할인을 성탄절 세일이 아닌 겨울 세일로 부르는 편.장로회 신자이자 보수 공화당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는 다른 정치적 이슈에서와 마찬가지로 '성탄절 대체하기'와 '해피 홀리데이'가 진정한 미국적 가치를 희석시키고 있다고 생각하여, 매년 성탄절이 되면 트위터를 통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단문으로만 되어 있는 트윗을 보냈다.
  • 따라서 외국인이기만 하면 전부 성탄절을 기릴 줄 알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그 사람이 기독교인인지 아닌지 모르고, 한국 사회처럼 종교가 달라도 단순한 인사치레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12월 말에서 1월 초 사이에는 성탄절 말고도 다른 종교나 인종들의 전통 명절, 유대인의 하누카(Hanukkah)나 미 흑인(African American)들의 콴자(Kwanzaa)와 같은 기념일도 몰려 있다. 미국 흑인의 경우 기독교인의 비율이 적지 않은 편이나, 유대교의 경우 타 종교를 단죄해야 한다는 교리를 갖고 있으며 기독교, 신약성경, 예수의 존재를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 유대교의 반감이 얼마나 유명했는가 하면 하술할 '성탄절 명칭/인사 대체 캠페인'이 벌어지자 이를 두고 "로스차일드 같은 유대계 자본이 배후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등장했을 정도였다.
  • 1970년대부터 북미를 중심으로 12월 말에서 1월 초의 기간을 성탄절 시즌(Christmas season)으로 뭉뚱그려 부르는 데 대한 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인종・문화 다양성과 정치적 올바름이 떠오르는 동시대에 들어서는 몇몇 기업들은 성탄절 시즌 대신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이라고 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 간의 인사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하기보다는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 나 "Season's Greeting"이라고 하는 경향이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이다. 관련 기사 스팀에서도 성탄절 기간의 대규모 할인을 성탄절 세일이 아닌 겨울 세일로 부르는 편.
  • 장로회 신자이자 보수 공화당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는 다른 정치적 이슈에서와 마찬가지로 '성탄절 대체하기'와 '해피 홀리데이'가 진정한 미국적 가치를 희석시키고 있다고 생각하여, 매년 성탄절이 되면 트위터를 통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단문으로만 되어 있는 트윗을 보냈다.
  • 반면 영국이나 아일랜드 등 유럽 국가에서는 이런 인종 혹은 문화의 다양성이 북미 국가들보다 덜하기 때문에 "Merry Christmas"나 "Happy Christmas"가 훨씬 널리 쓰인다.
  • 영단어 Christmas에서 중간의 t가 묵음이 되는 이유는, 16세기부터 한 자음군 내에서 치찰음이 앞에 오고 공명음이 뒤에 오는 t의 경우 묵음이 되는 현상이 보편화되었기 때문이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이 감춰진다'는 이유로 옳지 않게 여겨 t를 발음하기도 했고, 현재도 이렇게 발음하는 신자들이 간혹 있다. 이는 과도교정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2.1. 한국어 명칭

 

1949년 감리교 신자였던 대통령 이승만에 의해 "기독탄생일"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이후 1975년에 정부가 "석가탄신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기독탄생일"도 "기독탄신일"로 명칭이 함께 변경되었다.
불교계에서는 "석가탄신일"이라는 용어는 맞지가 않으니 "부처님오신날"로 해달라는 요청을 수십년간 해왔고 2017년 10월 10일에 "부처님오신날"로 공식 명칭이 바뀌었다.
그래서 이제는 기독교계에서도 크리스마스를 "기독탄신일" 대신 형평성에 맞게 예수님오신날로 바꾸거나, 또는 널리 쓰이고 있는 "성탄절"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다.
(관련 기사). 이유는 불교 기념일은 부처'님'오신날로 높임 표현을 썼는데 기독교 기념일은 높임 표현이 없어 종교 차별적이라는 것.다.

 

3.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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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나라별 성탄절 공휴일 날짜
 
12월 25일 (그레고리력)
 
1월 7일 (기존 율리우스력)
 
1월 6일 (그레고리력의 예수 공현 대축일)
 
공휴일이 아님
 
지역에 따라 다름
  • 일요일: 58번 (14.5%) - 성탄절은 그 해 마지막 일요일, 12월 31일은 마지막 토요일
  • 월요일: 56번 (14%) - 성탄절은 그 해 마지막 월요일, 12월 31일은 마지막 일요일
  • 화요일: 58번 (14.5%) - 성탄절은 그 해 마지막 화요일, 12월 31일은 마지막 월요일
  • 수요일: 57번 (14.25%) - 성탄절은 그 해 마지막 수요일, 12월 31일은 마지막 화요일
  • 목요일: 57번 (14.25%) - 성탄절은 그 해 마지막 목요일, 12월 31일은 마지막 수요일
  • 금요일: 58번 (14.5%) - 성탄절은 그 해 마지막 금요일, 12월 31일은 마지막 목요일
  • 토요일: 56번 (14%) - 성탄절은 그 해 마지막 토요일, 12월 31일은 마지막 금요일

 

4. 크리스마스 이브

 

 

 

5. 전례력

 

 

 

6. 여담

 

  •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쇼핑 대목이며 분야를 불문하고 모든 회사들은 이때 물건을 팔기 위해 신제품들을 출시하는 등 온갖 마케팅 전략에 자원을 퍼붓는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국가인 미국의 성탄절 선물 시장은 추수감사절과 더불어 수백억 달러 규모의 돈이 걸려있는 초대형 시장이다. 추수감사절이 연말 선물 시장의 시작을 알린다면 성탄절은 그 절정을 이룬다. 한국의 경우 특급호텔 식사권 등 각종 할인권을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와 당일(12월 25일), 12월 31일에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성탄절은 한국의 공휴일 중 대형마트 의무 휴업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5개의 날 중 하나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는 성탄절이 여름인 탓에 수영복, 선글라스, 샌들, 서핑보드 등 여름 용품이 매우 잘 팔린다. 물론 성탄절 근방에 생일이 끼거나 아예 성탄절이 생일인 사람은 성탄절 선물과 생일 선물을 합쳐서 받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성탄절에 생일이 겹치는 사람들에게 유일한 장점은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생일이 있어서 생일 챙기기도 수월한 데다가 생일을 기억하기 쉽다는 정도밖에 없는 셈.
  • 한국에서는 성탄절이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학교들이 있다. 특히 대학은 무조건 성탄절이 겨울방학이 된다.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 성탄절을 끼고 스키나 스노보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단,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 추가 과제가 성탄절 이후까지 있는 경우는 제외. 이런 경우는 보통 의치한 계열에 많다고 한다. 교양스키와 교양스노보드 수업 집결 때문에 대학교가 성탄절에 문을 연다고 한다.
  • 경찰이나 소방관 등 교대근무를 하는 직종은 순번에 따라 성탄절 근무를 할 수도 있고, 성탄절이 휴일이 되기도 한다. 이런 직업은 대체로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근무 환경 때문에 여성이 이 직업을 가져도 퇴사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유형의 직업들은 당연히 남성의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 단, 간호사, 항공기 승무원,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직,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등은 여성의 비율이 높으므로 제외.
  • 대형 호텔은 1달 전부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놓는다.
  • 과거 영국에선 어드밴트 리스(Advent wreath)라고 해서, 성탄절 전의 4번의 일요일마다 상록수 리스에 자주색 초를 꽂았다. 3번째 주일에는 분홍색, 당일엔 하얀색 초를 꽂아 총 다섯 개의 초를 꽂아 불을 밝혔다고 한다. 분홍색은 장미주일이라고 하여 이날의 미사/감사성찬례의 입당송이 Gaudete(즐거워하라)로 시작하기 때문에 성탄의 기쁨을 미리 맛본다는 의미로 전례색도 보라색이 아닌 분홍색이다.
  • 남반구에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대부분의 지역 파라과이, 우루과이, 칠레, 인도네시아는 성탄절이 여름이다. 남반구에서는 12월부터 3월까지를 여름으로 보기 때문. 이러다 보니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성탄절에 해수욕장에서 반팔, 반바지는 기본에 심지어는 민소매 셔츠를 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에 있는 워터파크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개장하기 때문인지 성탄절을 맞아 호주, 뉴질랜드 각지는 물론 피지, 통가, 사모아 등 남태평양 국가들과 한국, 일본 등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온 이용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당연히 성탄절에 호주와 뉴질랜드 워터파크에서 인기 있는 슬라이드 하나 타려면 2~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이외에도 호주, 뉴질랜드에 사는 아이들은 성탄절 선물로 수영복이나 선글라스 등 여름 용품을 받기도 한다. 당연히 성탄절이 여름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더운 날씨 때문에 성탄절에 선풍기, 에어컨을 틀어 놓고 지낸다. 호주에서 '반바지 입은 산타 할아버지'나 '서핑보드 타는 산타 할아버지'가 등장할 수 있는 것도 바로 호주가 위치한 남반구에서는 성탄절이 여름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캐롤들도 호주에서는 성탄절이 여름인 실정에 맞게 가사를 바꿨고, 아예 성탄절이 여름인 호주의 실정에 맞게 독자적으로 지은 듯한 캐럴도 있다. 물론 호주에서 성탄절은 매우 덥기 때문인지 여름방학 기간에 들어간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성탄절 아기보다 3~4월생이 더 많은 데는 성탄절이 여름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또 성탄절 당일에 뇌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 성탄절인 12월 25일의 날씨는 보통 겨울 날씨지만, 가끔씩 서울에서 성탄절 당일 최고 기온이 10도를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987년 성탄절에는 서울의 최고기온이 10.2도, 1993년에는 10도, 1994년에는 10.4도, 1997년에는 10.6도, 2006년에는 12.6도라는 사실상의 늦가을 날씨가 나타나기도 했으며 1958년은 12월에 이상 고온이 강하게 오는 바람에 겨울이 12월 27일까지 밀려나면서 성탄절이 겨울이 아니라 가을이었다. 물론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돼 한반도가 완전히 아열대화되면 성탄절에 서울의 최고 기온이 15~20도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 1987년 성탄절은 유독 따뜻했는데 이 날 최고기온이 부산 19℃, 서귀포 19.5℃, 제주 19.8℃, 울산 20.1℃, 합천 20.5℃, 산청 21℃(...)를 기록했다. 다만 산청의 경우 최저기온은 -2.8℃로 영하.
  •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한반도가 아열대화되면서 21세기 중반에 남부 지방에서 겨울이 사라지기 시작해 금세기 말엽에는 겨울이 성탄절 이후로 밀려나거나 아예 사라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남한 대부분 지역에서 성탄절을 겨울이 아니라 가을에 맞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된다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사라져서 금수저들은 눈을 보기 위해 북유럽이나 러시아 등지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군대의 제설작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기상청에서 일 평균기온이 5도 이하로 9일 동안 내려간 뒤 올라가지 않는 기간을 겨울, 20도 이상으로 9일 동안 올라간 뒤 내려가지 않는 기간을 여름이라고 정의했기 때문이다. 다만, 성탄절에 한강이 어는 경우는 8.15 광복 이후 몇 차례 없었고, 가장 최근에는 2017년 12월 15일에 한강이 얼어 성탄절까지 그 상태가 지속된 적이 있었다. 한강이 얼었다고 치려면 한강대교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가 얼어야 하기 때문인데, 한강의 수중보와 직강화 공사가 완료되면서 영하 10도 이하인 날씨가 나흘 이상 지속되어야 겨우 어는 형편이고, 그것도 가장자리부터 얼기 시작해서 가운데로 이어진다. 이런 이유에다 서울에서 성탄절에 영하 10도 미만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드물어지면서 1950년대 이후 성탄절에 한강이 잘 얼지 않는 편이다.
  • 10000년 성탄절은 현행 그레고리력 기준으로는 월요일이나, 일부 달력에는 토요일로 나온다.
  • 만약 그레고리력의 오차가 누적된 상태로 역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서기 23154년에는 성탄절이 처음으로 음력 12월 25일이 되고 서기 40000년쯤에는 성탄절과 추석 연휴가 겹칠 수도 있다. 역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오차가 더 벌어지면 70000년 뒤에는 성탄절이 음력 5~6월이 되며, 100000년 뒤에는 성탄절과 부처님오신날이 겹칠 수도 있다.
  • 5000만~2억 년 후에는 12월이 사라지면서 성탄절이 사라지게 된다고 하는데, 이는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지면서 하루 길이가 늘고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 기독교만이 아니라 마라도나교에도 성탄절이 있는데, 날짜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생일인 10월 30일이다.
  • 공대생 개그로 성탄절을 0.48, 혹은 8진법으로 10월 31일이라고 한다.
  • 1998년~2000년 사이에는 성탄절이 라마단에 끼어 있었으며 2031~2032년에도 성탄절은 라마단에 낄 예정이다. 2031년 성탄절은 라마단 11일, 2032년의 그것은 라마단 22일. 2033년이면 성탄절과 이드 울피트르가 겹치게 된다. 본인이 무슬림이거나 연인이 무슬림이라면 참고할 것.
  • 보통 성탄절을 음력으로 환산하면 11월이지만 간혹 동지가 음력 11월 말에 걸려서 성탄절이 음력 12월에 드는 해도 있다. 가장 최근에 성탄절이 음력 12월에 들었던 2011년 성탄절은 음력 12월 1일이었고 다음에 성탄절이 음력 12월에 드는 가장 가까운 해인 2022년에는 음력 12월 3일이 된다. 참고로 이 두 해의 성탄절은 일요일이다. 2033년에는 성탄절이 윤11월에 낀다고 한다. 2033년 윤11월은 2033년 12월 22일 (목)~2034년 1월 19일 (목)이므로 성탄절의 음력 날짜는 윤11월 4일. 이 역시 일요일이다. 2147년에도 성탄절이 윤달에 끼는데 2147년 윤11월은 2147년 12월 23일 (토)~2148년 1월 20일 (토)이므로 성탄절의 음력 날짜는 윤11월 3일이며, 요일은 월요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성탄절은 불교 승려들의 동안거 기간에 무조건 들어가게 된다. 여담으로 조선의 국왕 중 연산군, 선조, 인조의 생일이 성탄절에 겹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세 국왕의 생일이 각각 음력 11월 7일, 11월 11일, 11월 7일이기 때문이다.
  • 2018년 12월 25일은 일본에서 헤이세이 최후의 성탄절이라고 관련 마케팅을 했다. 정작 일본에서 성탄절은 평일이다 보니 헤이세이 최후의 성탄절 마케팅을 때려도 12월 22~24일에 관련 소비가 활발했다. 그 다음 해인 2019년 12월 25일은 레이와 첫 성탄절이 되었다. 사실 일본의 연호 체계상 12월 24일 이전에 천황이 사망하거나 퇴위하면 그 해 성탄절은 새 연호의 첫 성탄절이지만 12월 25일 이후에 사망하거나 퇴위하면 그 연호의 마지막 성탄절이 된다.
  • 크리스마스를 성씨로 쓰고 있는 사람도 있다. 2016년 크리스마스에 27득점을 올리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프로 농구 선수인 카리마 크리스마스Karima Christmas가 크리스마스가 성씨인 대표적인 예다. 여기로 들어가면 크리스마스를 성씨로 쓰고 있는 사람들이 나온다.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아이가 성탄절에 태어났다고 이름을 '성탄'이라고 짓는 경우는 잘 없으며, 기독교 집안에서는 성탄절에 태어난 아이는 주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해서 성탄절에 태어난 아이에게 '주'자를 넣어서 이름을 짓는 경우는 있다. 여기에 성탄절에 태어난 아이의 이름에 '聖'자를 넣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개그우먼 이성미
  • 성탄절은 북한 군인들이 단체로 급성 대장염에 걸리는 날이다. 이유는 전날인 김정숙 생일에 과식했기 때문.
  • 성탄절은 양력 기념일이다 보니 매해 요일이 한두 개씩 밀려나서 연휴가 될 확률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겹칠 확률은 완전히 같은데, 그레고리력의 윤년 규칙에 따라 400년 동안 성탄절은 화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58번,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57번, 월요일과 토요일에는 56번씩 온다. 이 공식을 적용하면 한국에서 400년 동안 성탄절이 연휴가 될 확률과 성탄절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겹칠 확률은 각각 28.5%로 완전히 같다. 이 규칙에 따라 한 세기의 첫 성탄절은 일요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만, 한 세기의 마지막 성탄절은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화요일에만 온다. 이 공식을 적용하면 21세기 첫 성탄절은 화요일, 21세기 마지막 성탄절은 토요일에 오는 셈.
  • 시더 포인트는 동계운휴 기간이 매우 길어서, 성탄절에 이용할 수 없다.
  • 2017년과 2020년 성탄절에는 나무위키 상단이 빨간색으로 변하고, 화면 전체적으로 눈이 내리는 모습이 보이는 '성탄절 스킨'이 적용되었다. 호불호는 어느 정도 갈린다. 멋지다는 의견과, 쓸데없이 로딩시간이 길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2021년도에는 빨간색이 아닌 원래의 초록색을 약간 짙게 만들고 눈이 내리는 배경이 되었다. 처음엔 모든 문서에 눈이 내렸지만 보기 불편했는지 대문에만 눈이 내리게 되었다.
  • 프랑스 공화력으로 성탄절의 날짜를 계산하면 동지가 니보즈의 첫날이 되므로 니보즈 4~5일이 된다. 당시 달력으로는 추분이 1월 1일이 되므로 성탄절은 4월이 되었다. 에티오피아력으로 하면 5월에 성탄절이 오게 된다. 마오리력으로 양력 12월에 해당하는 달인 Hakihea는 마오리력 7월이므로 마오리족에게 7월의 성탄절은 현실이 된다.
  • 3일장을 기준으로 12월 23일에 사망한 사람의 발인식과 12월 24일에 사망한 사람의 입관식은 성탄절에 치러진다. 장의사 등 장례 관계자들에게 성탄절이 평일인 이유이다.
  • 스팀에서는 성탄절을 전후로 해서 대규모 할인을 한다,
  • 연말에 가장 가까운 휴일이기도 하고, 연인들이 같이 놀러다니는 것이 당연시 되어 있는 날이다. 겨울밤 특유의 낭만 때문인지 성탄절 전후로 수많은 연인들이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 성탄절 전후로 콘돔 판매량이 급증한다고 한다. 9월 중순에 태어난 사람들은 대개 부모님이 성탄절 전후에 자녀계획을 실행으로 옮긴 케이스다. 이렇게 태어난 사람들은 '성탄절 아기'라고 불린다. 다만, 한국은 봄 결혼이 많은 데다 교육열이 과열돼 있어 연초에 낳으려는 경향이 많아 1~3월 출생자가, 호주나 뉴질랜드 등 남반구 국가는 성탄절 자체가 여름이라 성탄절 아기보다는 3~4월생이 훨씬 많고,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연인이 동거하지 않는 이상 성탄절에도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관계를 갖지 못하고 콘돔 판매량이 감소하며 2021년, 2022년에는 성탄절 아기가 드물어질 가능성이 있다. 2020년 성탄절은 제주도 한정으로 가을이었는데 서귀포시는 겨울이 없고, 제주시는 겨울이 2021년 1월 3일부터 11일까지 겨우 9일이었기 때문이다.
  • 첼시, 맨시티 팬들은 좋아하고 리버풀 팬들은 싫어하는 날이라고 한다. 이유는 첼시와 맨시티는 성탄절에 1위를 차지하면 반드시 우승하고 리버풀은 성탄절에 1위를 달성하고도 우승을 5번이나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맨유에 2번, 맨시티에 3번 뺏긴 것이다.
  • 농구와 배구 팬들이 좋아하는 날인데, 바로 성탄절은 농구와 배구 경기가 1경기씩은 꼭 있기 때문. 반대로 야구와 축구는 성탄절에 경기가 없다.
  • 미국의 극우파 성향의 기독교 세력 중에는 소위 "크리스마스와의 전쟁(the war on Christmas)"이라는 일종의 음모론이 존재한다. 정치적 올바름에 취한 진보파 리버럴들이 종교적인 이미지를 가진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연말(holidays)'이나 'Xmas'같은 단어로 대체하고, 기독교 요소들을 배체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매 크리스마스마다 테스코 같은 회사에서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연말이라고 하는 사례가 보이면 '기독교인들은 사회적 억압을 받고 있다'라는 증거로 쓰인다.
  • 여느 해도 성탄절은 항상 월드컵 이후에 오지만, 2022년은 대부분의 공휴일이 모두 월드컵 이전에 와서 그 해는 성탄절이 월드컵과 가장 가까운 해가 된다.
  • 한국에서는 성탄절이 12월 25일인 것에 착안하여 음력 12월 25일을 '음력 성탄절'라고 부르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또한 남반구는 성탄절이 여름이라 현지의 겨울에 일명 mid-Christmas라는 행사를 하기도 한다.
  • 성탄절은 염소자리의 첫날이기 때문에 성탄절에 태어난 사람들은 황도 12궁을 기준으로 하면 모두 염소자리이다. 만약 황도 13궁을 기준으로 한다면 성탄절이 생일인 사람은 모두 궁수자리가 된다.
  • 현대에 지어진 하이쿠 중에는 성탄절을 키고(季語)로 사용한 것도 있다.
  • 인사말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을 사람 이름과 엮기도 한다: 메이(오버워치)/영웅 갤러리의 메이리 크리스마스(Mei-rry Christmas) 스킨, 한국 배우 이매리(1972)의 이름을 본따 매리, 크리스마스 등등.
  • 역법이 국제고정력으로 바뀔 경우 성탄절은 13월 23일로 바뀐다.
  • 1970 월드컵에서 우승한 브라질 축구선수 자이르지뉴가 성탄절이 생일이다. 12월 25일 문서를 읽어보자.
  • 성탄절에 결혼식을 하게 되면 하객들이 많이 안 온다고 한다.
  • 우크라이나의 키이우는 과거에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했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여파로 그 해 성탄절에 불을 켜지 못했다. 기사 Kyiv Planning for Total Evacuation if It Loses Electricity(영어)를 읽어보자.

 

7. 관련 어록・인용구

 

그런즉, 주께서 몸소 징조를 보여주시리니,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 7장 14절 (공동번역)Et peperit filium suum primogenitum, et pannis eum involvit, et reclinavit eum in præsepio: quia non erat eis locus in diversorio. Et pastores erant in regione eadem vigilantes, et custodientes vigilias noctis super gregem suum. Et ecce angelus Domini stetit juxta illos, et claritas Dei circumfulsit illos, et timuerunt timore magno. Et dixit illis angelus: Nolite timere: ecce enim evangelizo vobis gaudium magnum, quod erit omni populo: quia natus est vobis hodie Salvator, qui est Christus Dominus, in civitate David. Et hoc vobis signum: invenietis infantem pannis involutum, et positum in præsepio. Et subito facta est cum angelo multitudo militiæ cælestis laudantium Deum, et dicentium:그들이 베들레헴에 가 머물러 있는 동안 마리아는 달이 차서 드디어 첫아들을 낳았다.
여관에는 그들이 머무를 방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는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에 눕혔다.
그 근방 들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영광의 빛이 그들에게 두루 비치면서 주님의 천사가 나타났다.
목자들이 겁에 질려 떠는 것을 보고 천사는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이다.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한 갓난 아이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바로 그분을 알아보는 표이다.
" 하고 말하였다.
이 때에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Et factum est, ut discesserunt ab eis angeli in cælum: pastores loquebantur ad invicem: Transeamus usque Bethlehem, et videamus hoc verbum, quod factum est, quod Dominus ostendit nobis. Et venerunt festinantes: et invenerunt Mariam, et Joseph, et infantem positum in præsepio. Videntes autem cognoverunt de verbo, quod dictum erat illis de puero hoc. Et omnes qui audierunt, mirati sunt: et de his quæ dicta erant a pastoribus ad ipsos. Maria autem conservabat omnia verba hæc, conferens in corde suo. Et reversi sunt pastores glorificantes et laudantes Deum in omnibus quæ audierant et viderant, sicut dictum est ad illos.천사들이 목자들을 떠나 하늘로 돌아간 뒤에 목자들은 서로 "어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그 사실을 보자." 하면서 곧 달려가 보았더니 마리아와 요셉이 있었고 과연 그 아기는 구유에 누워 있었다.
아기를 본 목자들이 사람들에게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이야기하였더니 목자들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그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다.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다.
목자들은 자기들이 듣고 보고 한 것이 천사들에게 들은 바와 같았기 때문에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돌아갔다.
루가의 복음서 2장 6-20절 (공동번역)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전통적인 기념일이다.
흔히 ‘크리스마스’로 불린다.
아르메니아 교회들을 제외하고 모든 가톨릭 교회와 대부분의 정교회, 프로테스탄트 교회는 이 기념일을 12월 25일에 지킨다.
다만 예수의 실질적인 탄생일에 관하여 구약전승과 신약성서에는 기록된 바가 없고, 예수의 정확한 탄생일의 날짜나 교회에서 성탄의 의식(儀式)을 실제로 시작한 시기에 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
크리스마스 후 6일이 지나면 연말이 다가온다.
가톨릭 대사전어두운 방 안엔빠알간 숯불이 피고,외로이 늙으신 할머니가애처로이 잦아드는 어린 목숨을 지키고 계시었다.
이윽고 눈 속을아버지가 약(藥)을 가지고 돌아오시었다.
아 아버지가 눈을 헤치고 따 오신그 붉은 산수유(山茱萸) 열매―나는 한 마리 어린 짐생,젊은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에열(熱)로 상기한 볼을 말없이 부비는 것이었다.
이따금 뒷문을 눈이 치고 있었다.
그날밤이 어쩌면 성탄제(聖誕祭)의 밤이었을지도 모른다.
어느새 나도그때의 아버지만큼 나이를 먹었다.
옛것이라곤 찾아볼 길 없는성탄제(聖誕祭) 가까운 도시(都市)에는이제 반가운 그 옛날의 것이 내리는데,서러운 서른 살 나의 이마에불현듯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을 느끼는 것은,눈 속에 따 오신 산수유(山茱萸) 붉은 알알이아직도 내 혈액(血液) 속에 녹아 흐르는 까닭일까.김종길 - 성탄제(聖誕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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