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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핫한 정몽규에 대해 대한 모든 것 (재산,사제,벤투,축구)

by 채은아빠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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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몽규
鄭夢奎 | Chung Mong-kyu
출생
1962년 1월 14일 (60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하동 정씨 (河東 鄭氏)
직업
기업인, 스포츠기관인
현직
HDC그룹 회장
대한축구협회 회장
국제축구연맹 평의원
아시아축구연맹 부회장·심판위원장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
학력
용산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학사)
옥스퍼드 대학교 대학원 (PPE / 석사)
부모
아버지 정세영 어머니 박영자
형제자매
누나 정숙영
여동생 정유경
배우자
김나영
자녀
슬하 3남
경력
현대자동차 회장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울산 현대 호랑이 구단주
전북 현대 다이노스 구단주
K리그 총재
대한체육회 부회장
동아시아 축구 연맹 前 회장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HDC그룹 회장.대한축구협회장, 국제축구연맹 평의원, 아시아 축구 연맹 부회장 겸 심판위원장이기도 하다.
과거 프로축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 울산 현대의 구단주였으며, 현재는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 K리그에서 3개팀의 구단주를 역임한 유일한 인물이다.

 

2. 생애

 

용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PPE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귀국하여 1988년 현대자동차 대리로 입사, 1991년 상무이사를 거쳐 입사한지 8년만인 1996년 부친 정세영로부터 현대자동차 회장직을 물려받았다.
그러나 1999년 현대그룹 왕자의 난의 전초전이 발생, 현대자동차그룹을 사촌형인 정몽구에게 빼앗기고 대신 정주영 회장으로부터 현대산업개발(현 HDC그룹)을 물려받아 독립해서 경영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장기 집권하면서 정작 본업인 회사 경영은 부업 쯤으로 여기며 방치하고 있어서 사내외에 불만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뜬금없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나섰다.
박삼구가 워낙 아시아나 항공을 망쳐놔서 이미 부채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 다른 대기업들이 모두 손사래를 치고 있는 상황에서 HDC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겠다고 나서니 독이 든 성배를 마시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2020년 정몽규 회장이 아시아나 인수 포기를 선언하면서 계약금 2,500억원만 날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후 계약금을 두고 아시아나와 소송전에 휘말리게 되었다.
언론에 따르면 아시아나 인수 과정에서 HDC가 계약금과 소송 비용 등을 마련하기 위해 차입금이 약 5,000억원 늘어나 빚만 늘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HDC는 영업이익이 6%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 인수 관련 차입금 및 소송 비용 등으로 순이익이 오히려 46.8%나 줄어들었다고 한다.
2022년 1월 17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에 책임을 지고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다만 HDC그룹 회장 자리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하였다.
사고 수습 및 후속 조치를 하지 않고 사퇴한데다 그룹 회장 자리를 유지한다는 점 때문에 도피성이냐며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3.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2011년 곽정환 前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총재가 자진사퇴한 후, 총재 자리에 올랐다.
총재직에 오르자마자 터진 승부조작 사태 뒷처리를 잘 수습했고, 축빠들의 소망이자 수십년간 화두였던 K리그/승강제를 구축하고 실행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관중수 실집계, 미디어 노출 노력, 영업일수 확대 등 개혁 드라이브를 계속했고, 이로 인해 역대 K리그 총재 중 가장 평이 좋았다.
적어도 축구계에서는 이 시절 그의 업적에 태클 거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다.

 

4. 대한축구협회 회장

 

2013년 1월을 기해 임기가 끝나는 조중연 회장이 재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축구계에서는 정몽규 총재의 거취가 수면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연맹 총재직을 2년 동안 하긴 했지만 근래 들어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행정가였고 쌓아놓은 업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결국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며 대표적인 축구계의 야권세력 인사였던 허승표와 맞붙게 된다.
대부분의 국내 축구팬들은 국내 축구의 암흑기와 야권 집권기가 겹쳤다는 점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시절의 업적등으로 허승표 후보보다는 정몽규 후보에 대한 선호가 압도적으로 더 높았다.
많은 언론에서 현대가의 장기집권을 비판하지만, 현대가에 대한 인식도 국내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는 편이다.
장기집권 등으로 현대가를 비판하는 팬들도 있는 반면, 재정적으로나 행정적으로나 한국축구계에 상당한 지원을 하고 있는 현대가의 업적을 인정하는 팬들도 많이 있다.
그리고 현대가에 대한 입장이 어떻든 간에 허승표 후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허승표에 대한 팬들의 평가는 "당선되면 유스지원금을 다 털어서 외국 유명감독 영입할 사람이다.
"라고 말할 정도였다.
유명감독 선임하면 좋지 않나 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유해 보면 집 팔고, 적금 깨고, 살림 밑천까지 끌어모아 그 돈을 페라리 끌고 다니는 데에 쓸 사람이라는 것이다.
결국 전례가 없었던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에서 2차투표 끝에 승리하며 제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직에 당선이 되었다.
하지만 그 역시도 현대가의 사람인데다가 위에 서술한대로 정몽준의 사촌이기 때문에 축구판은 현대에서 다 해먹는다는 비판도 받는다.
2013년 12월 6일,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다.
FIFA 주관 대회 개최 그랜드슬램(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U-20 월드컵, U-17 월드컵)을 달성하면서 정몽규에 대한 평가가 어느 정도 좋아졌다.
유치 성공 이후 인터뷰에서는 2019년 FIFA 여자 월드컵도 유치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2016년에 있었던 FIFA 집행위원회 투표에서 프랑스에게 밀렸다.
2016년 상반기에 대한축구협회와 전국생활축구연합회가 통합됐고 2016년 7월 21일 통합 대한축구협회장을 뽑는 제53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열렸다.
몇몇 인사들의 출마가 예상되기도 했으나, 결국 정몽규만 단독 출마했으며, 참가 선거인단 98명 전원 찬성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 이어 2017년 5월 8월 바레인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FIFA 평의회 위원으로 당선됐다.
정몽준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번째로 FIFA 집행부 임원에 선출된 것이며, 임기는 2019년까지다.
공교롭게도 3월에 있었던 국가대표팀의 졸전을 대부분의 축구인들과 팬들이 반대했던 울리 슈틸리케의 재신임을 결정한 지 2달 후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감독 경질 및 재선임이라는 내홍이 FIFA에서의 자신의 커리어에 부담될까봐 강행했을 가능성도 높다는 것. 카타르 전 직후 나온 언론보도에 의하면 이용수가 자신의 사퇴와 함께 슈틸리케의 경질이라는 기술위의 최종의견을 제출하자, 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고 재신임을 결정한 것은 정몽규였다.
이 사실이 맞다는 전제하에 한국 국대가 월드컵에 탈락했다면 정몽규 또한 한국 축구 몰락기의 가장 결정적인 원인제공자가 될 뻔 했으나 결과적으로 월드컵은 어렵게 진출했다.
다만 파울루 벤투 감독 역시 협회 임원 측에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때 정몽규 쪽에서 불신의 싹을 잘라내고 벤투 체제의 유지를 강력하게 주장한 걸 보면 그냥 원래부터 감독을 믿고 끝까지 가는 성향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게 또 역으로보면 축알못이라는 말도 된다.
경영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경질은 비용 손실 대비 얻을 효과가 적은 측면에서 바라볼 뿐 축구적인 계산은 못 한다는 것이다.
감독이 잘못하고 있으면 교체도 분명히 필요한 옵션이지만 무능한지 유능한지 바라볼 안목이 없어서 유임을 고수한다면 마냥 긍정적이라 보기는 힘들다.
물론 밑에 많은 전문가가 있지만 축구협회 회장이라는 사람이 축구를 안다면 보이는 문제조차 인식할 수 없는 것은 큰 문제다.
그리고 축구협회 자체가 오로지 축구적으로만 바라보는 인물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외국인 감독에게 컴플렉스를 갖거나 해외축구보다 못 할 것이 뭐냐는 근자감에 차있는 적폐들이 많은 곳에서 그들에게 둘러싸여 스스로 판단할 안목이 없다면 이는 장점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벤투는 그렇다치더라도 슈틸리케 또한 경질을 막으려 끝까지 노력했던 사람이 정몽규였다.
축구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관점에서 매몰비용이 큰 관계로 모든 국대감독 경질건에 반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게 안 좋은 이유가 잘못을 반성할 기회가 차단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경질할만한 감독인지를 기술적으로 분석하고 반성한 뒤에 경질을 통하여 선임 자체의 잘못된 부분도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다.
매몰비용이 아까워 적당히 분명한 잘못을 그냥 덮고가면 발전이 없다는 말이 된다.
어쨌거나 정몽규가 부임하면서 회장단과 기술위원회를 명백히 분리한 공이 있기는 하다.
조중연 회장까지만 해도 그 경계가 모호했기 때문에 밀실행정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현재는 실무는 기술위원회가 맡고 회장은 대외업무와 최종재가만 내리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내부적으로 권한을 개입하는 등의 모습은 보여주고 있진 않지만 협회밖으로의 FIFA에서의 요직을 탐내면서 안의 일은 기술위원장에게 모두 맡겨놓고 그 그늘에서 책임을 회피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의 뒤를 이은 김호곤 기술위원장까지 사퇴하자 다시 한번 축구협회 구조개혁을 하게 된다.
기존 기술위원회 체제로는 감독 선임 문제 등으로 업무 과부하 및 잦은 사퇴로 인하여 지속적인 기술발전 체제가 어려워 기술위원회 체제를 기술발전위원회와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로 분리하고 홍명보 전무체제를 출범시킨다.
공과를 짚고 넘어가자면 기존 축구인들이라면 하지 못할 기업가의 경영 방식으로 협회 내 시스템을 잘 정비하고 내부개입을 최소화하여 밀실행정을 없앴다는 점은 분명히 칭찬할 만한 부분이다.
하지만 경영 및 시스템 정비 등의 외적인 부분에서 정몽규 리더십에 대한 근본적 비판이 있다.
축구협회장으로서 축구 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내적으로 밀실행정은 하지 않지만 밖으로 여러 감투에 욕심을 내면서 축구협회장이란 타이틀을 이용하는데 급급하여 축구협회장으로서 한국 축구발전에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받고 있다.
또한 장점으로 분류된 시스템 정비 또한 꼬리자르기식 인사로 비판 받고 있다.
시스템을 개편하고 아랫사람들만 다 내치면서 자기자신은 계속 자리를 유지하며 계속 새로운 감투찾아 쓰기 바쁜 모양새가 주로 비판의 타겟 대상이다.
최근에는 팬들에 대한 비판과 한국축구 미래에 대한 현실인식 같은 뻘소리로 문제의 원인을 몇몇 과도한 팬들의 문제를 전체 팬들의 문제로 은근슬쩍 넘겨 책임을 회피하려는 망언을 하여 까이고 있다.
또한 앞으로 한국은 세계강팀과 평가전은 어려울 것이라며 현실인식이 필요하다는 식의 인터뷰를 했는데 역시 비판 받고 있다.
이는 유체이탈 화법으로 현재 축구협회장에게 필요한 것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가능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지만 현실이 이러니 발전은 없을 것이고 미래가 이러니 눈을 낮추라는 소리밖에 안 된다.
2018년 4월 동아시아축구협회장에 선임 되었다.
다만 이에 대해 "자신의 명성에만 신경쓰고, 정작 진짜 중요한 K리그와 한국축구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있는 편. 단적인 예로 K리그 팀들의 용품 스폰서가 연쇄적으로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서형욱 : 이와중에 정몽규 회장님께서 동아시아축구협회장에 당선 되었다고. 이거 진짜 별거 아니거든. 소속 협회가 몇개 있지도 않고..돌아가면서 하는거 아니야 이거?류청 : 이것도 큰....그.. 편견중 하난데 유력자가 있어야 우리 축구가 잘된다? 이거 이상한 그림 아닌가요? 왜 그분이, 물론 다른 일도 하시지만 저거 보다 시급한 문제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서형욱 : 정말 한국 축구에 관심이 있으면 K리그 보러 오던가. 슈퍼매치 보러 오던가. 한경기도 안오잖아. 거의 안오잖아. 아니 열받네. 어제 슈퍼매치가 그지경이 났는데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FIFA에 축하서신 받았다고 이런 거 보도자료 돌리고 앉아 있고.2018년 4월 10일 풋볼N토크 국내편 中월드컵 이후의 발언들과 그간 보여준 무능한 행보 등으로 인해 사퇴하라는 요구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근데 자기 발로 내려갈 리가 없으니... 답이 없다.
2018년 7월 31일 국가대표 감독 선임 및 유소년 발전 기금 명목으로 축구협회에 40억을 기부하였다.
2019년 4월에 열린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와 AFC 부회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정몽규 낙선' KFA, 축구외교 숙제는?2021년 1월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하여 당선되어 3연속 연임에 성공했다.
2021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친선전 경기 요청에 수락했으며, 이날 경기 무기력하게 0-3으로 완패하고, 선수단의 각종 비매너 논란까지 터지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실험용 쥐가 된 셈. 이미 친선경기가 성사되고 난 후부터 한일전에 반대한다는 국민청원 청와대 까지 올라온 상태였다.
이후 후폭풍으로 인하여 이례적으로 직접 대국민 사과까지 하였다.
한일전 완패 후폭풍…축구협회장 대국민 사과 자세한 것은 벤투호/2021년의 한일전 항목 참조.이미 몇년간 무능함이 검증된 이용수와 황보관을 다시 중용하며 월드컵 직전 대표팀을 나락으로 몰아넣는 행보에 둘과 함께 욕을 제대로 먹고 있다.
헛된 명성에 집착하고 축구에 대해 일자무식이며 실속을 전혀 챙기지 못하는, 조직의 수장으로는 매우 나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제대로 된 투자와 노력도 없이 2023 AFC 아시안컵 개최를 노렸다가 카타르에 밀려 유치에 실패하며 갈수록 한국 축구에 마이너스가 되는 행보만 보여주는 중이다.
그럼에도 축구협회의 준비 부족을 인정하는 대신 카타르의 오일머니에 밀렸다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입장문을 내며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고 있다.

 

5.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

 

  • 2007년 박성화 감독을 부임 보름만에 올림픽대표팀 감독으로 내주었다.
  • 2012년까지 질식수비로 부산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안익수 감독을 2013년 성남 일화 팀 유지 조건으로 내주었다.
  • 2016시즌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이 "국대 스트라이커 이정협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서 K리그 클래식 팀으로 이적시켜달라"고 요청하자, 울산 현대로 임대 이적을 허락했다. 즉 대표팀을 위한 대승적 차원 타령에 매번 부산이 앞장을 섰다.
  • 2012년에는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간의 K리그 개막전 당시, 수원의 팀 엠블럼이 박힌 옷을 입기도 했으며, 어떤 경기에서는 성남 일화 머플러를 두르고 경기장을 찾는 등 부산 구단주보다는 프로축구연맹 총재 역할에 더 집중했다.
  • 파울루 벤투 사단에서 일했던 히카르두 페레즈가 구단 및 팬들과 끊임없는 잡음을 일으킴에도 칼을 빼들지 않고 내버려두는 안이한 행보를 2년 동안 보여주었다.

 

6. 기타

 

  • 자기관리에 충실하다고 알려져 있다. 평소에는 주위에 "배가 나온 건 자기관리에 실패한 것이요, 자기관리 못하면 어떻게 그룹을 이끄는가"라고 말하며 평소 식사 조절과 운동을 많이 해 왔다. 생선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짜고, 친구들과의 술자리는 위스키 한 잔으로 끝낸다고. 스포츠 중엔 수상스키와 수영, 테니스 같은 걸 즐기며 1995년 제주 철인 3종 경기 때 참가자 200명 중 80명 안에 들기도 했다.
  • 스스로도 책을 즐겨 읽고, 임직원들에게 책을 추천하기도 한다. 직원들에게 선정도서를 정하여 독서토론을 권장한다고 한다. 2013년에는 사내에 북카페를 열기도 하였다.
  • 장남 정준선(1992년생)이 이튼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학사, 박사)를 졸업했으며 2021년 11월부터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또한 논문 총 인용 수가 5,298개에 달한다.
  • 그러나 환갑을 겨우 사흘 앞두고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등 최근 현대산업개발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들로 인해 이런 미담들은 전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으며, 심한 경우에는 정몽규의 회장직 퇴진까지 업계에서 고려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정몽규 회장은 주변에 평소 자기관리를 강조해왔지만 정작 본인은 최근 기업 관리를 제대로 못하며 본인의 입지마저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 회장의 기업 지도력의 부재로 현대산업개발은 학동 참사에도 정신 못 차리고 이어서 광주에서 연달아 대형사고를 내며 기업이 휘청거리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결국 2022년 1월 17일자로 HDC현대산업개발의 회장직을 사임하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렇지만 자녀들이 최근 HDC 지분을 계속해서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회장직은 사퇴했어도 몇년간은 회장직을 공석이나 허수아비 전문경영인을 만들어놓고 자녀들이 30대 중반~40대 정도 되었을 때 차기 회장직을 물려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가의 이재용처럼 자녀의 경영권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시점까지 정리한 정몽규의 생애를 정리한 유튜브 영상
  •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때문인지 호남 지역에서 평판이 많이 안 좋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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