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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한 소식, 브라질전에 대한 모든 것 (시간,일정,예상,심판)

by 채은아빠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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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롬스의 최근 이슈 

브라질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호
성인
2018~2022
20182019202020212022
2019 AFC 아시안컵2019 E-1 챔피언십2022 E-1 챔피언십 |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 가나전, 포르투갈전, 브라질전)
선임과정국대: 로드 투 카타르
◀ 신태용호
현재 대표팀 

1. 개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6강 6경기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04:00 (한국시각)
스타디움 974 (카타르 도하)
주심: 클레망 튀르팽 (프랑스)
관중: N/A명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
- :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빨간...
브라질
대한민국
-
득점 아이콘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미정

 

2. 경기 전

 

  • 역대 전적6승 1패 브라질 우세
  • 최근 맞대결브라질 5:1 대한민국 (2022년 6월 2일 친선 경기, 대한민국 서울)

 

2.1. 전망

 

승부를 가리기 위해 여러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 브라질이 우세하겠지만, 딱 한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라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결과든 승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잃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파울루 벤투전망 자체는 좋지 않지만, 일단 이런 문단이 생성된 것 자체가 그만큼 한국 축구가 많은 면에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2.1.1. 긍정적

 

일단 대한민국은 이미 목표는 달성했으며, 붉은 악마들도, 대한민국 국민과 언론들도 브라질에 패배하더라도 브라질에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골 폭격을 당하지 않는 한 무작정 비난을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벤투호는 감독의 말대로 부담을 덜고서 잃을 게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죽지도 말고 자신감을 갖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당당하게 즉, 한마디로 임전무퇴의 기세로 브라질과 맞서야 한다.
무엇보다 그 평가전에서 대패했던 원인 중의 하나로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지나치게 상대팀의 이름값에 기가 죽어서 유무형의 압박에 밀려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질 때 지더라도 어떻게 졌느냐에 따라 여론이 판이하게 달라진다는 뜻이다.
정규시간 90분 경기에서 0-0 무승부로 막아내다 연장전에서 첫 골을 내주고 0-1로 지는 것과, 전반 시작하자마자 골 내주고 비 오는 날 먼지 날정도로 유린당하다 5점차 이상으로 지는 것은 누가 봐도 내용이 다르다.
연장전까지 끝고 간다는 이것만으로도 세계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세계 최강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펼쳤다는 이미지가 각인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까지만 가더라도 벤투호는 히딩크호를 빼면 가장 큰 업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축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조차도 브라질과 축구는 떼려야 뗄 수 없다는 사실은 일반 상식의 분야일 정도로 브라질은 최강의 난적이라, 그 큰 링에 올랐다는 그 자체가 선수들에게는 미래자산이 되고 최선을 다한다면 오히려 웬만한 다른 팀 이기는 것보다도 더 큰 영광인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 센 놈과 붙어봐야 실력이 는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데, 지금 브라질전이 딱 그 상황이다.
그러니 앞서 말했듯 질 때 지더라도 0-1로 진다면 오히려 전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고, 그렇게 8강으로 올라간 브라질이 승리를 거듭하여 우승을 하게 된다면 그 우승국을 고전케 했던 대한민국은 더욱 고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반면 브라질은 말 그대로 이겨야 본전인 상황이라 부담이 없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과거 2014년 브라질 월드컵때 발생한 독일전 대참사 도 승리에 대한 지나친 국내의 압박으로 멘탈관리가 실패한 것이 한 원인이었다 이때 브라질 국내의 상황은 굉장히 살벌했으며 당시 경기를 뛰었던 선수 대부분이 브라질 축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되다시피 했다.
독일에게 졌을 때도 이 정도였는데 만약 아시아 국가인 한국에게 진다? 브라질 대표팀은 진짜로 돌 맞지 않는 걸 다행이라 여겨야 될 정도의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축구협회를 포함한 선수단 전체가 자국 의회에 불려나가 혹독한 청문회를 받아야 될 지도 모르며, 카타르 월드컵에 관계된 사람들이 싹 갈려나감과 동시에 다시는 브라질에서 축구 관련한 일을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즉 지게되면 관계자들은 축구인생자체가 끝나고 동시에 밥줄까지 날라갈 판이라, 브라질 선수과 축구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한국전은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가 되었다.
위에서 언급했듯 이겨야 본전인 상황은 세계 축구 최강국으로 불리는 브라질조차도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임을 부정할 수 없다.
멘탈도 축구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요소임을 감안하면 멘탈적인 측면에서도 한국이 딱히 불리할게 없다.
세 경기 동안 평균적으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던 부분은 중원 싸움과 세컨볼 능력. 비록 결정력 부족과 상대의 철저한 수비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할 때가 더 많았지만, 조별리그 경기동안 중원 선수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을 따내고 그렇게 갖게 된 볼을 연계해 득점 찬스로까지 연결하는 모습이 꾸준히 나와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그런 장면이 나오길 기대하는 수 밖에 없다.
특히 우루과이전의 벤탄쿠르, 발베르데같은 강력한 중원 선수들 상대로도 우세를 점한 중원이었기에 그나마 기대를 해볼 수 있는 부분.한국이 이기기 위한 실낱같은 시나리오를 짠다면 그 전제는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이다.
예상치 못한 리드, 이른 시간대의 기습적인 득점, 혹은 후반까지 골을 허용하지 않는 수비 등 상대 입장에서 '안 풀린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브라질 선수들을 흔들 수 있고, 절대적인 경기력 차이를 메꿀 수 있다.
한국은 유독 전반전에서 수비진이 구멍을 노출하며 큰 위기를 만드는 모습이 있었는데, 또다시 그런 장면이 반복된다면 브라질에게 초반부터 분위기를 내주면서 끌려다닐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이 화려한 라인업에 비해 그렇게까지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의 경기력이 3경기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 2022 브라질 평가전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던 이재성과 이강인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김민재가 없이도 승리한 것, 황인범과 정우영의 폼이 좋은 것, 그리고 기적적인 경우의 수를 뚫고 올라와 그동안의 월드컵과 다르게 선수들의 사기가 매우 높고 라커룸 분위기가 매우 긍정적이다는 점 등이 조금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2차전에서 퇴장당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의 추가 징계는 없다는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벤치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 김민재가 혹시라도 회복해서 나올 수도 있는 것, 황희찬의 상태가 좋아 보이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브라질 유니폼이 노란색인데, 손흥민이 유럽 리그에서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팀을 상대할 때 활약이 좋다는 '양봉업자' 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긍정적인 것이다.
게다가 브라질도 한국보다 더한 부상병동으로 신음을 앓고 있다.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 주니오르는 훈련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고 소화해내긴 했지만 부상이 완전히 나은 것은 또 아니라 당일 컨디션은 여전히 변수고, 역시 부상이 있었던 가브리엘 제주스도 3차전 이후 출전 불가 판정을 받았다.
3차전 경기 중 충돌로 무릎 부상을 당한 레프트백 알렉스 텔레스도 결장 가능성이 높다.
라이트백/수비형 미드필더 다닐루와 레프트백 알렉스 산드루도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선수층이 대폭 좁아진 현재 풀백 자원들이 39세의 다니 알베스를 제외하면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잘 파고들 필요가 있다.
또 다른 변수는 경기 직전에 있을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16강전인데, 선수들의 사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크로아티아가 올라간다면 한국 선수들의 부담감이 훨씬 내려갈 것은 설명의 필요가 없다.
일본이 만약 8강에 진출한다면 한국이나 브라질 중 하나를 상대하게 되는데, 전자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한일전이 될 것이고 후자라면 일본이 한국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하는 셈인데다 브라질이 연달아서 한일을 상대하게 되므로 성적이나 전력차이 관련해 비교될 여지가 크다.
공교롭게도 2002년에도 이탈리아와의 16강전 직전에 일본이 튀르키예와 16강전을 치렀는데, 월드컵 톱시드 단골손님 이탈리아와 48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튀르키예의 체급을 생각하면 일본이 튀르키예를 이길 가능성이 대한민국이 이탈리아를 이길 가능성보다 훨씬 높아 보였는데, 결과는 정반대였다.
즉, 당시 일본이 튀르키예를 꺾었다면 공동개최국으로서 우승후보 이탈리아전에 임하는 대한민국의 부담감은 한층 배가되었을 것이었다.
혹시 실낱같은 확률을 뚫어내고 8강으로 간다면 4강 가능성이 꽤 커진다.
일본이 올라오든, 크로아티아가 올라오든 한국이 상대하게 될 8강 팀들가운데서는 전력상 낮기 때문이다.

 

2.1.2. 부정적

 

사실 대부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에 질 확률이 매우 높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브라질에게 이기기 어려운 이유를 서술해놨다고 보면 된다.
다만 긍정적 전망도 '져도 괜찮다'는 논조이지 '이길 만하다'는 건 절대 아니기에 어찌보면 긍정적 문단과 일맥상통하는 면도 있다.
여기서는 브라질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강한지를 알아보며 경기에 영향을 끼칠 현실적인 측면을 짚어보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일단 '영원한 우승후보'로 불리는 브라질은 2022년 현재 FIFA 랭킹 1위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1순위이며 스쿼드에서도 현 시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전력상으로는 4년 전 독일전처럼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승산이 거의 없는 상황으로, 만약 정규시간과 연장전에서 이기거나 혹은 승부차기까지만 가도 국제 축구사에 한 획을 긋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 포르투갈조차도 기를 쓰고 조 1위를 확보하려 했던 이유도 브라질을 16강에서 만나지 않기 위함이었던 만큼, 현재 브라질은 모든 팀들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이다.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상성조차도 대한민국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물론 지난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카잔의 기적을 일으킨 바 있고,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루사일의 기적, 도하의 기적, 알라얀의 기적처럼 약팀이 강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이변이 여럿 나왔기에 이번에도 한국이 기적을 이뤄내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는 하나 16강이 절반까지 진행된 현재, 16강전에서는 어떠한 이변도 없이 모두 전통의 강호들이 경기력에서도, 결과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심지어 대회 초반에 사우디아라비아에게 패배하여 조롱과 놀림의 대상이 되었던 아르헨티나조차도 결국 8강에 진출했고, 지난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을 하며 침체기를 겪고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도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던 네덜란드 또한 차기 대회 개최국으로 다크호스로 꼽히던 미국을 잡아내며 전통 명문 강호의 자존심을 되찾아오는 등 16강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명문 강호팀들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한국에게는 이번 브라질전이 얼마나 어려운 난관이 될 것인지를 예상케 한다.
사실 월드컵에서는 단 한 번이라도 삐끗해서 지면 그대로 떨어지는 단판제 녹아웃 토너먼트의 특성이 무색하게 조별리그보다 오히려 상위 단계인 토너먼트에서는 자원이 탄탄하고 월드컵 경험이 많으며, 조별리그에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약팀의 전술을 분석하여 파훼할 수 있는 분석력을 가진 '축구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명문 강호팀들이 더욱 유리해진다.
역대 월드컵 역사를 봐도 약팀이 강팀을 잡는 이변은 대다수가 조별리그에서 일어났고 토너먼트에서는 드물었으며, 조별리그에서는 명성에 맞지 않게 졸전을 펼치며 겨우겨우 토너먼트에 올라온 강호팀이 정작 토너먼트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승리하여 심지어 우승까지 이뤄내는 사례도 드물지 않았다.
히딩크호의 4강이 괜히 4강 신화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
그만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뚫는 것과 토너먼트를 뚫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앞선 16강 경기들을 봤을 때 현실적으로는 이변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졌잘싸만 해도 엄청난 선전일 것이다.
스위스가 세르비아에게 한 골만 더 넣었어도 16강에서 스위스를 상대할 수 있었는데 간발의 차이로 브라질이 상대가 됐다고 한탄하는 한국 축구팬들이 많은데, 스위스는 한국보다는 확실히 강하지만 브라질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할 만하기 때문. 대한민국의 월드컵 통산 전적을 보면 7승 10무 20패인데 7승 중에 무려 6승을 유럽 팀 상대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스위스를 더욱 만나고 싶어했던 팬들이 많다.
역사적으로 한국이 남미 축구에 약하기도 하고, 벤투호가 평가전에서 두 번 붙었는데 전부 대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스위스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편파판정의 도움은 받았지만 2-0으로 격파하고 16강 진출에 발목을 잡은 팀인 만큼 설욕하기도 충분했다.
하지만 스위스의 수비력도 만만치 않은 점을 감안하면 마냥 할 만한 상대라고 보기도 힘들다.
참고로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이 FIFA 주관 대회에서 브라질을 만나본 적은 있지만, 성인 대표팀이 브라질을 월드컵에서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FIFA U-17 월드컵에서 한 차례 만나 1:0 승리를 거둔 적은 있지만, FIFA U-20 월드컵에선 6전 6패 7득점 25실점으로 말 그대로 탈탈 털렸다.
FIFA 주관 대회는 아니지만 U-23 연령대인 올림픽 대표팀이 동메달 수확으로 역대급 성적을 올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결승전 진출을 좌절시킨 팀도 바로 브라질이다.
또한 벤투호는 브라질이 생소한 상대가 아닌 것이, 출범 이후로 브라질과 2차례 친선 경기를 치러 2전 2패 1득점 8실점했다.
이 전적을 포함하여 브라질은 A매치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역대 7전 6승 1패 16득점 5실점으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킬러의 면모를 보였다.
심지어 여자 축구마저도 4전 3승 1패로 브라질의 우위이다.
즉 축구의 모든 세부 종목을 통틀어 대한민국을 터는 방법을 잘 아는 대표팀이 바로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현재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으며, 모든 전문가들이 브라질의 공격력과 조직력에 찬사를 보내며 도박 사이트에서도 늘 정배를 달렸다.
스쿼드를 보면 약점이 딱히 없는 데다가 백업까지 탄탄하다.
비록 월드컵 본선에서 5명이나 부상당하며 스쿼드에 구멍이 생기긴 했지만, 손흥민과 김민재 정도를 제외하면 브라질의 후보 선수들이 대부분 한국의 주전 선수들보다 클래스가 높다.
언제나 브라질 최대의 강점이었던 공격력은 이번 월드컵에서도 여전한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하피냐, 히샬리송, 네이마르 주니오르 등의 공격 편대는 가히 비디오 게임에서나 보일 법한 엄청난 라인업이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상대했던 공격수는 루이스 수아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안드레 아이유, 에딘손 카바니처럼 노쇠화로 인해 폼이 많이 떨어져서 이름값만 높은 경우가 많았는데, 브라질은 공격진 전원이 이름값이 높을 뿐만 아니라 나이도 한창 전성기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은 앞선 경기에서 약점을 꽤나 노출했다.
우루과이전에서 보여준 부실한 결정력은 그나마 조규성과 이강인의 활약, 황희찬의 복귀 등으로 보완해오긴 했지만, 수비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는 모습이 나오고 있어 공격이 강한 브라질을 제대로 막을 수 있을지가 문제인 상황이다.
특히나 측면 수비력과 자신들의 문전 앞에서의 집중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
가나전과 포르투갈전의 실점 장면도 선수들 간 역할 분담과 대인 마크가 철저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쉽게 공간을 내주면서 먹혔음을 상기하면, 한국 대표팀이 브라질전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러한 실점 장면을 다시 나오지 않게 해야만 하는 과제에 놓였다.
한국이 최대한 여태까지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린 100%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결국 브라질이라 애초에 이길 가능성이 너무 낮다.
무엇보다 이 경기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선수단의 체력이다.
한국은 앞선 조별리그 3경기, 특히 포르투갈전에서 16강을 가기 위해 선수들이 모든 힘을 쏟아부어 체력이 거의 바닥난 상태이다.
어느 정도 힘을 뺀 포르투갈을 상대로 전력투구를 해 간신히 승리를 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브라질과는 이미 몇 수 이상 실력, 체력 차이가 벌어졌다고 봐야 한다.
거기에 한국의 16강 진출은 그야말로 온 우주가 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풀린 경우였음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16강 진출 자체가 실력에 비해 지나치게 결과가 좋게 나온 것일 수도 있다.
이러면 브라질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게다가 이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와 16강 사이의 휴식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고작 이틀만 쉬고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수비진이 심각한데, 이 과정에서 한국의 주요 전력인 김민재는 결국 쓰러져 포르투갈전에 나오지 못했고 김영권 역시 결국 포르투갈전 막판에 교체되었으며 측면 수비수 김진수는 결국 3경기를 모두 소화했으나 체력이 방전되어 매 경기마다 치명적인 실수가 늘어나고 있다.
반면 브라질은 카메룬전 패배를 감수하면서까지 풀 로테이션을 돌려 주전 선수들이 최고 컨디션으로 우승을 위한 토너먼트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서로 최상의 컨디션, 아니 한국은 최상의 컨디션이고 브라질은 최악의 컨디션으로 붙어도 시원찮을 판국에 한국은 컨디션이 최악이고 브라질은 컨디션이 최상이기에 더욱 상황이 나쁘다.
게다가 브라질은 기술이 좋고 공격력이 강하며, 선수층이 두텁기 때문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으로 인한 격차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에서는 브라질이 5:1로 승리하였는데, 이 경기를 통해 확인한 것은 공격적으로 맞붙을 경우 한국이 브라질에게 절대 열세에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정우영의 수비력, 키핑력이 브라질을 상대로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우영은 이번 월드컵에 와서 환골탈태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중원을 지배하는 절정의 폼을 보여준 바 있기에 이 폼을 브라질전에서도 그대로 유지한다면 그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측면 수비 자원들의 수비 실력도 브라질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그 때 이미 확인한 바 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파울 유도에 대한 대처법이 필요하다는 것도 확인했다.
한편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대장암 치료를 중단하고 임종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브라질 대표팀 입장에서도 펠레가 임종하기 전 브라질의 우승을 보여줘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동기 부여가 거꾸로 부담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브라질이 어떤 심리 상태로 경기에 임할지는 경기가 끝난 후에나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던 와중에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에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견되었지만 브라질 대표팀은 PCR 검사를 거부했다.
PCR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다면 5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고 한국전은 출전이 불가능하다.
PCR 검사는 현재로썬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때문에 증상이 있더라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 브라질 대표팀 측은 카타르의 건조한 날씨와 에어컨 때문에 감기 증상이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실제로 코로나 19에 감염되거나 그에 준하는 선수가 있다면, 현저한 경기력 저하덕에 대한민국이 유리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역으로 한국선수가 감염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2. 경기 전 정보

 

  • 대한민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이미 최소한의 목표인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했으므로 설령 지더라도 치욕적인 대량 실점에 이르지 않는 한 잃을 게 전혀 없는 반면, 브라질 대표팀 입장에서는 우승까지 노리고 있기 때문에 실점을 내주고 패해서도, 승부차기로 패해서도 안 되고,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스러운 경기이다.대한민국 대표팀은 우승후보 중 하나인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기고 토너먼트에 올라온 터라 가볍게 보지 못할 상대이긴 하지만 어쨌든 자기들보다 한 수 아래라고 여기는 팀이므로, 이기더라도 졸전 끝의 신승으로 끝나도 치욕이며 만일 패배한다면 그 후유증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일 것이며 브라질 국민들의 비난과 질타를 피하기 힘들 것이다. 더구나 미네이랑의 비극을 딛고 심지어 '약점이 전혀 없다'라는 평을 듣는 '세계 최강의 우승후보'인데, 대한민국에게 패하게 된다면 브라질 국민 입장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의 신변 안전에도 위협이 있을 수 있다.또한 축구팬의 100명 중 99명은 브라질이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혹여나 브라질이 지게 된다면 마라카낭의 비극, 미네이랑의 비극, 카잔의 기적보다 몇 배 이상으로 세계 축구계에 엄청난 충격을 유발할 것이다. 한편 브라질 대표팀과 브라질 축구 연맹, 브라질 축구계 전체가 당초 우승을 노렸던 것에 터무니 없이 모자란 성적표에 빈사 상태에 빠질 것이다. 곧 물러나는 치치 감독의 명성에 먹칠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브라질 대표팀은 패배 이후 고강도의 개혁 요구에 심각한 혼란상에 놓일 수 있다.
  • 대한민국 대표팀은 우승후보 중 하나인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기고 토너먼트에 올라온 터라 가볍게 보지 못할 상대이긴 하지만 어쨌든 자기들보다 한 수 아래라고 여기는 팀이므로, 이기더라도 졸전 끝의 신승으로 끝나도 치욕이며 만일 패배한다면 그 후유증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일 것이며 브라질 국민들의 비난과 질타를 피하기 힘들 것이다. 더구나 미네이랑의 비극을 딛고 심지어 '약점이 전혀 없다'라는 평을 듣는 '세계 최강의 우승후보'인데, 대한민국에게 패하게 된다면 브라질 국민 입장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의 신변 안전에도 위협이 있을 수 있다.
  • 또한 축구팬의 100명 중 99명은 브라질이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혹여나 브라질이 지게 된다면 마라카낭의 비극, 미네이랑의 비극, 카잔의 기적보다 몇 배 이상으로 세계 축구계에 엄청난 충격을 유발할 것이다. 한편 브라질 대표팀과 브라질 축구 연맹, 브라질 축구계 전체가 당초 우승을 노렸던 것에 터무니 없이 모자란 성적표에 빈사 상태에 빠질 것이다. 곧 물러나는 치치 감독의 명성에 먹칠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브라질 대표팀은 패배 이후 고강도의 개혁 요구에 심각한 혼란상에 놓일 수 있다.
  • 만약 이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한다면 한국은 피파랭킹 1위 팀을 두 대회 연속 격침하는 쾌거 및 세계 두번째로 월드컵 통산 랭킹 1~3위인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을 모두 잡아본 팀이 된다.또한 브라질은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대회 16강전 이후 32년만의 16강전 탈락이라는 굴욕을 얻게 될 것이다. 그나마도 1990년의 16강전 상대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버티고 있던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였다.
  • 또한 브라질은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대회 16강전 이후 32년만의 16강전 탈락이라는 굴욕을 얻게 될 것이다. 그나마도 1990년의 16강전 상대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버티고 있던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였다.

 

2.2.1. 대한민국

 

  • 이 경기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이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만나게 되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만나보지 않은 역대 월드컵 우승팀은 이제 잉글랜드 대표팀이 남았고 스페인을 한 번 더 만나면 월드컵 우승팀과 전부 대진이라는 기록을 쓴다.
  •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도 홈 유니폼을 착용하면서, 4경기 연속 홈 유니폼 착용으로 기록되었다.이 경기에서 승리하여 8강 진출을 하게 되면, 8강전 상대가 일본 대표팀일 경우 5경기 연속 홈 유니폼을 착용하게 되지만, 크로아티아 대표팀일 경우에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 이 경기에서 승리하여 8강 진출을 하게 되면, 8강전 상대가 일본 대표팀일 경우 5경기 연속 홈 유니폼을 착용하게 되지만, 크로아티아 대표팀일 경우에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 대한민국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 사이의 'FIFA 월드컵 최초 한일전 성사'를 가르는 분수령이 되는 경기이다. 일본 대표팀이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이기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 대표팀을 이기면 8강전에서 이들 두 팀이 만나게 된다.물론 전력상 두 팀이 8강전에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본과 대한민국이 16강에 올라오기는 했지만 상대 팀들은 각각 '(어디까지나 당시 우승권에서 먼 것으로 평가받아 이변이긴 하지만) 지난 대회 준우승팀'과 '월드컵 최다 우승팀'이다. 세간에서는 8강전 대진으로 '크로아티아 대 브라질 경기' 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으며, 브라질과 대한민국 두 팀의 격차가 다른 두 팀에 비해서 더욱 벌어진다. 일본의 입장에서는 설령 크로아티아를 이기고 8강전에 진출하더라도 브라질을 만나면 두들겨 맞을 확률이 높으니 차라리 대등한 수준의 대한민국이 무슨 수를 쓰든지 이기고 올라오길 바랄 것이다.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이 우승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이기고 8강전에 진출한다면, 일본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충격을 크게 받으면서 경계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사기는 메가톤급으로 크게 오르는 기세를 타고 4강을 넘어서 우승을 노리기 위한 동기부여를 크게 받게 된다. 결국, 일본에게 승리하기 위해서 사력을 다하는 경우가 될 수도 있기에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다만 월드컵이 아닌 다른 FIFA 주관 대회에서는 한일전이 성사된 적이 있는데, FIFA U-20 월드컵의 2003년 대회와 2019년 대회 16강전에서 두 팀은 2번 만나 1승 씩을 주고 받았다. 올림픽 축구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두 팀이 만나 대한민국이 2-0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일본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8강에 진출한다면 8강 상대가 대한민국이 아닌 브라질이 되길 바라는 여론도 제법 많다. 그만큼 한일전은 일본에게 크나큰 부담감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물론 전력상 두 팀이 8강전에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본과 대한민국이 16강에 올라오기는 했지만 상대 팀들은 각각 '(어디까지나 당시 우승권에서 먼 것으로 평가받아 이변이긴 하지만) 지난 대회 준우승팀'과 '월드컵 최다 우승팀'이다. 세간에서는 8강전 대진으로 '크로아티아 대 브라질 경기' 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으며, 브라질과 대한민국 두 팀의 격차가 다른 두 팀에 비해서 더욱 벌어진다. 일본의 입장에서는 설령 크로아티아를 이기고 8강전에 진출하더라도 브라질을 만나면 두들겨 맞을 확률이 높으니 차라리 대등한 수준의 대한민국이 무슨 수를 쓰든지 이기고 올라오길 바랄 것이다.
  •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이 우승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이기고 8강전에 진출한다면, 일본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충격을 크게 받으면서 경계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사기는 메가톤급으로 크게 오르는 기세를 타고 4강을 넘어서 우승을 노리기 위한 동기부여를 크게 받게 된다. 결국, 일본에게 승리하기 위해서 사력을 다하는 경우가 될 수도 있기에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
  • 다만 월드컵이 아닌 다른 FIFA 주관 대회에서는 한일전이 성사된 적이 있는데, FIFA U-20 월드컵의 2003년 대회와 2019년 대회 16강전에서 두 팀은 2번 만나 1승 씩을 주고 받았다. 올림픽 축구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두 팀이 만나 대한민국이 2-0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일본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8강에 진출한다면 8강 상대가 대한민국이 아닌 브라질이 되길 바라는 여론도 제법 많다. 그만큼 한일전은 일본에게 크나큰 부담감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대한민국 대표팀은 포르투갈에 이어 브라질을 만나면서, 두 경기 연속으로 포르투갈어권 국가를 만나게 되었다.포르투갈과 브라질은 모두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CPLP) 회원국이다. 덤으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한 우루과이는 공용어가 스페인어지만 과거 브라질 제국의 식민지였다. 또한, 우루과이는 CPLP 참관국이기도 하다. 이번 월드컵에서 상대하는 국가들 대부분이 포르투갈과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고 대표팀의 코칭스태프에 포르투갈인이 많은 등, 유독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포르투갈과 인연이 많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심지어 만에 하나 8강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경우, 일본 또한 일본계 포르투갈인이나 브라질인이 많이 존재해 있으며 CPLP 참관국이다.
  • 포르투갈과 브라질은 모두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CPLP) 회원국이다. 덤으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한 우루과이는 공용어가 스페인어지만 과거 브라질 제국의 식민지였다. 또한, 우루과이는 CPLP 참관국이기도 하다. 이번 월드컵에서 상대하는 국가들 대부분이 포르투갈과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고 대표팀의 코칭스태프에 포르투갈인이 많은 등, 유독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포르투갈과 인연이 많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심지어 만에 하나 8강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경우, 일본 또한 일본계 포르투갈인이나 브라질인이 많이 존재해 있으며 CPLP 참관국이다.
  • 한국팬들은 16강에 진출할거라고 대부분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인지, 16강 진출 확정 후 뒤늦게 티켓팅에 뛰어들었으나 티켓을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방 브라질 팬들은 이미 16강에는 진출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도 하고 결승전까지도 스케줄을 미리 짜놓는 편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룬 벤투호로서는 이번 16강이 대회 중 다른 경기장(스타디움 974)에서 치루는 첫 경기가 되었다.
  •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로 16강에 오른 국가는 폴란드, 스페인, 그리고 대한민국이다. 12월 5일 새벽 12시(한국시간)에 벌어진 프랑스와 폴란드의 16강전에서 폴란드가 1:3으로 패배하며 대회 일정을 마무리하였으며 골득실차는 -2가 되었다. 골득실차가 0인 대한민국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3점차 이상으로 패배하면 골득실차 -3이 되어 16강 진출국 중에서 최하위인 16위로 대회를 마치게 되고, 2점차 이하로 패배하면 골득실차 -2이 되지만 폴란드에 다득점에서 앞서 15위로 대회를 마칠 수 있다. 스페인은 폴란드와 대한민국보다 많은 골득실차인 +6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페인이 탈락하고 대한민국이 8강에 진출하지 않는 한 골득실차가 6점이나 벌려졌기 때문에 사실상 스페인보다 윗순위로 올라갈 수 없다.
  • 2002년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과 일본이 같은 날 나란히 16강전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 2002년과 마찬가지로 일본이 먼저 경기를 치른 후 대한민국은 일본의 결과를 먼저 알게 된 상황에서 16강을 치르게 된다. 두 팀이 16강에서 대결하는 상대팀의 난이도도 그때와 비슷하게 일본은 비교적 해볼만한 상대인 반면 대한민국은 우승경험이 있는 초특급 강호와 상대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20년 전처럼 먼저 경기를 치른 일본이 탈락하는 모습을 목격한 후 부담을 덜고 대한민국이 또다시 이변을 일으키는 모습이 재현되는 것인데 다음 라운드의 대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서 열리는 일본 vs 크로아티아 경기가 이 경기에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2.2.2. 브라질

 

  • 브라질은 2002년에 중국, 2006년에 일본, 2010년에 북한, 2022년에 한국을 드디어 만나면서 동아시아 축구 연맹 4강을 이루는 나라들을 월드컵에서 전부 상대하게 된다. 특히, 중국은 4:0, 일본은 4:1, 북한엔 2:1로 승리하면서 동아시아 국가에 도살자급 포스를 보이고 있다. 그 10골 중 3골은 호나우두가 넣은 것이다. 나머지 셋은 모두 조별라운드에서 봤지만 한국은 16강전 토너먼트에서 맞닥뜨린다는 게 차이. 또한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통과 후 다음 라운드에서 아시아 소속 팀을 상대한다.
  • 12월 3일 펠레가 사실상 치료를 포기, 임종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미 암투병 중에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 등을 보여 입원했는데 현재는 고통을 줄이기 위해 모르핀 같은 마약성 진통제들을 주로 투약하고 있다고 한다. 브라질 입장에서는 메시와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를 화려하게 장식하고자 하는 아르헨티나, 포르투갈처럼 자국을 넘어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인 펠레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월드컵 우승을 바친다는 중요한 동기 부여가 추가된 셈이다. 아울러,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지는 순간 브라질 선수들은 더더욱 격앙된 브라질 국민들의 분노에 직면하게 된다는 뜻이다.

 

3. 경기 실황

 

브라질
?-?-?
감독 치치
GK
 
GK
감독 파울루 벤투
?-?-?
대한민국

 

4. 경기 평가

 

 

5. 중계

 

국내 중계
KBS 2TV
캐스터

이광용
해설자

구자철
한준희
엔딩 문구

"○○○○"
BGM

'제목'
- 가수
BGM  영상
MBC TV
MBC 표준FM
캐스터

김성주
해설자

안정환
서형욱
엔딩 문구

"○○○○"
BGM

'제목'
- 가수
BGM  영상
SBS TV
캐스터

배성재
해설자

박지성
이승우
엔딩 문구

"○○○○"
BGM

'제목'
- 가수
BGM  영상

 

6. 여담

 

  • 본래 카타르 정부가 월드컵 이후 스타디움 974를 철거한다는 방침이어서 이 경기가 폐장경기가 될 뻔했으나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개최로 경기장 사용 연장이 결정되었다.

 

7. 둘러보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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