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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가 되는 한지우에 대한 모든 것 (한지원,한지웅,감독,배우)

by 채은아빠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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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롬스의 최근 이슈 

한지우

프로필
포켓몬스터W에서의 아트워크
인물 유형
주연, 주인공
나이
10살
눈 색깔
갈색
머리 색깔
검은색
성별
남성
트레이너 계급
포켓몬 트레이너
알로라지방 초대 챔피언
세계 챔피언
1인칭
오레
배틀샤토 계급
배런
지방
관동지방
출신지
태초마을
생일
(소설판) 5월 22일
(애니판, 리메이크 극장판) 4월 1일
신체
약 140cm
가족
엄마, 아빠, 외할아버지
우승

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파트너 피카츄를 데리고 25년 동안여행을 하고 있다.
고향은 태초마을이며 영자의 외아들이다.
자기를 소개할 때 태초마을에서 온 지우라고 하는 걸 절대로 빼 먹지 않는다.
체육관 전에서도 이렇게 불린다.
이런 식의 소개법은 성과 이름을 따로 부르며 친한 사이가 아니면 성만 부르는 문화권에서는 흔하다.
별명의 일종으로, 이런 식의 설명이 아니면 성만 가지고 서로를 구분해서 부르기가 힘들기 때문. SBS에서 방영을 맡은 무인편과 AG 1~2기, DP 1기에서는 성과 이름이 같이 나오지만 다른 회사에서 방영한 AG 나머지 회차들과 DP 3기부터는 풀네임으론 거의 부르지 않는다.
이는 일본 원작의 이름은 '사토시'가 끝이고 성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애니메이션 1화에서 칠색조를 봤으며, 그날 이후로 무인편에서 저 칠색조를 의식하며 포켓몬 세계의 넓음을 이해한다.
포덕들 사이에서는 아마 포켓몬스터 최종 화나 마지막 극장판에 저 칠색조가 반드시 등장할 것이라는 말이 있다.
덤으로 다른 사람들은 한 번만 봐도 정말 대단하다고 여기는 전설 및 환상의 포켓몬을 전부 보고, 또 그들과 엮이고 있다.
이런 사항은 주로 극장판 쪽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도 상당히 많은 전설, 환상의 포켓몬들을 마주한다.
본래 본가 게임 시리즈의 최초의 주인공인 레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레드와 차이점이 벌어지게 되었고 현재 시점에선 사실상 별개의 캐릭터가 되었다.
모티브가 된 레드와 달리 상징색은 파란색인 듯 하다.
XY의 오프닝에서는 아예 확실히 파란색이라고 못 박았고, 썬&문의 울트라가디언즈 의상도 파란색이며 월드 챔피언십에서 배정받은 테마색도 파란색이다.
빨간색은 모자에만 있을 뿐.포켓몬을 잡고 나서 하는 말은 "XXX 넌 내 거야!"(일본판에서는 XXX, GET이라구'("ゲットだぜー!(겟토다제)"), 미국판에서는 XXX, You're mine!'), 포켓몬을 내보낼 때의 전용 대사는 "XXX, 너로 정했다!"("XXX 君に決めた!"/XXX, I choose you!)이다.

 

2. 디자인

 

메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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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포켓몬스터 AG
포켓몬스터 DP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포켓몬스터 XY·XY&Z
external/kinimag... W 한지우      
포켓몬스터 썬&문
포켓몬스터W
     
극장판 시리즈
external/orig02.... 지우=노진구 한지우 뮤츠의 역습 에볼루션 ... Ash M23  
너로 정했다!
모두의 이야기
뮤츠의 역습 EVOLUTION
코코
 
기타
한지우(마토)        
포켓몬스터 THE ANIMATION
       

 

3. 국가별 이름

 

언어
이름
일본어
사토시 (サトシ)
한국어
한지우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힌디어, 말레이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캐나다 퀘벡)
애시 케첨 (Ash Ketchum)
프랑스어(프랑스), 루마니아어
사샤 (Sacha)
아이슬란드어
아스쿠르 켓춤 (Askur Ketchum)
표준중국어(대만)
샤오즈 (小智)
광동어(홍콩)
씨우지 (小智)
인도네시아어
알리 (Ali)관동, 오렌지제도 → 사토시 (Satoshi)성도 ~ 현재
아랍어
애시 킷샴 آش كيتشام(ash kitsham)

 

4. 성우

 

성우
마츠모토 리카 / 타케다 하나(W 유년기)
일본 국기
최덕희(오리지널 / 극장판 1~2기)
대한민국 국기
안현서(극장판 3~5기)
이선호(AG~ / 극장판 6기~ / 극장판 1~5기 재더빙)
베로니카 테일러 (AG 초반까지)
미국 국기
사라 나토체니(AG 중반 ~ 현재)
케이지 로저스(전율의 미라주 포켓몬 한정)
왕스웨이(汪世瑋) (무인 ~ 현재)
대만 국기

 

5. 가족 관계

 

관동지방의 태초마을에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이전에도 영자의 아들은 지우만 나왔는데 XY에서 지우 자신이 외아들이라고 밝혀 확정되었다.
아버지는 포켓몬 트레이너이긴 한데 지우가 태어날 때 쯤 다시 리그에 도전하려고 집을 나가서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다고 한다.
그냥 소식이 없는 것일 뿐, 살아있는 상태는 확인되었으며 트레이너 목록에도 올라 있다고 한다.
지우의 어릴 적 회상에 날쌩마를 다루는 사람이 나오는데 이 사람이 지우의 아버지라는 얘기도 있다.
무인편 2화에서 보면 지우 어머니가 지우랑 전화 통화를 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살짝 나온다.
그러나 이후로는 별다른 소식이 없다.
덧붙여서 지우의 외할아버지도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몇십 년 동안 방랑 중이며,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트레이너 목록에 등재되어 있고 살아있는 게 확인되긴 한다는 모양이다.
무인편 리메이크인 "너로 정했다!"에서도 지우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원판 더빙판 모두 나온다.
공인 트레이너 명단에는 한 지방에서 8개의 뱃지를 모을 것이라는 조건이 붙어있는데, 놀랍게도 초기 기획안에선 "지우의 아버지와 외할아버지는 둘 다 수십 년간 체육관을 돌파하지 못했기에, 공인 트레이너의 명단에 없어 살았는지 죽었는지 행방조차 알 수 없다"는 설정이 있었다.
보통 아무리 재능이 없더라도 10년 정도 도전하면 충분히 딸 수 있게 조정된다고 할 정도인데 십수 년간 체육관 돌파를 못하지, 못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가정도 버린 채 트레이너의 길을 가겠다며 잠수 탔다는 소리. 이후 이건 너무 심각하다 싶었는지 이 설정은 아예 폐기되고 '트레이너로서 기본은 한다' 정도와 최소한 외할아버지는 자녀인 지우 어머니에게 존경 받을 정도이고 연락은 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포켓몬스터 극장판 코코에서 지우가 아버지에게 들은 말을 코코에게 언급하는 것을 보면은 지우가 적어도 훨씬 어렸을 적에 아버지와 함께 살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당연히 농담이지만, 여러 가지 근거로 보아 지우의 아빠는 한카리아스라는 소리도 있다.
한카리아스다.

 

6. 특징

 

열혈파 주인공으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다.
단순 이름만 타지리 사토시에서 딴 게 아니라 그 캐릭터성도 타지리 사토시의 어린 시절이 모티브라고 한다.
봄이나 마마네처럼 식신은 아니지만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며, 꽤나 자주 배고파한다.
과장 좀 보태 에피소드 중 절반 이상은 지우가 배고파하는 장면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는 수준. 좋아하는 음식은 크로켓이다.
하지만 크게 강조되지는 않았는데, 일상 에피소드가 늘어난 썬&문과 W 이후로 이전보다는 더 부각되고 있다.
XY에서는 1/4 샌드위치를 한 입에 넣는 모습도 보여줬다.
연기력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금빛시티의 라디오타워에서 급작스럽게 라디오 드라마를 생방송으로 녹음했을 때 로켓단 삼인방이 플롯을 멋대로 바꿔버리는 와중에도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냈으며,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루크와 함께 영화를 찍었을 때도 실수 없이 한 번에 해냈을 정도.춤은 굉장히 못춘다.
사라시티에서 특훈을 보여주겠다고 추는데 세레나, 시트론, 유리카, 코르니 모두 떨떠름한 반응이었고 심지어 세레나가 몇시간이나 가르쳤음에도 결국 포기했다.
아예 W 오프닝에서는 다른 멤버가 궁상을 떨어가며 춤을 추는 가운데 혼자 개다리춤을 추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XY&Z에서도 밀피유와 파트너가 되어 춤을 추는데, 밀피유의 발을 밟기도 하고, 결국엔 둘이 머리를 꽝 하고 부딪히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다만 특이하게도 썬&문의 첫번째 엔딩에서는 잘만 춤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몬스터볼을 던질 때 모자를 거꾸로 쓰는 일종의 습관이 있다.
지우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데, 몬스터볼을 던지는 장면 자체가 점점 줄어들면서 모자를 돌리는 장면 또한 드물어졌다.

 

6.1. 포켓몬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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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초인

 

49.5kg의 히포포타스를 머리에 이고 걸어가면서웃는 얼굴로 조금 무겁다라 말할 수 있는 10살 소년.현실적으로 보면 일반인들도 인정하는 초인에 속하며 여러가지 위험한 스턴트를 무리 없이 해낸다.
만화적인 연출임을 감안하고 얼렁뚱땅 넘어가기에도, 행적 하나하나에서 보면 일반인으로는 어려운 여러가지를 해내는 점에서 더더욱 비범함이 느껴진다.
가공할 만한 점프력으로 수십 미터를 날아가기도 하고 로켓단의 메카들의 속도를 따라잡는 달리기 실력, 아무리 물리적 공격을 당해도 절대 골절을 당하지 않는 견고함 등등을 자랑한다.
심지어 철제 기계도 맨손으로 비틀어 부숴버리거나, 벽달리기를 하고, 자기 키보다 크고 두꺼운 통나무를 가볍게 집어다 던지는 10살이라고는, 아니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력도 소유. 포덕들 사이에서는 반쯤 장난으로 '지우 = 전설의 포켓몬'으로 칭해지기도. 극장판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과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에서 이슬이 또는 웅이가 망키, 성원숭, 에이팜 수준의 신체능력이라고 인증했으니 이쯤되면 공인 설정. 애니메이션 공식 트위터에서도 지우가 어깨에 항상 태우고 다니는 피카츄가 6kg이라고 강조하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극장판에서 격투/강철 타입인 루카리오와 맨손으로 격투를 벌인 적도 있고, TV 에피소드에서도 성인 악당과 주먹다짐을 보이는 장면이 나오는 등 포켓몬이 아니라 본인의 싸움 실력도 높다.
수영 실력도 엄청나서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극장판에선 수영복도 아닌 평상복을 입은 상태에서 수십초를 버티는 놀라운 잠수 능력을 보여주기도. 등반에도 매우 능숙하여 암벽이나 나무 등지를 매번 도구 하나 없이 맨몸으로 가뿐하게 올라간다.
기본 체력도 성인보다 월등하다.
DP 55화 화강돌의 복수를 막아라! 편에서는 화강돌을 유인하기 위해 뛰었는데 분명 뛰기 전에는 해 쨍쨍한 낮이었는데 해질녘까지 뛰고 있었다.
그러고 지치기는커녕 그 상태로 밤까지 화강돌을 유인하기 위해 도망치고 한판 붙고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밤이 되어서야 겨우 숨 조금 헐떡였다.
몇 시간이나 뛰고 몇 시간이나 싸웠는데도 체력이 떨어진 수준은 그냥 숨만 조금 헐떡인 거 그게 전부다.
그래서인지 지우 일행의 체력은 지우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될 때가 많다.
극장판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와 TV판의 몇 안되는 루카리오나 파동술사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파동의 힘에 소질이 있거나 그 힘을 사용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물론 자주 비춰지지는 않지만 파동술사의 재능이나 파동의 힘이 있는건 맞는 듯 하다.
DP의 리오르를 구하라 편에서는 리오르의 파동을 느껴 리오르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몇몇 포덕들 사이에서는 '지우는 8기 극장판에 나온 아론의 환생이다'라는 추측이 돌고있다 카더라. 요런 얘기가 나올만도 한게 아론의 루카리오의 말에 의하면 지우의 파동이 아론의 파동과 같다고 한다.
그리고 W에서 이 설정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되면서 확인사살 되었으며, W 84화에서 키스톤을 매개 삼아서 루카리오와 지우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파동을 느끼는 묘사가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제대로 확인사살 되었다.
리자몽은 지우를 만날 때마다 불꽃을 내뿜는데, 게임 상에서 리자몽의 도감 설명 중 "고열의 불꽃을 자신보다 약한 자에게 들이대지 않는다.
"라는 부분이 있어서 지우의 강함은 리자몽과 동급 내지 이상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관동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킹크랩은 크랩 시절 자기가 직접 붙어서 잡은 것이다.
손가락을 집게로 물린 후 나뭇가지를 사용해 시선을 돌린 후에 잡았다.
게다가 조금 무겁다고 한 히포포타스는 49.5kg인데, 무인편에서 무거워하지도 않게 들고 다닌 애버라스는 72kg이다.
단 히포포타스는 안아올린 게 아니라 머리에 이고 있기 때문에 무겁다는 말을 했다고 쳐도, DP편에서 허구한 날 지우의 얼굴로 날아오는 글라이온은 42.5kg이며, 지우와 처음 만났던 진화 전 글라이거 시절 무게는 64.8kg이다.
무인 189화 <나는야 파도타기 코뿌리!> 더빙판에서는 이슬이가 부정하진 않았지만 시력이 2.0이라고 밝혔다.
원판은 대사가 아예 다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보드를 아주 능숙히 잘 타기도 한다.
무인편 230화에서 지우는 태초마을 언덕에서 친구들과 자주 나무 판으로 보드를 타고 놀아서 보드를 타는 데에 재능이 있다고 했다.
무인편 TV스페셜 <뮤츠, 나는 여기에 있다>에선 로켓단에게 공격받은 뮤츠를 회복시키기 위해 122kg인 뮤츠를 들어올려 연못에 집어던졌다.
무인편 224화에서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철창에 갇히고 척척이 자신의 피카츄와 훈이의 피카츄를 붙잡아 실험을 하려 하는데, 풀려나자마자 척척을 어깨로 들이받아 쓰러뜨리고, 피카츄들에게 향한 기계 팔을 맨손으로 모조리 뜯어낸 뒤 그걸로 장치를 한 방에 내리쳐서 완전히 박살내버렸다.
무인편의 성도편을 거쳐 AG부터 지우의 초인적인 힘이 자주 부각되기 시작한다.
몇몇 회차에서 공중에 있는 로켓단의 기구에 올라타기 위해 10M는 족히 넘을 높이를 점프하는 모습을 보이며, 26화에서는 로켓단 삼인방에게 피카츄와 잎새코들이 잡혀가자 날아가는 기구에 매달려 이빨로 그물을 묶고 있던 밧줄을 끊는다.
74화에서는 사정이 있어서 트럭을 뒤쫓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때 개그 연출이긴 하지만 웅이와 함께 고속이동을 사용하여 트럭을 뒤쫓는다.
그 외에 포켓몬의 수련을 같이 하기도 해서 파도를 피하면서 공격을 흘려보내는 법 같은 것도 같이 연습하기도 한다.
AG 188화에서는 유명한 짤인, 거대한 통나무를 자유자재로 휘둘러 던져서 아공이를 구한다.
이 장면을 대충 분석한 결과 통나무의 무게가 628kg 정도라는 계산이 나왔다고 한다.
레지기가스보다 약 200kg 더 무겁다.
극장판 9기에서는 그 유명한 마사라 제트를 선보여, 팬텀 선장과 수중 레이스를 벌이는 장면은 백미. 바다의 왕관의 힘으로 지우와 등장인물들이 금빛 오오라에 몸이 감싸여, 하늘과 바다를 넘나드는 이 장면은 역대 포켓몬 극장판 중에서도 가장 기괴한 장면으로 꼽힌다.
DP에서 딥상어동을 구할 때는 어림잡아도 10미터는 가뿐히 넘는 절벽을 점프하기도 했다.
다 넘어가진 못하고 조금 떨어졌지만 그걸 또 절벽에 달라붙어서 기어오른다.
DP에서 리오르의 파동탄을 맞고 그냥 쓰러진 수준으로 끝났다.
참고로 그 리오르의 파동탄은 같은 화에서 초강화합금으로 만들어진 차의 뒷부분을 날려버렸다.
DP에선 바람이와 함께 J 일당에게 붙잡힌 방패톱스 구한다고 손잡이도 없는 자동차 밑에 매달려 적의 기지까지 잠입하는데, 꽤 오랫동안 매달려 있는 내내 힘들어하기는 커녕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하고 있다.
그 이전 포켓몬 사냥꾼 제이 편에서도 로켓단과 함께 이 짓을 했는데 로켓단은 힘들어하지만 지우는 "포기하면 안돼!"라는 말을 하는 모습이 비추어졌다.
뿐만 아니라 DP에서 불꽃숭이-파이숭이-초염몽의 맹화가 발동되었을 때 3번이나 맞아가며 달래주었다.
이 맹화는 그냥저냥 포켓몬 기술이 절대 아니다.
화력만으로는 지우의 에이스 포켓몬들 중 최강이며 금속도 녹아버릴 정도의 열이다.
한마디로 맞으면 4도 화상을 입을만한 불덩이를 끌어안고도 무사했던 셈.루카리오의 본러쉬도 가볍게 막아낸다.
옆에 있던 현이는 이걸 보고 놀랐다.
DP 182화에서는 무인편에서는 실패했던 무려 460kg인 잠만보를 두 손으로 밀었다.
피카츄의 전기 공격을 하도 많이 맞아서 전기 공격에는 내성이 생긴 지 오래며, 본인과 주변인물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
베스트위시에선 피카츄가 모종의 이유로 전기 능력을 상실했다가 되찾게 되자 기뻐하며 피카츄가 건강하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 피카츄에게 자신을 지져버리라고 지시했고, 그걸 맞고 멀쩡했다.
자기에게 10만볼트의 경우 AG 극장판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에서 한 번 나온 적이 있다.
DP 극장판 10기에서도 알베르트 남작이 내룸벨트로 변했을 때 혹시 꿈인가 하며 자신에게 걸라고 한 적이 있고, AG 본편에서도 포케란티스의 왕에게 빙의당했을 때 자신에게 10만볼트를 쓰라고 명령했다.
이후에도 피카츄는 지우를 깨울 때마다 항상 10만볼트를 날린다.
9화에선 아예 피카츄와 정말로 시합을 하는 굉장한 기행을 보였다.
거기다 전툴라의 전기 공격에 상성 문제로 데미지가 컸을 걸 감안해도 수댕이가 한방에 기절했는데 지우는 그을음만 있었을 뿐 멀쩡했다.
XY 13화에서는 달리는 트럭에 맨손으로 매달려가기도 하고, XY 19화에서는 나옹의 세뇌대책용 마구할퀴기, 세뇌당한 피카츄의 10만볼트, 전광석화, 아이언테일을 모두 얻어맞고도 상처하나 없는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피카츄의 공격은 바위도 산산조각내는 위력을 갖고 있으며, 몇 화 후 피카츄가 아이언테일로 바위를 잘라버렸다.
38화에서도 대로트의 도깨비불을 온몸으로 맞았는데 넘어지지도 않았고 그을음이 생긴 게 전부. 모두가 알다시피 도깨비불은 명중 시 상대를 화상 상태로 만드는 기술이다.
가끔 보면 16kg인 불화살빈을 손목에 올려놓기도 한다.
게다가 지우개굴닌자가 등장. 개굴닌자와 지우의 유대의 증거라며 개굴닌자와 똑같은 자세를 전투 중에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로 배틀할 때의 동작들도 지우라면 안 보이는 곳에서 구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떠돌고 있다.
XY&Z에서는 전날 저녁부터 다음 날 저녁까지 꼬박 하루를 아무것도 안 먹고 잠도 안 잔 채 추위에 노출되어 있었는데도 쌩쌩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 당시 지우는 개굴닌자와의 싱크로의 부작용으로 체육관전 도중 한 번 쓰러져서 이미 체력 소모가 큰 상태였다.
그런 상태에서 먹지도 자지도 않고 하루 종일 추운 숲 속에 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눈보라까지 몰아쳤다.
즉, 지우는 안 좋은 몸 상태에 점점 안 좋아지는 날씨라는 최악의 조건에 놓여 있었던 것. 일반적으로 지우 같은 조건이면 조난 당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지우는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고 분떠도리를 구하겠다고 눈보라가 치는 와중에 6번이나 나무를 탔다.
그러고도 지친 기색이 하나도 없다.
지우가 시련을 겪느라 자기 몸 상태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는 걸 감안하면 기초 체력이 보통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보여준 부분.각본가가 직접 노벨라이즈한 후파: 광륜의 초마신에서는 초음속으로 날아다니는 메가레쿠쟈, 라티오스, 라티아스에 올라타도 꿈쩍도 없는 방향감각을 보여주었다.
분명 필중기일 터인 다른차원러시를 죄다 피하는 경악스러운 모습도.썬문 15화에서는 수련을 위해 암멍이의 돌떨구기를 직접 몸으로 받아내고 상처 하나 없었다.
썬&문에서도 여전히 초인 기믹을 이어가는 중. 다만 썬문의 지우의 근력적인 부분은 통나무를 자유재로 휘둘렀던 AG 시절보단 약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19화에서는 마마네가 특훈을 위해 설치한 기계에서 스피드 수치가 포켓몬들을 뛰어넘는 최고치를 찍었다.
심지어 피카츄와 함께 계측기가 계산 가능 한계치를 넘어선 속도로 달려서 기계를 망가뜨렸다.
참고로 나몰빼미의 기록이 저렇게 낮은 것은 달리다가 삐끗해서 기계 안에서 빙글빙글 돌았기 때문이다.
썬&문 26화에서는 전지충이의 방전을 맞고 버틴다.
썬&문 28화에서는 야구에서 제일 힘들다는 포수를 맡았는데, 그동안 강철 체력으로 워낙 단련됐는지 전혀 힘든 기색이 없다.
29화에서는 자마슈한테 에너지를 빼앗기는데 그냥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에너지가 보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자마슈와 세트로 배가 빵빵해져 바닥에 누워있었다.
사실 이건 개그 연출에 가깝다.
썬문 자체가 개그가 늘다보니.썬문 애니에서는 999.9kg인 코스모움을 두 손으로 들었다! 다만 릴리에도 들었고, 피카츄는 아예 들고 흔드는 장면까지 있는 걸 봐서, 코스모움 쪽이 사이코 파워로 몸을 적당히 띄워서 무겁지 않게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썬문 64화에서는 배운 적도 없는데, 방호구도 없이, 미식축구를 잘한다.
심지어 인간도 아니고 신장 약 2m인 내던숭이 무리의 미식축구에 내던숭이 코스프레를 한 채 참가해서 무리를 승리하게 했고, 그 무리의 보스로 추대된다.
W에서는 여행 동료인 고우와 비교되며 더욱 초인적 모습이 돋보인다.
고우는 담벼락 같은 높은 곳을 매우 힘들게 올라가는데 반해 지우는 아주 가볍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뒤에 공사 현장을 오를 때에도 고우는 지우가 도와줘서 겨우겨우 오르는 높이를 6kg의 피카츄까지 매달고 손쉽게 오른다.
W 35화에서도 고우와 함께 암벽등반을 해낸다.
역시 명장 밑에 약졸 없다.
W 10화에서는 나는 법을 모르는 신뇽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피카츄의 일렉트릭네트를 아무렇지 않게 트램펄린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무인편, 베스트위시, XY&Z, W의 각각 한 회차씩 외에는 병적으로 아파하는 묘사가 나온 적이 없다.
무인편에서는 관철이와 함께 라플레시아의 저리가루를 마셔서 꼼짝하지 못했고, 베스트위시는 마디네의 특성 독가시에 의해 기절한 것 정도며, XY&Z에선 감기에 걸렸는데 단 하루 만에 나아서 시트론도 "보통 감기는 하루 만에 낫지 않는다고요..."라며 놀랐다.
정확히 따지면 약 5시간 정도로 하루도 아니다.
심지어 보통 감기도 아니고 열이 펄펄 끓어서 헛소리를 할 정도로 독한 감기였다.
또 W 16화에서는 팬텀의 저주라고 생각했던 게 감기기운이 있는 거였고 결국 열 때문에 기절한다.
사실 약한 거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열 때문에 사람이 쓰러질 정도면 체온이 40도 근처인 거고 그 정도면 보통 사람은 숨 쉬는 것도 힘들다.
성격적으로 봐도 배짱이 보통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무인 147화에서 숯쟁이 한 명이 제자 용이를 혼냈는데 지우가 나서서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반박해주기도 하며, AG 97화에서 마그마단에 잡혔을 때 그라에나를 보며 으르렁대고 혼자서만 공격적인 어투로 마적에게 맞서는 등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주어 오히려 동료들이 놀라 말렸을 정도다.
XY에서도 호텔을 뺏어서 배틀필드를 이용해 남의 포켓몬을 뺏는 악당들이 나왔는데 악당들이 부란다를 뺏어가자 생각이고 뭐고 집어치우고 대뜸 달려가서 "부란다를 돌려주세요!"라고 했다.
이 악당들 잡스런 포켓몬 데리고 큰소리 치는 게 아니라 지우의 BW 에이스 포켓몬과 동종인 악비아르를 데리고 있었다.
어쨌든 배짱은 굉장히 세다.
사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우 외에도 괴물 수준의 신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로켓단 삼인방. 매일매일 수십 미터를 넘는 높이에서 떨어지고, 허구한 날 탑승한 메카가 부서져도 충격을 전혀 받지 않으며, 포켓몬스터 AG에서 DP로 넘어갈 때는 지우를 쫓아가기 위해 아예 이동하는 배를 수상에서 잡고 신오지방까지 따라갔다.
로사는 아얘 세비퍼를 맨손으로 두들겨잡기도 했다.
또 그 외의 등장인물들도 초인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봄이가 105kg의 먹고자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걸 받았는데 얼굴 좀 찡그린 것으로 끝냈다.
실제였으면 그냥 죽는다.
들 수도 없으려니와 하늘에서 떨어지면 그 무게감이 몇 배로 증가한다.
당장에 아파트에서 작은 물건 하나 떨어져도 높이에 따라 다르긴 해도 머리에 맞으면 즉사가 가능하다.
여태껏 나온 지우의 동료 중 신체능력 최약체로 여겨지는 시트론조차 5kg의 파르빗을 머리에 인 채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한다.
포켓몬의 주력기술을 맞아도 그냥 옷과 얼굴이 더러워지는 선에서 끝난다.
세레나도 역시 7kg의 푸호꼬를 안고 다닌다.
일반인은 물론 체육관 관장들도 매우 강한데 코르니는 메가루카리오에게 손목을 물렸는데도 멀쩡하고, 이향은 망나뇽이 발사한 파괴광선에 의해 날아가 바닥에 부딪혀도 생채기 하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애니판에서의 연출이나 게임 설정을 통해서, 포켓몬 세계의 인간은 현실의 인간보다 훨씬 강인하다는 가설이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시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가능한 만화적인 연출이지만, 한지우의 신체능력은 작품 내의 인물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독보적이며 여러 작품들을 거쳐 거의 공식 설정으로 편입되었다.
지우의 이런 신체 능력 때문에 간혹 팬들 사이에서는 옆동네의 몬스터를 직접 때려잡는 어떤 녀석과 맞붙으면 어떨까? 하는 농담이 오가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무인편과 썬문의 엔딩 곡 타이틀 중 하나에서 따와 지우는 '타입 와일드'라고 칭하며, 슈퍼사이어인을 패러디한 슈퍼마사라인(スーパーマサラ人)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초인 밈과 웅이 밥셔틀 이미지를 합쳐서 웅이가 밥셔틀이 된건 지우의 초인적인 피지컬에 압도되어 알아서 밥셔틀이 되었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지우 패왕설다.

 

6.3. 심각한 둔감

 

복수에는 성공했지만 사랑에 지다니? 결국 이겼다는 거야, 졌다는 거야?AG에서 나무돌이는 복수엔 성공했지만 사랑의 승부에서는 진 거라는 웅의 추론에 내놓은 질문 아이고 세레나 참 불쌍하다지우는 전형적인 소년 만화식 열혈 주인공이기 때문에 둔감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매사에 눈치가 빠르지 않은 듯한, 특히 연애 감정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듯한 묘사가 많이 나온다.
무인편 초반에 나오는 초능력 소녀 초련의 에피소드에서 한지우는 윤겔라의 초능력으로 인해 압도적으로 체육관에서 패배하게 된다.
결국 웅이와 이슬이는 인형으로 변해버리고 지우는 어떤 아저씨가 순간이동으로 도망치게 만들어 위기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그 아저씨가 유령 포켓몬이 필요하다고 충고를 해주면서 초련의 과거를 설명해준다.
결국, 한지우는 아저씨가 어째서 초련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는데 보통은 이렇게 집안사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 당연히 초련의 아버지나 가까운 친척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 때 지우의 대답은 "역시 옆집에 살던 아저씨가 틀림없군요."라고 대답해서 기운빠지게 만든다.
초련의 아버지는 답답해하면서 '둔하다.
사오정이다!' 라고 속으로 대답한다.
본편과 극장판을 통틀어 수많은 여성 캐릭터들과 만남과 여행을 해오는 과정에서 정말로 지우에게 연애 감정을 보여준 캐릭터가 간간히 나온다.
우선 성도지방 편에서 로켓단으로부터 자신의 식스테일을 구해준 지우에게 반해버린 모에, AG에서 프론티어 브레인으로서 지우와 경쟁과 우정을 나눴지만 사실 그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었던 리라, DP에서 포켓몬 서머 스쿨에서 처음 만나고 티격태격했지만 날이 갈수록 지우를 좋아하게 되는 청연이 있다.
​히로인들 중에서도 최초의 히로인이자 직접적으로 호감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연애 감정을 지우에게 가진 모습을 여러번 보여준 최이슬,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지우바라기인 세레나가 있다.
그 세레나에게 지우를 뺏아벌링까 라고 말하는 밀피유. 포켓몬들 중에서도 치코리타/베이리프, 라티아스, 메로엣타에게 호의를 받은 바가 있다.
그러나 지우는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이 없을 뿐더러 이를 눈치챈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금선 : (콘테스트 드레스를 입은 빛나를 보면서) 우와! 빛나양(히카링), 진짜 예뻐!빛나 : 그런가?금선 : 그럼! 정말로 이 안에서 최고! 지우도 그렇게 생각하지?지우 : 그야 최고인게 당연하잖아. 우승은 빛나 꺼니까!금선 : 그 최고가 아닌데...지우, 절대 알지 못하는 거지?위 대화 내용을 보면 이성 외모는 관심 밖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많은 작품들을 거쳐왔지만 현재까지 지우가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진 캐릭터는 없다.
지우 쪽에서 호감을 보였던 여자 캐릭터는 포켓몬 20년 역사상 무인편 9화에 등장하는 수우미가 유일한데 이마저도 애니메이션 방영 초창기에 아직 캐릭터가 완전히 잡혀있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이다.
지우가 이성에게 홍조를 띄운 장면은 딱 세 번이다.
무인편 트레이너 스쿨 에피소드에서 수우미의 사진을 보고 얼굴이 빨개지면서 예쁘다고 하였고, 오렌지제도 에피소드에서 로켓단이 지우와 이슬을 놀리자 둘 다 서로의 얼굴을 잠깐 보고 이내 얼굴을 붉히면서 부정한 장면, 성도편 총어 에피소드에서 간호순이 피카츄 보고 귀엽다고 한 것을 자기 보고 하는 줄로 착각해서 잠시 얼굴이 빨개진 것, 그리고 202화에서 베이리프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면서 홍조를 띄운 것이 끝이다.
이렇듯 초기에는 이성에 대한 둔감 속성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고 캐릭터 설정이 잡혀가면서 서서히 둔감 속성이 되었다.
세레나 : 여기 가게도 멋져! 있지, 지우야...지우 : 있지, 세레나! 나, 잠깐 저쪽 보고 올게! 이따가 역에서 만나자!세레나 : 잠깐, 지우야! 정말....!XY 59화는 지우에게 연심을 갖고 있는 세레나를 이용하여 부제목에 "데이트"라는 단어를 넣기까지 했는데 오히려 데이트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지우랑 세레나가 따로 다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심지어 위 대화는 많은 시청자들이 뒷목을 잡은 부분. 결국 지나고 보니 제목으로 시청률 낚시를 한 셈이고, 답답할 정도로 둔감한 지우의 모습이 유독 강조되었다.
결국 이런 지우의 모습에 팬들은 계속 답답함을 느꼈고 오죽 했으면 XY&Z 12화 때는 담당 각본가 오모데 아케미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릴 정도였다.
팬들이 이런 것도 만들었다.
그러다 결국 XYZ에서 세레나가 에스컬레이터에서 지우에게 근접해서 키스를 연상케 하는 연출이 나오기까지 한다.
팬들은 이를 지켜본 다른 이들과 포켓몬들의 반응, 세레나가 가는 출구 번호 등을 근거로 이를 키스로 추정하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정작 지우가 반응이 미미해서 실제로는 키스 같은 건 아니고 포옹이나 뽀뽀 정도의 스킨쉽이었으나 끝까지 제작진이 낚시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존재했으나 감독이 인터뷰에서 키스가 맞다고 못 박아버려서 지우의 둔감 속성이 더욱 부각되어버렸다.
하지만 연애 감정에 둔감한 그 지우가 눈동자가 잠시 흔들린 것조차도 여태까지의 행적을 생각하면 매우 큰 반응일지도 모른다.
세레나가 기습키스를 하고 다시 내려가는 장면에서, 유리카가 세레나에게 주먹을 꽉 쥐며 잘했다고 윙크 하는 장면도 깨알 웃음 포인트.썬&문에서도 이런 이미지는 여전한지 5화에서 수련이 동생들에게 한지우를 보고 남자친구 아니냐는 소리를 듣자 수련은 얼굴이 빨개지면서까지 아니라고 말하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지우는 아예 표정을 보이 질 않는다.
물론 이건 진짜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지만.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남들의 연애 감정도 이해를 잘 못한다.
그렇고 그런 장면을 봤을 때 동료들 사이에서 혼자만 다른 표정을 짓기도 하고, 베스트위시에서는 '커플'이란 단어조차 그냥 '서로 마음이 맞는 친구'라고만 이해하거나 상대한테 차여서 슬퍼하는 소미안의 기분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러다 보니 해당 상황이 나올 때마다 동료들의 디스가 자동으로 따라붙는다.
관동편 21화에서는 버터플의 연애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해 이슬과 웅한테 태클을 먹었고, 153화에서는 본인의 리아코가 마릴리에게 사랑에 빠져서 이성적으로 호의를 보이자 왜 저러는건지 눈치채지 못한 것에 이슬이 "너 같은 어린애가 뭘 알겠니. 어서 어른이 되거라" 라고 까인 바 있고, 250화에서는 이슬이 웅이가 열을 내는 것을 보고 감기 때문에 열이나는건지 간호순 때문에 열이나는건지 모르겠다는 말을 이해 못하자 "어린애는 몰라도 돼" 라고 이슬한테 디스 당하거나, DP 178화에서는 사랑에 빠진 나옹이는 강하다라는 빛나의 말을 이해 못하고 또 "어린애는 몰라도 돼"라고 빛나에게 디스 당한다.
심지어 이슬과 빛나는 지우와 동갑인데도 불구하고 저런 식으로 디스 했으니 말 다한 셈이다.
문제가 될 만한 건 지우가 그저 연애 욕구가 별로 없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연애라는 개념 자체가 머릿속에 1도 없다는 듯이 묘사된다는 것이었지만, 썬&문에서 쿠쿠이박사와 버넷박사가 결혼한다는 소리를 듣고 커플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점이 밝혀져 포덕계에 충격과 공포를 몰고 왔다.
사실 이전에도 성도편 134화에서 이슬이 없어서 웅이 마음껏 단역 누나한테 치근덕거릴 때 지우는 웅을 제지하진 않았지만 커플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다.
지우의 둔감 속성은 애니메이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로, 포켓몬스터 애니는 인간, 특히 어린아이들과 포켓몬이 모험과 성장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기준으로 전개되기에 연애성은 이야기의 색채를 다양하게 해 주는 부가적인 요소일 뿐이라서 굳이 억지로 지우에게 커플링을 엮을 필요가 없다.
포켓몬스터에서 히로인이 등장하는 건, 각 성별의 시청자가 감정 이입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보는 게 맞다.
게다가 매 시리즈마다 바뀌는 주변 인물들과 달리 항상 바뀌지 않는 주인공이 특정 히로인과 이어질 경우 후속 시리즈의 전개에도 제약이 걸리는데다, 포켓몬 중심의 스토리가 방해를 받는다.
사실상 지우가 세레나와 같은 특정 히로인과 이어지려면, 지우가 포켓몬 애니메이션 주인공 자리에서 하차하지 않는 이상 어렵다는 소리다.

 

6.4. 가사 능력

 

요리의 경우 거의 항상 얻어먹는 역할만 하지 24년 동안 한지우의 요리에 대한 묘사는 단 네 번밖에 안 나왔다.
DP 때 포핀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에피소드에선 처음부터 잘 만드는 웅이나 두 번에 걸쳐서 성공했던 빛나와 달리 지우는 포핀을 만들긴 했으나 결과물로 웬 석탄이 나왔고, 지우의 포켓몬들은 모두 수업 강사의 것만 먹었다.
그걸 본 지우는 샘이 나서 "좋아, 그렇다면 내가 먹겠어!"라고 외치면서 자신이 만든 석탄 포핀을 덥석 먹었으나, 먹고 난 후의 평은 "으윽... 끔찍하다.
..". 나중에 84화에서 또 한번 포핀을 만들었는데 먹보 꾸꾸리조차 외면하고 본인은 먹고 쓰러질 정도. 하다못해 봄이의 경우 봄이 딜리셔스 1은 맛은 개판이어도 적어도 외형은 먹을 것으로 보였으며 봄이 딜리셔스 2는 성공했는데 말이다.
2016년 12월 8일 썬&문 6화에서 보다 자세하게 지우의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그 결과물은 포켓몬스터 초기의 최이슬에 버금가는 요리치이자 독요리 메이커. 로토무가 TV에서 본 레시피대로 만들었는데 로토무가 "TV에서 본거랑은 다른거같다로토..."라고 할 정도로 엉망이었다.
그래도 지우는 모양이 뭐 어때 맛만 좋으면 됐지 하며 욱여넣고 피카츄는 따라서 먹으려다가 냄새에 기절, 그리고 지우가 못 참고 씹다 만 것을 별가루가 섞인 광선의 형태로 피카츄를 향해 발사했다.
이 편에선 세제만 적당히 넣고 버튼만 적절히 누르면 끝인 세탁기 조작조차 못할 정도로 평소 집안일엔 매우 약하단 게 드러났다.
집안일에 관련된 것은 평범한 10살 소년 수준인 듯. 사실 집 밖을 오랫동안 돌아다니면 요리나 빨래 등은 실력이 늘기 마련인데 항상 밥 잘해주는 누군가와 같이 다녀서 그런지 그쪽으로는 여행 초심자 급이다.
다행히도 썬&문 37화 예고편에서 쿠쿠이박사가 지우가 드디어 세탁기를 다룰 줄 안다고 장하다고 생각하는 걸 봐서 세탁기는 다룰 줄 알게 된 듯. 이후 나온 바에 의하면 크로켓 샌드위치 정도는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55화에 오면 이제 설거지에 가구 정리에 결혼식 행사도 뛰고, 144화 예고에 의하면 백의 세탁과 구두 손질도 완벽하다는 등의 묘사로 집안일 실력이 꽤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인편부터 XY까지 20년 간 줄창 포켓몬 관련 지식만 쌓이던 지우는 썬&문에서 비로소 일상, 가정 생활에 필요한 생활 수단을 배운다.
그 전까지 식사는 동료(웅, 덴트, 시트론)가 요리를 해주거나 식당에서 먹었으며, 빨래도 여행하면서 옷을 갈아 입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옷을 빨아도 강가나 호수에 있는 물을 받아서 따로 씻었기 때문에 세탁기를 잘 다룰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쿠쿠이 박사의 집에서 지내면서 그 동안 못했던 설거지나 세탁 등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던 것이다.
알로라지방에서 생활하면서 요리 실력이 늘었는지 2021년 10월 1일 포켓몬스터W 82화에서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맛있다는 평을 받았다!다.

 

6.5. 성격

 

앞서 언급한 위의 특징들처럼 열혈적이고, 용감하고, 끈기가 있고, 포기를 모르는 성격이다.
그러나 무인편 시절에는 쌩초보였던지라 현재 시점과 매우 다르게 실증을 잘 내고, 화를 잘 내고, 눈치가 없는 등 미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동료들과의 모험, 피카츄와 포켓몬들의 활약, 패배의 쓴맛, 악당들과의 대결, 전설의 포켓몬들의 만남 등으로 인해 미숙한 성격이 차츰 사라져 예전보다 어른스럽고, 눈치도 있고, 상당한 끈기를 보여준다.
다만, 살짝 감정적인 성격 때문에 싸움이 일어날 뻔하는 일이 생길 뻔한 적들이 있다.
물론, 지우의 동료들이 제대로 말리고 본인도 나중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긴 한다.
결론적으로 좋게 말하자면 끈기와 열혈끼가 넘치고 포켓몬 사랑이 넘치는 용감무쌍한 트레이너, 나쁘게 말하자면 살짝 감정적이고 눈에 뵈는게 없는 무모한 트레이너.다.

 

7.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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