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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드래프트 NBA 가능성 학교 예상 이현주아나운서 여준석

by 채은아빠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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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출생 : 2000년 10월 23일 (21세), 경기도 용인시
국적 : 대한민국
학력 : 매산초등학교 삼일중학교 삼일상업고등학교 레이크 지닌델라 칼리지 데이비슨 칼리지
포지션 : 슈팅 가드, 스몰 포워드
윙스팬 : 207cm (6' 9.75'')
체중 : 92.5kg (204lbs)
소속팀 : 데이비슨 와일드캣츠 (2020~2022)
등번호 : 삼일상업고등학교 - 35번데이비슨 칼리지 - 1번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 1번
가족관계 : 아버지 이윤환, 어머니 성정아

2. 개요

NCAA 디비전1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3. 유년기 ~ 중학교시절

어머니(성정아)가 무려 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에, 아버지(이윤환)도 역시 하승진을 지도한 삼일상고 농구부의 감독인지라, 어렸을 때부터 농구를 자연스레 접했다고 한다.
매산초등학교 4학년부터 농구를 시작했고 삼일중학교에 입학할 때는 170cm이라는 비교적 작은 신장 때문에 가드롤을 맡아 각종 드리블과 미들 슛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게 결과적으로는 탄탄한 기본기를 쌓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182cm인 어머니와 192cm인 아버지의 우월한 유전자는 속일 수 없었는지, 삼일중학교 들어와서 폭풍성장을 거듭해 중3 때 190cm을 찍어버린다.
이렇게 기본기가 갖춰진 상태에서 피지컬이 강화되자 그야말로 중학 무대를 씹어먹기 시작했고, 수비 때는 센터, 공격 때는 가드를 보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삼일중학교에서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2015 FIBA U-16 아시아 선수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여기서 4강에서 강호 중국을 누르고 우승까지 따낸다.

4. 삼일상고 ~ NBA Global Academy 시절

이후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삼일상고에 입학했다.
이현중과 송교창 등의 성공 사례로 장신선수를 무조건 빅맨만 시키는 풍조는 현재 사라졌지만, 당시까지는 아무래도 그런 풍조가 잔존해있어 거의 2m가 다 되어가는 그는 센터로 뛰어야 할 뻔 했지만, 팀 내에 본인보다 키가 큰 선배가 2명 있어 전에 하던 것처럼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이후 2016년 U-17 농구 월드컵에 차출되어 16강에서 중국을 이겼지만, 8강에서 끝판왕 미국을 만나 버려서 8강에서 탈락하고 만다.
그렇게 세계 무대의 높은 수준을 경험하고 돌아온 다음부터는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전국 대회 5관왕을 휩쓸었으며, NBA가 주관하는 아시아 퍼시픽 팀 캠프에 초청된다.
그리고 거기서 캠프 올스타에 선정되며 NBA Global Academy에서 입학 제의를 받게 된다.
미국에게 패배한 이후 해외 유학에 대한 생각이 있었던 그는 이를 승낙하고 호주로 떠나게 된다.
NBA Global Academy에서는 초반에 동양인인지라 오픈 3점 찬스임에도 패스를 내주지 않는 등 보이지 않는 차별을 당하기도 했지만 성적도 잘 관리하며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018년, U-18 아시아 농구 챔피언쉽에서 중국전 33점을 꽂아넣는 등 대활약을 펼쳐 무려 경기 당 26점 10.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득점, 어시스트 전체 1위를 가져갔으나 8강전에서 중국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G리그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SAT 성적을 잘 관리하면서 20개의 미국 대학으로부터 오퍼를 받았고, 그 중 메이저 컨퍼런스인 워싱턴 주립대학교와 제이비어 대학교의 오퍼를 받았지만 스테판 커리가 나온 미드메이저 컨퍼런스 사립 리버럴아츠 칼리지인 데이비슨 칼리지에 입학하기로 결정한다.

5. 1학년

데이비슨 칼리지에서 주로 식스맨으로 출전하고 있지만, 1학년 치고는 많은 기회를 받고 있으며 2020년 2월 7일 VCU와의 경기에서 커리어하이인 20점을 꽂아넣는 등 평균 20.9분을 출전해 8.4점 3.1리바운드 0.9어시스트로 잘 적응하고 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NCAA 애틀란틱 10 컨퍼런스 올 루키팀에 선정되면서 나름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마무리했다.
19-20 시즌 하이라이트다.

6. 2학년

2020년 11월 25일 하이포인트와의 개막전 경기부터 선발 출전해 사실상 1옵션으로 활약하며 23점 5리바 9어시 2블록(!) 야투성공률 57.1% 3점 성공률 50%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증량의 결과가 빛을 발하는지 수비가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였고, 주전 가드 선배가 졸업하면서 공을 소유하는 시간도 길어져 어시스트도 대폭 늘어났다.
이대로 활약을 유지한다면 NBA 입성이 정말 꿈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시즌 6경기를 치른 현재 이현중의 스탯은 평균 16.8득점 4.8리바운드 3.3어시스트에 야투율 54.1%, 3점 성공률 47.5%, 자유투성공률 100%(!)로 가히 A10 컨퍼런스 내 최고 슈터로써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국인 남자농구 선수 중 최초로 NCAA에서 확실한 주전을 차지했을 뿐더러, 기록 자체가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기세라면 180클럽 기록도 꿈은 아닐듯 하다.
12월 19일 로드아일랜드 대학교와의 경기에서도 16득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를 적중시키며(야투율 60%, 3점 성공률 67%)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팀이 이현중을 밀착마크했음에도 개의치 않고, 중요한 시점마다 득점을 쌓아주었다.
12월 23일 밴더빌트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2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을 기록했다.
3점슛도 4개 시도 3개를 적중시키며 고감도 슛감을 이어갔다.
자유투를 3개 흘린게 다소 아쉬웠다.
2021 최종 기록은 평균 13.5점 4리바운드 2.5어시스트, 거기다가 야투율 50.3%, 3점 성공률 43.6%, 자유투 성공률 90.5%로 데이비슨 칼리지 역대 최초로 180클럽을 달성했고, 92-93시즌 이후 NCAA에서 10번째로 180클럽에 달성했다.
2021년 3월 6일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8강전에서 조지 메이슨 대학교를 상대로 20득점을 꽂아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20득점 4리바운드 1어시 2스틸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는 가비지 타임에 일찌감치 체력 안배를 위해 빠졌다.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우승팀은 3월의 광란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3월 7일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팀이 전체적으로 상대의 수비전략에 부진했고, 이현중도 6분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고전했다.
그래도 이후 13점을 넣으며 팀 최다득점을 기록하는 등 가장 분전했지만 아쉽게도 분위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최소 결승에는 올라가야 3월의 광란 참가를 노려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4강에서 탈락하며 NCAA에서의 2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자가격리를 소화하고 개인훈련을 하면서 지내던 도중 6월 열리는 아시아컵 예선과 올림픽 최종예선에 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컵 예선 및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도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재능을 뽐내며 국내 농구팬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7. 3학년

2021년 11월 10일 델라웨어 대학교와의 NCAA 개막전에서 15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록 3점 3/3의 깔끔한 활약을 보이며 개막전 대승에 기여했다.
11월 14일 샌프란시스코 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11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3점슛을 4개 던져서 1개만 성공하는등 슛감각이 썩 좋진 않았다.
11월 21일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25득점 10리바운드 3점 5/10으로 득점 커리어하이에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1월 28일 로버트모리스전에서 23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경기 연속 20득점+를 기록하면서 팀내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3점슛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 점퍼, 골밑 득점 등 득점 루트를 넓혀가고 있다.
12월 1일 샬럿전에서 다시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32득점 14리바운드로 이스트 캐롤라이나 전에 이어 다시 한번 더블더블을 기록하였으며 3점 성공률 역시 50%를 기록했다.
12월 22일 전미 10위의 강호 앨라배마 대학교를 상대로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4/8)를 기록하며, 팀의 1점차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슨 칼리지가 전미 10위 이내의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스테판 커리가 뛰던 2008년 이후 13년만이라고 한다.
12월 23일 존슨 & 웨일스 대학과의 경기에서 백투백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2득점이라는 두자릿수 득점과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데이비슨 칼리지의 9연승을 이끌었다.
2022년 1월 6일 이전 마지막 경기였던 존슨 & 웨일스 대학과의 경기 2주후에 열린 세인트 조셉스전에서 1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개인 기록으로는 시즌 4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하게되었고 팀은 승리하면서 10연승을 달리게되었다.
1월 9일 로드 아일랜드전에서 16득점 4리바운드의 준수한 기록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고 이번 경기의 승리로 데이비슨 칼리지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1연승을 올렸다.
작년에 비해 좋아진 피지컬과 악착같이 하는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1얼 12일 매사추세츠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8득점 7리바운드의 준수한 기록으로 팀의 12연승에 기여했다.
리바운드에서는 완성형 수준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유투에서는 실패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서 올 시즌 자유투 난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은 컨퍼런스 정규 시즌 일정에서 꾸준한 팀 내 에이스 역할으로 전미 대학 최고의 스몰 포워드에게 주어지는 상인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탑5에 들어가고, A-10 올 컨퍼런스 퍼스트 팀에 선정됨과 동시에 정규시즌 1위를 결정지었다.
이후 진행된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8강 및 준결승전에서 꾸준히 활약했으나 아쉽게도 상대적 주목도가 높은 컨퍼런스 토너먼트 결승에서 야투 1/9라는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고 팀도 역전패를 당하면서 3월의 광란 직행에는 실패했다.
그렇지만 이후 위원회의 선발을 통해서 데이비슨 칼리지가 10번 시드에 선정되며 3월의 광란 무대를 밟게 되었다.
한국 선수로는 1985년 여자부 노스이스트 루이지애나대 이은정, 2009년 남자부 메릴랜드대 최진수에 이어 올해 이현중이 세 번째다.
3월 18일(현지시각) 격돌할 2022 NCAA Division I 남자농구 챔피언십 첫 상대는 농구 명문 Big 10 컨퍼런스의 강팀인 7번 시드 미시간 주립대학교. 대학 농구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톰 이조 감독이 지휘하는 명문 팀이지만 올해의 전력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래도 데이비슨 칼리지가 상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대라는 점은 분명하다.
만약 데이비슨 칼리지가 1라운드 업셋을 이룩한다면 다음 상대는 또다른 대학 농구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인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이 은퇴 시즌을 치르고 있는 듀크 대학교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미시간 주립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많은 슛기회를 가지지 못했고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이현중의 슛감도 늦게 돌아오면서 1점차로 아쉽게 지고 말았다.
최종 기록은 11득점 (야투 36.4% (4/11), 3점슛 42.9% (3/7)) 4리바운드 1어시스트.3학년 시즌 이후, NBA 드래프트/2022년도에 참가 의사를 밝히며 데이비슨 칼리지에서의 대학 농구 3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에이전시와 계약 후 드래프트에 나가는 대학 선수는 다시 해당 학교로 돌아올 수 없는 규정이 있으므로, NBA 입성 도전 후 실패 시 대학으로 돌아갈 수 없다.
아버지 이윤환씨의 말에 따르면 드래프트 미지명 시 에이전시와 함께 G리그를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G리그 엘리트 캠프에 참가했고, 거기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nba 컴바인에 콜업될 수 있었으나 콜업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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