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기일식
태양계천문학 · 행성과학
Solar System Astronomy · Planetary Science |
||
태양계
|
||
태양 ☀️
|
햇빛 · 태양상수 · 흑점(밥콕 모형) · 백반 · 프로미넌스 · 플레어 · 코로나 · 태양풍 · 태양권
|
|
지구 🌍
|
지구 구형론(지구타원체) · 우주 방사선 · 지구자기장(자북 · 다이나모 이론 · 오로라 · 밴앨런대 · 델린저 현상 · 지구자기역전 · 지자기 폭풍)
|
|
달 🌙
|
달빛 · Earthrise · 만지구 · 지구조 · 슈퍼문 · 블루 문 · 조석(평형조석론 · 균형조석론) · 달의 바다 · 달의 남극 · 달의 뒷면 · 월석
|
|
식
|
월식(블러드문 · 슈퍼 블루 블러드문) · 일식(금환일식)
|
|
소행성체
|
소행성(근지구천체 · 토리노 척도 · 트로이군) · 왜행성(플루토이드) · 혜성(크로이츠 혜성군)
|
|
유성
|
정점 시율 · 유성우 · 화구 · 운석(크레이터 · 천체 충돌)
|
|
우주 탐사
|
심우주 · 우주선(유인우주선 · 탐사선 · 인공위성) · 지구 저궤도 · 정지궤도 · 호만전이궤도 · 스윙바이 · 오베르트 효과 · 솔라 세일
|
|
관련 가설 혹은 음모론
|
지구 평면설 · 지구공동설 · 티티우스-보데 법칙 · 제9행성(벌칸 · 티케 · 니비루) · 네메시스 가설
|
|
행성과학
|
||
기본 개념
|
행성(행성계) · 이중행성 · 외계 행성 · 지구형 행성(슈퍼지구 · 바다 행성 · 유사 지구 · 무핵 행성) · 목성형 행성 · 위성(규칙 위성 · 준위성 · 외계 위성) · 반사율 · 계절 · 행성정렬 · 극점
|
|
우주생물학
|
골디락스 존 · 외계인 · 드레이크 방정식 · 우주 문명의 척도(카르다쇼프 척도) · 인류 원리 · 페르미 역설 · SETI 프로젝트 · 골든 레코드 · 아레시보 메시지(작성법) · 어둠의 숲 이론 · 대여과기 이론
|
|
틀:천문학 · 틀:항성 및 은하천문학 · 천문학 관련 정보
|
1. 개요
TIME지에서 촬영한 2017년 미국의 개기일식 360° 파노라마 영상
|
2016년 인도네시아의 개기일식 360° 파노라마 영상
|
2. 일식의 종류
- 개기일식 : 태양의 시직경 ≤ 달의 시직경. 완전히 가리게 된다.
- 금환일식 : 태양의 시직경 > 달의 시직경. 달이 태양의 안쪽으로 들어가서 가리게 된다. 반지 형태가 되는 것이 일반적.
- 하이브리드일식 (금환개기일식) : 태양의 시직경 ≒ 달의 시직경. 지역에 따라서 금환일식으로 보이는 곳과 개기일식으로 보이는 곳이 모두 존재한다.
- 부분일식 : 달이 태양의 부분만을 가리는 경우. 다른 지역에서는 위 세 종류의 일식이 발생하고 있을 수도 있다.
3.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에서의 일식
3.1. 2035년 9월 2일 개기일식
- 통일전망대통일이나 북한 지역 관광이 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민간인이 올라갈 수 있는 최북단 지역으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관측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이다. 그러나 입장 가능 시간이 오전 9시 이후이고 민통선 지역이라 출입증 발급 절차(신분증을 제시하고 인적사항을 기록해야 함)가 있어서, 출입신고소에 미리 가서 줄을 서야 9시 47분 이전까지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명파해수욕장민간인이 이용 가능한 최북단 해수욕장이다. 그러나 7~8월에만 민간인에게 개방되고, 그 이외 기간에는 개방되지 않는다. 다만 개기일식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이날 특별히 개방될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나머지 해수욕장들도 마찬가지이다.
- 마차진해수욕장
- 화진포해수욕장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해수욕장 이외에도 김일성 별장, 화진포생태박물관, 화진포소나무숲산림욕장 등 여러 휴양 시설들이 있다.
3.2. 2041년 10월 25일 금환일식
북한 함흥 주변 지역과 독도에서만 관측 가능하며, 남한 본토에서는 볼 수 없고 부분일식만 관측할 수 있다.
남북통일이 되기를 기대해 보거나 독도를 가보도록 하자. 독도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좁기 때문에, 독도 주변 바다에 배를 타고 가서 선상에서 관측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을 듯하다.
여담이지만 이날이 독도의 날이다.
남북통일이 되기를 기대해 보거나 독도를 가보도록 하자. 독도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좁기 때문에, 독도 주변 바다에 배를 타고 가서 선상에서 관측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을 듯하다.
여담이지만 이날이 독도의 날이다.
3.3. 2063년 8월 24일 개기일식
북한 함경북도 최북단에서만 아슬아슬하게 관측 가능하며, 남한 지역에서는 부분일식만 관측 가능하다.
남북통일이 되기를 기대해 보자. 만약 통일이 된다면 함경북도 온성군에 가서 관측할 수 있다.
통일이 안된다면 중국이나 일본, 혹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가야 한다.
일본에서는 홋카이도 남부와 아오모리에서 관측 가능. 하코다테에서는 4분 30초 정도, 아오모리에서는 4분 정도 관측할 수 있다.
남북통일이 되기를 기대해 보자. 만약 통일이 된다면 함경북도 온성군에 가서 관측할 수 있다.
통일이 안된다면 중국이나 일본, 혹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가야 한다.
일본에서는 홋카이도 남부와 아오모리에서 관측 가능. 하코다테에서는 4분 30초 정도, 아오모리에서는 4분 정도 관측할 수 있다.
3.4. 2095년 11월 27일 금환일식
남한 본토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 가능한 가장 빠른 금환일식으로, 호남 및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오전 8시 15~23분까지 볼 수 있다.
3.5. 2187년 7월 6일 개기일식
정말 드물게도 대한민국의 국토를 대각선으로 관통하는 개기일식이다.
호남지방 전역,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에서만 볼 수 있으며 경로의 정 중앙에 위치해있는 광주광역시를 기준으로 2분 25초동안 관측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등 수도권에서는 부분일식만 관측이 될 전망이다.
2035년 개기일식과는 달리 민간인이 관측 가능한 지역이 넓기 때문에 다소 여유롭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참고로 해가 지는 시간대에 일어나다보니 태양의 고도가 낮을 예정이라, 서쪽하늘로 장애물이 없는 나주 평야나 변산반도나 새만금지구로 가서 보는것이 더 잘 보일수도 있다.
이 날은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호남지방등의 남부지방, 특히 통과선 한 가운데 위치해 있는 장소 중 가장 유명한 광주광역시 등으로 몰려 인산인해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개기일식 관측지역이 전 국토내에 들어오는 케이스로는 현 시점에서 제일 가까운 개기일식이다.
사실 이 시기가 되면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죽은 뒤일 것이다.
다.
호남지방 전역,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에서만 볼 수 있으며 경로의 정 중앙에 위치해있는 광주광역시를 기준으로 2분 25초동안 관측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등 수도권에서는 부분일식만 관측이 될 전망이다.
2035년 개기일식과는 달리 민간인이 관측 가능한 지역이 넓기 때문에 다소 여유롭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참고로 해가 지는 시간대에 일어나다보니 태양의 고도가 낮을 예정이라, 서쪽하늘로 장애물이 없는 나주 평야나 변산반도나 새만금지구로 가서 보는것이 더 잘 보일수도 있다.
이 날은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호남지방등의 남부지방, 특히 통과선 한 가운데 위치해 있는 장소 중 가장 유명한 광주광역시 등으로 몰려 인산인해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개기일식 관측지역이 전 국토내에 들어오는 케이스로는 현 시점에서 제일 가까운 개기일식이다.
사실 이 시기가 되면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죽은 뒤일 것이다.
다.
3.6. 2701년 11월 22일 개기일식
2187년 이후 514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개기일식이자 1852년 12월 이후 849년 만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관통할 개기일식으로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경기도 북부, 인천광역시 전역, 강원도 북부에서 관측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를 기준으로 오후 4시 37분에 절정에 달할 예정이며, 1분 20초동안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
이보다 더 길게 관측될 지역은 통과선의 한 가운데 위치한 연천군 전곡읍과 철원군 갈말읍정도가 될 예정이며, 북한을 포함할 경우 개성시 개성공단등 이들 지역에서 2분여간 관측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직접 관측될 개기일식인 만큼 이 날은 전국에서 인파가 서울로 몰리고 대도심에서 일식이 일어나게 되어, 일식 전후로 엄청난 교통마비가 예상된다.
때문에 일식을 관측하려면 지방에서 하루이틀 일찍 올라오는것이 좋아보인다.
또한 일식 관측 장비 역시 불티나게 판매될 것으로 보아며, 상당히 오랜만의 수도권에서의 개기일식인 만큼 아예 국가적 행사급으로 취급되며 당해 벽두부터 시끌벅적 할 것으로 예상된다.
2187년과 달리 2701년의 개기일식은 태양의 고도도 높기 때문에 지리적 장애물로 인한 요인이 없기 때문에 수월한 관측이 예상된다.
다만 이러한 예상은 21세기 현재를 기준으로 한 것임으로 7세기 뒤의 먼 미래인 2701년에는 7세기 전 국가인 고려가 21세기에 존재하지 않듯이 대한민국이나 북한 자체가 없을 수도 있고, 서울이 수도가 아니게 될 가능성도 있다.
교통 문제 또한 21세기에는 없는 교통수단이 사용된다면 문제가 없을 수 있다.
NASA의 모델이 아닌 다른 민간 단체의 계산 모델에 따르면 통과선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 부근으로 나타나는데, 이 계산 모델이 맞을 경우 서울에선 더 오랜시간 개기일식이 관측 가능하며, 경기도 전역 뿐 아니라 충청남도 북부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내용을 본 시점에선 이미 우린 죽었다 깨어나도 볼 수 없을 운명이다(...) 베텔게우스가 초신성 폭발후 빛이 도달했을 가능성도 있겠지...다.
서울특별시 종로구를 기준으로 오후 4시 37분에 절정에 달할 예정이며, 1분 20초동안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
이보다 더 길게 관측될 지역은 통과선의 한 가운데 위치한 연천군 전곡읍과 철원군 갈말읍정도가 될 예정이며, 북한을 포함할 경우 개성시 개성공단등 이들 지역에서 2분여간 관측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직접 관측될 개기일식인 만큼 이 날은 전국에서 인파가 서울로 몰리고 대도심에서 일식이 일어나게 되어, 일식 전후로 엄청난 교통마비가 예상된다.
때문에 일식을 관측하려면 지방에서 하루이틀 일찍 올라오는것이 좋아보인다.
또한 일식 관측 장비 역시 불티나게 판매될 것으로 보아며, 상당히 오랜만의 수도권에서의 개기일식인 만큼 아예 국가적 행사급으로 취급되며 당해 벽두부터 시끌벅적 할 것으로 예상된다.
2187년과 달리 2701년의 개기일식은 태양의 고도도 높기 때문에 지리적 장애물로 인한 요인이 없기 때문에 수월한 관측이 예상된다.
다만 이러한 예상은 21세기 현재를 기준으로 한 것임으로 7세기 뒤의 먼 미래인 2701년에는 7세기 전 국가인 고려가 21세기에 존재하지 않듯이 대한민국이나 북한 자체가 없을 수도 있고, 서울이 수도가 아니게 될 가능성도 있다.
교통 문제 또한 21세기에는 없는 교통수단이 사용된다면 문제가 없을 수 있다.
NASA의 모델이 아닌 다른 민간 단체의 계산 모델에 따르면 통과선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 부근으로 나타나는데, 이 계산 모델이 맞을 경우 서울에선 더 오랜시간 개기일식이 관측 가능하며, 경기도 전역 뿐 아니라 충청남도 북부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내용을 본 시점에선 이미 우린 죽었다 깨어나도 볼 수 없을 운명이다(...) 베텔게우스가 초신성 폭발후 빛이 도달했을 가능성도 있겠지...다.
4. 활용
천문학의 역사가 생각보다 깊다 보니, 몇천년 전에도 일식이 언제 생길지를 예측해서 그걸 예언에 이용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리스의 철학자인 탈레스 역시 일식이 언제 생길지를 예언한 바 있고, 일식이 생기는 걸 예언해서 전쟁을 멈추게 한 사례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개기일식은 1초 미만에서 최대 8분 정도 지속되며, 이 짧은 시간 동안 평상시에는 볼 수 없는 코로나 및 홍염 현상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한곳에서 관측하는 것보다, 비행기 타고 달 그림자를 추적하면 더 오랫동안 일식을 관찰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1973년 6월 30일 과학자들은 콩코드 여객기 1대를 통째로 전세내어 74분 동안 일식을 관측하는데 성공한다.
해당 부분 참고.이 일식을 이용해서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증명한 사례도 있었다.
정확히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통한 중력 렌즈 효과를 증명한 것. 영국의 천체물리학자인 아서 스탠리 에딩턴은 1919년 5월 29일 아프리카 기아나 만의 프린시페 섬에서 개기일식이 벌어질 때 태양의 중력으로 인해 별빛이 휘어짐을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상대성 이론을 증명하는 근거 중 하나가 되었다.
다.
그리스의 철학자인 탈레스 역시 일식이 언제 생길지를 예언한 바 있고, 일식이 생기는 걸 예언해서 전쟁을 멈추게 한 사례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개기일식은 1초 미만에서 최대 8분 정도 지속되며, 이 짧은 시간 동안 평상시에는 볼 수 없는 코로나 및 홍염 현상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한곳에서 관측하는 것보다, 비행기 타고 달 그림자를 추적하면 더 오랫동안 일식을 관찰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1973년 6월 30일 과학자들은 콩코드 여객기 1대를 통째로 전세내어 74분 동안 일식을 관측하는데 성공한다.
해당 부분 참고.이 일식을 이용해서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증명한 사례도 있었다.
정확히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통한 중력 렌즈 효과를 증명한 것. 영국의 천체물리학자인 아서 스탠리 에딩턴은 1919년 5월 29일 아프리카 기아나 만의 프린시페 섬에서 개기일식이 벌어질 때 태양의 중력으로 인해 별빛이 휘어짐을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상대성 이론을 증명하는 근거 중 하나가 되었다.
다.
5. 관측 시 주의점
익히 알려진 대로, 일식을 맨눈으로 관찰하면 부분일식이면 보이지도 않고 안구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손상이 오는 건 다소 시간이 지난 후기 때문에 막상 태양을 올려다보곤 "에이, 별 일 없네." 하면서 계속 관찰하게 될 수도 있기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인 태양을 비롯 밝은 것을 쳐다보게 되면 눈의 근육이 시신경을 보호하기 위해 축소하여 눈동자를 작게 만드는데, 일식이 일어나 태양이 가려지만 눈동자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서 어둡다고 인식해서 동공이 커진다.
하지만 빛의 세기는 마찬가지로 강하기 때문에 이 때 눈에 가는 타격은 커지게 되는 것. 태양의 빛은 99%가 가려진 상태에서도 맨 눈으로 바라보면 시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만큼강력하다.
하지만 잠깐 스쳐보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
또한, 개기일식에서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순간은 맨눈으로 보아도 무방하며 꽤나 화려하기 때문에 추천할 만하다.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극도의 주의가 필요한 건 매한가지기 때문에 그냥 일식 관측용 안경을 구해서 보자. 판매처를 찾기 힘들다는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은 부분일식을 관찰한다고 일반 썬글라스를 사용하는 짓이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일부 차단하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주 목적은 눈부심을 방지하는 것인데, 태양광은 모든 스펙트럼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개기일식때 잠깐 완전히 가려진 상황이 아니라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가시광선이 줄어든 만큼 동공이 커지므로 시력손상이 더 커진다! 이는 두 겹, 세 겹을 씌워도 마찬가지. 그냥 얌전히 전용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전용 안경에 렌즈로 쓰이는 필름은 태양빛 정도가 아니면 아무것도 통과하지 못하는 거의 불투명한 수준의 것인데 이걸 보면 썬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다.
용접용 마스크를 써도 된다.
용접시 사람의 눈 바로 앞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자외선을 막아주는 용도기 때문에, 일식뿐 아니라 평소에 태양을 관찰할 때도 적격이다.
용접마스크의 눈 부분에 끼우는 차광유리만 동네 철물점에서 1~2천원 주고 따로 살 수도 있다.
소모품이기 때문이다.
사진 찍는데 쓰는 필름을 쓰거나, 유리판에 촛불 그을음을 묻혀서 쓰는 방법도 있고 색상 있는 셀로판지를 여러 장 겹치는 방법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선글라스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행동이다.
눈 손상을 막겠다고 태양을 직접 보지 않는 대신 카메라를 태양 쪽으로 향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카메라가 손상될 수 있어서 권장하지 않는다.
지금은 구시대의 유물이 돼버린 플로피디스크 내부 자성체(!)로도 가능한데, 이것의 재질이 필름과 엇비슷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서는 흐린 날이라 한 장으로 되었지만, 맑은 날이라면 두 장을 겹쳐야 잘 보인다다.
설상가상으로 손상이 오는 건 다소 시간이 지난 후기 때문에 막상 태양을 올려다보곤 "에이, 별 일 없네." 하면서 계속 관찰하게 될 수도 있기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인 태양을 비롯 밝은 것을 쳐다보게 되면 눈의 근육이 시신경을 보호하기 위해 축소하여 눈동자를 작게 만드는데, 일식이 일어나 태양이 가려지만 눈동자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서 어둡다고 인식해서 동공이 커진다.
하지만 빛의 세기는 마찬가지로 강하기 때문에 이 때 눈에 가는 타격은 커지게 되는 것. 태양의 빛은 99%가 가려진 상태에서도 맨 눈으로 바라보면 시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만큼강력하다.
하지만 잠깐 스쳐보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
또한, 개기일식에서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순간은 맨눈으로 보아도 무방하며 꽤나 화려하기 때문에 추천할 만하다.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극도의 주의가 필요한 건 매한가지기 때문에 그냥 일식 관측용 안경을 구해서 보자. 판매처를 찾기 힘들다는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은 부분일식을 관찰한다고 일반 썬글라스를 사용하는 짓이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일부 차단하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주 목적은 눈부심을 방지하는 것인데, 태양광은 모든 스펙트럼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개기일식때 잠깐 완전히 가려진 상황이 아니라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가시광선이 줄어든 만큼 동공이 커지므로 시력손상이 더 커진다! 이는 두 겹, 세 겹을 씌워도 마찬가지. 그냥 얌전히 전용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전용 안경에 렌즈로 쓰이는 필름은 태양빛 정도가 아니면 아무것도 통과하지 못하는 거의 불투명한 수준의 것인데 이걸 보면 썬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다.
용접용 마스크를 써도 된다.
용접시 사람의 눈 바로 앞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자외선을 막아주는 용도기 때문에, 일식뿐 아니라 평소에 태양을 관찰할 때도 적격이다.
용접마스크의 눈 부분에 끼우는 차광유리만 동네 철물점에서 1~2천원 주고 따로 살 수도 있다.
소모품이기 때문이다.
사진 찍는데 쓰는 필름을 쓰거나, 유리판에 촛불 그을음을 묻혀서 쓰는 방법도 있고 색상 있는 셀로판지를 여러 장 겹치는 방법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선글라스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행동이다.
눈 손상을 막겠다고 태양을 직접 보지 않는 대신 카메라를 태양 쪽으로 향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카메라가 손상될 수 있어서 권장하지 않는다.
지금은 구시대의 유물이 돼버린 플로피디스크 내부 자성체(!)로도 가능한데, 이것의 재질이 필름과 엇비슷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서는 흐린 날이라 한 장으로 되었지만, 맑은 날이라면 두 장을 겹쳐야 잘 보인다다.
6. 역사에서의 일식
오랜 세월 여러 나라와 문명에서 태양은 중요한 상징이었기 때문에 일식 현상을 굉장히 안 좋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많은 문화권에서 일식은 어떤 검은 존재가 태양을 물어뜯는 일이라 여겼다.
이집트 신화에서는 일식을 태양신 라의 숙적인 아포피스가 라를 삼키는 것이라 해석했다.
일식에서 다시 태양이 나오는 것은 아포피스에 먹힌 라가 다시 부활해 아포피스의 배를 찢고 나온다고 생각하였다.
동양에서는 일식을 용이 태양을 삼키려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 때문에 일부러 요란한 소리를 내서 용을 쫓기 위한 구식례란 의식을 치렀고, 일식이 끝난 후에는 태양을 지켜냈다는 의미에서 축제를 벌였다고 한다.
이런 문화가 아직도 남아서 현재도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일식이 발생하면 하늘에다 총질을 한다.
급총기년서 주기에 보면 서주 의왕 원년에 하늘이 두 번 밝았다는 기록이 나온다.
현재는 이 기록을 기원전 899년에 일어난 일식으로 여긴다.
해가 뜨기 직전에 일식이 발생하면 두 번 뜬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문화권에서 일식은 어떤 검은 존재가 태양을 물어뜯는 일이라 여겼다.
이집트 신화에서는 일식을 태양신 라의 숙적인 아포피스가 라를 삼키는 것이라 해석했다.
일식에서 다시 태양이 나오는 것은 아포피스에 먹힌 라가 다시 부활해 아포피스의 배를 찢고 나온다고 생각하였다.
동양에서는 일식을 용이 태양을 삼키려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 때문에 일부러 요란한 소리를 내서 용을 쫓기 위한 구식례란 의식을 치렀고, 일식이 끝난 후에는 태양을 지켜냈다는 의미에서 축제를 벌였다고 한다.
이런 문화가 아직도 남아서 현재도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일식이 발생하면 하늘에다 총질을 한다.
급총기년서 주기에 보면 서주 의왕 원년에 하늘이 두 번 밝았다는 기록이 나온다.
현재는 이 기록을 기원전 899년에 일어난 일식으로 여긴다.
해가 뜨기 직전에 일식이 발생하면 두 번 뜬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7. 창작물에서의 일식
- 강철의 연금술사의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이벤트중 하나로 등장한다. 단, 작품 테마인 과학기술이나 마법적인 힘이 아닌 정말 우연에 의해 발생했지만 마치 의미가 있는 상징적인 모습으로써 작용한다. 항목 참조.
- 아이작 아시모프의 단편소설 나이트폴의 스토리의 핵심 사건이다. 6개의 태양을 가진 행성에서 2000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일식을 배경으로 한다.
- 다크 소울 3에서는 세 장작의 왕을 쓰러뜨린 뒤 일식이 일어나는데, 하늘에 뜬 태양의 모습이 불사자의 상징인 '다크 링'처럼 보이기도 한다.
- 영화로도 제작된 스티븐 킹의 소설 돌로레스 클레이본에서도 스토리상 꽤나 의미있는 역할을 한다.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죽음의 별이 시험 사격을 위하여 제다의 제다이 사원이 있는 제다 시티를 조준한 후, 발사 직전에 죽음의 별이 도시 상공에서 일식을 일으킨다.
- 로맨싱 사가 3에서는 사성(死星)이 태양을 가리는 사식(死蝕)이라는 현상이 300년마다 일어나며, 이 해에 태어난 생물은 전부 죽지만 하나만 살아남아 마왕 혹은 성왕이 된다.
-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강급 몬스터로 묘사되는 밀라보레아스는 슈레이드 성에서 일식이 일어날 때 나타난다.
-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시오리가 일식이 일어났을 때 요력을 잃고 인간이 된다. 이때 설치해두었던 결계가 갑자기 사라져서 반요 마을이 습격당할 뻔했다.
- 베르세르크의 고드 핸드가 탄생하는 일식은 강마의 의식 참조.
- 신암행어사에서 문수와 아지태가 최종결전을 치르는 날이 개기일식이 생기는 날인데, 문수 측의 연합군은 태양을 등지고 싸워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아지태 측의 악수들은 태양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데다 일식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전원 실명했다.
- 아바타 아앙의 전설에서는 일식때 파이어벤더들이 파이어벤딩을 못한다. 이를 이용해 아앙을 비롯한 물의 부족, 흙의 왕국 연합군이 불의 제국 수도를 침공하는 불의 제국 침공 작전을 펼친다. 또한 일식 기간 동안 아이로는 수도 감옥을 탈출하고 부미는 오마슈를 탈환한다.
- 한국의 관련 설화로는 연오랑과 세오녀, 까막나라 불개 설화 등이 있다.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서는 12화의 중요 소재로 다루어진다. 작중에서는 '살로스의 반지'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으며, 카트리느 비통이 '반지'라는 이름만 듣고 어떻게든 손에 넣겠다고 온갖 삽질을 한다. 센푸지 마이토는 해당 이름을 명명한 배우가 출연했던 영화를 감상하고 '살로스의 반지'의 정체가 개기일식이 끝나기 시작하는 순간을 뜻하는 '다이아몬드링'에 배우가 해당 이름을 붙였다는 것을 알아내 카트린느를 일식이 일어나는 아프리카로 불러서 살로스의 반지의 진실을 알려준다.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고대편에서 최종보스인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가 삼환신과의 싸움에서 일식을 일으킨다.
-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에는 구현도 높은 우주항공 게임 답게 인게임 내에서도 일식이 일어난다. 그리고 꽤 자주 일어난다. 왜냐하면 인게임 상의 달의 역할을 하는 문(Mun)의 궤도경사각이 0도이기 때문에 그냥 커볼(태양) - 문(달) - 커빈(지구)이 일직선상에만 위치하면 무조건 일식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의 난이도를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주센터를 적도에 위치시켰기 때문에부분일식에서 무조건 개기일식으로 발전한다. 처음 본다면 굉장히 신기하겠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성가신 존재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일식이 일어나는 동안에는 당연하게도 태양광 발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은 2035년에 있을 개기일식을 배경으로 했다. 그리고 효월의 원무곡 이전에 벌어진 악마성 전쟁에서는 일식을 이용해 드라큘라와 혼돈 간의 연결을 끊어버려 드라큘라를 소멸시키는데 성공했다.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얼어붙은 시간의 비법은 일식 때에만 가능한 마법이다.
- 테라리아 에서는 하드모드 이후 발생하는 현상이다. 현실의 일식과는 달리 낮이 끝날 때까지 지속되며 밤처럼 어두운 배경으로 변하고 각종 공포 영화의 몬스터들이 출몰한다. 캐빈 인 더 우즈 이 때 굉장히 많은 강한 무기들을 얻게 된다.
- 2003년에 개봉한 미국 애니메이션 공룡시대 10편에서 영화 후반부에 중요한 이벤트로 등장한다.
- 영화 파리넬리에서는 파리넬리(카를로 브로스키)가 런던의 궁정에서 높으신 분들이 금환일식에 맞추어 노래를 하도록 시킨다. 이 때 파리넬리는 형(리카르도 브로스키)이 작곡한 오페라 오르페우스의 아리아를 부른다. 리카르도는 멀리서 그걸 듣고 동생이 겪었던 고통을 깨닫고 괴로움을 느낀 나머지 일식 관측용 흑요석 렌즈로 손목을 긋는다. 다행히도 리카르도는 죽지 않았지만, 자신의 욕심에 동생을 가두기만 했음을 깨닫고 동생을 놓아주기 위해 파리넬리의 곁을 떠난다.
- 포에버 이블에서는 태양빛이 약점인 울트라맨이 달을 이동시켜서 일식을 일으킨다.
- 포켓몬스터 극장판 중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서 일식이 일어나는 날이 아르세우스에게 생명의 보옥을 돌려주기로 한 아주 중요한 날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알로라지방에서는 21년마다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데 그 때마다 마날로 축제가 열린다. 가장 최근의 마날로 축제일에 네크로즈마가 부활하는 의식을 치루게 되었다.
- 미드 히어로즈에서는 일식이 일어나고 초능력자들이 생겨나는 것으로 묘사된다.
- Destiny (나의 지구)는 삼각관계의 짝사랑을 태양을 맴도는 지구, 그리고 지구를 맴도는 달로 묘사하며, 달이 태양을 가로막으며 지구에게 반지를 보여주는 금환일식을 노래한다.
- Plague Inc.에서는 독재자가 본인 생일에 요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아포칼립토의 주인공이 치첸 이트사로 추정되는 피라미드에서 죽기 직전에 개기일식이 일어나 간신히 살아남게 되었다.
- 천장전대 고세이저에서 최종결전 때 구성주의 브라지라가 지구구성계획의 성공을 위한 네가 앤드의 의식을 진행할 때 일식이 되면 다크 고세이 파워를 지구를 파괴하는 쐐기에 집어넣어 지구를 파괴하려한다.
- Tower Defense Simulator에서 개기일식에 관한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다. 자세한 것은 Tower Defense Simulator/이벤트에서 10 문서 참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