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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란? 어떤 일이 있어서 핫할까? (눈물,고세구,데프트,자숙)

by 채은아빠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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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柳岷析|Ryu Min-seok)
출생
2002년 10월 14일 (20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문화 류씨
신체
163cm, A형
가족
부모님
형 류태석
학력
경남중학교 (졸업)
MBTI
ISFJ (과거- ISFP)
ID
역천괴 #
areik #
The Kid Keria #
Aim First #
포지션
서포터
소속
KeG Gyeonggi
(2017.08.19 ~ 2017.11.22)
DragonX Academy
(2018.08.28 ~ 2019.12.03)
DRX
(2019.12.03 ~ 2020.11.17)

T1
(2020.11.18 ~ 2023.11.20예정)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의 T1 소속 서포터.다.

 

2. 플레이 스타일

 

 

 

2.1. 2020 시즌

 

데뷔 시즌인 2020 스프링에는 파트너인 데프트의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기반으로, 바텀 주도권이 오면 극초반부터 맵 전체를 종횡무진 휩쓸며 변수를 창출하고 게임을 터뜨리는 것을 선호했다.
어떤 챔프를 잡든 로밍을 다니는데 심지어 유미로 걸어서 로밍을 간 경기도 있을 정도이다.
당시 데프트의 듀오 인접률은 리그 최하위를 다퉜을 정도로 케리아는 라인전보다는 로밍과 시야 장악에 힘쓰는 플레이를 선호했다.
이런 식으로 원딜에게 경험치를 몰아 주면서 빠르게 6레벨을 찍게 하고, 이 타이밍에 적극적인 교전을 벌이는 것이 DRX 바텀의 승리 공식 중 하나였다.
2020 섬머부턴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어 로밍을 크게 줄이고 라인전 비중을 늘렸다.
소위 '체급차가 나는 경기'에서 이런 플레이의 강점이 두드러진다.
1라운드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 이러한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줬는데, 적극적인 교전 유도는 물론이고 마치 상대를 가지고 노는 듯한 라인 프리징 심리전, 잠깐 빠지면서 경험치 몰아 주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대 바텀 라인을 그야말로 개박살을 내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빛돌의 해당 경기 분석 영상챔프 폭이 매우 넓으며 가리는 챔피언 없이 상황에 따라 맞는 챔피언을 뽑을 수 있다.
챔프 폭은 가리는 챔피언이 없다 수준이 아니고 2020 스프링때 기용한 챔피언 수가 17개, 섬머에는 지금까지 20개의 챔피언을 사용하면서 서포터 선수 중에선 가장 넓은 챔피언 폭을 자랑했다.
그만큼 메타에 뒤쳐지지 않고 바로바로 적응하며 플레이 스타일과 챔피언 폭을 바꾼다.
타 팀 서포터들이 잘 쓰지 않는 모르가나도 곧잘 잘 소화해낸다.
스킬샷이 능하기 때문에 어떤 챔프를 잡아도 상대에게 큰 압박을 줄 수 있다.
피지컬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이니시에이팅 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놀라운 판단력과 반사신경으로 최대한의 이득을 만들어내며 미카엘, 탈진 등 스펠 사용도 능숙하게 해낸다.
이러한 케리아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경기가 2020 스프링 2라운드 담원과의 3세트 경기인 일명 넥서스 26의 마지막 수비 장면인데, 정확히 상대 챔피언 하나하나에 필요한 CC기를 넣는 미친 피지컬을 보여주었다.
당시 DRX의 감독이었던 김대호 감독이 철구와의 합방에서 DRX 선수중 누가 가장 많이 발전했냐는 질문에 대해 "피드백이 필요가 없는 선수"라고 평가했는데 다른 선수를 피드백할 때도 옆에서 그걸 듣고 '아 그럼 그때 난 이걸 해야 되겠구나' 라고 알아서 답을 찾는 스타일이라 딱히 가르칠 게 없다고 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고평가를 받았음에도 꾸준히 발전하고 싶어하는 선수이기에 어디까지 더 발전할 지 기대되는 선수라고.하지만 신인이기 때문에 경기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꽤 많이 보이는 고질병이 있다.
또한 정규 시즌 이외에 플레이 오프나 국제전에서 자신의 수를 읽히거나, 설계가 틀어질 경우 플레이가 극단적으로 수동적으로 변해버리는 단점도 있다.
신인치고 잘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2020 스프링 정규 시즌에 보여준 압도적인 폼과 로밍은 파트너가 데프트라는 것에서 비롯됐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사실이며 로밍 능력 외의 다른 능력은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하는 팬들도 있다.
시즌을 계속 치르면서 드러난 단점은 바로 컨디션 난조를 자주 겪는다는 점. 긴장을 많이 해서, 중요한 대회 전날 잠을 설치는건 예사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겪고 있다.
데뷔시즌인 2020 스프링 8주차에 기권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경기 시작 직전에 억지로 구토를 하고 게임을 했다고 한다.
동년 섬머 2주차 1경기때도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약을 먹고 게임을 했다고까지 말했을 정도. 컨디션이 안 좋을 땐 경기 승리를 거둔 후 DRX SNS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방송에서도 혼자 안색이 안 좋거나, 휴식을 위해 인터뷰를 거르기까지 하는 모습도 보여 주었고, 경기가 치열하고 길어질 경우 안색이 급격하게 나빠지며 이후 플레이 또한 조급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경기를 몇 년 치른 선수도 아니고 데뷔한 첫 시즌부터 이런 모습을 보여 줬기에 프로 스포츠에서 흔히 보이는 유리몸 선수들의 전철을 밟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시선이 많다.
그리고 20 시즌 서머가 끝난 기준으로 케리아에게 추가적으로 드러난 단점은 감정적인 플레이와 생각보다 빅 게임에 약하다는 점이다.
케리아 본인에게 있어서 라이벌인 베릴이 이니시 챔프에 있어선 LCK 내에서 정점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거기까진 단순히 챔프 성향으로만 여길 수 있으나 베릴이 과감하면서도 냉철한 판단을 자주 보여 주는 것과 비교해 케리아는 캐리를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강해서 곧잘 무리수를 쉽게 던지기 때문에 오히려 팀에게 독이 되는 하드 스로잉이 자주 터졌다.
결국 2020 섬머 결승전에선 담원의 바텀이 완전체 급으로 기량이 올라오면서 케리아의 강박 심리를 더욱 자극했고 결국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뼈 아픈 패배를 맛보아야 했다.
그래서 이 단점이 가장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순간이 바로 '다전제에서 수세에 몰렸을 때'이다.
DRX 시절 가장 중요한 다전제였던 스프링 플레이오프, 서머 결승, 월즈 8강에서 상대 서포터였던 에포트와 베릴에 비해 팀 적인 차이가 있었다곤 하지만 라인전에서도 밀렸으며 날카로운 메이킹도 보여주지 못했다.
여기에 더해 생각보다 약한 멘탈 덕분에 무리를 하다가 오히려 악수로 작용하는 경우도 잦았다.
이후 2021 섬머 포스트시즌에서는 2020년보다는 안정적으로 다전제를 수행하면서 팀의 월즈 진출에 큰 지분을 차지했지만 월즈 시드 결정전인 한화생명 전에서 역스윕의 위기에 놓이자 또 다시 감정적인 플레이로 하마터면 플레이-인의 강행군을 맛볼뻔 했다.
선대 T1의 서포터였던 울프가 플레이메이킹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수가 적어서 기복이 매우 적다는 점과 이 덕분에 SKT 왕조의 한 축을 담당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케리아가 이후 세체폿 반열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보여진다.

 

2.2. 2021 시즌

 

2021 시즌 초반에는 무색무취하고 묻어가는 성향이 강했으나, 단지 적응의 문제였다는 듯 1라운드 막판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한체폿 급의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하고 있다.
2020 스프링의 장점이었던 로밍력과 2020 섬머의 장점이었던 라인전을 융합시켜 듀오 인접률은 낮지만 라인전은 되려 파트너가 누구든 간에 이겨주고 로밍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선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출중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자신의 평가를 드높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이전에는 단점으로 지목받던 무리한 플레이 역시 다소 줄어들었고 다양한 조커픽을 적재적소로 활용하여 기량이 더욱 상승했고 오더에 능통한 베테랑 페이커에게 배워가는등 여전히 성장중인 선수라고 평가받는 건 덤. 실제로 페이커의 인터뷰를 통해 케리아와 페이커의 오더가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는것이 인증되었으며 게임내에서 페이커나 케리아가 무리한 플레이를 하는것처럼 느껴질법한 상황에서 두 사람이 먼저 서로 호응해주고 다른 선수들이 합류하여 갱킹에 성공하거나 한타를 대승하는 장면을 여러차례 만들어 내면서 페이커의 오더 능력을 성공적으로 흡수하여 더욱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3. 2022 시즌

 

뛰어났던 작년의 모습에서 한층 더 발전해 압도적인 완전체 서포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교전이면 교전, 운영이면 깔끔한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으로 팀에 기여한다.
라인전에선 파트너와 함께 훌륭한 스킬샷과 무빙을 활용해 라인전을 이기고 주도권을 바탕으로 상대보다 먼저 움직여 시야 장악과 수를 읽는 능력을 바탕으로 필요한 곳에 항상 있어주는 등 게임 내에서 말도 안되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한타에선 정확한 포커싱 능력과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슈퍼세이브나 판 설계를 통해 게임을 캐리하고 있다.
그 결과 LCK 최초 서포터 포지션 정규시즌 MVP + 전승 우승 서포터라는 엄청난 커리어를 달성하였고 종합하자면 로밍, 시야 장악, 라인전, 교전 개시, 챔프폭, 아군 세이브 등 서포터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을 최상급으로 갖추고 있고 피지컬, 뇌지컬 가릴 것 없이 모두 최정상의 수준에 달했다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닌, 포지션을 불문하고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프링의 엄청난 활약 이후 MSI와 서머 정규 시즌에서는 파트너인 구마유시와 함께 명백한 팀의 구멍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정규 초반에는 기복이 있다 정도였으나 2라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라인전에서 박살나는 그림과 무리한 이니시로 역캐리를 하는 그림이 잦아지고 있다.
롤드컵에서는 제대로 절치부심하며 칼을 갈고 닦았는지, 바텀 듀오인 구마유시와 함께 스프링 시즌윽 폼을 상회하는 압도적인 폼을 과시하는 중이다.
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롤드컵에서의 지표로, 데스도 거의 안 당하면서 킬도 따고 딜도 잘 넣는 구마유시에 가려져서 그렇지, 케리아도 라인전에서든 한타에서든 최선의 플레이로 엄청난 지표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사실상 서머 시즌에서 케리아의 가장 큰 단점이 라인전 단계에서 사고가 잦다는 점이었는데, 롤드컵에서는 이런 모습이 전혀 안 보인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었는데...결승에서 레나타 글라스크로 e 직후 q스킬을 연계해 데프트 시비르의 주문 보호막을 뚫고 킬을 만들어내는 번뜩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5세트, 라인전은 잘 풀어냈지만 용싸움 중 시야 없는 부쉬 쪽으로 갔다가 아트록스에게 잘리는 범실을 한다.
큰 실수가 아니었을지는 몰라도, 카메라에서 눈을 감으며 한숨을 쉬는 모습으로 보아 이때 멘탈에 충격이 있었던 모양. 결국 5세트를 패배해 우승컵을 놓치자 오열한다.
한때 같은 팀이었던 데프트와 표식과 포옹하는 모습은 20DRX팬들에게 각별한 장면으로 회자되었고, 포옹 직후 의자에 앉으면서 손을 떨며 오열하는 케리아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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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석의 선수 경력

 

3.1. 대회 경력

 

  • 2017 LoL KeSPA Cup 1라운드 16강
  • 2019 LoL KeSPA Cup ULSAN 4강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3위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Young Player
  • 2020 Mid-Season Cup 그룹 스테이지 3위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8강
  • 2020 e스포츠 어워드 신인상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4위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4강
  • 2021 LCK 어워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MVP
  • 2022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3.2. 주요 경력

 

우승 기록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DWG KIA
T1
Gen.G
준우승 기록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Gen.G Esports
DRX
Gen.G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Gen.G
T1
Gen.G
2022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
DWG KIA
T1
미정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Gen.G
T1
미정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DWG KIA
T1
미정
수상 기록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Young Player
Young Player 시상 출범
류민석
(DragonX)
허수
(DAMWON Gaming)
2021 LCK 어워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해당 부문 출범
류민석
(T1)
미정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MVP
한왕호
(NongShim REDFORCE)
류민석
(T1)
박재혁
(Gen.G)

 

4. 별명

 

  • 역천괴: 이현우 해설이 2020 LCK 스프링 2주차 아프리카 vs DRX전에서 오더 내리는 케리아를 보고 "역대급 천재 괴물"이라는 극찬을 한 이후로 별명으로 굳어졌다. 훗날 클템은 역천괴란 발언이 너무 오버한것 같다며 자책하기도 하였지만 케리아 본인은 이 별명이 엄청 마음에 든다고 SNS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쓰고 있다. 2021년 월즈 당시 유럽서버 전지훈련용 솔랭 계정 이름도 Genius Monster로 하고 2022년 3월 현재 한국섭 솔랭 아이디도 역천괴로 해 둘 정도로 맘에 들어한다.
  • 울한울: 이 동영상으로부터 유래되었다. T1 vs DRX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지고 케리아가 분해서 우는 장면에서, 밑에 "울어... 한없이 울어..."라는 오글거리는 자막을 넣었는데 그 특유의 오글거림이 오히려 유명해지게 되었고 밈으로 승화되었다. 그리고 2022년 본인이 당한 팀에 들어가(...) 트로피를 들어올림으로서 본인은 성불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묘하다.
  • 케강준: 시청자들이 도네이션으로 서강준 같다고 하자 붙여진 별명. 처음에는 본인도 부끄러워하다 이젠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다고 한다.
  • 현실유미: 현실에서도 데프트를 따라 다니는 유미같아 붙여진 별명, T1 이적 후에도 휴가를 받으면 데프트 집에 자주 놀러간다. 1분 47초부터
  • The Genius Monster: 역천괴의 영어 번역

 

5. 여담

 

  • 형이 보여준 매드라이프의 영상을 보고나서 롤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언랭 때는 항상 블리츠크랭크만 플레이했다고. 다만 랭크 게임을 하면서부터 마스터까지는 미드, 원딜만 했다 한다.
  • 롤모델은 마타와 코어장전 선수라고 한다.
  • 초등학교 6학년때 다이아몬드 티어, 중학교 1학년때 마스터티어를, 중학교 2학년땐 챌린저 티어를 달성했다고 한다.
  • 과거 중3 때 기부니쥬아라는 닉네임으로 이상호 방송의 초대석에 출연한 적이 있다. 여기서 밝히길 서포터 장인이 된 계기가 이상호의 쓰레쉬 매드무비라고 한다.
  • 2017년에 쵸비와 함께 대통령배 KeG 지역 예선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한 적이 있다.
  • 서포터임에도 솔로랭크에서 타 포지션 소화 비율이 높다. 서포터 역할 비중이 60%밖에 안되는데, 타 팀 선수들의 서포터 비중이 80%를 넘는걸 생각하면 특이한 점. 개인 방송을 봐도 원딜과 듀오할 때 외에는 꼭 서포터를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케리아의 피지컬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
  • 게임 내적으로는 오더를 맡는 등 신인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평소에는 형들에게 장난을 많이 치는 등 여느 팀 막내와 다르지 않은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막내에서 벗어난 T1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구마유시, 오너와 함께 02년생 트리오를 형성하여 재밌는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자신보다 어린 03년생 클로저, 04년생 제우스가 있다보니 초보 꼰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것도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다.
  • 밴픽을 하는 중 자신의 차례에서 대회에서 주류가 아닌 픽들을 종종 띄워놓으며 해설진과 시청자들을 골리기도 한다.(...)
  • 방송으로 밝힌 사용 마우스는 로지텍 G Pro 무선 마우스이다.
  • 과거 DRX의 전신이였던 KZ 연습생 시절 스트리머 침착맨과의 합동방송에서 여러차례 서포터 과외를 해준 적이 있으며, 2020년에는 릴카에게 서포터 강의를 해줬다.
  • 배우 정혜성이 케리아의 팬이며, 트위치 방송을 직접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할 정도로 팬이다.
  • 힙합에 관심이 많다. 스트리밍 중 공연을 하고싶다, 음반을 내고 싶다, 은퇴하면 전향할 거다. 와 같은 귓속말을 한 적이 있다.
  • 2021년 팀의 레전드인 임요환이 오너의 방송에 나타나서 케리아를 케이사라고 불러 새로운 별명이 생기고 말았다. 본인은 가볍게 받아들였고, 팬덤에서는 그렉 필즈, 클라이드의 선례처럼 황제가 그렇게 불렀으면 그게 이름이라고 반응했다.
  • 팬덤에서 화사의 솔로곡 María에 맞춰 케리아의 비공식 팬송을 밀고 있다.
  • 평소 말투가 조금 특이하다. 이는 부산 태생인 것과 혀가 살짝 짧은 것 때문에 그런 듯. 승리 후 POG 인터뷰가 나오면 챗창은 Keria에서 따온 K언어라고 도배되기 일쑤다(...)
  • 체격이 작은 편인데 하필 지금 팀인 T1 멤버들 대부분이 키가 큰 편이라 나란히 서 있으면 유난히 작아 보인다.
  • 손이 생각보다 이쁘다.
  • 2021년 한 인터뷰에서 LEC나 LCS에서는 인상깊었던 선수도 팀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의 밴픽은 흥미로우나, 게임플레이를 보면 배울 것이 하나도 없어서 경기를 보다가 결국에는 끄게 된다고 밝혔다. 보다시피 구마유시처럼 케리아도 약간 매운 맛 인터뷰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케리아의 인터뷰 이후 월즈에서 LEC와 LCS팀이 한 팀씩만 8강에 진출하고 이마저도 8강에서 전멸하는 바람에 이 때의 인터뷰가 선견지명으로 재조명 받기도 했다.
  • 케이팝에 관심이 많다. 한때 솔랭 계정 닉네임을 Kimwinter와 Yukarlna로 사용했었고 2021년 오프시즌에 케리아로 추정되는 사람이 MAMA 에스파 사전녹화에 당첨이 된 것을 팬들이 확인했는데, 본인은 방송에서 그 날 병원을 간다고 발뺌했지만 이후 사녹날 목격담 인증이 떴고 이후 방송에서 추궁당하자 사녹에는 æ-케리아를 보냈다는 드립까지 쳐대면서 부정을 해왔고 20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담원전이 끝나고 코라이즌과의 인터뷰에서 서머 우승 공약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춤을 추겠다고 밝혔고 서머 결승이 끝나곤 솔랭닉을 유후앤아이로 변경하기도 했다.
  • 축구를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 FC이며, 개인방송에서 맨시티 겉옷을 입고있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좋아하는 선수는 케빈 더브라위너.인터뷰 2022 LCK 스프링 9주차 리브 샌드박스전에서 입장할 때 손흥민의 '찰칵 세레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 좋아하는 색깔은 파란색 계열이랑 분홍색이라고 한다.
  • MBTI는 ISFP라고 개인방송에서 밝혔다.
  • 2022년 1월 1일, 페이커와의 인스타그램 맞팔로우에 성공하였다.
  •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배성빈과 롤 친추가 되어있다. 실제로도 친하긴 한데 어떠한 이유로 친분이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
  • 2022년 2월 20일, LCK 2000 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하였다.
  • 테일즈런너 고수로 유명하다. 물론 겜이 고일 대로 고여서 딱히 네임드는 아니다. 닉네임은 Kimwither이고 자신의 닉네임을 딴 '케리아' 길드의 길마다.
  • 2022년 5월 27일, LoL Esports라는 공식 유튜브의 the genius monster라는 영상에서 류태석이라는 친형과 친할머니의 등장과 함께 케리아의 어린시절이 영상에 나왔다.
  • 방송을 하다가 방에 나방이 들어오자 기겁한 나머지 게임마저 닷지하고 급히 방송을 종료한 일이 있다.
  • 인터뷰나 트래쉬토크를 보면 상대에게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말빨이 쎄다.
  • 입술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듯 하다. 개인방송을 보면 립밤을 자주 바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 인맥왕

 

연습생 시절부터 프로들 사이에서 평가가 높았던 만큼 유명세도 상당했고, 많은 선수들과 듀오를 돌린 적이 있기 때문에 인맥이 굉장히 넓다.
연습생 시절부터 원딜 유저 사이에선 버스 기사 소리를 들었던 만큼 원딜 선수들과 친한 건 당연하지만, 원딜 유저뿐만 아닌 타 포지션 유저들과도 굉장히 친한 것은 특이한 부분.꽤 오래 롱주(킹존)의 연습생이었는데, 킹존을 거쳐간 선수들은 대부분 안다.
프레이나 피넛부터 시작해서 데프트, 라스칼, 커즈, 폰, 내현, 투신은 물론 연습생 시절부터 같이 듀오하면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테디나, 유망주 시절부터 친했던 클리드, 동갑내기 유망주로 유명한 구마유시, 한 살 동생 클로저, 데뷔 이전에 잠깐 같이 연습했던 베릴, 그리고 5년 간의 친분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이 외에도 데프트의 EDG 시절 파트너였던 메이코, 크리스피 등 팀과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많은 선수들과 고루고루 친하다.
대다수의 선수들과 솔랭에서 만나면 바로 디스코드를 켜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
특히 그 중에 데프트는 거의 껌딱지 수준으로 붙어있으며, 지금도 비시즌엔 매일 데프트 집에 놀러가곤한다.
라스칼은 광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애정 공세를 펼치는데, 책상에 라스칼의 사진이 담긴 액자가 있을 정도. 데프트는 그걸 보고 '이딴 게 왜 있냐'며, 본인 캠 대신 라스칼 사진을 띄워놓고 방송을 하기도 했다.
대회에서 만났을 때는 엉덩이를 만지고 튀기도 했다고... T1 이적 후 본인 PC의 배경화면이 라스칼의 과거 사진임이 유튜브를 통해 보여졌다.
프로 선수 외에도 인터넷 방송인들과도 친분이 있는 편인데 침착맨과 릴카 방송에 출연해서 서포터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인 DFI BLADES 소속의 배성빈과도 방송 매니저를 주고받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친추를 할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7. 관계자 언급

 

"케리아 저 선수는 진짜... 역대급 천재 괴물같아요."2020 LCK 스프링 2주차 AF vs DRX 3세트에서 게임을 끝내는 환상적인 바론 버스트 오더를 보고 남긴 이현우 해설위원의 평가.내가 드래곤X라는 팀으로 이적하게 만든 선수이고, 내가 본 선수들 중에 역대급 천재성을 가진 선수.DRX 김대호 감독의 내부평가 인터뷰복한규: 케리아 선수는 뭔가 신인같은 느낌이 안 들어.조용인: 18살이 아니고 18년차.복한규: 뭔가 좀 중견형 서폿 같은 느낌이 나긴 하지.C9 감독 Reapered 복한규, Team Liquid 서포터 CoreJJ 조용인LCK살롱 DRX편킹존시절 마지막에 남거나 나가거나 하는 선택지가 있었고, 김대호 감독님과 쵸비 선수 이렇게로는 확신이 없었는데 케리아의 역할이 컸던 것 같다.
데프트 DRX EP.05 북극성그래도 확실히 민석이가 있으니 운영이 좀 매끄럽구만? 답답하지가 않아.페이커 개인 방송 중올 시즌 류민석의 플레이로부터 많은 전설들을 떠올렸다.
때로는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때로는 '마타' 조세형이, '울프' 이재완이, '코어장전' 조용인이 겹쳐보였다.
현재 LCK 10개 팀 주전 서포터들은 전부 고유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류민석은 나머지 아홉 선수의 강점을 모두 갖고 있는 것 같다.
'리그 오브 레전드 2'가 나오기 전까지는 서포터가 이보다 잘하는 시즌이 없을 것이다.
윤민섭 국민일보 e스포츠 기자의 불사대마왕(2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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