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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매천시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는 이유 및 소개 (시세,영업시간,과일,수산물)

by 채은아빠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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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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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에 소재한 농수산물도매시장.다른 특별시, 광역시와는 달리 대구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매천시장 한 곳 뿐이며, 대신 비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거래량은 2016년 기준 가락시장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 이어 3위다.

 

2. 역사

 

칠곡지구의 개발이 갓 시작된 1988년 개장했으며, 팔달시장이 가지고 있던 농수산물 도매 기능과 경매 기능을 가져왔다.
이후 1996년 공산품, 가공식품 판매업소와 음식점으로 구성되어 있는 관련상가 2개동이 상인들이 신축해 대구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개장하였다.

 

3. 이전 논의

 

개장 당시에는 위치도 대구의 최외곽이었고 현대적인 시설을 자랑했지만 세월이 흘러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주변 지역이 도시화되고 고속도로망이 확충되어 이전 논의가 나왔다.
이전 대상지로는 북구 검단동 검단들,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등지가 거론됐다.
2018년 4월 현 위치 존치, 시설 현대화로 결정됐다.
하지만 2022년 8회 지선에서 당선된 홍준표 시장의 공약 중에 매천시장 이전 공약이 있어 다시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3.1. 찬성

 

과거 이전 지역으로 논의되던 3개 지역 중 북구 검단들, 달성군 구라리 일대는 이미 다른 개발 계획이 수립되었고 달성군 하빈면이 남았는데, 이 쪽에서 적극적으로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달성군의회에서도 성명서를 내는 등 매우 적극적이다.
이외에 공항 후적지, 팔달동, 대구광역시에 편입될 군위군 등이 이전예정지로 거론되고 있다.
공항 후적지는 오히려 도심 쪽으로 들어오는 모양새이므로 가능성이 없고, 팔달동은 주민들의 반대 및 새 아파트 분양을 받기 시작했고, 군위군은 대구 본시가지에서 너무 멀다.
가장 적극적으로 유치를 희망하는 달성군이 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인 추경호 의원의 지역구이고, 대구시 경제부시장도 기재부 출신의 인물인 점을 감안하면 2018년보다 이전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심지어 2018년 논의 시에도 예타에서는 이전이 다른 방안보다 경제성이 높게 나왔으며 상인들 절반 이상이 이전에 찬성하였다.
매천시장 내 상인들도 일부 업체들을 제외하면 현대화로는 앞으로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과반수의 상인들이 이전에 찬성하는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대화 결정 후 본인들이 시설 개선에 돈을 투자하여 극단적으로 반대하는 일부 상인이 있다.
하지만 현대화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국비지원이 어려워졌고, 원래 2022년 말 현대화 완료를 목표로 한 계획도 2022년 8월 현재 삽도 못 뜬 상황이어서 이전 추진에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대구시의회 추경 심사에서 매천시장이 위치한 북구 매천동, 팔달동이 지역구인 예산결산위원장 김재용(국민의힘, 무투표 당선) 의원이 매천시장 이전 용역비를 전액 삭감하였다.
그러나 상인들 70% 이상이 이전에 찬성했고, 이전에 반대하는 상인들도 홍준표 시장이 이미 설득하였으며, 앞으로 시에서 설명회를 한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2023년 본예산안에 이전예산을 산정하면 더 이상 이전을 반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

 

3.2. 반대

 

첫번째로 이전 지역이 유력한 하빈면 대평리 일대의 위치 문제이다.
만약 이전이 된다면 달성군 서쪽 월경지 및 성서지구 서북쪽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대구시 모든 곳에서 기존 위치 대비 본시가지와 멀어지게 된다.
교통비 증가도 문제가 되는데, 기존 매천시장의 경우 도매 물건을 사는 소상공인들은 신천대로 및 수십 년 전 무료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을 타고 거래할 수 있지만 대평리 일대로 옮기게 되면 당장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을 더 지불하게 된다.
지역에 따라 더 늘어나게 되는 기름값과 시간은 보너스. 무료도로가 없는 것은 아니나 동남쪽에 있는 대구 본시가지와 정반대인 동북쪽으로 이어져 있으며 왕복 2차선 도로이기 때문에 확장한다고 해도 도로 주변에 있는 건물들 보상비까지 줘야 한다.
문제는 소매 관련 소상공인만 불편을 겪는 게 아니다.
매천시장은 도매 기능을 하고 있지만 값이 싸다는 소문을 듣고 몰려드는 일반 시민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평일은 소매 상인들이 주로 몰려들지만, 주말에는 일반 시민들이 몰려들며 특히 수산동은 금요일 밤부터 시작해서 주말에 빈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오죽하면 시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법주차 때문에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이전 관련 기사에 몰려들어 이전을 촉구할 정도다.
하지만 주로 수산시장에만 일반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사실상 현재 수산시장은 도매시장보단 큰 회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 또한 과거 외곽으로 이전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특히 가락시장은 강남 3구로 꼽히는 송파구에 소재하기 때문에 시장을 이전하고 재개발한다면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땅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과는 현 위치에 존치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러나 인천, 울산 등 다른 도시는 도심에 있던 도매시장을 외곽으로 이전하는 추세이다.

 

4. 교통

 

 

4.1. 버스

 

농산물도매시장(01985·01988)
간선
750
지선
북구1

 

4.2. 도시철도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매천시장역

 

5. 사건 사고

 

 

5.1. 매천시장 화재

 

2022년 10월 25일 오후 8시 경 매천시장의 청과시장 방면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
시장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한신더휴 아파트에서도 화염이 크게 보일 정도이며,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표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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