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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소식 (단풍,선재길,국립공원,등산코스)

by 채은아빠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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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대한민국 제11호 국립공원

1. 개요

 

강원도 강릉시, 홍천군, 평창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국립공원이며, 높이는 1,563m이다.
산 북쪽은 북한강(내린천) 유역이며, 남쪽은 남한강(오대천) 유역이다.
크게 서쪽인 평창 오대산지구와 동쪽인 강릉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소금강지구로 가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6번 국도(진고개)를 넘어가는 방법이 있다.

 

2. 명소

 

오대산과 계방산 사이에 을수골이라는 큰 계곡이 있다.
을수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계곡인 동시에 가장 오염되지 않은 골짜기이다.
길이가 50리 이상이며 물줄기가 수많은 을(乙)자를 그리면서 굽이돈다 하여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오대산에 있는 절로는 월정사, 상원사 등이 있다.
월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이며, 경내로 들어갈 때의 전나무숲길이 유명하다.
전나무숲길을 보전하기 위해 해당 구간(옛 446번 지방도)을 지방도 노선 지정에서 해제하였고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월정사 경내에 있는 팔각구층석탑(국보 제48호)은 고려 시대의 다각다층 석탑으로 유명하다.
상원사는 신라의 고승 자장이 지은 절이다.
조선 세조가 이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갔을 때 고양이가 도포자락을 잡아당긴 덕분에 자신을 죽이려던 자객을 발견해서 목숨을 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그리고 동종(국보 제36호)이 유명하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7세기 선덕여왕 시절의 고승 자장율사가 문수보살 신앙의 중심지인 중국 오대산 (우타이산)에서 수행하던 중 신라에도 문수보살이 머무는 성지가 있으니 찾아보라는 계시를 받았다.
그곳이 바로 강원도 오대산인데, 삼국유사에서는 이렇게 설명했다.
동대 만월산(滿月山)에는 1만 관세음보살, 남대 기린산(麒麟山)에는 8대보살과 1만 지장보살, 서대 장령산(長嶺山)에는 무량수여래(아미타불)와 1만 대세지보살, 북대 상왕산(象王山)에는 석가여래와 5백 아라한, 중앙 풍로산(風爐山)에는 비로자나불과 1만 문수보살이 항상 머무는 성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월정사를 비롯한 절들이 오대산에 들어섰다.
인근 관광지로는 계방산, 삼양목장, 삼봉약수 등이 있다.
계방산은 오대산국립공원의 일부에 포함되어 있다.
조선 왕실의 문서를 보관하던 사고 중 오대산 사고가 바로 이 산에 있다.
사고 건물은 한국전쟁 당시 파괴되었지만 이후 복원되어 관람할 수 있다.

 

3. 여담

 

  • 임재범이 솔로 1집을 내고 대중의 지나친 관심과 락계의 지탄&부끄러움에 1년간 몸을 피신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 산의 기운이 좋아서 인지 정신수련이나 단련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다. 인간극장 고수를 찾아서편에서는 장태식이 이곳에 은둔하고 있는 택견의 은둔고수를 찾아 왔다.
  • 박정희가 대통령 재임 시절 비밀리에 독자적 핵무기 개발을 추진했지만 박정희 사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면서 중단되었던, 바로 그 완성된 핵무기를 오대산에 숨겨두었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 2007년 1월 20일에 지진이 난적이 있는데 규모 4.8에 달하였다. 오대산 지진 참조.
  • 의외로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대형마트가 있던 적도 있었다. 사실 규모만 본다면 중형마트에 불과했지만, 오대산 입구 부근에 위치한 오대산 킴스호텔 1, 2층 자리에 킴스클럽이 운영했기 때문, 뉴코아에서 호텔사업을 시작하면서 뀡먹고 알먹고 하는 계산으로 호텔을 세우면서 대형마트도 같이 문을 연 것.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주변에 마땅한 대형마트가 없었기에 주변 지역 주민들도 찾아와서 쇼핑을 했다는 후문이지만 뉴코아를 이랜드가 인수하고나서는 오대산 킴스호텔을 매각했고 오대산 관광호텔로 명칭을 바꾸면서 당연히 폐점했다. 이후 이 오대산 관광호텔은 켄싱턴 플로라 호텔로 바뀌었다.
  • 1989년 당시 태평양 돌핀스 감독이었던 김성근 감독이 여기에서 선수들의 극기훈련을 지도한 바 있다.
  • 강릉선 KTX 진부역의 부역명이다.

 

4. 관련 문서

 

  • 한반도의 산/고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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