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출생 : 1984년 10월 12일 (37세), 서울특별시
신체 : 165cm, 48kg, A형
가족 : 남편(1985년생, 2021년 결혼)딸(2022년 5월 17일생)
학력 : 성심여자중학교 (졸업)성심여자고등학교 (졸업)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 / 학사)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연기연출 석사과정 / 재학)
데뷔 : 2002년 뮤지컬 '렌트'
2. 개요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19살이던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오직 뮤지컬 한 길만 걸은 본격 뮤지컬 장인. 춤, 노래, 가창력, 외모까지 모두 갖춘 뮤지컬 천재이자 노력하는 배우다.
자타공인 천재이고 두성과 벨팅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지킬 앤 하이드, 드림걸즈, 모차르트 등에서 본인의 음색을 활용한 좋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능력자. 특히 뮤지컬 팬들에게 가장 호평받은 역할은 뮤지컬 아이다의 암네리스 공주 역. 기존의 이미지보다 더 밝고 유쾌한 연기를 보여 주며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었고, 2012년 재연에서 3차례의 도전 끝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 상세
건설 엔지니어인 부친의 사업 때문에 5년 정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다.
중2 때 가족과 함께 호암아트홀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보고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하였다고 한다.
고1때 이모의 소개로 뮤지컬 감독 박칼린을 만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불러 칭찬을 받았다고. 박칼린의 귀띔으로 고3 때 뮤지컬 '렌트' 오디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디션을 봐 소냐와 함께 스트립댄서 '미미'(주연)역으로 더블 캐스팅을 확정받게 되면서 뮤지컬계에 정식 데뷔하였다.
데뷔를 워낙 어린 나이에 했고,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아 이른 나이에 주연급 배우가 되어 주연급 배우들 중에는 연령이 낮다.
류정한, 이건명, 이석준, 황정민처럼 나이 차이가 많이 났던 웬만한 남배우들과도 전부 상대 연기를 했다.
2013년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의 라이센스 초연에 글린다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처음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이 작품을 봤을 때 자신에게는 쎈 캐릭터인 엘파바 역이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오디션을 봤을 때도 엘파바와 글린다 역에 모두 합격했지만 이즈음 자신안에 숨겨진 애교와 귀여움을 발견하면서 생각을 바꿔 글린다를 선택했다고 한다.
엘파바 역할의 옥주현과 좋은 케미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4년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미나 머레이 역으로 캐스팅, 위키드에서 중도 하차하고 무대에 올랐다.
작품 자체의 호불호가 갈리기는 했으나 연기는 호평받았다.
류정한과 김준수, 박은석과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류정한과는 지킬 앤 하이드 이후, 김준수와는 모차르트! 이후 2번째로 같은 무대에 올랐다는 것이 좋은 작용을 한 듯. 2015년 킹키부츠에서의 로렌 역은 조연이었으나 작품이 좋았던 만큼 특유의 존재감으로 호평받았다.
이후 드림캐스팅이라 불릴 정도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던 데스노트에서 아마네 미사 역을 맡았다.
가장 큰 장점은 폭넓은 캐릭터 소화 능력. 암네리스와 글린다에서 보여준 것처럼 화려하다가도 진지한 역도 다 소화한다.
루시, 디나 존스와 같은 역할에서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반면, 마리아, 미나 역은 정적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콘스탄체와 로렌과 같은 역은 비중이 높은 역이 아님에도 튀지 않는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리하자면 어떤 배역을 맡아도 배역이 요구하는 컬러를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는 연기자. 연기뿐 아니라 분명한 음색과 딕션, 시원한 가창력 등 노래 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모차르트!에서 맡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의 경우, 솔로곡도 딱 1곡뿐이고('난 예술가의 아내라') 비중도 상당히 작아서 거의 조연이나 다를 바 없었으나, 정선아의 열연으로 인해 이후 프로덕션에서도 다른 콘스탄체들이 정선아에 비교당하는 비극을 겪게 되었다.
주연급 배우가 조연 역할을 맡아서 기대 이상으로 역을 빛내다보니 정선아의 콘스탄체만을 알고간 사람들은 해당역 배우들을 비교하게 되었다.
연예인이 많이 소속되어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영향인지 화보도 찍고 TV 출연도 간혹 하는데, 라디오 스타에서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를 불러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여러 작품을 같이 해 친하며 두 사람 모두 뮤지컬계의 정상에 있는 디바이다.
또한 같은 소속사인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도 상당한 친분이 있다.
김준수의 앨범 타이틀곡에 아리아 피처링을 해주었다.
뮤지컬 배우 박혜나와도 친분이 있어 위키드와 데스노트에서 서로 역할을 빛내주는 시너지를 보여주었다.
데뷔작 렌트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도 친하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과도 친분이 있다.
실제 성격은 솔직하고 시원한 성격이다.
이야기쇼와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자유분방하고 호탕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을 매우 좋아하고, 자주 다닌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1년을 공연-운동-여행으로 3등분 한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주제가 샤먼킹 2기의 오프닝곡인 를 불렀다.
2005년 god의 마지막 콘서트였던 'god the last' 공연에 뮤지컬 파트에서 등장하였다.
2019년 2월경 중국 상하이로 유학을 떠나 약 6개월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
복귀작은 아이다.
정네리스를 맡았다.
2022년 5월에 아이다(뮤지컬)이 개막했으나, 임신 및 출산 문제로 본인은 출연하지 못했다.
4. 뮤지컬
5. 영화
- 메리 포핀스 리턴즈 - 메리 포핀스 역 (노래 더빙)
6. 예능
- 라디오 스타(황금어장) - 402회 Defying Gravity
- 사랑의 콜센타 - 56회
7. 노래
- 아이들의 장난감 ed - 패닉 링크
- 샤먼킹 2기 op - Northern Lights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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