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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송아름 시즌4 다시보기 여행지 멤버 라비 PD 한가인 시청률 새멤버

by 채은아빠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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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12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 일요일 오후 6시 30분 ~ 7시 55분
방송기간 : 시즌 1 : 2007년 8월 5일 ~ 2012년 2월 26일 (232회), 시즌 2 : 2012년 3월 4일 ~ 2013년 11월 24일 (89회), 시즌 3 : 2013년 12월 1일 ~ 2019년 3월 10일 (257회), 시즌 4 : 2019년 12월 8일 ~ ON AIR
방송 시즌 : 시즌 4
외주 제작사 : 스튜디오 루돌프
PD : 이황선(CP), 김영도(프로듀서)
메인연출 : 시즌 1 : 이명한(2007년 8월 5일 ~ 2010년 8월 22일), 나영석(2007년 8월 5일 ~ 2012년 2월 26일)
시즌 2 : 최재형(2012년 3월 4일 ~ 2013년 3월 31일), 이세희(2013년 4월 7일 ~ 2013년 11월 24일)
시즌 3 : 유호진(2013년 12월 1일 ~ 2016년 6월 5일), 유일용(2016년 6월 12일 ~ 2018년 12월 30일), 김성(2019년 1월 6일 ~ 2019년 3월 10일)
시즌 4 : 방글이(2019년 12월 8일 ~ 2022년 5월 1일), 이정규(2022년 5월 8일 ~ )
출연진 : 김종민, 연정훈, 문세윤, 딘딘, 나인우
이전 출연진 : 해당 문서 참조
HD방송 여부 : SD 제작·방송 (1회 ~ 140회)HD 제작·방송 (141회 ~ 현재)

2. 개요


1박~ 2일!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의 여행을 떠난다!
대한민국의 TV 프로그램.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여섯 남자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리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 1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진정한 최고의 국민 예능이었다.
2007년 8월 5일에 해피선데이의 코너로서 첫 방송을 시작했고 초창기에는 강호동의 1박 2일이었다.
2019년 3월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 1박 2일 내기골프 의혹 사건으로 인해 잠정 종영되었다가, 2019년 12월 8일 시즌 4가 시작되면서 방영을 재개했다.
방송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2019년 12월 8일부터 2021년 6월 27일 까지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방송했으나 지상파 중간광고가 합법화된 2021년 7월 4일 방송부터는 중간광고가 2회 포함된 통합 편성으로 바뀌어 방송되고 있다.

3. 전신과 탄생 배경

MC대격돌 공포의 쿵쿵따 이후 KBS를 떠났던 강호동을 다시 영입해 준비됐어요라는 코너를 만들어 활동시켰으나 대차게 말아먹고 있었고, 그 뒤로 당시 유행하던 X맨을 찾아라 류의 짝짓기 + 게임을 하기도 했다.
그때 출연한 여자 연예인들이 수영장에서 물에 젖은 모습으로 게임을 하는 걸 보고 분비됐어요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는 X맨을 찾아라 같은 프로그램은 이미 몰락하고 있었던지라 X맨과는 정 반대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자라는 취지에서 코너의 여름특집 일환으로 '시골에 가서 고생하면서 하룻밤 자고 온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롭게 기획한 것이, 아예 정식 코너로까지 발전하고 시청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여담으로 예천 편에서 준비됐어요 시절이 자료화면으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이때의 자막은 그들이 아직 사람답던 시절.나영석 PD가 2012년 12월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이 책에는 1박 2일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자세하게 적혀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박 2일의 초기 컨셉은 복불복이었으며, 여행도 실상은 복불복을 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 복불복 아이디어가 확대된 건 은지원의 공이 컸는데, 옛날에 복불복 컨셉이 통할지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었고 해마다 하는 공포체험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담력 테스트를 하는 내용을 덧붙여 촬영했다.
    다른 출연자는 적당히 살리는 직업인으로서의 예능으로 하는데, 정말 귀신이 있다고 믿고 무서워한 은지원은 정말 목숨을 걸고 임했다.
    의도하고 웃긴 것 아니지만 은지원의 촬영분은 리액션이나 괴성도 리얼하고 재미있었다.
    스태프들은 특별하게 웃기려 하지 않아도 출연자에게 중요한 일이 복불복으로 걸리면 재미있어진다는 점을 깨달았다.

 

  • 1박 2일에서는 24시간 어디서나 계속 촬영을 하는데 원래 24시간 촬영은 다른 의도에서 시작됐다.
    지금은 모두가 익숙해졌지만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생소한 컨셉이어서, 제작진은 밥을 못먹거나 야외취침을 해야하는 상황에 대해 출연자들이 항의할까 걱정했다.
    보통 이런 항의는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들어오기에 항의 자체를 못 하게 만들기 위해서 휴대성이 좋고 방송용으로도 화질도 그렇게 부족하지 않은 6mm 카메라를 든 VJ를 멤버들마다 배치해서 24시간 촬영했다.

또한 처음 연출을 맡은 이명한 PD가 2007년 6월 23일과 6월 30일에 걸쳐 방영된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에서 영감을 얻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명한 PD는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과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내기 위해 당시 무한도전의 원년멤버인 노홍철을 영입했으나 무한도전의 녹화가 목요일이고, 1박 2일의 녹화가 금요일~토요일인지라 몸이 견디지 못해 하차하고 만다.
비슷하게 무한도전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나 꼬리잡기 특집, 여드름 브레이크 등을 모티브로 탄생한 런닝맨도 비슷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유재석과 하하를 영입했으나 런닝맨은 촬영을 월요일로 잡아서 둘에게 무리가 없게 해줬다.

4. 특징

1박 2일은 본격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있으며, 복불복 게임을 통해 그나마 인간 다운 대접은 3명에게만 제공되고 패배한 나머지 멤버들은 궁상맞은 처지에 떨어지며, 또한 멤버 전체가 복불복을 통해 모 아니면 도의 상황을 만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출연자 vs 스태프, 1번 패배할 때마다 반찬을 하나 빼는 저녁복불복 등. 프로그램 포맷상 처절하게 살아남을수록 재미가 상승하기 때문에 중상모략의 기운이 출연자들 전원에게 항상 감돌고 있다.
심지어 심심찮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제작진들이나 기타 일반인들도 이런 약육강식의 기운에 지배되는걸 볼 수 있다.
이런 처절한 오락성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의 관광지와 명승지 소개, 시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공영방송으로서의 공공성과 공익성 또한 표방하고 있으며, 게임의 종류에서부터 벌칙 수행에 쓰이는 재료들까지 모두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기에 어찌 보면 가장 한국스러운 예능이라 할 수도 있겠다.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멤버들이나 스태프들의 자유도와 소통이다.
그리고 멤버들과는 친구처럼, 스태프들과는 동료처럼 소통을 했고 자막도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가볍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방송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들은 빼고 재미만 넣은 예능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스태프는 커녕 카메라나 마이크 같은 방송 장비조차도 화면에 담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방송의 기본 중 기본이고, 기타 예능에서 이런 룰을 깨부순 사례도 있지만 1박2일처럼 능동적으로 스태프의 모습이나 목소리가 주요 멤버 못지 않게 활약하는 사례는 거의 없었다.
이 또한 1박2일만의 특징. 팀원들이 자주 외치는 "복불복이여 영원하라! 나만 아니면 돼!!"라는 구호가 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대변한다.
멤버들이 겪는 모 아니면 도의 상황은 복불복의 원칙, 즉, 대부분의 벌칙자를 정하는 게임은 확률게임으로 정해진다는 것이다.
확률 도박에 빠져 한때의 단꿈을 꾸다가 끝내 파멸하는 각 인물의 술렁술렁한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이 백미이다.
이렇게 보면 대단히 가학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보다 보면 그렇지도 않다.
지나치게 가학적이라고 생각되는 전개는 출연자들 스스로 커트하거나 감동적인 결말로 이끌어 나간다.
다소 지나치게 프로그램을 복불복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싫증이 난다는 평도 많아지는 추세.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평도 나온다.
어쨌든 복불복에 의존하는 것 때문에 아무도 눈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으며, 시청자는 예측불허의 상황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준비됐어요 시절부터 내려오는 오랜 전통.초창기에는 목적지로 이동하는 도중 고속도로 위에서만 1회 분량을 까먹고, 정작 목적지에는 밤에 도착해서 그 지역의 경치는커녕 어둠만 잔뜩 보여주다가 아침에 바로 돌아오는 식의 기획 의도를 알 수 없는 구성이 잦았는데, 이는 2008년부터 많이 개선되었다.
초창기에는 KBS 본관에서 점심 무렵에 오프닝을 했으나, 상기의 이유로 시청자들의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2008년에 들어서부터는 새벽 혹은 아침 일찍 오프닝을 한다거나 아예 현지에 미리 도착해서 오프닝을 하게 되었다.
1박 2일 방송 패턴은 오프닝 - (이동 수단 복불복) - 이동 - (어느 한 지점에서 혹은 도착 여행지에서) - 점심 식사 복불복 - (이동 혹은 휴식) - 저녁 식사 복불복 - 저녁 식사 - 잠자리 복불복 - 취침 - 아침 식사 또는 조기 퇴근이 걸린 기상 미션- 클로징이다.
여행지마다 조금씩 변동은 있지만, 위의 패턴을 따라 진행하며, TV를 바보상자라 경멸하며 오락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는 성인층들도 이해하기 쉬워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한편으로, 각종 반전을 소재로 다뤘던 여러 오락 매체들도 자주 접해본 세대에게는 위와 같은 패턴이 보이는 면이 있다.
2012년부터는 클로징 대신 퇴근 복불복을 시행하는 경향이 보인다.
시즌 1만 해도 시청자투어 같은 대형 프로젝트와 특집을 할 때, 원래 계획했던 촬영 일정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게스트를 섭외하지 않는 편이었다.
이는 출연자들이 방송호흡과 방송관계를 떠나 사적으로도 가까워지며 여러 가지 레전드를 많이 만들어내는 계기가 됐다.
전성기 때 1박 2일에 게스트로 왔던 사람으로 떠올릴만 한 사람이라면 박찬호가 있는데, 할 거 다 하면서 어디 학원에서 배운 거 같은 예능감을 선보인 결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즌 1의 힘이 빠지기 시작했던 시기에 했던 조연배우 특집, 여배우 특집에 나왔던 게스트들, 절친 특집 1, 2편에서 나온 일반인, 연예인에 심지어 현역 운동선수였던 이근호, 이동국도 그 편에 잘 녹아드는 활약과 편집으로 프로그램에 큰 이득이 되었다.
하지만 시즌 2로 넘어오면서 가뭄에 콩나듯 했던 게스트 출연이 빈번해지기 시작했고 시즌 3로 넘어오면서 절정에 달했다.
게다가 출연하는 게스트들이 하나같이 무언가를 목전에 두고 있어서 홍보용으로 나온 거 아니냐는 논란까지 제기되었다.
이러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공백기를 가지고 다시 시작한 시즌 4에서는 현재까지 보조 진행이나 깜짝 출연을 제외하고는 연예인 게스트 출연이 사실상 없다시피하고, 시즌 1 때처럼 외부 연예인의 출연 없이 오로지 멤버들의 캐릭터와 케미에만 집중해서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진행해나가고 있다.
반대로 시즌을 막론하고 꾸준히 있었던 일반인들의 참여 요소는 시즌 4가 시작할 때 즈음 불어닥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사실상 '0'으로 줄어든 상황이며, 그나마 지역민들과 교류 역할을 했던 인력사무소마저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자주 하지 못 하고 있다.
시즌 1에서 유독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출연자들이 웃자고 하는 일에 아주 죽자사자 달려들어서 감당 불가능한 수준으로 스케일이 커진다.
대표적인 두 사례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2008년 거창군 편과 역시 같은 년도에 충주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한 문경시 편이 있다.

5. 인기와 위상

초기에 시청률 10%대라는 준수한 시청률, 이승기의 합류부터 안정적인 20%의 시청률을 보이다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C, 이승기, MC몽의 6인 체제가 확립된 후 상승세를 타 최고의 국민 예능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위상을 지녔었다.
1박 2일 시즌1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알기 쉬운 복불복에서 나오는 원초적인 웃음과 부담없는 연출과 편집을 통해 성별과 연령대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였다는 대중성에 있다.
주로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었던 무한도전과 비교가 많은데,다.

  • 1박 2일여행이라는 대중적인 소재와 복불복이라는 알기쉬운 게임으로 영유아층~중장년층까지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편안한 편집을 내세워서 국민 예능이라고 불렸다.
    주로 멤버와 캐릭터를 비추기보다는, 여행이라는 테마 자체에 중점을 두고 방송되었기에, 멤버나 캐릭터를 잘 모르고 중간부터 시청해도 이해하기 쉬웠다는 평이 많다.
    장기 프로젝트도 거의 없었고. 강호동 특유의 사투리 억양이 섞인 파워풀한 진행도 한몫했다.
    결국 캐릭터와 멤버 한 명 한 명의 애정과 팬심이 원동력은 아니었기에, 시즌2로 넘어가면서 명성에 금이 많이 갔지만, 전성기 시절인 시즌1은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여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하는 등 당시 무한도전보다 시청률 면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 무한도전인터넷 최신 유행어와 패션을 도입하고, 당시 트랜드를 발빠르게 캐치하여 방송소재로 유연하게 활용했다.
    여기에 센스있는 편집이 더해져서, 젊은 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한 몸에 받게 되었다.
    당시 1박2일보다 시청률이 낮았고, 시청연령 폭도 1박 2일에 비해선 좁았지만, 젊은 시청층의 엄청난 골수 팬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장기 프로젝트는 매주 챙겨보는 젊은 팬이 아니면 룰도 숙지하기 힘들고, 캐릭터나 멤버들의 기본배경을 잘 모르면 드립이해도 어려웠지만 반대로 그만큼 젊은이들에게 캐릭터 개개인의 팬덤과 노출빈도는 엄청나게 거대했다.
    유재석의 미려하고 스탠다드한 진행도 가점요소였다.
    그래서 시청률이나 시청연령 폭은 1박2일보다 낮았으나, 무한도전은 젊은 팬덤의 팬심을 중심으로, 길, 노홍철, 정형돈 등의 주요 멤버들이 완전히 하차한 2015년까지 10년 넘게 한결같이 높은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전성기가 온 2008년부터 평균 시청률 20 ~ 30%, 순간 시청률 40%를 찍었고 2009년에는 평균 시청률 30% 이상을 대부분 찍었다.
2010년에는 김종민의 복귀와 함께 평균 시청률 30% 이하로 떨어진 적이 거의 없었고 반 년 정도의 기간 동안 시청률이 3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었을 때도 있었으며, 21세기 최초 평균 시청률 40%를 돌파하고 순간 시청률이 51.3%를 달성하는 등, 그야말로 1박 2일의 최고 전성기를 보냈었다.
시즌 1 전체 기간 동안 시청률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화수는 20회 정도 뿐이고, 6인 체제가 자리를 제대로 잡기 시작한 2008년부터 시즌 1이 종영할 때까지 시청률이 20% 밑으로 떨어진 회차는 닐슨 기준 3회, TNMS 기준 4회 뿐이다.
하지만 연출과 출연자가 전면 교체된 시즌 2로 넘어가면서는 시청률이 한자릿수대까지 떨어지기 시작했다.
포맷 자체가 시즌 1때와 별반 차이가 없는 상황인데 시즌 1 출연자들의 케미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식상함을 느끼며 대거 이탈한 탓이었다.
결국 동시간 대 다른 프로그램들에게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모두 밀리며 지지부진하게 막을 내렸다.
그 뒤 유호진 PD가 연출을 맡고 출연자들 역시 기존 시즌 2 출연자들이 대부분 하차하고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으로 구성된 시즌 3로 부활하고 나서는 15% ~ 20% 안팎의 시청률을 유지하게 되어 일요일 예능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다시금 유지했다.
죽어있던 프로그램이 다시 되살아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시청자들 또한 유호진을 1박 2일을 되살려낸 PD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김주혁의 하차와 윤시윤의 영입, 유호진 PD가 이화여대편을 끝으로 급작스럽게 다른 부서로 발령 나고 유일용으로 연출이 교체되면서 시즌 3 전성기는 막을 내렸다.
그리고 멤버 정준영은 범죄자의 나락에 떨어졌고, 같은 시기 차태현, 김준호의 내기골프 의혹으로 두 사람이 하차 하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완전히 와해될 타격을 받았음에도, 결국 2019년 12월 시즌 4를 시작했다.
1박 2일이라는 브랜드가 KBS에 얼마나 절대적인지 알 수 있는 결정이다.
굴곡 없는 연출, 무난한 진행, 앉아서 TV로 전국의 명소를 재미있게 관광할 수 있다는 점 덕에 타 예능프로그램에 비해 중장년층 및 노년층 세대의 시청자가 많다.
한편으로는 관람자에 따라 단조롭게 보일 수 있지만 이해하기 쉬운 걸로 볼 수도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자막과 별명 사용이 가장 건전한 주말 버라이어티로 선정했다.
1박 2일이 거쳐 간 여행지는 금세 유명해져 해당 지역의 관광객이 급증한다.
특히 잘나갈 때였던 시즌 1때는 유치비용에 막대한 프리미엄이 붙어서 해당 지자체에서 꽤 골머리를 앓았다고 한다.
그로 인한 부작용도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가서 훼손이 되다 보니 관광지가 관광지가 아니게 돼버렸다던 일이 있다.
동아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남한 유명 관광지를 다룬 덕에 북한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이지만 1박 2일은 시즌3까지 1박 2일 자체만의 공식 시청률이 집계된 적이 없다.
해피선데이가 1부, 2부 구분을 하지 않고 쭉 이어서 방송을 했기 때문으로, 이 문서를 비롯한 관련 문서에서 언급하는 시청률은 1박 2일 하루 방영분만의 분당 시청률을 합산해 평균을 낸 것이다.

6. 멤버별 지정 자막색 (이미지 컬러)

타 버라이어티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멤버 개개인의 이미지 컬러(지정색)를 자막에 넣는 특징이 있다.
이에 팬들은 멤버 자막 색깔만 봐도 누가 누구인지 구별할 수 있다.
1박 2일이 시작할때부터 사용하였으며 아래는 현 멤버 - 전 멤버 - 스태프 - 게스트 모두 포함한 지정 색들.아래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각 시즌 마다 맏형들(강호동, 김승우, 유해진, 김주혁, 연정훈)은 공통적으로 빨간색 자막이다.

  • 시즌 1 멤버

 

  • 시즌 1 중도 하차 멤버

 

  • 시즌 1 동물

 

  • 시즌 1 특별 게스트

 

  • 시즌 2 멤버

 

  • 시즌 2 중도 하차 멤버

 

  • 시즌 3 멤버

 

  • 시즌 3 중도 하차 멤버

 

  • 시즌 4 멤버

 

  • 시즌 4 중도 하차 멤버

 

  • 게스트, 스태프

 

7. 역대 1박 2일 고정멤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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