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출생 : 1995년 4월 11일 (27세), 대구광역시 동구
거주지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인동 장씨
신체 : 168cm, 49kg, B형
가족 : 어머니
학력 : 평리중학교 (졸업) 대구제일고등학교 (졸업) 대신대학교 (실용음악전공 / 학사)
데뷔 : 2011년 5월 12일G.Radio - Lovely Tonight 피쳐링 참여
소속사 : 오앤오 엔터테인먼트
소속그룹 : 리미트리스
닉네임 : 힙통령, 췍
좌우명 : 어느 누구보다 미친놈 사이코 처럼
2. 개요
대한민국의 3인조 보이그룹 리미트리스의 멤버.
3. 슈퍼스타K2
"췍!"
여러가지로 전설의 시작.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힙합입니다.
한국 힙합.. 제가 생각할 때는좀 어중간한 것 같아요.길을 못 찾고 있는 거 같아요.대중성으로나 아니면 음악성으로나못 찾는 거 같아요. 길을제가 슈퍼스타 K에 나온 이유는제 끼를 한 번 발산해서한국에서 힙합도 많이 발전할 수 있게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 됐어요?네부르시죠췍!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조언이라도 해주지... 바로 동심파괴 들어가네...2010년 8월 6일 방영된 슈퍼스타K2 대구 예선에선 점쟁이 아줌마를 비롯해 특이한 참가자들이 많이 출연했는데, 그 중 슈퍼스타K2를 통틀어 탑11과 김보경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끈 참가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장문복이었다.
당시 예선에서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의 힙합이 음악성과 대중성 두 갈래 길에서 갈피를 못 잡고 헤매고 있다며, 자신의 실력을 대중들에게 보여줘 한국 힙합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그는 약 10초 뒤 그는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 그리고 손발 퇴갤의 상황으로 몰고 가게 된다.
당시 오디션장에서 그가 부른 노래는 랩퍼 아웃사이더의 '스피드 레이서'. 그는 이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서 부르면서 그야말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어안이 벙벙하게 했다.
예선에서 장문복이 부른 랩 가사는 원곡에서 20초 정도 길이의 랩인데, 이를 중간에 가사를 헷갈려해서 버벅댔음에도 17초 만에 소화해 냈다.
참고로 'I'm the korean top class Hiphop 모범 nobless fabulous turbulence Gorgeous but dangerous'로 시작하는 이 파트는 아웃사이더가 아니라 케이케이의 파트로, 찰진 텅트위스팅이 칠해져 있는 속사포 파트이다.
이 벌스는 스피드레이서 라는 곡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 정작 아웃사이더의 벌스는 가사가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을 어안이 벙벙하게 한 이유는 다른 데 있었으니, 바로 그의 발음이었다.
안 그래도 어려운 곡인데 원래 박자보다 빠르게 부르는 바람에 텅 트위스트를 시작하면서 받침이 모조리 뭉개졌고, 게다가 부자연스런 높은 발성을 낸 것과 중간에 박자를 놓친 게 시너지를 내어 엄연히 영어와 한국어 가사인 부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말소리의 연속으로 들리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심사위원을 비롯한 시청자들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변성기를 막 거치고 있는 10대 초반 소년이 감당하기는 힘든 선곡이기도 했다.
참고로 슈퍼스타K2에선 너무 심한 실력 미달이나 가창 실수로 경고 10번 먹으면 노래 부르다가도 중간에 탈락을 하게 되는데, 현장 심사위원들이 얼마나 경악했는지 장문복의 경우 가사를 헷갈리고 박자를 계속해서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경고를 한 번밖에 주지 않았으며, 분명 한국어로 된 가사임에도 불구하고 외계어 아니냐, 무슨 경매장 왔냐는 식으로 말하면서 웃고 심지어 이승철은 가사는 없는 거냐고 물어봤을 정도.가사가 있어요?참고를 위한 원곡 링크. 가장 처음 나오는 부분이 장문복이 부른 부분이다.
참고로 19세다.
TV에 나온 부분은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하다.
원본을 보고 싶다면 이쪽을 보자. 원곡에 비해 박자와 딕션이 너무 안 좋고 영어발음도 엉망이라 충격과 공포의 깨랑까랑 외계어 퍼포먼스가 되어버렸다.
2019년 8월 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자기가 봐도 웃긴데 다른 사람이 봐도 웃긴 건 당연하다고 인정할 정도.다.
4. 슈퍼스타K2 예선 이후
장문복의 충격적인 오디션 영상이 방영된 뒤 인터넷은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 특히 그가 초반에 이야기한 포부 때문인지 시즌1에서 락의 부활을 외쳤던 락통령 고준규와 비교되며 힙합+대통령 즉 힙통령이라는 닉네임을 얻게 된다.
락통령 이후로도 슈퍼스타K 차기 시리즈마다 춤통령, 복통령 등의 크레이지 보이스상의 별명이 지어졌고, 대중에게도 찬양 혹은 반쯤 비꼬는 의미로 ~통령 별명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후 각종 패러디 영상과 함께 디시인사이드의 필수 요소로 등극하며 그 인기는 날로 치솟았으며, 슈퍼스타K2의 어떤 참가자보다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때는 랩 자체도 큰 인기였지만, 그것보다도 오히려 랩 전에 넣은 "췍! 췍!"이라는 추임새가 큰 인기를 끌어서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엄청난 합성물들이 튀어나왔다.
쇼미더머니 3에서 심사위원들이 감탄하는 부분을 편집해서 전설의 래퍼로 만들어놨다.
특히 락통령 고준규와 듀오를 하는 것이 자주 사용되었으며, 노래로 승부를 겨루는 장면을 다수 합성되었다.
이 합성 장면을 시상식에서 잠깐 실루엣으로 짧게나마 보여주기도 했다.
혼란을 틈타 인터넷에서 장문복을 사칭하고 다니는 관심병 환자들이 나타나서 문제가 되기도 했을 정도. 물론 인기라고 해도 합성 필수 요소로서의 인기였을 뿐, 힙통령 장문복 본인에 대한 시청자와 누리꾼 대부분의 반응은 실소와 조롱이었으며, 반면에 이 사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친힙합계 누리꾼들은 기본 실력도 없는 주제에 방송에서 깝치다 결국 힙합을 한낱 인터넷 상의 웃음거리로 전락시켰다는 식으로 장문복을 격렬히 비난하기도 했다.
2022년 6월 21일자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밝히기를, 당시의 오디션 이후로 학교에 가서는 자신이 나타나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싸해지고, 자신은 물론 어머니에게도 욕설 가득한 전화가 계속 왔으며, 현재까지도 사람 취급 못받고 있다고 회고했다.
기사다.
5. 예선 오디션에 대한 해명과 3차 예선 풀버전 동영상
방송 직후 인터넷상의 반응에 대해서 장문복은 힙합플레이야란 사이트에 해명글과 댓글을 달며, 지금 반응들이 너무 부담스럽단 의견과 더불어 사과를 하며 자신을 잊어달라는 글을 쓰기에 이른다.
그리고 결국 계속되는 사칭과 비난으로 인해 장문복은 방송 한 달 뒤 해명글을 올리기에 이른다.
내용은 대략 인터뷰의 의도와 진짜 말하고자 했던 바를 중심으로 인터넷에 퍼져있는 각종 루머에 관한 해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단 많은 이들의 장문복 본인의 블로그로 이야기하고 주인장 본인도 장문복이라고 하고 있으나, 일단 정확한 인증이 없어서 100% 본인이라고 할 순 없는 듯... 하지만 지금까지 글이나 댓글로 볼 때 정황상 본인이 맞는 것 같긴 하다.
아무리 장난이라고 쳐도, 한 달 동안 글도 쓰고 하는 것은 어지간하지 않은 이상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방송 이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슈퍼스타K2에서 악마의 편집 논란이 나오기 시작하고, 언론에서 "장문복을 너무 몰아붙인 것이 아니냐?" 라는 뉴스 기사가 나왔고, 그에 따른 동정론과 함께 3차 예선 풀버전 영상이 공개되면서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 영상에서 장문복은 텔레비전 방영분에서 나온 자뻑끼가 있는 모습이 나온 것과 달리, 순수하게 자기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진지하게 출전하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많은 네티즌들이 PD의 농간으로 "편집이 거지같이 되는 바람에 애꿎은 장문복만 바보 같은 모습으로 희화화되면서 피해를 본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고, 실제로 그렇다고 봐야 한다.
텔레비전 방영분만 보면 거만하고 자뻑끼가 있는 돌아이 같은 느낌으로 비춰지는데 반해, 풀버전 영상으로 보면 확실히 그냥 자기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고 테스트 삼아서 참가했다가, 얼떨결에 3차 예선까지 붙은 기색이 역력하다.
동영상 보기. 심사위원들 중에 조성모는 슈퍼위크 이후의 선곡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했고, 브라이언은 딜리버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그나마 심사평 같은 심사를 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나, 이승철의 경우는 자신이 래퍼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는 정도의 발언 외에는 계속해서 면전에서 웃는 모습과 더불어 어떻게든 심사평을 하려는 조성모에게 끈질기다는 막말을 내뱉은 것으로 확인되어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6. 슈퍼스타K2 TOP3 무대 깜짝 등장
충격적인 예선도, 어느덧 2달이 지나고 슬슬 인터넷에서 힙통령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때 즈음, 다시 한 번 인터넷에 루머 하나가 떠돌기 시작하니 바로 힙통령 장문복이 아웃사이더와 슈퍼스타K2에서 합동공연을 한다는 루머였다.
이는 작년 슈퍼스타K 시상식에서 크레이지 보이스 상을 받은 고준규의 선례로 미루어봤을 때, 올해 시상식에서 힙통령 장문복이 크레이지 보이스 상을 받고 자신의 우상인 아웃사이더와 공연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0월 15일 금요일 슈퍼스타K2의 TOP3 무대. 이제 엠넷 측에서도 단 3명의 참가자로는, 방송 분량을 모두 채우기 힘들어 짐에 따라 전년도에 이어 슈퍼스타K2 시상식을 개최하는데, 올해 최고 관심을 받은 출연자답게 장문복도 크레이지 보이스 상 후보로 생방송 현장에 참석하게 된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장문복은 크레이지 보이스 상을 수상하게 되고, 잠시 후 슈퍼스타K2 생방송 무대에서 짧지만 인상 깊은 공연을 보여 준다.
특히 공연 후반부엔 아웃사이더가 깜짝 등장해 그와 함께 랩을 하며 아주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비록 지나치게 빠른 박자를 따라가느라 발음이 뭉개지는 문제는 여전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자신만의 발성과 플로우를 그럴싸한 수준으로 다듬어왔다는 것과 더불어, 상식적으로 그 정도의 조롱과 비방을 겪었으면 자신감이 바닥인게 당연했을텐데도 4,500명 관중 앞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공연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샀다.
이 정도면 멘탈갑이라고 불릴 만 하며, 실제로 일부 네티즌들은 그를 대인배로 재평가하기도 했고,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이 사라졌다.
게다가 이 공연으로 제스쳐와 무대 매너만큼은 수준급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랩 실력을 잘 키워서 진짜 가수가 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굉장히 많아졌다.
그리고 장문복은 이 날 공연 후기를 올리며 많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비록 다소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는 평가가 있으며, 특히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인간미가 돋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지인들이 그의 재평가를 모아놓은 글이 있는데, 정말로 순수하게 힙합을 사랑하는 우등생 소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문복의 재평가에 대한 글.더욱이 아웃사이더 역시 이 공연 이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미투데이 등에 장문복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그의 성장을 기대하는 글을 올려 훈훈한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7. 슈퍼스타K2부터 2016년 솔로앨범 발매 사이의 활동
* 아웃사이더 공연의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쪽도 제스처만큼은 수준급. 이 때 말고도 아웃사이더가 입대하기 전까지 종종 자기 공연에 데리고 다녔고 한다.
아웃사이더도 역시 대인배.다.
- 대구제일고등학교 축제에서 공연하고 있는 장문복의 모습. 생각보다 무대매너가 뛰어나다! 진짜 퍼포머로써의 재능은 있는 듯... 그래도 슈퍼스타K2에서 그 정도 했기에, 광고도 들어오고 아웃사이더와 무대에도 설 수 있었을 것이다.
- 2011년 TBC 라디오 '공태영의 매직 뮤직'에 가요 순위 차트를 정리해 주는 고정 출연자로 활동했었다.
- 2014년 5월 장문복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미니 앨범 준비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근황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슈스케 출연 당시의 앳된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훈남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화제를 끌었다.
당시, 스페셜의 멤버인 비주얼와 함께, 온탑이란 그룹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각자의 의견 차로 그룹 해체. 그 때 만들어졌던 인트로 영상.다.
- 2015년 1월 9일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1회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 2015년 1월 14일, LG유플러스 광고에 출연했는데, 슈퍼스타K2 시절의 랩을 그대로 리메이크해서 멋지게 제스쳐를 취하면서 랩을 했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여러 언론에서 닉네임은 제이클리라고 부르는 듯.
- 2016년 4월 5일 발매된 아웃사이더의 4집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Become Stronger'의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 2016년 5월 21일 유명 코미디 프로그램인 SNL에 특별출연해 자신의 패러디를 한 이세영에게 랩을 뽐냈다.
- 음악의 신에서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전 룰라 멤버의 소개로 이상민에게 면접을 보았다.
방영분 중 교복을 입은 앳된 모습과 뻔뻔한 연기가 참 일품이다.
프리스타일 랩을 보여달랬더니 속사포로 일리닛 랩을 했다 방송 이후 시즌1때완 사뭇 다른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음악의 신 2 9회에서 브로스 2기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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