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생년 : 1960년
이름 : 이상운(李相運)
본관 : 경주 이씨
출생지 : 서울특별시
신체 : 170cm, 76kg
학력 : 영등포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 학사)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경제학 / 석사)
가족 관계 : 형 이상균 예비역 준장
병역 : 육군 중위 만기전역
데뷔 : 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
별명 : 메기
2.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영등포고등학교(18회)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학사사관 4기로 군복무했다.
이상운은 군 복무 당시 소대장과 대대 본부중대장을 역임하고 전역했다.
그의 소위 임관 사진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실 이상운은 원래 KBS 개그맨이 아니였다.
대학교 재학중인 1981년 MBC 문화방송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는데 동기로는 이경규, 김정렬, 김혜영 등이 있다.
다른 동기들이 죄다 MBC에 잔류하는 와중에 최양락, 엄용수와 함께 KBS로 이적했다.
그리고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도중 대학을 졸업하고 학사장교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다.
얼굴이 메기와 흡사하게 생긴 탓에 메기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이 기믹으로 밀고 나가서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다.
KBS 쇼 비디오 쟈키의 <네로 25시>에서 메기테리우스 역, 유머 1번지의 동작그만에서 메기병장 등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동작그만》에서 '메기 병장'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다.
이 인기 덕분에 당시 갓 출시되었던 롯데삼강의 메가톤바 CF까지 찍기도 했다.
특히, 이 작품들에서는 하나같이 뺀질거리는 연기를 맛깔나게 아주 잘 소화해내는 바람에 그 이미지가 강하게 박혔고 특히 동작그만으로 인하여 이상운이 진짜로 병장으로 전역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편으로는, 학사장교 동기들 사이에서는 장교의 품위를 저해했다면서 디스를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이제 예전 같은 고정관념이 많이 와해된 지 오래이고 그래서인지 2018년에는 학사 4기 동기회장로 선출되기도 했다.
메기병장으로 워낙 인기를 끌자 동작그만을 모티브로 한 쫄병수첩이라는 영화를 찍는 등, 코미디언으로서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 했으나 너무 이미지가 고정된 탓에 다른 배역을 못한 채로 점점 잊혀져갔다.
현재는 가끔 쇼프로그램에 게스트나 리포터로 출연하고 있는 중이다.
3. 사건/사고
이상운의 결혼 생활이 매우 비참했다.
결혼 후, 본인 빼고 가족들 전부 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이상운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는데 이 이상운의 아내라는 여자가 매우 악질이었다.
이상운에게 오직 돈만 요구할 뿐 이상운에 대해 신경도 쓰지 않았고 단 한번도 그를 보러 한국에 오지 않았다.
이상운은 돈을 많이 버는데도 불구하고 아내가 이상운이 송금해 준 그 돈을 다 탕진하는 바람에 정작 자기가 번 돈을 자기가 써보지도 못하고 오히려 매일 한끼 밥을 걱정하는 처지까지 몰렸다.
이 아내라는 여자가 이상운에게 얼마나 악랄하게 갈취했는지 이상운의 통장 잔고가 4,368원일 정도였다.
4,368만원이 절대 아니다.
이상운은 그렇게 건강을 망쳐가며 계속 아내에게 돈을 송금했지만 아내는 이상운을 여전히 돈벌어다 바치는 기계로밖에 생각을 안 했다.
심지어 이상운은 대장암, 당뇨, 고혈압, 목디스크 등 오만가지 병마에 시달려서 생명이 위독한 지경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 아내라는 여자는 코빼기도 안보였으며 그래서 이상운은 결국 대장암 수술을 보호자 없이 혼자 가서 받았다.
이상운이 대장암 수술을 받던 그 시각, 이 아내라는 인간은 골프치러 가는 등 계속 놀러다녔다.
일이 이 지경까지 가자 이상운은 결국 살고 싶어서 아내와 이혼했다.
이대로 갔다간 계속 돈을 뜯어가는 아내 때문에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참고로 이상운은 아내와 나이 차가 굉장히 많이 나는 편이었으며(8세 연하) 이상운 본인이 엄청난 애처가였는데 아내가 그걸 철저하게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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