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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한 소식, 일리아칸에 대한 모든 것

by 채은아빠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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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직책 : 질병군단장
성우 : 이광수, 안효민

2. 개요

카제로스 휘하의 군단장 중 한 명이며, 직책은 질병군단장이다.
자신을 '죽음의 왕'이라고 한다.
온 몸이 썩어 문드러진 시체같은 형상을 한 악마로, 독을 품은 벌레 떼나 질병을 퍼뜨리는 마수, 언데드 따위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
헌터 튜토리얼에서 라미아를 닮은 악마 파로멘자의 계획으로 부활할 뻔했으나 헌터에게 저지당한다.
이때 그 위험성을 잠시 말해주자면 불완전하게 부활해도 피해 단위가 나라 급이라고한다.
이런 놈이랑 싸운 에스더 시엔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알려준다.

3. 작중 행적

개요에서 나와있듯 불완전한 부활을 해도 끔찍한 역병을 불러오는데, 이런 일리아칸은 과거 멀쩡한 몸과 능력을 온건히 지니고 있었으니 더욱 치명적이였다.
이를 증명하듯 당시 일리아칸의 역병은 더욱 끔찍했고, 일리아칸 본인도 턱없이 강력해서 사슬전쟁 동안 아크라시아에 그야말로 죽음을 불러왔다.
이런 일리아칸을 막고자 에스더 시엔이 일리아칸을 1대1 마크하기 시작했고 결국엔 일기토까지 벌였는데, 일리아칸은 끝내 시엔에게 탈탈 털려버리곤 눈과 뿔 그리고 심장이 뽑혀버린 채 목숨만 겨우 부지한 꼴로 도망친다.
일리아칸은 결국 썩어가는 산송장의 몸뚱아리로 살아남아 과거의 강력함은 온데간데없이 쇠약해진 상태가 되어버렸고, 남은 사슬 전쟁 기간 내내 결국 재기불능의 상태로 리타이어한다.
이후 시엔은 일리아칸의 눈, 뿔, 심장을 아르데타인에 숨겨놓는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라미아를 닮은 악마 파로멘자가 시엔이 숨겨둔 눈과 뿔 그리고 심장을 찾아내 일리아칸을 부활시키려 했으나 헌터에게 저지당하며, 애니츠에서도 욕망군단과 협력해 주인공이 가진 아크를 빼앗으려 군대를 보내나 이마저도 실패한다.
불완전하게나마 부활한 뒤, 썩어버린 자신의 몸을 재생시키기 위해 슈샤이어에서 진정한 생명의 힘을 지닌 희망의 아크 엘피스를 노린다.
슈샤이어 스토리에서는 최종 보스로 직접 등장하지만 힘이 불완전한 탓에 슈샤이어에서 주인공과 1대1 결투 끝에 아크를 포기하고 도망친다.
메인 퀘스트 시작부에서부터 질병과 그와 관련된 몬스터들이 주적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등장한 몬스터들이 슈샤이어에 그대로 다시 등장하는 거로 보아 불완전한 부활은 헌터 프롤로그에서 저지당한 직후 아르테미스 지역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이 게임에서 묘사되지 않아 비판거리로 지목받고 있는데, 카마인의 행보에 일리아칸의 몬스터들이 같이 등장하고 카마인으로부터 도적들이 사슬전쟁 시절에나 보이던 독을 얻었다는 대사 등 일리아칸의 불완전한 부활은 카제로스의 명령을 받은 카마인이 주도해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워낙 스토리 초반부에서 특별한 힘도 없는 헌터가 자신의 물품인 루비아이를 이겨내고, 측근으로 보이는 파로멘자를 쓰러뜨렸고, 슈샤이어에선 아예 직접 행차했음에도 불구하고 못 이기고 패퇴하는 등. 이미지를 구긴 장면이 많지만 그럼에도 엄청나게 위험하고 강력한 군단장 중 하나다.
괜히 스스로 죽음의 왕이라고 자칭하는 게 아닐 정도로 로드맵에서 아브렐슈드와 카멘의 사이에 레이드가 배치되는 등 비공식적으로 3위 취급받는다.
실제로 베른 남부에서 킬카운트가 가장 많은 군단장이기도 하고 불완전한 육신을 가졌다는 설정인 것치고는 니나브의 화살을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아하며 발탄도 막고 나서 무기가 조각난 뒤 치명상을 입은 패자의 검을 대놓고 맞아놓고도 일어나 광역기를 시전하는 엄청난 맷집을 보여준다.

4. 질병군단

일리아칸 휘하의 군단. 6개의 군단 중에서도 가장 빈번하게 부딪히는 세력이다.
헌터의 튜토리얼에서 주적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악연이 시작되며 이후 바로 맨 처음 지역인 아르테미스에서부터 질병군단의 악마들이 역병을 퍼뜨리고 있고, 이후 유디아 후반부에서도 등장해 역병으로 유랑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애니츠에서는 소수의 인원이 욕망군단에 꼽사리껴서 아크를 가진 주인공을 노리지만 패배하고 슈샤이어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대규모 침공을 감행한다.

5. 간부

  • 파로멘자헌터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악마. 일리아칸의 부활을 위해 루비아이를 집요하게 노리다 주인공 헌터의 손에 처단당한다.
    일리아칸을 부활시키려 한 것도 그렇고, 분명 질병군단 소속의 악마인데 어째서인지 몽환군단의 카오스게이트에서 등장한다.

 

  • 자쿠마안게모스산의 전진기지를 급습한 질병군단 악마.

 

  • 역병인도자아길로스의 머리에서 역병의 구를 이용해 질병을 퍼뜨리던 악마. 마지막에 역병의 구를 이용해 강력한 역병을 퍼뜨리려고 했지만 플레이어에게 저지당하고 뒤이어 온 아만에 의해 역병의 구는 정화된다.

 

  • 하르잘여러 생명체를 혼합해서 만든 역병군단의 생체병기. 부위파괴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보스몹으로 부위파괴 스킬을 사용하면 껍데기가 벗거지면서 덩치가 작아지는 기믹이 있다.

 

  • 칼라도세카마인을 따르던 질병군단 악마. 사피라 동굴에서 역병을 실험하고 있었다.
    플레이어에게 패배하자 카마인이 등장하는데 칼라도세는 카마인에게 구걸하지만 카마인은 그런 칼라도세를 비웃으며 흡수해버린다.

 

  • 루아브바에단을 지키던 악마. 바에단에게 노예를 받아 일리아칸에게 바치는 공급책이었다.
    바에단의 은신처가 습격받자 모습을 드러내지만 처단당한다.
    어째서인지 몽환군단 카오스게이트에 등장.다.

 

  • 아르르뚱뚱한 도살자 악마. 인간을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
    그래서 그런지 꼴에 주방장 모자까지 쓰고있는 것이 포인트. 무식하게 생긴 모습과 다르게 환술을 쓸 줄 알아서 다가오는 인간들에게 인간 아이의 모습으로 다가가 안심시킨 뒤 덮쳐서 잡아먹고 있었다.
    플레이어에게도 이 방법을 써먹었다가 뒤 따라온 진 매드닉에게 정체를 간파당해 실패. 곧바로 플레이어에게 처단당한다.
    참고로 진 매드닉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녀석을 상대할 때 부가조건인 진 매드닉의 생존을 달성하는 것이 힘들어서 이후 진 매드닉의 체력이 상향받는 패치를 받았다.

 

  • 나크슌본래 시리우스의 사제였지만 척박하기 그지 없는 곳에서 언제 강림할 지 모르는 신의 뜻을 받들어 살아오는 것이 우리의 최선이라는 것에 반발하고 절망해 질병군단으로 타락해 악마가 되는 길을 택했다.
    결국 과거 빙결의 전사가 화염 악마들을 처치한 서클 사이드에서 비참하게 최후를 맞는다.
    혹한지라는 슈사이어의 배경도 그렇고 고위사제라는 직책도 그렇고 배신자라는 설정까지 여러모로 디아블로2의 니흘라탁이 떠오르는 인물. 차이점이 있다면 니흘라탁은 대악마를 이길 수 없다는 두려움에 이성을 잃고 배신했지만 나크슌은 있는 지도 불확실한 신의 뜻만 바라며 척박한 땅에서 살아야만 하는 현실에 절망하고 분노해 배신했다는 것.다.

 

  • 바르토욕망군단의 담당이었던 애니츠 침공에서 뜬금없이 등장한 질병군단의 악마. 아크를 소유한 주인공 모험가가 애니츠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일리아칸의 부활을 위해서 욕망군단과 협력한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애니츠 침공을 담당하던 욕망군단의 악마들에 자신의 부하들까지 합세시켜 덤비지만 처단당한다.
    애니츠에 온 질병군단은 이 녀석의 세력뿐이었는지 이후 질병군단은 애니츠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 나잔성우는 이현. 벨크루제를 운반하는 상선인 플라타너스를 습격한 질병군단의 악마. 욘의 소동의 시발점이 된 녀석이다.
    배의 승객들을 전부 죽이고 영혼을 흡수했고, 항구에 내려서도 무차별 학살을 저지르다 플레이어에게 처단 당했다.
    이후 벨크루제는 뒤이어 나타난 욕망군단의 키즈라가 회수하여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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