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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근황 나이 박보검 펜디 장기용 노화 파리 쇼메

by 채은아빠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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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출생 : 1981년 11월 22일 (40세), 대구광역시 달서구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여산 송씨 (礪山 宋氏)
신체 : 160cm, A형
가족 : 부모님(1964년생)
학력 : 서울대도초등학교 (졸업) 숙명여자중학교 (졸업)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 / 중퇴)
종교 : 무종교
소속 : United Artists Agency (UAA)
데뷔 : 1996년 선경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

2.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3. 데뷔 초

1996년 중학생 때 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으로 입상하면서 데뷔했다.
데뷔 전에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했고, 은광여자고등학교의 3대 얼짱으로 유명하기도 하였다.
송혜교가 결정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김국진과 함께 나온 컴퓨터 광고에서 "밤 새지 말란 말이야~!"라는 대사였다.
귀여운 외모와 함께 약간 어슬프게 김국진 말투를 따라하는 모습은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오지명의 수다스럽고 귀여운 막내 딸 오혜교 역으로 나오면서 주목 받기 시작하였고, 같은 해 《육남매》에 장남의 청순한 모범생 여자친구 역, 또 시트콤 《나 어때》에서 최창민과 함께 나오기도 했다.
1999년 12월 25일,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연기전공)에 특차합격, 대학에 진학했다.

4. 2000~2004년

윤석호 감독의 《가을동화》의 아픈 인생을 연기하는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발탁이 되면서 시트콤을 통해 귀엽고 통통 튀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었던 이전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역할로 송혜교는 배우로서 대형 홈런을 날리게 된다.
14년간을 친남매로 살아오다 우연한 사건으로 친남매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고 헤어진 두 사람이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뒤 슬프고도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 내용의 드라마로 송승헌과 슬픈 사랑을 나누게 되는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청순하고 지고지순한 은서 역으로 송혜교는 첫 주연작에서 시청률 40%가 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가을동화》의 인기는 엄청 났는데, 드라마가 종영한지 십년이 지난 후에도 예능프로그램에서 원빈의 "얼마면 돼?" 송혜교의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패러디가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원빈, 송혜교, 송승헌 등 현재의 한류를 만든 원조격 작품이기도 하다.
송혜교는 2014년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가을동화'라며 그 드라마가 있어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을동화》에서 청순한 이미지로 한류 열풍을 타고 대만을 비롯해 홍콩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만인의 연인으로 주가를 한껏 높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호텔리어》를 선택, 가난한집 딸에서 부잣집 딸로 신분상승을 했다.
송혜교가 맡은 역할은 반항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부잣집 외동딸 김윤희 역이다.
같은 해 8월 1일부터 첫 방송 된 《수호천사》에 출연, 보육원에서 친자매처럼 지내던 언니가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남기고 간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미혼모 아닌 미혼모가 된 정다소 역할을 연기했다.
방영 당시에는 명성황후, 네자매 이야기와의 경쟁에서 고전이 예상 되었으나, 수목 시청률 1위를 지키던 명성황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종 31.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다.
순풍할 때만 해도 연기 욕심이 별로 없었어요.그냥 또래 연기자만큼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가을동화하면서 욕심이 생겼어요. (전작 '호텔리어'에선 기대만큼 보여주지 못했던데 라는 기자의 질문에) 너무 아쉬워요.배역자체가 제가 연기력을 펼쳐보일 만한 것이 아니었어요.다른 사람을 뒷받침해주는 역이었기 때문에 섣불리 연기했다간 과장돼 보일 수도 있었고,제 자신도 쑥스러워 못볼 정도였어요.ㅡ 국민일보 (인터뷰)
송혜교는 2002년 5월 초 SBS가 내년 2월 야심작으로 선보일 드라마 《올인》의 여주인공으로 일찍이 낙점됐다.
프로 포커이자 프로 바둑기사인 차민수의 자전 소설을 극화한 24부작 드라마로 SBS는 편당 2억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송혜교가 맡은 역은 이병헌이 연기하는 김인하와 어려서부터 우정을 나누다 연인 사이로 발전하지만 인하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최정원(지성 분)과 결혼하는 비운의 여주인공 민수연 역이다.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47.7%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BS 연기대상에서 송혜교는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첫 수상하였다.
다.
이전 작품에서는 순수하고 가냘픈 역할 연기를 보여줬던 송혜교는 2004년 2월 11일 첫 방송 된 《햇빛 쏟아지다》에서 180도 달라진 억척스런 생활인 지연우 역할로 변신하며 고단하기 이를데 없는 팍팍한 삶을 자력갱생의 의지로 헤쳐나가는 캔디형 캐릭터를 연기했다.
허나 '올인'의 주인공 송혜교를 전면에 내세웠고 매니아팬을 거느린 류승범과 '러브레터'로 차세대 배우로 가능성을 보여준 조현재를 캐스팅해 방영 전부터 눈길을 끌었으나 높았던 첫 방송 시청률과는 달리 방영 내내 10%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송혜교는 《햇빛 쏟아지다》 이후 같은 해 3개월여만에 빠른 차기작을 선택했고, 원수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풀하우스》를 통해 명실상부한 톱스타로 도약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송혜교는 아버지가 물려준 집 '풀하우스'를 되찾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인터넷 연애소설가 한지은 역에 캐스팅.다.
송혜교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중학교때 원작 만화를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완간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한권씩 나올 때마다 빌려서 봤다.
남자 주인공 라이더가 멋있어서 다른 남자들은 다 이상하게 보일 정도였고 라이더가 꿈에 나온 적도 있다.
언젠가 드라마가 만들어지면 꼭 하고 싶었는데 현실이 돼서 너무 기쁘다.
"며 열렬한 팬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무려 시청률 40%가 넘는 작품이 3작품이나 된다.

5. 2005~2009년


송혜교는 2005년 4월 8일 오랜기간동안 소속해 있던 연영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싸이더스HQ와 계약을 체결했다.
싸이더스HQ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와 계약기간 3년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혜교의 소속사 이적을 두고 항간에는 그간 TV 드라마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송혜교가 본격적으로 영화계로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송혜교 역시 "소속사 결정에 있어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가장 비중을 두었다.
싸이더스HQ와 함께 해외진출과 영화쪽에서 연기자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입장을 보였다.
소속사 이적 이후 송혜교는 영화 《파랑주의보》로 데뷔 8년 만에 스크린에 데뷔하게 되었다.
정통 멜로 영화로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한국의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교내 최고 인기 여학생 배수은 역을 맡은 송혜교는 첫 촬영에 앞서 "신인 같은 느낌이다.
더욱이 교복까지 입고 촬영하니 데뷔 때로 돌아간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다.
Q. 왜 데뷔 10년차가 돼서야 영화죠?A. 《가을동화》 찍고 반응도 좋았고 영화 시나리오도 많이 들어왔어요. 하지만 영화에 뛰어들기엔 사랑의 느낌을 너무 모르는 나이였어요. 사랑을 모르면서 사랑을 흉내 내는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았어요. 이제 때가 온 거죠.동아일보 인터뷰
2006년 5월 송혜교는 영화 《황진이》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극 중 조선시대의 전설적 기생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황진이 역을 맡아 유지태와 함께 열연을 펼쳤는데, 제작진은 동양적 매력이 돋보이고 연기력이 가장 뛰어난 송혜교를 적임자로 판단해 최종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데뷔 후 사극에 출연한 적이 없는 송혜교의 첫 사극 출연작이다.
영화에서 황진이는 기존의 작품들과 다르게 그려졌는데, 황진이가 기생으로 절정기를 보내던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때를 그리고 있다.
송혜교는 2007년 11월 미국 뉴욕에서 촬영되는 독립영화 《페티쉬》에 캐스팅 되어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딛었다.
영능력을 가진 여인의 이야기를 그릴 심리스릴러 영화로 송혜교의 상대역은 아르노 프리스치가 맡았다.
다.
이후 한동안 영화 쪽으로 활동하던 송혜교는 2008년 3월 필력 좋기로 유명한 노희경 작가,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표민수 PD가 10년 만에 손을 맞잡은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고, 이 작품을 통해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페르소나로 등극하게 되었으며, 배우로서의 삶의 제2막이 열리게 된다.
그 동안 지고지순하고 청순가련한 역을 주로 하던 그녀가 주준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좀 더 색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자기 주장도 강하고, 때로는 투정도 부리고, 일도 사랑도 열심히 하는 20대 여성의 캐릭터를 연기하였으며 서투르지만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주준영을 보면서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게 된다.
당시 주준영 단발 헤어스타일이 큰 화제가 됐으며, '손이송 : 손님 이건 송혜교예요'라는 말을 낳기도 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의 시청률은 낮았지만 열성 매니아들이 남아 송혜교의 인생작으로 꼽기도 하는 드라마.다.

6. 2010~2015년

송혜교는 2010년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 프로젝트 중 1편으로 장준환 감독이 연출한 단편 영화 《러브 포 세일》에 출연했다.
이듬 해에는 이정향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오늘》에서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 역할을 연기했다.
송혜교는 2011년 9월 26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원래 이정향 감독님의 팬이었다.
다작하는 감독이 아니다.
요즘 여배우들이 할만한 영화도 없고 해서, 모든 여배우가 감독님의 작품을 기다렸을 것. 시나리오가 거의 완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다가갔다.
시나리오를 보고 더욱 더 반했다.
감독님과 마음이 맞아서 시작했다.
만들어가는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시나리오 속 캐릭터가 반가웠고 안할 이유가 없었다.
"라고 말했다.
이 작품에서 송혜교는 한층 성숙하고 내밀해진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2011 여성 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성 영화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상식 날 송혜교는 연기상을 받고 펑펑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화제를 모았다.
2012년 11월 2일 송혜교는 신생 연예기획사 UAA(United Artist Agenc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노희경 작가가 집필을 맡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시각장애인 역할을 훌륭하게 연기하여 논란의 여지가 없는 연기력을 입증하였다.
같이 연기한 조인성도 송혜교의 연기에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
이 작품으로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생애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였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종영 후 중국 작품에 또 한번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중국 영화 《나는 여왕이다》(2014년 상영)에 캐스팅되어 여주인공을 맡았다.
송혜교는 같은 해인 2013년 오우삼 감독의 신작 영화 《태평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를 오가며 촬영을 했다.
중국 근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쟁과 선박 침몰이라는 재난 속에서 펼쳐지는 러브 스토리에 등장하는 세 쌍의 주인공 중, 중국 국민당 군관의 아내이자, 부유한 집안 출신의 여성인 저우윈펀 역으로 이영화는 2014년 연말에 개봉 했다.
《태평륜》 이전에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에 캐스팅이 먼저 되었는데, 계속 추가 촬영을 하고 상영이 되지 않아 본의 아니게 커리어가 중간에 비게 되었다.
아쉽게도 《일대종사》에서 비중은 얼마 되지 않는다.
이 작품이 끝난 후 《태평륜》에 출연한 것.2013년 12월 김애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재용 감독의 신작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주연 미라 역으로 캐스팅되어 강동원과 함께 열연했다.
영화는 2014년 9월 3일 개봉되어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162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다.

7. 2016년~현재

2015년 3월 12일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 신작 《태양의 후예》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는 기사 보도가 나왔다.
약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한달 뒤인 4월 초에 출연이 확정됐다.
재난 현장에 투신하는 주인공들이 희생과 사랑을 배운다는 내용의 휴먼 멜로극으로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사랑에 빠지는 의사 강모연 역을 연기했다.
중국과 동시 방영했으며 회당 2억 2천만 원에 팔렸다.
이 작품은 《해를 품은 달》 이후 미니시리즈가 시청률 30%를 넘긴 작품으로, 화제성이 높고 극 중 캐릭터에 대한 연기력도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한번 송혜교의 드라마 안목을 인정받았다.
눈빛 연기에 대해서는 여러 감독들(왕가위, 이응복 등)에게 모두 최고라 일컬어지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2016 KBS 연기대상에서는 각종 상을 휩쓸었고 드디어 그녀 생애 두번째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송혜교는 2017년 10월 결혼 이후 컴백작으로 《남자친구》를 선택했고, 극 중 국회의원의 딸에서 서울시장의 딸, 당 대표의 딸이었다가 재벌가의 며느리, 그리고 현재는 이혼녀가 된 차수현 역을 연기했다.
드라마 자체의 평은 그리 좋지 않았으나, 첫 회부터 8.7%라는 tvN 수목극 사상 최고 첫회 시청률을 기록,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송중기와의 이혼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지던 중 2021년 1월 5일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더 글로리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동년 하반기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약 3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진부한 스토리와 더불어 송혜교 본인도 지나치게 멜로드라마의 비슷비슷한 역할만 맡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고, 결국 동시간대 경쟁작에 완전히 밀려버리며 《햇빛 쏟아지다》와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흥행 면에서 세 번째 고배를 마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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