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출생 : 1980년 3월 20일 (42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의령 옥씨
신체 : 173cm, 56kg, O형
가족 : 2남 1녀 중 둘째, 6촌 박형식
학력 : 서울삼릉초등학교 (졸업) 언주중학교 (졸업) 광남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약력 : 동서울대학 (공연예술학부 겸임교수 / 2009)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실용음악학과 교수 / 2010)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뮤지컬학과 초빙교수 / 2015)
종교 : 불교 → 개신교
소속사 : 무소속
포지션 : 메인보컬
데뷔 : 1998년 핑클 정규 1집 Blue Rain
상징색 : 블랙
별명 : 옥(옥님, 옥누나, 옥언니), 눙(눙님, 눙누나, 눙언니), 옥댄(옥댄버, 옥대니), 옥엘리(옥리자벳), 옥파바(옥엘피), 옥주발, 옥티머스, 옥주바리우스, 옥여사, 핑클의 블랙, 롱다리, 옥지현, 옥테일, 옥트니 휴스턴
취미 : 음악감상, 스티커사진
2.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4인조 걸그룹 핑클의 멤버이며,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그룹 활동 이후 솔로가수 및 라디오DJ로 활동하다가 2005년부터 뮤지컬 배우로 전향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위키드, 엘리자벳, 레베카가 있으며 인생캐로 위키드의 엘파바, 엘리자벳의 엘리자벳,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등이 있다.
옥주현은 별이 빛나는 밤에를 대표하는 꼭지 코너 중 하나인 별밤 뽐내기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Hero'를 불러 연장원에 올랐다.
별밤에서의 연장원으로 대성기획 이호연의 눈에 띈 옥주현은 핑클 멤버들 중 첫번째로 영입되었다.
키가 커서 핑클 첫 활동 때는 줄인 프로필상의 키라는 게 170cm였으며, 당시 기준으로 옥주현과 키가 대등한 여가수는 김이지, 김현정이었다.
핑클 활동 막판에 이르러서는 실제 키를 공개했다.
사실 핑클 멤버들은 전원이 장신인 편이다.
3. 핑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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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멤버로서 활동한 부분에 대한 내용은 핑클/활동 문서를의 번 문단을의 부분을, 에 대한 내용은 문서를의 번 문단을의 번 문단을의 부분을의 부분을, 에 대한 내용은 문서를의 번 문단을의 번 문단을의 부분을의 부분을, 에 대한 내용은 문서를의 번 문단을의 번 문단을의 부분을의 부분을, 에 대한 내용은 문서를의 번 문단을의 번 문단을의 부분을의 부분을, 에 대한 내용은 문서를의 번 문단을의 번 문단을의 부분을의 부분을, 에 대한 내용은 문서를의 번 문단을의 번 문단을의 부분을의 부분을, 에 대한 내용은 문서를의 번 문단을의 번 문단을의 부분을의 부분을, 에 대한 내용은 문서를의 번 문단을의 번 문단을의 부분을의 부분을, 에 대한 내용은 문서를의 번 문단을의 번 문단을의 부분을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다.
옥주현이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때 데뷔 일화를 밝혔는데, 참조. DSP 이호연 사장이 스카우트로 풀어놓은 기자가 옥주현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이호연한테 데려갔다고 한다.
이호연은 옥주현을 처음 보자마자 "왜 이렇게 뚱뚱하냐"며 돌직구를 던졌는데, 옥주현은 "나는 성악하는 사람이니까 상관없다"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이호연은 "너 아이돌 시켜준다는데 뭐가 싫냐?" 며, 여자는 살 빼고 쌍꺼풀 수술하면 확 바뀐다고 설득했다고 한다.
그런데 데뷔 날짜가 다가오는데도 수술을 안 시켜주다가 뒤늦게 시켜줘서, 데뷔하고 쌍꺼풀이 퉁퉁 부은 채로 활동했다고..아무래도 걸그룹 아이돌인 만큼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옥주현의 외모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조혜련과 닮아서 가끔 그 둘이 장난삼아 같이 나오기도 했다.
냉정히 말해 당시의 대성기획의 저질 기획력의 희생자. 무릎팍도사 성유리편이나 강심장에서 김준희가 밝힌 핑클 탄생 비화를 보면 알겠지만, 옥주현은 구색 맞추기 식의 가창력 담당으로 끼워놓고, 나머지 멤버는 외모만 보고 캐스팅되었다.
2집 때 폭풍 감량을 통해 점점 미모는 발전해졌다.
또한 자신의 강점이었던 롱다리를 콘서트 등에서 적극적으로 노출하여 나름 다리 미녀로 알려지기도 했다.
핑클 활동 끝 무렵에는 외모가 다른 멤버들에게도 뒤쳐지지 않았다.
인기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는 별로였지만 나름 팬 층도 탄탄했다.
2015년에 핑클 4명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활동 당시의 비화를 말하며 이호연 사장과 당시 회사 직원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랜만에 옛날 이야기 보따릴 펼쳤더니 재미난 일들이 많긴 하다.
넷은 여러모로 세고 특이했다.
이상하리만큼 운이 좋았다, 우린. 가수가 되고 싶단 큰 꿈도 없이 캐스팅된 아이들. 노래 안 되고 춤도 안 되는데 '연습생 시절'이란 것도 없이 그 상태로 데뷔를 시킨다고... 망할 거라고 확신하며 아무 기대도 겁도 없이 세상에 나왔다.
예상대로 데뷔곡 '블루 레인'은 큰 집중을 받지 못했지만 좌절하지도 않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우리 사장님은 갑자기 말도 안 되는 곡으로 방향을 바꿔 빛의 속도로 일을 진행했다.
뮤직비디오를 찍던 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이런 옷을 입고, 이런 유치한 가사를 립싱크하라니. 이걸로 앞으로 방송도 해야 하냐고. -이것봐 나를 한번 쳐다봐. 나 지금 예쁘다고 말해봐-콜미 콜미 콜콜 기 붜 코올 -난 니 거야- 우린 모두 하기 싫은 티를 뚝뚝 묻혀가며 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터질 줄이야...! 그 이후 고공행진. 노래 춤 실력을 키워야 하는데 예능의 절대 강자로 시청률을 제압하던 핑클은 잠자는 시간, 가요 프로그램 출연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예능 촬영에 몰두. 노래 연습은 안녕... 춤은 모두가 따라 출 수 있는 걸로.오늘 밥 먹으면서 저 위의 내용으로 웃음꽃이 활짝 폈다.
신기하지 않냐며, 잠깐 꿈을 꾸고 깨어난 것 같다며. 갖춰진 것도 없이 운이 억수로 좋았던 건 말이 안 되는 걸 되게끔 옆에서 애써준 사람들의 공이 크다고... FBI에서 훈련 받는 것보다 우리 넷을 케어하는 게 몇 배는 더 고통스러웠을(^__^) 매니저 오빠들. 불도저 이호연 사장님. 오늘 귀 좀 간지러우시겠다.
핑클을 에워싼 숲이 되어준 그대들에게 고맙고 보고 싶고 미안하고... 넷이서 이야기 나누며 많이 그리워했어요. 오겡키데스카.다.
4. 솔로 활동
2002년 이후, 핑클은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시작했다.
옥주현은 라디오 DJ를 시작했는데 별이 빛나는 밤에의 19대 별밤지기로서 2002년 4월 1일부터 2006년 10월 1일까지 4년 6개월 동안 진행하면서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유지했다.
2002년에는 라디오 부문 우수상, 2005년에는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별밤 뽐내기로 연예계에 스카우트되었는데 본인이 DJ를 맡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요가 다이어트 비디오를 내면서 대히트를 했다.
다이어트 비디오들 중 가장 히트했다고. 원래 얼굴만 통통했을 뿐 비만 체형과는 거리가 멀었다.
게다가 키 170이상인걸 생각하면 오히려 늘씬한 편이었다.
체중을 감량하면서 성형수술을 했다고 스스로 공개했다.
2005년쯤에는 압구정동에 요가 스튜디오를 열었었지만, 쫄딱 말아먹은 데다가 임대료도 안드로메다급으로 비싼 압구정동이었던지라 타격이 심각했고, 동업자는 '옥주현이 일부러 경영권을 독차지하려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소송까지 거는 등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심했다.
덕분에 그동안 번 돈 다 날려먹은 데다가 빚까지 져서 핑클 멤버들에게 돈을 꿔야 했다고.핑클이 개인 활동을 시작한 후 솔로로 데뷔했으나, 톱스타로 성장한 이효리만큼의 뛰어난 커리어를 남기지는 못했다.
가창력이 좋다고 다 성공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다만 이효리가 워낙 독보적으로 크게 성장한 거지, 아이돌 출신 중 옥주현 정도면 상당히 자리를 잘 잡은 편이다.
'아주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쇼! 뮤직탱크 1위 3회, MBC 음악캠프에서 1위 후보까지 올라가는 등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2008년 3집을 끝으로 더 이상의 앨범은 내지 않고 있지만, 드라마 OST에 참여하거나 SG워너비의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는 등 간간히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뮤지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옥주현의 1~3집 앨범 퀄리티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1집에서는 팝페라풍의 강렬한 보컬을, 2집에서는 좋은 그루브를 보여주며 흑인 음악 싱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혹여나 관심이 생기면 들어보는 것을 권한다.
지금은 뮤지컬 배우로 완전히 변신, 각종 작품에서 주연을 꿰차고 본인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 중이다.
하지만 뮤지컬을 조금 나중에 시작하고 좀 더 가수 활동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
옥주현이 뮤지컬을 시작하고 집중했던 기간은 발라드, 알엔비, 락 가수들이 잘 나가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3집을 냈던 2008년 가요계는 다시 아이돌 가수들의 전성시대였다.
아니면 차라리 처음부터 댄스곡으로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도 있는데 댄스에 대해서 이효리와 함께 핑클 내에서 잘하는 멤버였고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제일 잘하는 멤버로 꼽히기도 했다.
그리고 오페라 배우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 옥주현의 티켓 파워는 굉장히 좋다고 할 수 있다.
매년 실시하는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남녀 뮤지컬 배우를 통틀어 최초로 상을 다섯 번이나 받았다.
실제로도 옥주현이 댄버스 부인으로 열연한 뮤지컬 레베카의 경우, 티켓팅 시작 5분 만에 VIP석을 순식간에 매진시켜 버릴 정도로 티켓 파워가 출중하다.
2019년 뮤지컬 캣츠를 영화화한 캣츠의 개봉을 앞두고 대표적인 넘버 Memory 한국어 버전 커버송을 발표했다.
참고로 전 세계에서 유일한 공식 커버곡으로 옥주현은 유일한 커버곡의 주인공이 되었다.
2021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5. 음반
*☆옥주현 명의의 정식 발매 오프라인 음반*★옥주현이 출연한 뮤지컬의 정식 발매 오프라인 음반
6. 뮤지컬 배우 활동
그룹 시절부터 "뮤지컬을 하고 싶다"고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가수의 뮤지컬 출연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지만, 인지도가 높은 아이돌 그룹 멤버가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처음이었다.
때문에 활동 초창기부터 오랜 기간 선입견과 싸워야 했으며, 실제로도 노래는 잘하지만 연기가 어색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꾸준히 대형극 주인공 역할을 소화해 오며, 현재는 압도적인 성량을 바탕으로 한 넘버 소화력, 철두철미한 몸 관리로 인정받고 있다.
2005년 엘튼 존이 작곡한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아이다>의 주인공 아이다 역으로 데뷔하였다.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25만 관객이 관람하는 흥행을 기록했다.
12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디즈니, 브로드웨이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관심이 대단했는데, 이런 대형 작품의 주연으로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된 옥주현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했다.
전문가들과 언론, 관객들 모두 뛰어난 가창력에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었다.
브로드웨이 배우들과 비교해 노래 하나만큼은 밀리지 않는다는 평이 있었을 정도. 그러나 대사나 표정 연기가 어색하다는 평이 상당히 많았고, 기존 아이돌 이미지까지 겹쳐져 기피하는 뮤지컬 팬들이 많았다.
그러나 워낙 흥행작이었고, 완성도 있는 극이었던 만큼 2005년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 신인상을 받았다.
그 후, 2007년 <시카고>의 록시 역에 캐스팅되어 뮤지컬계 전설 최정원과 공연을 하게 된다.
캐스팅이 발표되자 록시 역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의외로 공연 평이 나쁘지는 않았고, 2008년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이후에도 최정원, 인순이 등과 함께 2010년까지 여러 시즌에 걸쳐 출연하였다.
2008년 <캣츠> 한국어 초연 무대에 그리자벨라 역으로 출연하였지만, 역할과 안 어울린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2009년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박해미, 남경주와 함께 페기소여 역으로 출연하였지만, 역할이 존재감이 없는 주연이라 그런지 평도 무난하였다.
2010년 유명 브로드웨이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신작 <몬테크리스토>의 비련의 여주인공 메르세데스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역시 넘버 소화력에 대해서는 호평이었지만, 표정 연기가 갸륵하다며 뮤덕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2011년에는 <아이다> 재연에 아이다 역으로 단독 캐스팅되었다.
당시 옥주현의 뮤지컬 활동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던 상태라 그런지 다른 배우를 선택할 수 없다는 것에 불만이 많았다.
연기에 대한 평은 초연보다 꽤 늘었다.
노래는 역시 잘 부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1월 23일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목 상태가 나빠져 응급실을 가면서, 1월 23일 공연을 취소하게 된다.
제작사 측은 110% 환불, 좌석을 한 등급 올려 재발급하는 조치를 취했고, 옥주현은 사과문을 올렸다.
이날을 계기로 철저하게 뮤지컬 공연에 맞는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공연 몇 주 전부터 라면 등 목에 자극이 갈 수 있는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고.'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아가씨와 건달들>에 노처녀 아들레이드 역으로 출연, 푼수녀 역할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람들이 다시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2012년, 유럽 뮤지컬 역사상 가장 흥행했다고 알려진 <엘리자벳>에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여왕(뮤덕들의 호칭) 김선영과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
그간 워낙 한국 초연에 대해서 말이 많았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캐스팅이 뜰 당시에 비난이 폭주했다.
하지만 실제 엘리자벳과의 높은 싱크로율, 완벽에 가까운 넘버 소화력, 나이가 들어가는 엘리자벳을 목소리로 변화를 주어서 매우 큰 호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매우 좋은 평을 들었다.
이 작품으로 김선영 다음으로 한국 뮤지컬 대상,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동일년도에 수상하였다.
여러 모로 좋지 않았던 상황(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의 후폭풍과 캐스팅 논란)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였기 때문에, 본인이나 팬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작품일 듯하다.
이후 안재욱, 임태경과 황태자 루돌프에 마리 베체라 역으로 출연, 공연 평은 무난하였다.
상대 배우인 임태경과 함께 넘버를 담은 앨범을 발표했는데, 워낙 꿀 넘버가 많은 뮤지컬답게 평도 상당히 좋다.
남배우와 케미가 그닥인데 임태경 안재욱 둘 다와 매우 잘 어울렸다.
2013년 초반, 오스트리아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에 캐스팅 되었다.
조연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악역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공연 후 반응이 극찬 일색이었다.
그야말로 옥주현 뮤지컬 인생의 인생 캐릭터를 만난 셈. 연기력이 일취월장했으며, 캐릭터에 대한 분석력과 소화력이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극강의 가창력 없이는 못 부르는 메인 넘버 '레베카 reprise'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프레스콜 영상. 연기력이 발전한 것은 그간 평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가 가는 부분이지만, 원래도 잘 한다는 평을 받았던 가창력까지 성장시킨 것은 그야말로 굇수 같은 저력. 이 작품으로 2013년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다.
해당 수상 당시 불렀던 레베카(긴버전)은 여기를 참조하자. 5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가 가장 높은 레베카 영상이다.
이어 뮤지컬 인생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엘리자벳> 재연에 다시 오른다.
평은 초연보다 더 좋아졌다는 평과 초연이 더 나았다는 평으로 나뉘었으나, 대체로 호평을 이어갔다.
브로드웨이에서 10년간 흥행 1위를 차지하며, 뮤지컬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낸다는 작품 <위키드>에서 7차례 오디션을 걸쳐 연출가에게 '엘파바 그 자체'라는 평을 들으며 초록 마녀 엘파바 역에 캐스팅되었다.
엘파바의 넘버들은 초고음이 워낙 많아서, 웬만한 여배우들이 부르기 어렵다.
옥주현은 The wizard and i, Defying gravity도 큰 호평을 받았지만 가장 평이 좋았던 넘버는 No good deed였다.
특히 절정 부분에서 부르는 'No good deed'는 피예로 리프 구간에서 3음을 올리면서, 해외 크리에이티브 팀들과 위키드 팬들에게 "월드 베스트 No good deed'" 라는 평을 받게 되었다.
워낙 명성이 자자한 극이었던 만큼 흥행도 순조로웠고, 옥주현의 엘파바 연기 또한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엘파바가 옥주현의 또 다른 인생 캐릭터라는 평도 많다.
차기작 준비와 계속된 공연으로 2014년 5월 8일 공연을 끝으로 <위키드>를 하차했다.
유명 브로드웨이 작곡가인 프랭크 와일드혼과 뉴욕에서 뮤지컬 음반 작업을 마치고, 8월 21일 를 발매했다.
같은 해 9월부터 자신의 인생 캐릭터라 불리는 댄버스 부인 역으로 <레베카>(재연)를 성황리에 마쳤다.
초연 때도 호평을 받았던 가창력이 더더더 좋아졌다! 특히 댄버스 부인의 마지막 씬에서 막심의 솔로 파트에 애드립 라인을 넣어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사실 신영숙과 리사 역시 동일한 애드립 라인을 구사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옥주현 특유의 단단하고 묵직한 초고음, 여타 댄버스들과는 다른 연기 노선으로 각자의 매력을 충실히 보여줬다.
2014년 11월부터는 레베카, 엘리자벳의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엘 쿤체의 신작 <마리 앙투아네트>에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출연했다.
옥주현의 첫 공연이 끝난 후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다.
옥주현 특유의 연기가 좋았다는 반응도 있었고,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호평이 많았다.
2015년 6월 13일 본인의 인생캐인 엘리자벳으로 귀환했다.
더욱더 깊어진 연기와 실력으로 3번의 공연 중 가장 엘리자벳을 잘 표현했다고 말할 정도.'나는 나만의 것(rep)'에선 끝음(F5=3옥파)을 굉장히 길게 빼서 귀르가즘을 선사했고, '아무것도'에선 보다 다양한 발성과 섬세해진 강약으로 연기적 측면의 발전도 보여줬다.
그 후로는 마타하리라는 대형 창작 뮤지컬에서 주인공을 꿰찼고, 역시나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으나 제작사(EMK)의 병크로 인한 분노, '이중 스파이'로서의 면모가 덜 부각된 점 등으로 기대만큼의 호평은 받지 못했다.
2016년 6월 21일부터는 스위니 토드의 러빗 부인을 맡았다.
스위니 토드라는 뮤지컬이 일반 뮤지컬들과 비교해서 독특한 작품이고 러빗 부인도 그동안 옥주현이 맡은 배역들과 꽤나 달라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역시나 노래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연기도 러빗 부인의 억척스럽고 개그스런 모습과 문득, 특히 막판에 보이는 광기 어린 모습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2016년 10월 4일 뮤지컬 '스위니 토드' 폐막 후에 본인으로선 꽤 긴 공백 기간을 갖고 2017년 4월 15일, 박은태와 함께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 다리'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매릴 스트립의 미친 연기가 돋보였던 동명의 영화와 원작에 기반을 둔 뮤지컬로서, 넘버를 제외한 연출 및 무대 구성 등은 거의 창작하다시피해서 올라왔다.
서정적이고 연극적인 연출, 아름다운 음악, 심플하지만 극에 잘 녹아든 무대가 배우들의 연기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을 듣는다.
옥주현은 매릴 스트립이 맡았던 프란체스카 역을 열연했다.
엘리자벳과 레베카에서 보여준 중후한 목소리 연기, 세심해진 감정에 호평을 받았다.
성량이나 고음이 터지는 넘버들이 없었음에도 강점인 다양한 발성을 이용한 가창력은 단연 압권이었다.
극중 프란체스카의 서사가 드러나는 'Almost real'이란 곡에선 성악 두성과 믹스보이스, 벨팅을 적절히 배치해 부르는 아주아주 고난도의 발성적 기교를 보여줬다.
여타 뮤지컬 배우들 역시 여러 가지 발성을 섞어서 사용하지만, 한 곡에서 아주 명확한 차이를 두고 사용하는 건 굉장히 고난이도 기술이다.
개런티를 쪼개 사정이 어려워 레슨을 못 받는 앙상블들에게 레슨비를 보태줬다.
'본인이 가장 여유 있을 때 나누고 싶다'고.2017년 6월 18일까지 박은태와 원캐스팅으로 공연을 한 매디슨카운티의 다리가 끝나고 다시 차지연과 함께 더블 캐스팅되어 뮤지컬 '마타하리'의 마타하리 역을 맡았다.
1차 대전 당시 독일과 프랑스의 이중 스파이었던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다.
작곡가인 프랭크 와일드혼이 '처음부터 옥주현을 위해 만든 뮤지컬 곡'이라며 아예 못박아버렸을 만큼 옥주현에게 특화된 넘버들이 많다.
마타하리가 끝난 후엔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으로 다시금 무대에 섰다.
레베카의 2016년 공연 때는 참여하지 않았기에 거의 3년만의 복귀인 셈이었는데, 이 사실에 힘입어 20회가 넘는 회차를 매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옥주현의 댄버스 부인 열풍이 조승우의 지킬 열풍과 비슷하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다.
2018년 1월부터 시작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 절친 정선아와 더블 캐스팅되었다.
2018년 3월 17일과 18일에 세 번째 콘서트인 vOKal 2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틀 모두 전석 매진이 되었다! 이를 통해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금 입증시켰다.
콘서트 셋리스트를 신청 받았었는데, 엘파바로 참여했던 위키드에서 상대 역이었던 글린다의 '파퓰러' 를 불러주기도 했다!2018년 7월 14일과 15일에 데뷔 20주년 기념 음악회 ‘To fly higHER’ 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재연에 참여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2018년 11월 17일~ 2019년 2월 10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엘리자벳 역할에 김소현, 신영숙 배우와 함께 캐스팅되었다.
4월에 엘리자벳 지방 공연까지 마친 후, 7월 중순에 10월부터 시작되는 스위니 토드의 러빗 부인으로 돌아올 것이 알려졌다.
11월말에 스위니 토드에서 조기 하차한 뒤 레베카에 댄버스 부인 역으로 다시 합류하였고 역시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레베카 5연에서는 중후한 목소리 연기, 세심해진 감정에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나 레베카 ACT2, 레베카-reprise, 불타는 맨덜리에서는 압도적인 성량과 고음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2020년, 데뷔이래 처음으로 중극장 규모의 극장에서 뮤지컬을 했다.
마리 퀴리 재연에서 주인공 마리 퀴리 역을 김소향과 더블 캐스팅으로 참여했다.
2020년 11월,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공연에서 메르세데스 역으로 오래간만에 돌아왔다.
2021년 2월부터 6월까지 삼연으로 돌아온 위키드에서 엘파바 역으로 오래간만에 돌아왔다.
초연과는 달리 힘을 뺀 엘파바 노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따뜻하고 섬세한 연기와 Defying Gravity가 초연보다 더 좋아졌다는 평이 많다.
배우 본인에게도 애정이 깊은 역할인 만큼 엄청난 디테일 연기로 뮤덕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위키드의 연출가 리사 리구일로는 옥주현의 엘파바는 7년전보다 엘파바의 상처와 감정을 훨신 깊게 표현하고 극에 대한 진심을 눈빛만으로도 알 수 있다며 극찬을 하였다.
위키드의 옥엘피 출연회차는 레베카의 옥댄버스를 뛰어넘는 티켓파워를 보여주며 명실상부 탑 뮤지컬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위키드로 인해 몬테크리스토의 조기 하차가 예상되었지만, 두 공연을 병행했다(!!!). 스케줄상으로는 거의 한 달 동안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을 정도의 강행군이었다.
겹치기는 3월말에 끝났다.
서울 공연을 순조롭게 마치고 부산공연부터는 아예 날라다닌다는 평을 받았다.
양주인 음악감독 또한 요즘 절정이라며 인스타그램에 포스팅을 하였다.
순항을 하던 찰나에 2021년 6월 17일 위키드 공연 도중 2막에서 갑자기 목이 잠겨버려 결국 주요 넘버인 No good deed를 부르지 못한채 공연을 끝냈다.
안타까운건 1막공연은 레전드 공연이라는 평을 받은 상태라.. 그 후 제작사 측에서 제작사 부담 전액 환불이라는 안내방송을 객석에 알렸으며 옥주현은 괜찮아를 연발하는 관객들의 성원속에 무대에 나와 울면서 사과 인사를 하였다.
2막 공연 도중 목에 끈적한게 붙어서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후 예정되었던 19일 낮 공연은 손승연 엘파바로 변경되었으며 20일 낮 공연때는 예정대로 공연을 소화하였다.
엘파바 첫 등장 장면에서 엄청난 박수갈채를 받으며 등장하였으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던 상태는 아니지만 역시 옥주현이라는 평을 받으며 완벽하게 복귀하였다.
6월 27일 위키드 부산 마지막 공연 무대인사에서 역류성 식도염으로 목에 화상을 입은 상태라고 밝혔다.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지만 물리적인 시간의 한계 때문에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사과 인사를 하였다.
이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Defying Gravity를 부를 때 안전장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불안하고 겁먹은 상태로 공중에 올라간 것 때문에 위산이 역류했다고 한다.
이 영향으로 막공에서도 실수가 있었고, 옥주현은 당분간 SNS를 못 들어갈 정도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한다.
초연때 119회, 삼연때 73회 총 192회 엘파바로 무대에 올랐다.
위키드를 마친 후에는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다가 레베카(뮤지컬)의 댄버스 부인 역으로 복귀했다.
다섯 번째 댄버스 연기인 만큼, 이번에도 엄청난 호평과 함께 많은 회차들을 매진시켰다.
레베카 공연 중 코로나 19에 확진되기도 했으나, 무사히 회복하고 다시 복귀하였다.
특히 이번 시즌은 커튼콜 데이가 생겼는데, 커튼콜에서 짧게 레베카를 부르는 장면이 박제되어 SNS 상에 퍼지면서 극찬을 들었다.
5월부터 5년만에 돌아오는 마타하리(뮤지컬)에 출연한다.
이번 마타하리 또한 리뉴얼을 많이 거친 새로운 버전이다.
7. 뮤지컬 배우로서 특징
외형적으로는 키가 커 주로 카리스마 있는 역할에 잘 어울린다는 평. 때문에 남자 배우보다 키가 작은 여자 배우와의 호흡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김보경, 정선아, 이지혜 배우들이 옥주현과 케미가 좋다고 불리는 배우들이다.
그리고 뮤지컬 배우가 일생에 한 번 하기도 힘든 타이틀 롤을 6번이나 했다.
여왕, 악녀 캐릭터와의 인연도 늘고 있다.
관리를 잘해 항상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연기력은 활동 초기 오버하는 대사와 표정으로 혹평을 받았으나 기본적인 발성이나 발음은 좋은 편으로, 배역에 따라 호불호는 나뉘는 편. 몇몇 배역에서는 연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뮤지컬이 무대 공연극인 만큼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데뷔 초기에는 심지어 '성량이 모자라다'는 평가를 일부에서 받기도 했는데, 옥주현이 성악적인 기초가 있고 성량이 뮤지컬 여배우 중에서도 탑급으로 풍부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소 이해하기 힘들다.
1. 데뷔 초 옥주현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작용한 경우이거나 2. 방송 등지에 나타난 옥주현의 영상이나 음원 등이 열악했거나 3. 옥주현이 데뷔 초창기에 무대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애초에 뮤지컬 무대에 적응하는 신인은 누구나 한두차례 산고를 겪기 마련이다.
기복 없이 언제나 기본 이상의 연기와 넘버 소화를 보여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풍부한 성량과 안정적이면서도 넓은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고, 여자 뮤지컬 배우 중에서 탑급의 티켓 파워를 가지고 있어 대극장 주연급 배역을 소화하는데 최적화되어있다.
큼직하고 강렬한 연기는 곧잘 소화하나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는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그런 배역을 상대적으로 덜 맡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어쨌든 대극장 공연은 강렬함으로 천 명도 넘는 관객 전체를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요구되기 때문에, 섬세함이 모자라는 부분은 다른 장점으로 보충이 가능하긴 하다.
작품 커리어 관리를 상당히 잘한다.
여자 배우들이 하고 싶어하는 캐릭터는 한 번씩 다 해본 듯. 물론 잘 나가는 아이돌 출신으로 다른 뮤지컬 배우들보다 쉽게 메인으로 진입한 것은 사실이다.
또 옥주현이 이렇게 대표적인 뮤지컬 여자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들 중에는, 연예인으로서의 인지도가 제작사의 이해관계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것도 분명히 있다.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하면서, 티켓 파워와 인지도를 모두 갖추고 있는 여자 배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배우의 출연 소식만으로 티켓이 불티나게 팔리는 경우는 몇몇 소수의 일류 남자 배우뿐이고, 그마저도 연예인 출신을 제외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자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는 작품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높은 제작비의 리스크를 감당하기 위해서, 옥주현의 캐스팅이 상당히 매력적인 것이다.
물론 옥주현이 그러한 기대에 부응한 것은 본인의 노력과 스타 파워 때문이므로, 옥주현의 거듭된 캐스팅을 평가 절하한다는 것은 분명히 억지이고 부당하다.
대형극의 주인공으로서 관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뮤덕들 사이에서 '옥'이 들어간 조어는 거의 옥주현을 뜻한다.
혹평이 많았던 시기에는 ㅇㅇㅅ(옥여사)라고 불렸으나, 점차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옥'이라는 별칭으로 바뀌었다.
'옥'을 거꾸로 한 '눙'으로도 불린다.
데뷔 때부터 대극장 작품의 여주인공을 주로 연기했는데, 존재감이 뚜렷하고, 큼직큼직한 연기에 특화(발성도 크다)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여배우들 중에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 일반인들에게 인지도도 높기 때문에 제작사들도 선호하는 배우. 단점으로는 아이돌 출신임에도 춤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
또 섬세한 연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나, 경력이 쌓여가면서 단점도 많이 보완되고 있다.
사실 뮤지컬이란 장르는 노래를 잘하면 절반 이상 먹고 들어가며, 반대로 그게 안 되면 외모나 연기 같은 다른 건 아무리 잘나도 소용이 없다.
별명으로는 기물 파손 배우가 있다고 아는 형님, 스케치북, 인생술집 등의 방송에서 밝혔다.
대표적인 기물 파손의 예로는 아이다에서 노예 쇠사슬 끊기, 레베카에서 장롱 문 파손, 시카고에서 총 박살 등이 있으며, 제일 유명한 사건으로는 위키드를 할 때 공중에서 '디파잉 그래비티'를 부르다가 빗자루를 두 동강 낸 적 있다.
그날 2막에서 글린다 역의 배우(정선아인지 김보경인지는 추가 바람)는 "그 더러운 빗자루 부러뜨리기밖에 더 했니?" 라고 드립을 쳤다.
더 무서운 건 부러진 빗자루 아랫부분을 새끼손가락 하나로 잡고 있었다는 것. 심지어 레베카 재연 당시 '나(Ich)'역할을 맡은 임혜영 배우와 격하게 연기하던 와중 팔을 엄청나게 꽉 쥐어버린 결과 팔에 엄청난 지름의 멍을 만들어 냈고, 그걸 보며 뮤덕들은 '파괴신이 이젠 배우 파손까지 했다' 라고 드립을 쳤다.
스위니토드 2016 공연 때는 토드에게 밀쳐져 오븐에 갇히는 씬에서 오븐 문을 너무 세게 두드리는 바람에 열어버렸다.
그러자 본인이 직접 닫아버렸다.
레베카 사연 때는 이히들의 등짝을 사정 없이 내려쳐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인스타를 보니 세 배우들에게 잘 맞으라고 점심을 사주기도 한 듯.2019년 엘리자벳 수원 공연에선 요제프의 청혼을 받고 놀라는 씬에서 컵받침을 떨어뜨려서 깼다.
2020년 레베카 오연 때는 레베카 act1(짧은 버전)의 동선에서 옷장을 열어 레베카의 빨간 옷을 꺼내며 레베카를 회상하는 장면이 있는데, 옷의 천이 옷장에 끼여서 옷장의 문이 열리지 않은 적이 있었다.
결국 힘으로 세게 열어 레베카의 옷을 들고 바로 화장대 쪽으로 가는 식으로 대처하였다.
또한, 극 중 레베카가 아끼던 큐피트상을 부러뜨려 직접 수리를 하기도 하였다.
마리 퀴리에서는 돌을 깨던 곡괭이가 부러졌다.
곡괭이가 약한 탓도 있다고2021년 위키드 삼연 때는 역사 수업 씬에서 공책을 찢었다.
서울 공연 중 1막 디파잉 그래비티 전 빗자루가 날아올 때 연결줄이 풀리지 않아 힘으로 끊은 적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나치게 힘이 세기 때문. 체격이 큰 데다가 열심히 운동해서 근육량이 많아 힘이 셀 밖에 없다.
사람 몸무게 80킬로그램 정도는 쉽게 든다고. https://youtu.be/T4LZ5e_4Ts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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