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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작가 사망 크로스 듀얼 상어 갤러리 카드 마스터 하는 용사

by 채은아빠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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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장르 : 판타지, 오컬트, 카드배틀
작가 : 타카하시 카즈키
출판사 : 슈에이샤 대원씨아이
연재처 : 주간 소년 점프 코믹 챔프
레이블 : 점프 코믹스 챔프 코믹스
연재 기간 : 1996년 42호 ~ 2004년 15호 2002년 12호 ~ 2004년 19호
단행본 권수 : 38권 (2004. 06. 04. 完) 38권 (2004. 08. 15. 完)

2. 개요

카드배틀을 소재로 한 일본의 오컬트·판타지 만화. 몬스터 카드 게임 프랜차이즈의 시조격이라 불리는 유희왕 시리즈의 초석이 된 원작이다.

3. 줄거리

게임의 역사, 그것은 아득히 먼 5천년 전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에서 행해진 게임은 인간과 왕의 미래를 예언하고, 운명을 결정하는 마술적인 의식이었다.
그것들은 '어둠의 게임'이라 불리었다.
지금 천년 퍼즐을 풀고, 어둠의 게임을 계승한 소년이 있다.
빛과 어둠… 두 개의 마음을 가진 소년. 사람들은 그를 유희왕이라고 부른다.
(ゲームの歴史…それは遥か五千年の昔、古代エジプトにまでさかのぼるという。古代におけるゲームは、人間や王の未来を予言し、運命を決める魔術的な儀式であった。それらは「闇のゲーム」と呼ばれた。今、千年パズルを解き、闇のゲームを受け継いだ少年がいた。光と闇…二つの心を持つ少年。人は彼を「遊戯王」と呼ぶ。)다.

4. 에피소드

문고판 1권 후기에서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직접 이야기를 각 장으로 나눈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제1장: 학원 편원작의 첫 에피소드. 어둠의 인격이 깨어난 주인공 무토우 유우기가 도미노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각지에서 못된 짓을 벌이는 인물들을 어둠의 게임으로 참교육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작중 캐릭터는 누구나 마음에 약점이 있으며, 이야기의 방구인 천년 퍼즐처럼 각자가 퍼즐 조각이 되어 누가 하나 빠지면 스토리가 성립되지 않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이상이었다고 한다.
    추가로 한정된 공간 안에서 설치된 게임을 어떻게 클리어하며 나아가는가 하는, 소도구나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논리적 구성을 어떻게든 옴니버스 형식으로 계속 밀어붙이려 했으나, 소재고갈이 점점 심해지는 와중에 편집부에서는 편집부 나름대로 그나마 가능성있던 카드 대결에 집중하고 숙명의 라이벌을 등장시키라는 등 소년만화형식 대결물을 계속 고집한 지라 접게 됐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편집부가 최고의 선택을 했다다.

 

  • 제2장: DEATH-T 편어둠의 유우기에게 M&W로 패배하여 어둠의 벌칙을 경험한 카이바 세토가 유우기 일행을 카이바 코퍼레이션으로 초대하여 리벤지 매치를 겨루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스토리의 중요한 요소인 주인공이 또 하나의 자신을 자각하는 내용을 묘사하고 있으며, 유우기와 어둠의 인격이 서로 마음을 가까이 하는 첫 단계가 되기도 한다.
    본래 원작자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 에피소드로, 주인공이 게임으로 나쁜 적을 해치운다는 컨셉에 따라 클라이맥스로 생각해둔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연재 종료를 걱정하던 시기였던 만큼 언제 이야기가 끊길지 모르니 최종전으로 옮길 수 있도록 구상했다고 하며, 이 때부터 마지막 화의 이미지가 만들어져있었다고 한다.
    또한 본래 8개의 어트랙션을 준비했지만 '빨리 카드 배틀이나 해!!'라는 편집자의 한 마디에 5개로 축소되었다고 한다.

 

  • 제3장: RPG(몬스터 월드) 편어둠의 아이템 천년 링의 숙주가 된 전학생 바쿠라 료가 유우기 일행과 '몬스터 월드'라는 롤플레잉 게임을 벌이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후 왕의 기억 편의 최후의 어둠의 게임인 '어둠 RPG'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다.

 

  • 제4장: 결투자의 왕국 편'매직&위저드'의 창시자 페가수스 J. 크로포드가 주최한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페가수스에게 의해 봉인된 무토우 스고로쿠의 혼을 되찾고자 유우기 일행이 참가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본격적으로 카드 게임 'M&W'의 대결이 체계화되기 시작했으며, 여기서 유우기 일행이 어둠의 인격의 존재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유희왕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편으로 옴니버스 형식이었던 본편이 장편 시리즈물로 전환된 기점이 되었으며, 아이디어 고갈도 있고 해서 카드 게임이 중심인 스토리를 편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전후편으로 끝나는 이야기를 위해 만들어진 터라 카드 게임의 룰에 문제가 많았던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시점까지만 해도 카드가 실제로 판매될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암튼 해당 편에서 나온 카드 게임이 그야말로 대박이 터졌다.
    모티브는 작가의 초등학교 시절 체험한 동네 오리엔티어링이라고 한다.
    넓은 공원이나 산, 들에서 게임을 진행하며, 팀으로 나뉜 참가자가 시작 지점부터 필드에 설치된 포인트를 빨리 통과해 골인하는 것을 경쟁하는 야외 스포츠인데, 이를 카드 게임에 적용하여 듀얼리스트 킹덤의 필드에 '듀얼 박스'라는 포인트를 분산시켜 주인공을 비롯한 듀얼리스트들이 카드 게임을 겨루고, 끝내는 페가수스의 성에 도달하는 구성이 되었다.

 

  • 제5장: D.D.D 편오토기 류지와 그의 아버지가 첫 등장한 에피소드. 오토기와 유우기의 D.D.D 승부를 다룬다.
    카드 게임에서 벗어나 다른 게임이 다시 등장한 에피소드. 최초로 본래 유우기가 혼자서 상대를 쓰러트린 에피소드이며 오토기의 아버지는 무토 스고로쿠와의 악연이 있기에 '선대부터 이어져온 싸움'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다만 인기가 높지는 않았는지 이후 에피소드 부터는 다시 카드 게임이 주 소재가 되었다.
    원작에서는 여기서 어둠의 바쿠라가 천년 퍼즐에 몰래 자기 분신을 심어놓았고, 이는 이후 에피소드의 복선이 된다.

 

  • 제6장: 결투도시 편3장의 신의 카드를 손에 넣기 위해 카이바 세토가 개최한 대회 '배틀 시티'에서 범죄 조직 구울즈의 수장인 마리크 이슈타르에 맞서는 어둠의 유우기, 그리고 듀얼리스트 킹덤에 이어 어엿한 듀얼리스트로서 성장해나가는 죠노우치 카츠야를 주축으로 다양한 듀얼리스트들의 대결을 다루고 있다.
    사실 최종화 에피소드에서는 표면의 유우기가 걸어나가는 장면 뒤에 배틀 시티 당시 어둠의 유우기 vs 죠노우치의 듀얼로 이야기를 끝내는 구상도 있었으며, 작가의 머릿속에선 그들의 듀얼 내용도, 누가 승자인지도 구성되어있었다고 한다.

 

  • 제7장: 왕의 기억 편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장.카드 배틀 이야기를 '배틀 시티 편'에서 다 해버린 터라 카드에 그려진 몬스터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카드의 기원인 석판에 그려진 마물들의 싸움 등을 비주얼적인 요소로 넣고 싶었다고 하며, 무엇보다도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어둠의 유우기의 기억과 천년 아이템의 수수께끼, 신관 세토를 비롯한 천년 아이템 소유자들의 다양한 인간 관계 등 팬들의 흥미를 이끌 에피소드로 완결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본래 사실로서의 과거를 묘사하려 했지만, 표면의 유우기나 죠노우치 일행을 등장시켜야 하니 사실과 크게 다른 세계관, 즉 천년 퍼즐을 조립해 현세로 되살아난 혼이 표면의 유우기와 공존하면서 생겨난 새로운 기억의 세계라는 설정이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이 에피소드 연재 당시 스트레스성 위궤양으로 인해 각혈로 쓰러져 한 밤중에 구급차에 실려가는 바람에 혈액이 모자라 머리가 멍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죽을 각오를 한 작가는 불안한 마음이 생겨 상당히 장대한 구성이었던 내용을 반년 안으로 연재를 끝낼 수 있도록 축소시켰다.

 

5. 발매 현황

원작은 주간 소년 점프 1996년 42호부터 2004년 15호까지 연재되었다.
단행본은 슈에이샤에서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총 38권까지 완결되었으며 2007년 총 22권으로 문고판이 나왔다.
문고판은 초반부의 작화가 모조리 수정되었다.
팬이라면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이 문고판에는 특전으로 유희왕 버전 타로카드 일러스트가 있다.
미흡했던 초기 작화의 보강 이외에 인종 차별적 문제로 인해 육망성의 저주를 위시한 육망성 관련 표현은 문고판부터 이들 요소가 전면 수정되었다.
한국어판은 1999년부터 도서출판 대원이 정발하여 38권까지 전부 나왔으며, 번역은 초기에 단행본 기획팀 명의로 맡다가 18권부터 문준식, 29권부터 강신구가 각각 물려받았다.
국내판의 번역은 그 당시 심의 탓인지 일부 대사가 수정되었다.
세월이 흘러 전권 모두 절판되어 구하려면 중고밖에 방법이 없다.
거기다 절판된지 상당히 오래된 책이다보니 중고 물량 대부분이 상태가 나쁜 편. 그래도 한국만화박물관 2층에 있는 만화도서관 일반열람실에 여전히 비치 중이라 열람 목적으로 찾으려면 큰맘 먹고 부천 상동까지 가면 볼 수 있다.
그 외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소장 중이다.
이후 한동안 관련 코믹스의 정식 발매는 유희왕 ZEXAL 코믹스가 끝이었지만, 인기를 끄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 덕인지 2022년 하반기에 대원씨아이를 통해 문고판이 발매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6. 특징

원래는 오컬트물을 빙자한 게임 만화였다.
이는 유희왕/등장 게임 문서에서 볼 수 있다.
카드 게임 관련 에피소드인 매직 앤 위저드 에피소드도 전편, 후편으로 딱 2화만에 끝났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의 예상 외의 인기로 몇 권 뒤에 원래 단역이었던 카이바도 재등장하면서 다시 한 번 연재, 이 역시 인기를 끌자 아예 페가서스가 나오면서 대부분의 이야기가 카드 게임으로 전개되었다.
그렇게 졸지에 최초의 카드배틀물 만화가 되었다.
이후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오피셜 카드 게임은 판매량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되었으며, 스포츠물과 초전개를 섞어놓은 유희왕 특유의 전개 방식은 후발주자 카드배틀물과 두뇌, 추리게임물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원작자가 문고판 후기에 쓴 코멘트에 의하면 담당자가 "빨리 카드 배틀을 하자!"고 하는 바람에 결국 DEATH-T편에서 원래 예정했던 분량을 줄였다고 한다.
참고로 원래는 바쿠라 료와 TRPG를 중심으로 하는 전개를 할 예정이었던 듯 하다.
이게 완전히 사라지진 않아서, 그 와의 게임이자 최후반부의 주요 게임은 '다크 RPG'라는 TRPG 형식의 게임이다.
다만 진짜 마지막 게임은 듀얼이 되었다.
첫 캐릭터 가이드북인 '진리의 복음'에 수록된 원작자 인터뷰에 의하면, 이 작품의 주요 테마는 '우정', '사랑', '죽음'이 세 개의 기둥이다.
물론 성장과 자립도 주요 테마다.
그 외에도 문고판 6권 후기에서는 빛과 어둠, 선과 악, 하늘과 땅 등의 '서로 상반되는 두 가지 성질'(=양면성)도 테마라고 언급했다.
실제로도 원작 37권 표지의 작가 코멘트에도 이와 관련된 언급이 있으며, 완결인 38권의 후기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대립과 이해, 소통을 위해 선택한 수단이 '게임'이었다고 언급했다.

7. 설정

  • M&W유희왕에 등장하는 가공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 이 설정이 등장한 이후로는 이 카드 게임 승부가 이 시리즈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 유희왕/등장 게임위의 듀얼몬스터즈가 등장하기 전까지 유희왕 원작에 등장한 게임을 다루는 문서.

 

  • 듀얼리스트카드게임 '듀얼몬스터즈'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호칭.듀얼 킹듀얼링듀얼 디스크솔리드 비전
  • 듀얼 킹
  • 듀얼링
  • 듀얼 디스크
  • 솔리드 비전

 

  • 유희왕/전적 일람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전적 일람
  •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전적 일람

 

  • 구울즈

 

  • 인더스트리얼 일루전듀얼몬스터즈를 창시한 기업.

 

  • 카이바 코퍼레이션카이바 가문이 소유한 기업. 듀얼 관련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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