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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칼부림 인스타 시청 살인 CCTV 신상 20 살인사건 옥동 영상

by 채은아빠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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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시청 소재지 : 퇴계로 115 (명륜동)
광역자치단체 : 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 : 1읍 13면 10동
면적 : 1,522.10㎢
인구 : 156,023명
인구밀도 : 103.41명/㎢
무소속 : 4석
상징 : 시화 : 매화, 시목 : 은행나무, 시조 : 까치
지역번호 : 054-820~4,84X,85X,880,900~902

2. 개요

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한 시. 경상북도청의 소재지이다.
일제강점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옛 이름은 고타야(신라 시대), 고창(古昌, 신라 경덕왕 때 고타야에서 개칭), 영가(永嘉, 신라 후기~고려 초기), 길주(吉州, 고려 중기), 복주(福州, 고려 말) 등이 있다.
북쪽의 영주시와 봉화군, 남쪽의 의성군, 동쪽의 영양군과 청송군, 영덕군, 서쪽의 예천군을 위시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행정, 교육, 교통, 서비스업 중심지다.
분류 방식에 따라서 안동에서 멀지 않은 상주시, 문경시, 군위군이 북부권에 포함되기도 한다.
면적이 매우 광활한데, 전국의 시(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포함)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으며, 군까지 포함하면 전국 3위에 해당한다.
1위와 2위가 홍천군, 인제군이니 경북 내에선 면적 1위에 해당한다.
면적 1,522.10km²으로 서울의 2.5배에 달하며 광역시 중 최대면적인 울산이나 인천의 1.4~1.5배이다.
그리고 저 면적이면 대전이나 광주는 거의 정확하게 3개가 들어간다.
1960년대~1990년대에 경부라인과 경인라인을 중심으로 개발정책이 이어 오면서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는 경남 서부처럼 발전이 정체되어 갔다.
그래서 결국에는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가 통하는 경북 남부가 발전되어서, 포항시, 구미시 등 경북 내 다른 도시들에 밀려 예전에 비하여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경상북도청 이전이 안동·예천으로 확정되어 2016년 2월 경상북도청을 이전하면서 경북 북부 지역 및 그 중심지 역할을 하는 안동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리적인 한계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발전은커녕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왜냐하면 경상북도청신도시의 주거 지역과 아파트가 아직까지는 행정구역상으로 예천군 호명면에 지어졌기 때문이다.
전통 문화가 매우 번성했던 곳인 만큼, 오늘날에도 전통 문화의 향수와 영향이 많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에는 경주시와 함께 영남 남인의 구심 도시로 이름을 떨쳤다.
진성 이씨를 포함해 영남지방의 포(布)인 영포 가운데 으뜸이라는 안동포부터 오늘날까지 명문 양반가들의 종가가 많이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교문화, 불교문화, 민속문화 모두 번성했던 도시이며 이런 도시 특성에 맞춰 도시 슬로건도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더러 타 지역의 영문 슬로건과 비교해서 이 슬로건을 촌스럽게 여기는 안동사람들도 있으며, 영문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2010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고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들도 한국어 브랜드를 다는 곳이 늘고 있다.
2021년 10월에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발표했다.
"Smile Forever Andong" 이라는 슬로건으로, 관광분야에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을 대체해서 쓰일 것으로 보인다.
링크다.

3. 지리

 

4. 자연지리

지형적으로 분지 지형이다.
이른바 안동 분지. 한국지리 교과서에도 가끔 언급되지만 분지 도시의 본좌인 대구광역시의 아성을 뛰어넘을 정도는 아니다.
다만 대구처럼 비도 적고, 눈도 적지만 내륙지역에 열섬이 나타나지 않을 만큼 소도시다 보니 여름에는 열대야가 적고 서늘한 편이다.
그러나 경북 북부지역에 폭설이 내려올 경우 여지없이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낙동강이 북쪽으로부터 시가지 중심부를 관통하여 서쪽으로 꺾이며 빠져나가며 주요 지천인 반변천과 시내에서 만난다.
대신에 다른 악조건이 있는데 낙동강 본류에 건설된 안동댐과 지천인 반변천에 건설된 임하댐으로 인해 안개 일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가 되었다.
평균기온도 한반도 같은 위도 대비 상당히 낮아서 겨울에는 위도상으로는 북쪽인 서울특별시, 경기남부와 비슷하다.
온대하우기후의 북방한계선. 안동보다 추운 곳은 경기북부, 충북북부, 강원도 영서지방, 타 경북북부내륙 정도밖에는 없다.
시가지 북부는 수풀이 덮인 구릉 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릉의 밀도가 꽤 높은 편이다.
위성지도로 보면 완전 자글자글하다.
이웃동네 예천-영주-봉화에 걸친 지역에도 똑같이 자글자글한 지형이 분포해 있다.
지질 구조가 복잡하다.

5. 강(江)의 도시

안동에는 서울의 한강처럼 낙동강이 도심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른다.
그래서 안동은 수변도시, 수향(水鄕)을 지향하며 시민들과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공원, 쉼터로 조성하고 있다.

6. 도시구조

1980년대 초만 해도 시가지는 도농통합 이전 안동시 면적의 20% 남짓 밖에 차지하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매우 작았다.
이는 현재진행형인 지형 문제로 인한 시가지 밀집 현상 때문인데, 1990년대 이후 안동이 택지개발에 돌입하기 전까진 안동 시가지는 강북에 국한되어 있었다.
일단 낙동강을 건너는 교량이 안동교, 법흥교밖에 없었으며, 1990년을 시작으로 1995년, 1998년까지 옥동과 송현동을 포함한 구역의 개발이 진행되기 전에는 그 구역 전체가 울퉁불퉁한 언덕과 산 혹은 밭이었다.
그래서 도시를 거닐다 보면 꽤나 이질적인 광경이 연출된다.
송현동에 위치한 주공1단지아파트 뒷쪽 오르막길을 올라가 보면 당시의 기술력으론 한계가 있었는지 덜 깎인 언덕이 보이는데, 그 언덕을 올라가보면 눈앞에 바로 보이는 경북하이텍고등학교와 북쪽의 노후화된 군인 아파트, 남쪽의 신축 아파트, 그리고 작물을 지키라고 밭에 묶어놓은 개들이 짖어 8, 90년대와 2000년대를 섞어 놓은 듯한 풍경을 선사해 주는데, 밤에 그 언덕을 다시 가보면 정말로 가관이다.
구시대적인 주공아파트의 어두컴컴한 풍경과 새로 준공된 아파트의 번쩍번쩍한 LED 조명, 옥동 시가지의 불빛, 그리고 언덕 아래에 존재하던 개 농장의 개들이 짖는 소리가 혼재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3위, 시단위 이상 지자체로 국한 시 전국 1위의 면적을 자랑한다.
하지만 경북 북부 지방의 중심이 되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16만 명이 전부이며, 그나마도 안동에서 살아온 토박이들이나 의성이나 영양, 청송 등의 경북 북부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드물게 대구에서 이사를 오는 사람들도 보이긴 한다.
도시 인구의 70%를 상회하는 12만 여 명 이상이 시내에 살고 있다.
그러니까 시 중간쯤에 위치한 시청을 기준으로 반경 5km 이내에 모여 산다.
이는 지형 때문인데 시가지를 구성하는 수변지역을 빠져나오면 바로 산지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시내 도로는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길을 헤메거나 할 염려는 없지만 인구도 많지 않은 중소도시임에도 시내 주요도로의 교통체증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도심을 관통하는 구 34번 국도(송현동 안동터미널 ~ 송천동 안동대학교)와 옥동, 안동터미널 부근의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시가지만 빠져나가면 완전한 농촌 풍경이 펼쳐지므로 별을 관찰하기 매우 쉽다.
특히 길안면, 임동면, 임하면 같은 동남부 지역이나 도산면, 예안면, 녹전면 같은 동북부 외곽 지역은 인구가 상당히 적고 산지가 대다수이며 밤에 가로등도 켜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별 관찰에 대단히 유리하다.
대도시에선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다.
2008년 6월 8일에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있던 경상북도청의 이전지로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이 선정되어 2016년 2월에 이전하였다.
도청 본관과 도의회,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등 주요 기관의 행정구역상 주소는 안동시 풍천면이다.
이 덕에 경상북도청이 이전하는 신도시가 본격 조성되면 1차로 안동의 지역발전에 유리한 점은 생기지만, 경상북도청이 있는 신도시가 신규아파트 조성으로 주변 인구도 흡수하며 규모가 커지면서 기존 안동 시내권이 다소 침체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중구동, 서구동 일대가 오래 전부터 시내 역할을 하였으며 주요 관공서는 물론이고 전통시장과 상점이 다수 밀집하여 있다.
안동역도 중구동에 있으며 읍면 지역으로 가는 시내버스 노선 대다수도 안동역전이나 바로 근처의 안동초등학교를 기종점으로 삼고 있다.
안동역이 2020년에 송현동 안동터미널 부근으로 이전되면 시내버스 기종점도 대부분 이동할 예정이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용상동(낙동강 동쪽), 정하동(낙동강 남쪽), 옥동(시내 서쪽)이 주거지, 상업지로 개발되면서 시내(구 도심)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특히 옥동은 시내 다음으로 번화한 시가지로 발전하여 이마트가 시내 대신 옥동에 개설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안동의 중심지는 시내 지역이고 홈플러스가 개점하면서 옥동에 빼앗기고 있던 활력이 다소 돌아오고 있다.
특히 구시장, 신시장의 존재는 무시할 수 없다.
신시장이 열리는 장날이 되면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기도 하고, 구시장에 있는 찜닭 골목은 명실상부 안동의 먹거리 중심지. 또한 시내에도 아직까지는 점포들이 활발히 운영되고 안동 내에서는 유명한 오락실, 노래방 등이 자리하고 있어서 쉽게 중심지 자리를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내와 옥동은 수요층이 갈리기도 한다.
시내는 주로 낮 시간대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며, 주로 쇼핑, 식사, 데이트 등의 주로 낮에 이루어지는 행위들이 소비되는 곳이다.
또한 오락실, PC방, 미용실, 프랜차이즈 등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10~20대의 젊은 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반면에 옥동은 아파트단지들과 유흥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낮에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지만 밤이 되면 사람들이 모여들게 된다.
이렇듯 시내와 옥동의 수요 시간대가 정반대인데 옥동이 발전한 이유는 아파트 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단지 주변을 위시한 상권 형성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옥동지역에 아파트 단지는 많이 없었으며 대부분이 언덕이나 산이었다.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개발로 인해 산과 언덕을 깎고 도로가 들어서 상가들이 들어서게 되면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아직도 옥동 북쪽 구역엔 당시 존재했던 구릉 지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7.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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