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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실시간 편성표 SPORTS 드라마 무료 보기 온에어 채널번호 보는법

by 채은아빠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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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NO.1 K-콘텐츠 채널, 즐거움엔 tvN
개국 : 2006년 10월 9일
본사소재지 : CJ ENM CENTER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66 (상암동)
본부장 : 남승용
방송책임 : 편성책임 박정연광고책임 이상무
시청타겟 : 20세~49세 남녀
방송분야 : 드라마, 예능, 인사이트, 스포츠, 디지털
VALUE : 가치 있는 시간, 긍정 에너지, 트렌디한 이야깃거리
SNS : tvN tvN 드라마 tvN 예능 tvN 인사이트

2. 개요

tvN (티비엔)은 CJ ENM의 유료방송 채널으로, 2006년 10월 9일 개국했다.
드라마·예능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자체제작 방송을 주력으로 하며, 부편성으로 자체 제작한 시사·교양 프로그램도 편성하는 종합 버라이어티 채널이다.
2021년부터는 유로 2020이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등 스포츠 중계도 하고 있다.
즉, 뉴스만 편성하지 않을 뿐 종합편성채널과 거의 유사한 셈. 방송통신위원회에는 '드라마·예능 및 보조적 데이터 방송 채널'로 등록되어 있으며,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종합오락채널로 분류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CJ ENM의 대표 채널이자 지상파를 위협하는 킬러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거대 채널로, 2021년 10월 9일부로 개국 15주년을 맞았다.

3. 초기

2006년 KMTV 운영사 'CJ사운드'의 주도로 개국했으며, 개국 초기 신동엽이 대표였던 기획사 외 몇몇 연예기획사들이 대폭적인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해 꽤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많은 연예 기획사가 별로 수지가 안맞는다며 지원을 그만둬버렸다.
그리고 꽤나 추락해버려서 꽤 오랫동안 쩌리 케이블 방송 중 하나로 취급되었다.
여담으로 개국할 때, 같은 CJ그룹 계열사라서 그런지 CJ 엔투스 소속의 프로게이머 서지훈이 등장했었다.
설립 초기에는 방송 아이템도 많지 않아서 외국 프로그램 포맷(신동엽의 Yes or No)을 수입해서 방영하기도 했으며 아이돌 가수들을 불러모아 셀카 투표를 하며 변방 3류 케이블 프로그램 퀄리티를 보여줬던 걸프렌즈(채리나,유리)의 단무지, 19금 드라마인 하이에나라든가, 섹시 버라이어티인 tvNGELS 같은 프로그램으로 선정성 논란의 대명사인 방송국이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군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채널 중 하나였기도 했다.
심지어 무려 아오이 소라 초청 사인회 주최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다.
지금은 잊혀지긴 했지만 2009년까지 엑스포츠의 WWE 스맥다운과 ECW도 확대 편성해줬다.
그 당시의 조악한 수준의 프로그램 로고송 영상이 다음 tv팟에 남아있었다.
지금의 위상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흑역사가 아닐 수 없다.
질 낮은 편집과 섹시 강조로 흡사 성인 방송 전문 채널을 연상시킨다.
스카이라이프에서도 시청이 가능했으나, 일종의 자회사 일감 몰아주기로 케이블 공급 회사인 CJ헬로비전 좋은 일 해주기 위해 스카이라이프에 방송 송출을 무단으로 중단해버렸다가 방통위의 딴죽에 걸려서 현재는 억지로 스카이라이프에도 송출 중이다.
개국 초기에 채널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KM이 송출되던 자리에 송출을 시작했고, 이 때문에 말이 많았다.
당시 관련 보도 그러나 KM 채널은 2007년 매직TV 인수에 따라 그쪽 법인으로 넘어갔다.
2008년 초에는 이글루스 블로거 망○○을 취재하겠단 기획을 세워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tvN의 진실을 알고 있던 망○○은 이를 거절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2009년 11월에는 이글루스의 편의점 전문가 채다인에게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 요청을 해오기도 했는데 프로그램 특징상 어떤 꼴 날지는 뻔히 보였다.
결국 채다인은 동료 직원들과 블로그 방문자들 말 듣고 안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여담으로 채다인만큼은 아니더라도 편의점 리뷰 포스팅을 자주 올리는 류난에게도 출연 요청을 했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2009년 '80일만에 서울대가기'로 공부 좀 하는 애들 불러 놓고 대형학원 강사들의 꼼수 비법으로 모든 학생이 성적 오른다고 실컷 뻥튀기하고, 수능 직전에 나온 방영물에 20점 올리는 방법의 비법이 기름종이 답안지 베끼기로 시청자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하는 짓을 자행했다.
결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09년 시행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반입 금지 품목에 기름종이를 추가했다.
2009년에 tvN FM이라는 음악방송이 오전 7시에 방영하면서 엠넷이 안 나오는 곳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은 아침에 이 방송을 트는 곳이 가끔 있었다.
국내 최초로 뮤직비디오 가사 자막에 음악의 콘셉트에 맞는 트렌디하고 역동적인 모션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그 당시에 SM엔터테인먼트와 엠넷 사이의 불화가 심해서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가수들도 볼 수 없었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SM 쪽 가수의 음악을 틀어주었다.
그 때문에 그 당시 CJ 계열에서 유일하게 SM 측 가수를 볼 수 있었던 음악방송이었다.
참고로 개국 초기부터 tvN의 방송국 총괄 담당은 전설적인 시트콤 세 친구로 유명했던 MBC 출신의 송창의였다.
사실 송창의 외에도 지상파에서 넘어온 PD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이명한, 나영석, 신원호 등.2009년 하반기에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가 좀 떠서 줄기차게 재방송을 해주었다.
"임요환의 날개" 라고 해서 프로게이머 임요환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2로의 전향 이후 이야기는 페이크고 김가연이랑 연애하는 이야기 아니 김가연이 허리휘도록 임요환 내조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사이 운영사 CJ tvN은 CJ미디어에 합병됐고, 2010년 5월부터 수도권 한정이긴 하지만 tvNgo라는 이름으로 지상파 DMB로도 진출했다.
하지만 2013년 5월 1일 0시 5분을 기해 DMB 운영을 CJ오쇼핑으로 넘겼다.
그리고 tvNgo 라는 이름은 현재 tvN 관련 스마트폰 앱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글 플레이다.

4. 르네상스

2012년 영입한 예능PD 신원호가 드라마로 응답하라 1997로 대박을 치면서 드라마 분야에서도 지상파와 자웅을 겨룰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2012년 12월 1박 2일의 수장이자 전성기를 이끈 나영석을 영입하였다.
단 한 명의 PD 영입이 방송국의 운명을 바꾸게 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특히나 그 때의 나영석은 당대의 김태호와 쌍벽을 이루는 예능계의 스타였기 때문에 다른 지상파도 아닌 tvN으로의 입성이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사실 해피선데이에서 동고동락했던 선배와 동기가 모두 이적해서 잘 되고 있었으니 선택 자체는 쉬웠을 수도 있다.
2010년대 후반 기준으로 말도 안 되는 얘기지만, 아무리 응7로 대박났어도 시청률이 고작 1% 나오는 곳에 가서 같이 폭망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다.
이후 오히려 2018년엔 무한도전이 파업이 아닌 이유로 휴식기를 갖는 바람에 김태호가 나영석을 부러워할 꺼라는 얘기까지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상황이 너무 변했지만... 드라마 PD가 아닌 예능 PD를 어마어마한 액수에 영입한 것 또한 대단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tvN 자체가 그냥 저냥 1% 내외의 시청률을 찍는 케이블 방송국이었기 때문에 나영석의 앞날에 걱정을 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고지금으로썬 상상도 할 수 없겠지. 실제 영입되고 나서도 바로 제작에 들어간 게 아니라 꽤나 오랜 기간 잠행했다.
2013년 7월 드디어 이적 8개월 만에 나영석이 꽃보다 할배를 내놓았고 이 예능은 케이블임에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예능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길을 열었다.
꽃보다 할배 유럽 편의 마지막회는 순간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으로 10%가 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겨주었다.
특히 나영석의 연출 작품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면서 tvN의 주력 예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삼시세끼 시리즈는 케이블 예능으로는 보기 드물게 평균 10% 이상의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면서 최고의 예능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2014년 11월 KBS PD 출신 이명한이 본부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tvN은 이전과 확실하게 다른 체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2015년 9월 10일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하는 제2채널 O tvN이 개국되었다.
다만, 기존의 스토리온도 tvN의 재방송 역할을 많이 해왔다는 점에서 스토리온과 O tvN이 얼마나 다를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겠다.
2015년 후반기에 응답하라 1988이 초대박을 터뜨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금토드라마가 연달아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2016년 1월에는 새롭게 런칭한 두 드라마가 모두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2016년 드라마 라인업이 이미 상당부분이 꽉 차있으며, 죄다 대단한 제작진과 배우들로 중무장하고 있어서 2016년의 tvN은 무엇보다도 지상파와 대등한 드라마 방송사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의 경우 시청률로 20%가 넘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마 광고비도 채널이 잘 돌아가지 않는 중간광고 특성상 1000만원 선인 지상파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200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2017년에는 드라마에서는 살짝 부진한 측면이 있지만, 예능에서는 나영석과 CJ E&M 공채 PD들의 공동 연출작들이 전부 호평을 받으며 새롭게 런칭에 성공하면서 케이블 예능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초에 XtvN이 개국되며 이후의 tvN 예능들이 대부분 이 곳에서 재방송한다.
따라서 기존의 OtvN은 드라마 재방 전문 채널로 변경되었다.
2018년에는 나영석 사단 이외의 예능들의 런칭이 늘면서 예능에 있어서도 꽤나 다양한 시도들을 시도 중에 있다.
드라마 부문도 월화수목금토일 모든 요일에 드라마 시간대를 배치하고 유명 배우와 인기 제작진의 작품들을 대거 편성하면서 그야말로 다시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19년에는 그동안 많이 런칭했지만 힘이 좀 빠져 있었던 예능에도 다시금 신경쓰는 모양새를 보여주었고, 드라마 역시 대작 드라마들도 배치가 되고 있으며, 수사물이나 법정 드라마 같은 OCN에서 보여주는 드라마들도 많은 배치가 되고 있는 편.허나 이에 불구하고 2019년은 전보다 매우 못한, 상당히 부진했던 한 해였다.
우선 드라마는 호텔 델루나 등 극히 일부 작품을 제외하면 화제성조차 부진했던 작품들이 상당히 많았고,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들은 죄다 용두사미의 괴작으로 끝났다.
특히 거액을 들인 아스달 연대기가 졸작으로 평가받으며 그야말로 치명타를 입었다.
예능 상황도 별 다를 바 없는데, 나영석이 연출한 작품들, 유재석의 일로 만난 사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제외하고는 시청률은 커녕 온라인 화제성조차 없다시피한 프로그램이 거의 대다수인 상태.특히 주말 저녁은 그야말로 대참사 수준으로, 봄 개편으로 토요일 6시대에 새로 런칭한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세븐틴, GOT7, IZ*ONE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을 고정으로 기용하고 게스트들도 화려하게 불렀지만 줄곧 1%대 초반의 처참한 시청률을 보이다 6개월 만에 폐지되었다.
도레미 마켓은 KBS 주말 드라마를 상대로 3~4%를 기록하며 그나마 선방하고는 있으나, 하반기 들어 게스트들에 따라 널뛰기하는 빈도가 부쩍 많아졌다.
일요일 저녁도 마찬가지인 상태로, 플레이어도 호빵과 마찬가지로 줄곧 1%대 시청률을 기록했고, 거기에 초창기와는 달리 인터넷 화제성도 부쩍 줄어드는 바람에 용두사미로 끝났다.
이 외에도 신규 런칭한 프로그램들이 시청률과 화제성 둘 다 낮은 모습을 보이며 단기간에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들어 드라마는 사랑의 불시착이 선방하면서 조금씩 나아질 기미가 보이는 상황인 듯 보였으나, 후속작은 시원치 않고 다른 작품들도 기대 이하인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신원호 PD는 5연속 흥행에 성공하면서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허나 예능은 연초에도 도저히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 2020년 1월 금요일 금요일 밤에와 냐옹은 페이크다가 2월에는 플레이어 시즌 2가 첫방송을 탔는데, 이들 모두가 조기 종영의 수모를 겪었다.
우선 나영석의 금금밤은 첫방송부터 너무 진행이 산만해 몰입이 안 된다는 반응이 대다수였고, 시청률도 나영석 예능답지 않게 시청률이 2%대까지 떨어지며 불명예스럽게 종영했다.
정종연의 냐옹은 페이크다 역시 1화부터 동물 학대 논란이 터진데다, 예능의 주인공이 고양이인지 큐브엔터테인먼트 아이돌인지 구분이 안 된다는 혹평을 받았고, 결국 한 달 만에 폐지되고 말았다.
이어 시즌3로 돌아온 대탈출은 초기에는 역대급이라는 반응을 얻었으나 회차가 흐르면 흐를수록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중간에 제작이 한달간 중단되는 악재 속에 마지막 화를 안 좋은 의미로 터트려 버리면서 용두사미로 끝나고 말았다.
플레이어 시즌2는 시즌1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전혀 개선하지 않은데다 똑같은 컨셉을 우려먹는 등 여전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거기에 놀면 뭐하니?와 동시간대에 편성하는 무리수를 두면서 8회 만에 종영되었다.
그 와중에 잘 이어오던 수미네 반찬은 고정 출연자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논란에 휩쓸려 갑작스럽게 하차하였고, 설상가상으로 국내의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제적 남자는 2월부터, 짠내투어는 3월부터 제작 및 방영이 무기한 중단되었고, 케냐 간 세끼, 나홀로 이식당 등 나영석 사단의 달나라 갈 뻔한 세끼 공약 프로젝트들도 무기한 연기되는 등 악재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
더군다나 3월 초부터 유럽을 비롯한 국외 사정이 더 악화되면서 달간세 프로젝트들은 언제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되었고, 이에 따라 신서유기, 강식당 등의 새 시즌도 하반기 혹은 내년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보여 tvN의 시청률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짠내투어는 5월부터 로컬 편으로 방송이 재개되었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2달 만에 완전히 폐지되었고, 문제적 남자는 방송 재개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신서유기 새 시즌은 2019년 10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국내판으로 제작되었으며 6.7%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2020년 2월 29일에는 전례없는 규모의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뮤지컬 음악 경연 예능 더블캐스팅이 방송되던 도중 화면이 끊기고 갑자기 금요일 금요일 밤에 - <체험 삶의 공장> 클립이 수분간 송출되다가 경연 뒷부분 결과 발표 부분이 경연 내용보다 먼저 방송되는 대형 사고가 터진 것. 해당 프로그램은 안 그래도 동시간대 전지적 참견 시점 때문에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이 별로이던 상황이었는데, 이번 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참고로 이런 류의 사고는 2013년 응답하라 1994와 2017년 화유기 방송 당시에도 있었는데, 유사한 방송사고의 반복에도 불구하고 CJ ENM에 아직까지도 테이프 리스 대처 시스템이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비슷한 시간에 CJ ENM의 다른 채널인 Olive, 엠넷, XtvN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방송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tvN은 이러한 위기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2020년 4월 그동안 전권을 쥐고 있던 이명한 본부장의 권한을 나누게 된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영입했던 SBS 출신의 남승용 CJ ENM 콘텐츠이노베이션담당 본부장을 콘텐츠제작본부의 본부장으로 임명하며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과 방송 기술을 총괄하게 한 것이다.
즉 지금까지 이명한 본부장이 지니고 있었던 예능 권한이 남승용 본부장에게 옮겨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래도 한 사람이 모든 분야를 총괄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고, 이미 이명한 본부장 자체가 예능 제작 일선에서는 손 뗀지 오래되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최근까지 SBS 예능을 일선에서 이끌어왔던 남승용 본부장에게 예능을 맡기고, 이명한 본부장은 이 외의 분야를 담당하게 하며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진 tvN을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리고 잠시 멈춰있었던 인재 영입에도 나서는 모양새인데, 런닝맨을 최근까지 맡았던 정철민 PD의 영입이 그 대표적인 예다.
2020년 6월 10일부터 그동안 약 17년도부터 사용해왔던 방송 디자인을 변경했다.
MBC, SBS, JTBC와 동일하게 프로그램 장르별로 색깔을 부여했는데 예능은 기존의 빨강색, 드라마는 주황색, 스포츠 경기뉴스는 없어서....는 파랑색, 초록색이 시사교양이다.
참고 참고2 참고3 참고4또한 2021년 4월 9일부터 나영석 연출작품이 꾸준히 자리 잡고 있었던 금요일 오후 시간대를 바퀴 달린 집 시즌 2가 차지하더니만, 이후에는 정철민 PD의 작품인 식스센스 2가 차지하면서 그동안 고정되었던 예능에서의 변화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유호진 PD의 작품인 어쩌다 사장이 시청률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나 온앤오프 등이 꾸준하게 호평을 받으면서 그동안 나영석표 예능으로만 점철되어 있던 tvN 예능에도 다양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2021년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스포츠 중계에 뛰어들면서 더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에서도 JTBC보다는 낫다는 평이다.

5. 로고

 

6. 특징

개국 초창기엔 tvNGELS로 대표되는 저질 프로를 양산(...)하며 욕을 먹기도 했지만,흑역사로 취급되어 이젠 셀프디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후에는 '코미디빅리그', '현장토크쇼 TAXI', '짠내투어'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더 지니어스 시리즈', 'SNL 코리아' 등이 장수하며 시즌제 프로도 많아졌고,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등은 최고 시청률 10%대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두어 케이블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다만 그와 동시에 성공작들 중 상당수가 표절작이라는 오명을 쓰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이 중 응답하라 시리즈는 아다치 미치루 작품 표절 논란, 더 지니어스 라이어 게임 표절 등등.2011년부터는 컨텐츠가 다양화되고 여러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편성하고 있다.
드라마, 코미디 프로그램 등을 편성하고 부편성 20%를 잘 활용하여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종편보다 더 종편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의 '다양한 편성' 목차 참고. 그러나 표절 문제라는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아래 '표절 논란' 목차 참고.프로그램의 오프닝 타이틀과 엔딩 타이틀에서 광고주 목록을 내보내지 않는다.
그리고 오프닝 타이틀과 엔딩 타이틀을 같은 영상으로 사용하고, 엔딩 타이틀에는 '다음 이 시간에' 또는 '언제 몇 시 몇 분에'와 같은 자막이 안 나와 시작하는 건지 끝나는 건지 약간 헷갈릴 수 있다.
2020년 기준 엔딩 타이틀이 끝난 후 다음 프로그램 안내 영상이 바로 송출되며, 공익광고나 공공기관 광고는 주로 엔딩 타이틀 직전에 송출된다.
2021년 현재, 드라마는 엔딩 타이틀을 송출하지 않는다.
즉, 마지막 공익광고 후에 바로 next 영상을 송출한다.
ID영상은 프로그램이 끝날 때 뿐만 아니라, 자사 프로그램 광고 뒤, 전송사업자 광고 시간이 시작될 때와 끝난 뒤에도 무조건 따라붙는다.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에도 족히 수십번은 나온다.
덕분에 "즐거움의 시작 tvN" CM송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서너살짜리 꼬마들도 뭔지 모르고 '즐거움의 시작' 을 흥얼흥얼 하더라. 이걸 벤치마킹해서 JTBC도 아주 짧은 ID영상을 만들어서 비슷한 패턴으로 틀어준다.
드라마에서 가변 화면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그널에서 처음 사용하였는데 여기선 아나모픽으로 세로로 길게 늘린 형태를 썼으며, 이후 도깨비, 내일 그대와, 미스터 션샤인 등의 작품에서는 레터박스 형태를 쓰고 있다.
CJ E&M 계열이란 이점 덕분에 방영되는 모든 드라마를 UHD로 촬영하고 있으며, tvN 본방과 약간의 텀을 두고 UXN에서 틀어준다.
이제는 뉴스만 송출하기 시작하면 완벽한 종합편성채널로 완성될 정도로 기반이 잘 깔려있다.

7. 철저한 상업방송과 낮은 법적 지위

시청률, 상업 성적, 선호도 면에서는 지상파 방송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의 방송사지만 법적으로는 진입 장벽이 낮고 책임과 의무도 적은 기타 종합유선방송사에 불과한 지위를 갖고 있다.
그래서 뉴스 등의 보도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없다.
그러나 개국 승인이 필요한 홈쇼핑 채널보단 방송사를 설립·운영하기 훨씬 수월했다.
역으로 말하면 공익성이 지상파 방송,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이들이 법적으로 주요 방송사에 속한다) 등의 거창한 분류에 들어가는 방송사들에 비하면 거의 중시되지 않는 100% 영리 목적의 상업방송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종합유선방송사'에 불과한 법적 지위 때문에 방송으로서의 공적 책임의 측면에서 훨씬 자유롭고 규제도 느슨하다.
최근 시청률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미디어계의 공룡'으로 불릴 정도로 규모는 커졌지만 법적인 기준에서는 여전히 주요 방송사가 아닌 중소형 방송사에 속한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도 대한민국의 방송국 분류에서 tvN은 주요 방송국 목록에 없고 그냥 케이블방송/채널 문서에 하위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다.
집밥 백선생에서 CJ제일제당의 상품 로고를 그대로 드러내며 방송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영리 목적의 상업방송 채널이라서 규제가 약한 것이 주요 이유다.
반대로 SBS의 경우 런닝맨 등에서 모기업인 태영건설이 만든 인제 스피디움을 홍보한 것이 논란이 되었는데, SBS가 공익성이 법적으로 요구되는 지상파 방송이라서 그랬다.
따라서 tvN은 간접광고 등의 규제도 당연히 약하다.
상업방송이라 그러는지는 몰라도 재방송이 아닌 본방송임에도 편성이 유동적이고 광고도 약속된 방송시간보다 5분 넘게 송출하는 편. 약속시간 칼같이 지키는 라디오랑 일본의 방송과 대조적이다 다만 2021 월드컵 최종예선 같은 스포츠 중계는 생중계인 만큼 경기 시작 시간보다 일찍 광고가 끝날 확률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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